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00:03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상거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장 어쩔 수 없다가 한국영화 13년 만에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00:17YTN 스타 공영주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20어서오십시오.
00:21어서오세요.
00:22방시혁 의장, 하이브 사업이 어제 압수수색 받았죠?
00:25네, 바로 어제였습니다.
00:27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 불리는 방시혁 의장이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00:32천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00:36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어제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사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0:44앞서 17일 경찰은 하이브 사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는데요.
00:49방 의장에 대한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는 경찰과 검찰 수사 지비를 받는 금검원 특별사법경찰관이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00:59네, 방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는 게 정확히 어떤 내용인가요?
01:04네, 방 의장은 2019년에 하이브 이전 회사, 즉 상장 전 회사인 빅히트엔터에서 기존 주주들을 기망해 주식을 매각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1:15마치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가지고 있던 지분을 사모펀드에 팔게 하고
01:21이 사모펀드에서 매각 차익의 30%를 넘겨받기로 하는 계약을 비공개로 맺으면서
01:282020년 실제 상장 이후 막대한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1:35하이브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1:41알겠습니다.
01:42이번에 영화계 소식 볼까요?
01:44굉장히 기대를 받는 신작이죠.
01:46박찬욱 감독의 신작, 베니스 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고요?
01:49네, 그렇습니다.
01:51오는 9월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01:54다음 달 말에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 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2:02베니스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만큼 한국 영화계의 기대가 남다른데요.
02:07이번 베니스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우리 영화가 진출한 건 고 김기덕 감독의 작품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02:15이때 김기덕 감독은 한국 영화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는데요.
02:21앞서 박찬욱 감독 역시 3몬스터와 친절한 금자씨로 베니스 영화제를 찾았었고 이번 영화로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겁니다.
02:34이 각본을 17년 전쯤 쓰기 시작했다는 박찬욱 감독은 이번 노미네이트 소식에 긴 세월 이 작품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구나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02:44네, 굉장히 희소식인데 영화는 어떤 내용인지도 궁금한데요.
02:48네, 어쩔 수가 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입니다.
02:54미국의 스릴러 소설, 도끼를 원작으로 하는데요.
02:57잘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된 주인공이 재취업을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03:04배우 이병헌, 손예진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03:07이 두 사람 역시 이번 영화제 노미네이트 소식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3:13이 박 감독의 작품이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벌써 세 번째 초청인 만큼 그랑프리 격인 황금사자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03:22개인적으로도 기대가 굉장히 큰 영화입니다.
03:25다음은 가요교로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03:27H.O.T. 1세대 아이돌함의 대표 주작 격인데 다시 무대에 선다고요?
03:32네, 그렇습니다.
03:33K-POP 1세대 그룹이죠.
03:35H.O.T.의 5멤버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씨가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한터음악페스티벌에 출연합니다.
03:492019년 서울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6년 만인데요.
03:52H.O.T.는 이번에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무대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03:57특히 행사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 데뷔 29주년 기념일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04:05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2001년 해체했는데요.
04:11그동안 캔디, 행복 등 메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04:15팬들에게 굉장히 큰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04:19그런가 하면 또 다른 연예계 소식도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04:22방송인 유영재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열렸는데 어떻게 됐나요?
04:26전 배우자인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영재 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04:39수원고등법원은 23일 유 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유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는데요.
04:48재판부는 유 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만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인 피해자는 동생이 상처받을까 염려해 피해 사실을 감췄고
04:55오히려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4:59앞서 유 씨는 2023년에 5차례에 걸쳐 당시 아내였던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5:08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이혼했습니다.
05:12그런데 유영재 씨가 제시한 공탁금 7천만 원, 이걸 선우은숙 씨가 거부했다고 하는데 이건 또 어떤 상황입니까?
05:19네, 선우은숙 씨 측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유영재 씨가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공탁했으나 선우은숙 씨가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05:30선우은숙 씨 측 법률 대리인은 또 통상적으로는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하지 않아도 피고인의 노력이 반성했다는 것으로 인정돼 감형 사유로 활용되곤 했지만
05:41이번에 재판부는 사건의 중재성이나 피해자의 상황, 또 피고자의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니 형량을 줄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5:54또 하나의 논란거리를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05:57최근에 배우 하정우 씨가 한 팬에게 댓글을 달았는데 이게 또 논란이 됐다고요?
06:02네, 그렇습니다. 이거는 하정우 씨 개인 SNS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6:06하정우 씨 팬이 자신의 성이 최 씨라고 밝히면서 별명을 지어달라고 하자 하정우 씨가 이 팬의 이름을 참고해서 별명을 지어준 건데요.
06:16근데 이 단어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선넘은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6:25결국 하정우 씨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고 그리고 소속사를 통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사과한다며
06:31앞으로 팬들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6:37말 한마디 한마디가 항상 큰 의미를 가질 때가 있죠. 정말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06:42지금까지 공용주 기자와 함께 한 주간의 연애 소식 살펴봤습니다.
06:46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06:47감사합니다.
06: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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