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5월 만료 예정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9전임 정부의 한시적 제도였던 만큼 기간이 끝나면 되돌리겠다는 건데요.
00:14향후 수도권 집값 흐름에 따라 부동산 세제를 손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20정인용 기자입니다.
00:23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다주택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00:29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0:34전 정부 때 시행했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 제도가 5월 9일이면 종료되는데
00:40연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겁니다.
00:44양도세 기본 소율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를 더 매기던 중과세가 다시 적용된다는 의미로
00:53다주택자들이 과세를 피하기 위해 시행 전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0:59주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내놓게 하는 공급책도 있죠.
01:04그런 방법도 저희가 찾고 있습니다.
01:07청와대는 일각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01:11조세 지원용 한시적 제도는 운용기간이 지나면 종료하는 것이 원칙이고
01:16관행적 연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01:20이 대통령은 또 비거주 1주택자도 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를 이유로 세금 감면을 해주는 건 이상하다며
01:27장기 보유 특별공제 제도가 토론해볼 주제라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01:33당장 세제를 고칠 건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정책 카드로 검토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9우리가 예정하고 있는 선을 벗어나서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 상황이다라고 하면
01:46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죠.
01:50정부는 곧 추상적 수준이 아닌 현실적인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01:56정치권에선 공급책 이후에도 좀처럼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
02:01지방선거 이후 실제 세제 수단을 동원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2:05특히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다주택자들이 이른바 버티기에 들어가 수도권 집값이 들썩이면
02:12보유세 등 세제 수단을 활용하려는 유인은 더 커질 거란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02:18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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