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서 시작된 논란이 잦아들기는 커녕 여권 전체의 뇌관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00:07국민의힘은 그동안 미뤘던 의원총회를 열고 윤희숙 혁신안과 전환길 씨 입당 등을 논의합니다.
00:14국회에 연결합니다. 강민경 기자.
00:17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19먼저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 논란의 불똥이 민주당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라고요.
00:23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여가부 수장이었던 정영애 전 장관이 인사청문회 전에도 민주당 측의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달한 점이 확인됐습니다.
00:37강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 민원을 들어주지 않자 여가부 예산을 징벌적으로 삭감했다는 내용입니다.
00:43전 전 장관은 YTN 취재진에게 국회 여성가속위원회 위원 가운데 한 명에게 강 후보자의 2021년 예산 갑질을 폭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00:56즉, 전 전 장관은 인명 강행 기류가 굳어진 이후가 아니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졌을 때부터 강 후보자에 대한 우려를 여권의 물밑으로 전달했다는 겁니다.
01:07정 전 장관은 하지만 문자를 받은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고요.
01:12또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1:17민주당은 강선우 엄호 기류를 유지하되 논란 확산엔 최대한 자제시키려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01:24아침 회의에서도 지도부는 수혜 피해 복구를 촉구하고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비판에 집중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했습니다.
01:35국회는 내일까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보내야 합니다.
01:38하지만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를 갑질 사관항으로 규정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 소집도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01:48국민의힘 상황도 보죠.
01:53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윤희숙 혁신회가 제안한 안건을 논의하는데 의총 시작됐습니까?
02:00네,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02:02국민의힘은 앞서 수혜 복구 봉사활동 등으로 두 차례 미뤘던 의원총회를 이제 막 시작을 했는데요.
02:08계엄 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을 당헌당규에 수록하자는 내용 등이 담긴 이른바 윤희숙 혁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입니다.
02:18하지만 총의를 모으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할 거다라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02:23당장 YTN이 아침에 접촉한 의원들은 다음 달 22일 전당대회까지 어떻게 당헌당규를 개정하느냐,
02:30또 의원들의 의견이 제각각인데 먼저 들어보는 자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02:36윤희숙 위원장이 송원석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 등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02:43국민의힘 주류의 반감을 얻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02:48앞서 재선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의 공식 출사표를 이제 막 던졌고요.
02:53또 초선 주진우 의원도 깜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02:57이렇게 당권 경쟁이 탄핵 찬반, 전한길 씨 입당 등 첨예한 이슈와 맞물려서 돌아가는 형국입니다.
03:03한편 7월 임시국회 중인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03:07여야 이견이 적은 비쟁점 법안들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상정해 처리합니다.
03:15농업사법 가운데 일부 법안과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육자료로 낮추는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 등이
03:22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입니다.
03:2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3:27고맙습니다.
03:2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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