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합당을 제안한 걸 두고 당 안팎이 들끓고 있습니다.
00:07정 대표는 가야 할 길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 일부 최고위원들은 독재 정권에서 쓰는 톱다운 방식이라면서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00:17김다현 기자입니다.
00:18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깜짝 합당을 제안한 이튿날 비당권파 이현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은 현장 지도부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00:33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낸 건데 정 대표는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지 못해 송구하지만 합당은 꼭 가야 할 길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00:48회의에 대해서는 앞으로 절차와 수기의 원칙이 잘 지켜져야 한다는 쓴소리와 적절한 방향성이라는 옹호가 교차했습니다.
01:04당원 주권이 허울뿐인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납득시켜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01:10당대표의 제안으로 양당 합당이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01:14당원들과 함께 공료라의 문이 이제 막 열렸을 뿐입니다.
01:19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나온 정 대표의 승부수에 당 전체는 종일 들끓었습니다.
01:26회의를 보이콧했던 최고위원 3명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선택적 당원 주권주의, 독재정권 톱다운 방식이라는 거친 표현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01:36혁신당과 합당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지론을 끌고 와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던 것처럼 포장해선 안 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1:46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개인의 사당이 아닙니다.
01:53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도 이번엔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긴급 회동하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01:58잘못 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가자.
02:04민주당은 정 대표는 합당 제의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전혀 논의한 바 없다는 공지를 내고 이른바 명심팔이 논란 진화에 나섰습니다.
02:13민주당 내부 반발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상대축인 혁신당 조국 대표는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02:19썸을 타자라고 얘기를 했는데 결혼을 한 것처럼 얘기해서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02:26당사자들은 명청 갈등 프레임을 부인하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번 사안을 권력 투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02:34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합당 제안이라는데 내홍 때문에 전력 손실만 커지는 건 아닌지 우려도 제기됩니다.
02:42YTN 김다현입니다.
02:43이곳이
02:56때문에
02:59т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