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울 거라고 합니다.
00:02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00:07오늘도 못지않게 더운 날씨였는데요.
00:09이런날 땡볕 아래 놓인 자동차의 온도를 재봤더니 무려 76도까지 달아올랐습니다.
00:15보도에 김민경 기자입니다.
00:19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내리꽂히는 햇살.
00:23열기에 달궈진 아스팔트는 아지랑이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며 시야를 흐립니다.
00:27시민들은 양산과 손으로 햇볕을 가려보지만 땀에 젖은 얼굴엔 피로감이 역력합니다.
00:34원래 제가 땀이 별로 없는데 나왔을 때 바로 땀이 날 정도로 너무 더워가지고 양산 없이는 나오기 좀 어려울 것 같아요.
00:44일단 가만히 있어도 덥고요.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땀이 막 계속 나오고 그렇습니다.
00:51열화상 카메라로 본 서울 도심은 불에 달군 듯 온통 붉은 빛으로 뒤덮였습니다.
00:57에어컨 실외기가 몰려있는 골목은 열기가 실해 5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01:04도로 아스팔트는 50도를 넘겼고 가장 뜨거운 곳은 64도에 달했습니다.
01:10폭염 속에 노출된 자동차는 외부 온도가 60도를 웃돌았고 차량 내부는 최대 7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01:18땡볕에 세워둔 차 안에 들어가 5분 정도 앉아있어 봤는데요.
01:21팔의 온도계를 재보면 48.1도까지 올랐고 내부는 마치 찜통처럼 숨막히는 열기로 가득합니다.
01:32일부 산간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가평 청평면은 39.2도, 서울도 36.3도까지 올랐습니다.
01:40내일은 열기가 쌓이면서 한층 더 강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01:45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 남동풍까지 더해지며
01:54주말에 서울에는 38도, 서쪽 일부 지역에서는 그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02:00잠시만 야외에 있어도 어지러운 극한 폭염.
02:04계속되는 강도 높은 더위에 온열 질환 대비가 절실합니다.
02:09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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