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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예인입니다 오늘은 7월 23일 수요일이고요
00:00:13너무나 유명하죠 이제 세계적으로 k-드라마, k-pop, k-푸드, k-뷰티는 뭐 이미
00:00:22근데 너무 반가운 소식은요 올 2월부터 4월까지 우리 화장품 수출액이 미국을 앞서서 세계 2위를 차지했고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랍니다
00:00:34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국내를 찾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k-뷰티 체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00:00:42국내를 찾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아내 같은 경우에는 뷰티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고요
00:00:49뿐만 아니라 개개인별로 맞는 색깔, 자신의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서도 굉장한 인기라고 합니다
00:00:57앞으로도 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갈 k-뷰티를 응원하면서 수요일 행복한 아침 활기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00:01:05수요일 아침에는 어떤 소식들이 들어와 있을까요? 모닝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22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하죠 어서오세요
00:01:24네 안녕하세요
00:01:25안녕하세요
00:01:26첫 번째 모닝픽 어떤 소식입니까?
00:01:28첫 번째 모닝픽 소비 쿠폰 싸게 팝니다입니다
00:01:31네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이 이번 주에 시작이 됐는데요
00:01:36이걸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00:01:38네 소비 쿠폰 받으셨어요 혹시?
00:01:40저는 받았습니다
00:01:41저는 육자로 끝나니까 월요일에 신청해서 어제 뭘 썼더니 딱 차감이 되더라고요
00:01:46벌써 쓰셨어요? 저는 아직 받지도 못했거든요
00:01:49카드에 들어가더라고요 액수가
00:01:50그런데 많은 분들이 받을 걸 기대하고 계시기도 할 거고요
00:01:55제가 어제 약국을 갔는데 80대 노인분께서 오셔서 소비 쿠폰 지류카드 있잖아요
00:02:01그걸 꺼내놓고 난 다음에 콘드로이친 주세요 뭐 주세요 영양제를 한꺼번에 구입을 하시더라고요
00:02:07여러 가지로 사용 목적에 따라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00:02:11발급받은 지 한 이틀도 퇴체되지 않아서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02:17좀 걱정스럽기도 한데요 소비 쿠폰 가운데 지류형택 쿠폰 받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00:02:23주민복지센터에 찾아가서 직접 방문을 하면 발급받을 수가 있는데요
00:02:29이 쿠폰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00:02:34그러니까 15만 원을 기준으로 얘기했을 때 한 13만 원에 판매하겠습니다
00:02:38이런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00:02:40행정안전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서겠다
00:02:45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0:02:48어떤 경우들이 관리 대상인가요?
00:02:50방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일종의 현금 깡인 거죠
00:02:53다른 사람한테 판매를 하면 나한테 현금이 돌아오게 되는 거잖아요
00:02:58이런 식으로 현금 깡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00:03:02과거 사례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일부 지금 부작용이 발견되는 건데요
00:03:06앞으로 얼마나 나타나는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는 없는 거고요
00:03:09이런 경우에는 보조금 관리법에 따라서 지원금을 반환하는 건 물론이고요
00:03:135배 이내에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00:03:17그리고 또 앞으로 2차 소비 쿠폰 지급이 또 예정돼 있기도 하잖아요
00:03:23이걸 못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00:03:25그러니까 절대 이런 시도 하시면 안 될 것 같고요
00:03:28두 번째 사례는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판매하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00:03:32예를 들면 소비 쿠폰을 받으면서 물건을 파는 게 정상이잖아요
00:03:36그런데 팔지도 않았으면서 판 것처럼 속이거나 아니면 판 것처럼 꾸며서 신용카드로 발급받은 소비 쿠폰으로 결제를 하거나
00:03:45결제 금액을 부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00:03:48이럴 경우에 판매자를 규제를 하는 것이 되는 거기 때문에
00:03:52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00:03:58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이 본격화되면 그때 뭔가 단속이 더 강화될 것 같은데요
00:04:05벌써부터 이런 부작용이 일부 나타나니까요
00:04:07훨씬 더 단속이 강화된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0:04:11정부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국민들 또 시장 살리겠다고 소비 쿠폰을 발급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04:17이것도 어떻게 보면 국가의 비주로 남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00:04:21그런데 이걸 또 엉뚱하게 부정 사용한다? 이건 절대 또 있어서는 안 된 일인데요
00:04:25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 만드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 행정안전부는 철저히 단속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4:32이미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플랫폼들은 자체적인 어떤 규제에 나서기 시작했는데요
00:04:39소비 쿠폰, 민생회복 지원금 이런 특정 검색어 단어를 사용을 하는 것을 제안을 하거나
00:04:46아니면 관련 단어가 들어간 게시물의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4:50행정안전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요
00:04:53각 지자체의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가맹점을 수시로 단속해달라 이렇게 요청까지 한 상황입니다
00:05:01이게 민생 경제 회복 소비 쿠폰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00:05:04취지가 민생 경제를 회복하자는 거예요
00:05:08취지에 맞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00:05:11다음 픽은요
00:05:12두 번째 모닝킥, 발길 끊는 바가지 요금입니다
00:05:16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00:05:19기분 좋게 떠난 휴가지에서 바가지를 씌운다? 이거 기분 굉장히 안 좋거든요
00:05:24저도 사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00:05:26그래서 그 도시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 이렇게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00:05:30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00:05:33더군다나 좀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기 시작했잖아요
00:05:38이럴 때 국내 소비자들은 어떤 부분이 제일 불만스럽게 생각할까
00:05:44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국경제인협회가 조사한 결과가 발표가 됐습니다
00:05:49소비자들의 일종의 불만이 뭔지 확인할 수 있는 건데요
00:05:53환경협이 여론회사 전문기관을 통해서 최근 3년 이내 국내와 해외여행을 모두 다녀온
00:05:59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요
00:06:03응답자의 약 45%가 해외여행과 비교해 국내여행에서 불만스러운 점으로
00:06:11높은 관광지 물가를 꼽았습니다
00:06:14또 전반적인 만족도도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20확실히 그래서 그런지 휴가철에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들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00:06:25그런데 나이대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00:06:28두 분은 해외여행 가장 가고 싶었던 나이가 언제였어요?
00:06:32아무래도 젊었을 때 아니겠어요?
00:06:33그렇죠?
00:06:35세상에 사생을 향한 호기심이 굉장히 많을 때잖아요
00:06:38저도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00:06:39그러니까 20대가 해외여행을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00:06:4320대 이하의 해외여행 선호 비중이 약 48%였다고 하는데요
00:06:49국내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보다 약 1.7배 높은 수치였습니다
00:06:54다만 40대에서 60대 이상은 아직까지는 해외여행보다는
00:06:59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7:02그러면 국내여행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00:07:07앞서 제가 문제점을 다 말씀드렸잖아요
00:07:10거기에 모든 정답이 다 담겨 있는 겁니다
00:07:12그러니까 설문조사에 응답한 응답자들한테 물었더니요
00:07:17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대책이 뭐냐 정책이 뭐냐
00:07:23이렇게 질문을 하니까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00:07:27관광지 박아여금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을 강화해달라
00:07:32이런 주문을 했습니다
00:07:33또 요즘 지역경제가 어렵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잖아요
00:07:36이런 어려움과 내수부진을 완화하려면
00:07:39휴가지 바가지요금 근절 이거는 필수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7:44내돈내고 좀 쉬러 가는 거잖아요
00:07:46근데 거기가 바가지에다가 불친절하고
00:07:49이러면 정말 다음번에 가기 싫거든요
00:07:52아 이런 게 없어요 우리나라에 참 좋은 데가 많은데
00:07:55이런 이미지 훼손 때문에 안 가는 분들이 생긴다?
00:07:59이거 정말 큰일이죠
00:08:01다음 픽은요?
00:08:02세 번째 모닝픽
00:08:03키 크는 주사의 진실입니다
00:08:05성장에 자녀를 둔 분이라면
00:08:08키 크는 주사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00:08:12키 크는 주사의 진실 이게 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00:08:15저도 이제 아이들이고요
00:08:18키를 좀 키워보고 싶어서 병원을 간 적이 있거든요
00:08:20굉장히 비싼 검사비를 들여서 다 검사 결과를 받았더니요
00:08:25선생님이 물어보더랍니다
00:08:26엄마 키 얼마? 아빠 키 얼마?
00:08:29가족 평균 내고 얘기하더라는 거예요
00:08:31왜 이렇게 비싼 돈을 들여서 검사받았을까?
00:08:35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00:08:37키 크는 주사가 있다고 하면
00:08:39지금 저도 맞고 싶습니다
00:08:41그렇지 않습니까?
00:08:43키 크는 주사는 사실은 없는 거예요
00:08:45근데 키 크는 주사라고 자꾸 이렇게 부르니까
00:08:47그 주사 맞으면 키가 클 것 같다
00:08:49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00:08:50키 크는 주사는 일종의 치료제입니다
00:08:53치료제라는 얘기는 일종의 병이 있거나
00:08:56아니면 정상적으로 키가 크지 못한다고 하는 얘기가
00:08:59전제로 깔려 있는 거잖아요
00:09:00일반적인 보통 사람들하고 다른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00:09:05키 크는 주사는 일종의 호르몬 성장 호르몬 제재입니다
00:09:09그러니까 뇌하수체에서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거나
00:09:13아니면 터너 중후군 같이 이렇게 성장이 부진하면서 나타나는 증상
00:09:18또 특발성 저신장증 환자 이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00:09:23일종의 의약품입니다
00:09:24하지만 이게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00:09:27오용이 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00:09:29식약초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각성을 깨닫고요
00:09:32성장 호르몬 제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
00:09:35의약품 안전정보 안내를 강화하고
00:09:38과대 광고 행위를 단속한다 이런 방침입니다
00:09:41이게 치료제인데 치료제가 오용되면
00:09:45아이들한테 오히려 안 좋은 거 아닙니까?
00:09:47그렇죠 안 좋을 수 있는 거죠
00:09:48일반적으로 그냥 성장 호르몬 제재를 맞는 경우에
00:09:53이런 경우엔 정상적으로 맞는 거잖아요
00:09:55의사 처방에 따라서 이런 경우에도 주사부의 통증이나 출혈 타박상
00:10:00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00:10:02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정상인이 장기간 과다에 투혈을 받으면
00:10:08거인증, 말단비대증 이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00:10:13이뿐만 아니라 관절통, 갑상선 기능저하, 척추 측만증
00:10:20이런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거든요
00:10:22그러니까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서
00:10:26또 키 클 수 있는 주사라고 해서
00:10:28무조건 가서 무조건 맞으면 다 큰다
00:10:31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00:10:32치료 목적에 따라서 키 크는 주사를 맞는다
00:10:35성장 호르몬을 맞는다 이렇게 생각하셔야겠습니다
00:10:38네, 지금 보니까 부작용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00:10:41이런 심각한 부작용도 있는 만큼 철저히 관리가 돼야 할 것 같은데
00:10:46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을까요?
00:10:48일단 시각초도 이런 문제를 이미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어요
00:10:51그래서 계속 안내를 그동안 해왔거든요
00:10:53예를 들면 성장 호르몬 제재에 안전한 사용 방법을 담은
00:10:57카드뉴스, 영상, 그리고 환자 맞춤형 안내문
00:11:01이런 것들을 그동안에 배포를 해오고 홍보를 해왔는데요
00:11:05이런 홍보 계도 활동을 더 강화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00:11:08또 지자체와 합동으로 병 의원과 약국 등을 중심으로
00:11:12과대 광고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00:11:18이게 또 공포 마케팅이 있더라고요
00:11:20어? 키 더 이상 안 커요? 이제 끝이에요?
00:11:24이거 맞으면 조금 더 클까?
00:11:27몇 센치 더 키우려면 이거 이래서 장사 속으로
00:11:30의사 선생님이 장사 속으로 병원을 운영하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00:11:35그건 아닌 것 같아요
00:11:36아이들 재워야 키 크는 거 아닙니까?
00:11:39잠 좀 자게 해주시고
00:11:40다음 픽은요?
00:11:42네 번째 보닝 픽
00:11:432030 유혹하는 보이스피싱입니다
00:11:46저도 며칠 전에 등기 배송이 갈 거라면서
00:11:50이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거든요
00:11:52링크를 클릭하라는
00:11:54그런데 2030 세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아요
00:11:59이것도 일종의 피해라면 피해일 수 있는데요
00:12:02범죄 조직에 가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00:12:05거기에 고의든 아니든 간에 가담이 됐을 때 처벌을 받는 것
00:12:10이것도 어찌 보면 피해라고 할 수 있잖아요
00:12:12보이스피싱 범죄가 수법이 날수록 교묘화하고 있고
00:12:17그리고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잖아요
00:12:19그래서 범행에 가담하는 청년 세대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00:12:23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상반기에 검거된
00:12:27보이스피싱 피해자 1만 5천여 명 가운데
00:12:302030 세대 비율이 약 54%인 8천여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00:12:35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00:12:3720대는 약 44%
00:12:3930대는 약 52%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00:12:43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2030이 왜 늘어나는 겁니까?
00:12:47한마디로 돈 때문입니다
00:12:49그렇죠
00:12:49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사람들이 와가지고
00:12:532030 세대한테 접근하는 거예요
00:12:55이거 간단하게 어디 배달하면 돈 많이 줘요
00:12:58배달하는 거 얼마예요?
00:13:001만 원 주는 거 내가 10만 원 줄게
00:13:01이렇게 해가지고 가담이 된다고 하는 거예요
00:13:04근데 요즘에 또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00:13:07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죠
00:13:08생활도 어렵고
00:13:09그러니까 그런 유혹에 자꾸 넘어간다고 하는 겁니다
00:13:12지난 2021년 경찰학 연구 논문에 따르면
00:13:16검거된 보이스피싱 전달책 가운데
00:13:19약 70%가 구직 사이트를 통해서 범행에 연루가 됐다고 하고요
00:13:24이 가운데 3분의 2가 2030이었다는 통계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00:13:29네 어쨌든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이상
00:13:32처벌이 가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0:13:34그러니까 처벌이 무서운데
00:13:36이게 되게 웃기는 게
00:13:38보이스피싱 범죄를 적발을 하잖아요
00:13:42총책은 빠져나가는 거예요
00:13:44왜냐하면 점조직으로 운영이 되니까
00:13:46총책은 잘 못 잡고
00:13:48조직의 뿌리를 뽑지 못하고
00:13:50단순 가담자만 수두룩하게 잡히는
00:13:52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00:13:54그러니까 2030 세대가 많이 연루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0:13:58그런데 이제 처벌은 무겁다
00:14:00이건 뭔가 이제 수사에 문제가 있다
00:14:02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건데요
00:14:04보이스피싱 그러니까 검거된 검거 인원 가운데
00:14:09올해 상반기에 97% 이상은 상부의 지시를 받고
00:14:13자금을 인출하거나 전달한 말단 조직원이었다고 합니다
00:14:17하지만 조직의 방패막이 된 이런 사람들이
00:14:20범죄인지 몰랐다고 해도
00:14:22사기죄나 사기방조죄로 실용을 받는 경우가
00:14:25굉장히 많다고 하거든요
00:14:26애초부터 연루되지 않는 것들이 좋은데요
00:14:29일단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하지 않기 위해서는
00:14:33일에 비해서 수익이 지나치게 많다
00:14:36돈 많이 주는 것 같다
00:14:37이러면 뭔가 의심하고
00:14:39그런데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게
00:14:41일단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00:14:43네 오늘 모닝픽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0:14:45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00:14:47고맙습니다
00:14:48고맙습니다
00:14:49정말 매년 겪어도 이 더위는 여름은 적응이 힘든 것 같습니다
00:14:57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00:14:59문단원 기상캐스터 바로 나와주세요
00:15:01네 어제 서울이 32.2도까지 오르면서
00:15:06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00:15:08아침 기온도 떨어지지 못해
00:15:10오늘로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13한편 일부 내륙과 중부 서해안에는
00:15:16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요
00:15:18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0:15:20폭염특보는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0:15:24강원과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00:15:27전국에 내려져 있고요
00:15:28곳곳으로는 폭염 경고까지 발효 중인데요
00:15:31찜통같은 더위 속에 한낮 기온도 크게 오릅니다
00:15:34서울이 33도, 대전과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면서
00:15:40어제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00:15:43햇볕도 강렬합니다
00:15:45전국 대부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에 보이겠고
00:15:48오존 농도도 짙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0:15:52대기가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소나기도 지났는데요
00:15:56오후 한때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북동 내륙에
00:16:005에서 30mm 정도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00:16:04한여름 더위의 기세는 나날이 심해지는데요
00:16:07내일 서울이 34도, 주 후반에는 36도까지 오르면서
00:16:12이번 주말에는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00:16:15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6:18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7시 47분이 됐습니다
00:16:32이번엔 영화 소식부터 얘기 나누겠습니다
00:16:35박스오피스 시간입니다
00:16:36먼저 지난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스오피스 순위부터 살펴보시죠
00:16:41먼저 5위입니다
00:16:47주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고요
00:16:494위 노이즈
00:16:503위 명탐정 코난
00:16:52청안의 작산
00:16:53잔상
00:16:542위 킹 오브 킹스
00:16:561위는 F1 더 무비입니다
00:16:58네 오늘도 재밌는 영화 이야기 풀어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00:17:06어서오세요
00:17:07인사 부탁드릴게요
00:17:10네 안녕하세요
00:17:11오랜만에 뵙는데요
00:17:13간만에 들은 만큼 제가 정말 세상에는 많고 많은 유수한 영화들이 있잖아요
00:17:18그 중에서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만 엄선해 왔습니다
00:17:22연예부장 유수경입니다
00:17:23안녕하세요
00:17:24여러분의 화창한 아침을 이 행복한 영화 이야기로 열어드리겠습니다
00:17:28미남전문기자 최정아 기자입니다
00:17:31네 두 분이 오늘 소개해 주실 텐데
00:17:33먼저 어떤 영화입니까?
00:17:35네 일단 폭염이 지금 찾아왔잖아요
00:17:37너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00:17:39이렇게 폭염이 찾아올수록 사람이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00:17:42그곳은 바로 영화관이죠
00:17:44이 더운 날씨를 피해서 영화관으로 피서를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계절인데요
00:17:49오히려 이렇게 폭염이 도움이 된 영화들이 있습니다
00:17:52폭염 피켜가 아니라 폭염 이리 와 이렇게 부르는 영화들을 준비해봤거든요
00:17:58함께 우리 보시죠
00:18:00네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기대되는데요
00:18:04첫 번째 영화는요?
00:18:06네 첫 번째 영화는요 정말 더위 속에서 이가 덜덜 떨리는 그런 영화입니다
00:18:11오싹한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데요
00:18:13봉준호 감독의 역작이죠 바로 설국열차입니다
00:18:18설국열차는 뭐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데
00:18:20글쎄 잊은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신다면요
00:18:24네 기상이변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
00:18:28이 무한동력 열차에 탑승한 후에 그 안에 빈곤층과 상류층으로 갈리는
00:18:34계급사회의 억압 그리고 반란을 그린 SF 액션 영화입니다
00:18:38네 근데 이때 설국열차가 폭염 수혜를 받았어요?
00:18:41네 당시에 설국열차를 배경으로 해서요
00:18:45폭염 관련한 다양한 패러디들이 나왔습니다
00:18:48열차의 양냉방칸 승객들이 냉방칸을 차지하기 위해서
00:18:53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열차라는 패러디물이 있었고요
00:18:56또 인류 마지막 피서지가 해운대라는 메시지를 담아
00:19:00웃음을 안긴 폭염열차도 있었는데요
00:19:03이러한 특수 덕분인지 설국열차는 장마와 폭염을 뚫고
00:19:07당시 2013년 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00:19:11네 설국열차 다시 한번 볼 만한 영화겠고요
00:19:14두 번째 영화는 어떤 겁니까?
00:19:16네 2018년도로 가보겠습니다
00:19:18당시 여름에 엄청 재밌는 영화가 나왔었죠
00:19:21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흥행 질주를 한 영화인데요
00:19:251편에 이어서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입니다
00:19:28신과 함께 인과 연이죠
00:19:30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들 많이 나왔던 영화를 기억합니다
00:19:35주지훈, 하정우, 이정재, 마동석 씨 이렇게 출연을 했었는데요
00:19:40내용 제가 알고는 있지만 간략히 소개를 해주시죠
00:19:45네 전편에서는 저승 3차사가 변호하는 7지옥의 재판이 중점이었거든요
00:19:51그런데 신과 함께 인과 연은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00:19:55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저승 3차사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00:20:00워낙 볼거리가 다채로운 영화였어요
00:20:03맞습니다 특수 효과라고 하죠
00:20:05정말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는데요
00:20:08신과 함께 인과 연은 한국형 SF물이다
00:20:11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준급 영상을 보입니다
00:20:14소멸되어가는 재판장이나 주라기 월드를 연상시키는 공룡들도 등장을 하기도 하는데요
00:20:21정말 더위를 느낄 새 없이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겁니다
00:20:24특히 이때 무더위가 엄청나서요
00:20:27전년에 개봉했던 영화보다 첫날 관객 수가 2배가량 늘어나는 엄청난 수치를 보여주기도 했었어요
00:20:35그래서 폭염이 도운 영화다로 불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00:20:40네 이렇게 잘 만든 작품은요
00:20:41한 번 봤더라도 N차 관람을 해도 여전히 재밌더라고요
00:20:45요즘 또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
00:20:49잠시나마 영화를 통해서 그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0:20:53지금까지 박소피스 함께했습니다
00:20:55네 이번에는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인데요
00:21:09오랜만에 백두산의 유현상 씨와 김창식 씨가 멋진 여행을 떠났다고 그래요
00:21:15정말 반가운 두 분이죠
00:21:17사실 두 분은 음악뿐 아니라 사실 그 삶의 굴곡을 함께 지나온
00:21:23정말 절친한 동료이자 또 친구이기도 한데요
00:21:26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한 분을 만나기 위해서
00:21:30직접 여주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00:21:32여행을 하면서 여주의 명물 돌솥밥도 거기서 드시고
00:21:36악기도 만져보고 세 사람이 나눈 또 음악 얘기
00:21:41이걸 우리가 또 엿볼 수도 있고요
00:21:43정말 진솔한 얘기들을 했다고요
00:21:45네 록에서 트로트까지 음악으로 가족을 책임졌던
00:21:50유현상 씨의 진심도 VCR 안에 담겨있다고 하니까요
00:21:53음악과 함께 우정 따라 떠난 아주 여유로운 여수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00:21:59여주 여행입니다
00:22:03뜨겁긴 하다 아침부터
00:22:05아침부터
00:22:07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두산 밴드의 유현상입니다
00:22:11안녕하세요 김창식입니다
00:22:13너는 어떻게 여주 자주 오냐?
00:22:23아 집이 충주니까 가끔 여기 왔다 갔다 하지
00:22:26동생도 있고 하니까
00:22:27그 동생을 우리가 만나러 온 거 아니야?
00:22:30아니 곧 올 거야 막
00:22:31그래?
00:22:32약속했으니까
00:22:33어? 잠깐만
00:22:35아 14여 년 전에 음악을 같이 했던 그런 동생이에요
00:22:44김광진 이라는 동생입니다
00:22:46백두산 밴드가 공연 같은 것 때문에
00:22:49요구를들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음향기계가 없을까
00:22:53그래서 영상을 찾아봤어요
00:22:54근데 창식이가
00:22:56그게 제 Evil coilакти제야
00:22:57네
00:23:04그래서 이제 동생도 볼 겸 또 음향기계도 볼 겸
00:23:09황지아 너한테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할 때가
00:23:11아니 형님 무슨 말씀은
00:23:13그러면 여주에 왔으니까 가볼 때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00:23:17매장도 가봐야 되잖아
00:23:19근데 이 출렁다리는 이게 뭐 보니까
00:23:225월 1일에 개도 이랬다고 그러는데 이거 봐야 돼
00:23:25자 가자
00:23:30아 진짜 좋다
00:23:33남한강 위에 설치된 그 보행자 전용 다리인데
00:23:36여기 총 길이가 515m야
00:23:40얼마나 된 거야
00:23:44야 근데 이제 한강 딱 이렇게 보면서
00:23:47여기 걸으니까 경치 정말
00:23:49이게 저 이게 밑에가 깨진 거 아니야
00:23:52이거 뭐야 이거
00:23:54깨지는 그 사운드도 나오네 그 소리도
00:23:57어휴
00:23:59어휴
00:24:01아우 재밌다
00:24:04야
00:24:06오
00:24:07이게 애보게 돼
00:24:08오우 오빠
00:24:09오빠
00:24:10오빠래 오빠
00:24:11안녕하세요
00:24:12안녕하세요
00:24:13안녕하세요
00:24:14안녕하세요
00:24:14안녕하세요
00:24:16네
00:24:18저분들 다 네 팬이냐
00:24:21좋은 시간 되세요
00:24:23네
00:24:24여주 왔는데 좀 출출한 거 같다
00:24:26그래 형님 이제는 숙사로 갈까요
00:24:28응
00:24:29자 가자
00:24:32여기야 아까 얘기한다고 시골 밥상
00:24:34야 여주 쌀로 한 거니까 밥맛이 일단 죽였는데
00:24:36어 그래
00:24:38네
00:24:38그래요
00:24:40진짜 맛있겠다
00:24:41네
00:24:42진짜 맛있겠다
00:24:43네
00:24:44잡사 오셔야지
00:24:45우와
00:24:46우와
00:24:47우와
00:24:48진짜 맛있겠다
00:24:49네
00:24:50음
00:24:50잡사 오셔야지
00:24:51우와
00:24:51쌀이 좀 틀린 거 같다
00:24:53그
00:24:53우와
00:24:54쌀이 좀 틀린 거 같다
00:24:55그
00:24:55윤기가 나네 하얗고
00:24:57아주 신해
00:24:57우와
00:25:05우와
00:25:06진짜 진짜네
00:25:07아주 딱딱 달려 붙는 게 아주 찰기도 좋고
00:25:09쌀밥은
00:25:11여주 쪽이
00:25:12최고인 거 같다
00:25:16어
00:25:16창식이 잘 먹네
00:25:18이게
00:25:19제육 먹으면 죽였다
00:25:24공연 중에 그 예쁜 거 같은 거 많았죠
00:25:26뭐 나 같은 경우에
00:25:27너무 늦게 있었는데 뭐...
00:25:29축에 대라고 했었는데
00:25:31거의 주희가 전부 다 가정집이야
00:25:3410시쯤 공연했는데
00:25:35바자마 바람으로 아줌마 아저씨들이 다 놀래가지고 나오더라고
00:25:38소리가 하도 크니까
00:25:40그걸 구경을 하고 있는 거야
00:25:42그리고 상이하도 나왔다가
00:25:43그 때가 꼴 때렸어
00:25:47다 바자마 바람으로 나왔는데 잘하는 거야
00:25:51그거 워낙 사운드가
00:25:52백두산이 워낙 크니까
00:25:53그래 형이에요
00:25:54그때 우리 참...
00:25:56재밌었다
00:25:58힘들었지만
00:25:59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00:26:02그치 빨리 가서
00:26:03그쵸 그쵸 그쵸
00:26:03새로 나온 그 음향이잖아
00:26:05음향도 들어보고
00:26:06악기도 좀 구경하고
00:26:08야 너무 잘 먹었다
00:26:13아니 여기...
00:26:14여기야?
00:26:14여기 여기가
00:26:15맞아 맞아
00:26:16내 영상에서 봤어
00:26:19여기가 국내 최대 규모예요
00:26:23한 500평 규모 되는데
00:26:25이게 뭐야?
00:26:26여기가 스피커하고 음향 장비 전시실이에요
00:26:29우와
00:26:30네
00:26:31보시면 아시겠지만
00:26:32이게 스피커하고 음향 장비가 꽉 차있어요
00:26:34M4
00:26:35한데로 오늘 음향 장비 보러 왔잖아
00:26:36네
00:26:37믹서기
00:26:38음악 하시는 분들은 아주 여기가 성지가 되겠습니다
00:26:41아 진짜
00:26:43네
00:26:45음질 테스트는
00:26:46공간에 또 세팅 해놨어요
00:26:47또 가?
00:26:48처음 한번 해보십시오
00:26:49우와
00:26:51여기는
00:26:52아코디언 전시실
00:26:53뭐야
00:26:54우와
00:26:56여기 뭐 수백 대가 전시돼 있고요
00:26:58브랜드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00:27:01네 선생님 이게
00:27:02요번에 저희가 수입해온 파워드 빅서기입니다
00:27:05오
00:27:06이게 신제품이에요
00:27:07그럼 이 안에 모든 게 다
00:27:09그쵸 이게 이제 올인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00:27:11아
00:27:12앰프 따로
00:27:13뭐 이클라이저 따로 따로 따로 있는 거를 하나로 다 합친 겁니다
00:27:16탑이
00:27:1712인치 스피커가 더블 스피으로 되어 있고요
00:27:21와
00:27:21고음도 따로 있어요
00:27:22그리고 이제 여기 내가 음악 한 거를 녹음해서
00:27:26다시 들어볼 수 있고
00:27:27다시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이 있고요
00:27:29그리고 이제 임팩트 효과도 두 개나 들어가 있습니다
00:27:32와
00:27:33그래서 웬만한
00:27:34실장님
00:27:35안녕하세요
00:27:36안녕하세요
00:27:37안녕하세요
00:27:38와 손님들 진짜 많이 오는다
00:27:40와
00:27:41엠더소드님들이 오셨네요
00:27:43어?
00:27:44그분들이구나
00:27:45안녕하세요
00:27:46반갑습니다
00:27:47반갑습니다
00:27:48반갑습니다
00:27:51야 한번 소리 한번 들어보실까?
00:27:52솔직하게 얘기해
00:27:53난 진짜로
00:27:54아 일렉톤이요?
00:27:55네
00:27:56아 일렉톤 소리 너무 좋죠
00:27:57오
00:27:59오
00:28:00오
00:28:01오
00:28:02오
00:28:03오
00:28:04바로
00:28:05진짜네
00:28:05KBS
00:28:06KBS
00:28:07KBS 필하모니 나오네요
00:28:08오
00:28:09오
00:28:10좋으시겠어요
00:28:11메달이도
00:28:11오
00:28:12오
00:28:13오
00:28:14오
00:28:15야 이거 이거 또
00:28:16여자야 이거
00:28:16어리스룩та 야 이거
00:28:18야
00:28:18이야
00:28:20전주 없이
00:28:21그냥 도로록 해서
00:28:22야
00:28:25여자야
00:28:29여자야
00:28:33너는
00:28:35아직
00:28:36모르지나
00:28:40울고
00:28:41있구나
00:28:44여차야 약해지면 안 돼
00:28:53맞아 그게 나야
00:29:08나 그렇게 사랑한다
00:29:13지난 세월에
00:29:19야생이 없다
00:29:22내 인생 지는 거야
00:29:29비바람에 귀창이가
00:29:34넘어질 때도
00:29:37이 땅 말고
00:29:39난 다 처러 왔는데
00:29:46달게 누구냐
00:29:49안 될게 누구냐
00:29:52아직은 아니라
00:29:56보기는 없어
00:29:59내 인생이
00:30:01내가
00:30:03울린다
00:30:07다 처리
00:30:17오 와
00:30:19네
00:30:20음악 하신 거
00:30:21녹음이 됐어요
00:30:23제가 선물로 드리려고
00:30:24잘 받겠습니다.
00:30:25저 다음에 뵙겠습니다.
00:30:26네.
00:30:28와 너무 행복했다 진짜.
00:30:30아 글쎄 맞아요.
00:30:32아주 오늘 뭐 출렁다리도 구경했지.
00:30:35쌀밥도 먹었지 뭐.
00:30:37멋진 음악 여행 한 것 같아.
00:30:47덕분에 우리도 여주 여행 제대로 한번 해봤습니다.
00:30:50아주 멋진 여행이 됐는데.
00:30:52자 이번엔 우리 스타의 특별한 얘기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준비해 놨는데요.
00:30:58수요 초대석 시간입니다.
00:31:00네 그리고 이 시간 늘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죠.
00:31:03은영씨 어서 오세요.
00:31:05네 안녕하세요.
00:31:06스타들의 솜털까지 아주 낱낱이 보고 싶은 연예계 덕후 박은영입니다.
00:31:11오늘의 주인공은 화면에서 막 튀어나오신 분입니다.
00:31:15여주에서 여기까지 단숨에 달려오셨어요.
00:31:18한국 럭 대부 이렇게 표현하고 상징적인 럭의 대부씨입니다.
00:31:24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멤버이자 가수 유현상씨입니다.
00:31:28어서 오세요.
00:31:30안녕하세요.
00:31:32반갑습니다.
00:31:33먼저 행복한 아침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00:31:36반갑습니다.
00:31:38행복한 아침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00:31:40이렇게 함께 하게 돼서 아주 기쁘고요.
00:31:42좋은 시간 되십시오.
00:31:44오늘 아침 일찍 나오셨어요.
00:31:46몇 시에 일어나셨어요?
00:31:48못 잤죠.
00:31:50아예 못 자고 그냥 나오셨는데
00:31:53유현상씨가 저보다 형인데 나이를 더 이상 안 드시는 것 같아요.
00:31:57아니 근데 제 형치도 좀 어려 보이지 않아요?
00:32:03아니 제가 한창 어리잖아요.
00:32:06아니 뭐 나이가 왜 꼭 들어야 되나?
00:32:12아니 근데 비결이 있어요? 비결?
00:32:15그냥 많이 웃고
00:32:19그냥 내가 너무 부족하다
00:32:23항상 그런 생각을 하고
00:32:26긍정적으로
00:32:27긍정적으로
00:32:28그게 중요하죠.
00:32:29그다음에 이제 더 중요한 거는
00:32:31음악을 사랑하고
00:32:33하자는 생각입니다.
00:32:34아유 중요하죠.
00:32:36아니 그냥 가서도 노래 바로 하시는데
00:32:38그러니까요.
00:32:39목소리가 쪼롱쪼롱 하세요.
00:32:41최시대 골골이요.
00:32:46근데 이제 아까 본 여주 여행 영상에서
00:32:48제가 깜짝 놀랐던 게
00:32:50즉석에서 노래를 부르셨잖아요.
00:32:52근데 그게 바로 녹음이 되더라고요.
00:32:55네 제가 여주에 간 이유가
00:32:59그 음향 장비.
00:33:02제가 이렇게 우리가 이제
00:33:05백두산이 이제 40년
00:33:09내년에는 40년이에요.
00:33:11그래서 이제 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00:33:13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00:33:15그때 이제 우리가 연습을 좀 해야 되는데
00:33:18연습만 하고 이게 어떻게 됐나
00:33:22우리가 어떤 음악을 하나
00:33:23지금 어떤 사운드를 우리가
00:33:26내고 있나
00:33:28이런 게 이제 검증이 안 돼가지고
00:33:31그런 믹서기를
00:33:32음향 믹서기를 이제 찾던 참에
00:33:35제가 이렇게 뭐
00:33:37이렇게 뭐야
00:33:39유튜브나 이런 건 잘 못하는데
00:33:41그걸 찾아서
00:33:43거기 가서 이제 그 장비를 봤어요.
00:33:45구입해서 이제는 저희들이 한 음악을 확인할 수 있고
00:33:51너무 좋았습니다.
00:33:55신기하더라고요. 바로 저장이 되니까
00:33:57실제로 음악 작업을 할 때
00:33:59저런 장비들을 다 써야 되는군요.
00:34:01예전에는 그냥 뭐
00:34:03저희들은 그냥 아나로그 시대
00:34:07그러니까
00:34:09아나로그
00:34:11그러니까
00:34:13근데 은영씨는
00:34:15왜 이렇게 안 듣고 있어요
00:34:17원래 저렇습니다.
00:34:19박구석에 의해서 이렇게 아는 콘셉트입니다.
00:34:22그냥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00:34:23아니 아니 아니
00:34:27사실 저 이렇게 음악을 하고
00:34:30저희들이 연주를 하고 노래하고
00:34:31확인이 안 되잖아요.
00:34:32네.
00:34:33저 음향 믹서기는 그게 다 확인이 되고
00:34:36수정도 되고 고칠 수도 있고
00:34:38그래서 아주 구입을 했습니다.
00:34:41아주 너무 좋아요.
00:34:43진짜 음향 믹서기뿐이 아니라
00:34:45스피커나
00:34:47백두산하고 딱 맞는 거예요.
00:34:50네.
00:34:51근데 뭐 앞서 영상에서도 언급이 됐지만
00:34:54말씀하신 백두산
00:34:56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밴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00:35:00근데 벌써 데뷔 40주년입니다.
00:35:03음악
00:35:04제가 음악을 시작한 거는
00:35:06한 50년이 넘었죠.
00:35:08근데 이제 그동안 밴드 생활을 하면서
00:35:10연습을 하면서
00:35:12백두산이라는 그룹
00:35:14같은 그룹을 만들자
00:35:16항상 그런 생각에서 연습을 해오면서
00:35:18이제 백두산이 결성이 된 게
00:35:2140년이죠.
00:35:2386년도
00:35:25뭐 그전에 몇 년 전부터는 연습을 했고
00:35:28백두산이라는 그룹 명화를 갖고 시작한 게
00:35:31네.
00:35:32네.
00:35:3386년도
00:35:3440년.
00:35:35아.
00:35:36유현상 씨하고 함께 음악 얘기뿐이 아니고
00:35:38삶에 대한 얘기도 나눠볼 텐데요.
00:35:40은영 씨가 그래서 준비한 게 있어요.
00:35:41하나하나 풀어볼까요?
00:35:42네.
00:35:43맞습니다.
00:35:44제가 또 이렇게 앉아서 준비를 또 해봤는데요.
00:35:46아까는요.
00:35:47저희가 음악 여행을 또 한번 떠나봤잖아요.
00:35:49이번에는 우리 유현상 씨의 인생 여행을 또 한번
00:35:53인생 여정을 한번 살펴볼 시간인데요.
00:35:55그래서 제가 준비를 한번 해봤습니다.
00:35:57자 바로바로 유현상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인데요.
00:36:02그 첫 번째 순간은 과연 어떤 순간일까요?
00:36:05바로바로 바로 동우천 기타의 싯.
00:36:10이게 무슨 얘기야.
00:36:12동우천 기타의 싯.
00:36:14어떻게 알았어요?
00:36:16제가 또 설명 좀 해주세요.
00:36:20제가 사실 음악을 시작한 게 기타를 치면서 시작했습니다.
00:36:26근데 제가 사실 고향이 포천이에요.
00:36:30그래서 이제 동두천에서 생활을 했고 거기서 학교도 다녔고.
00:36:35근데 지금 이렇게 돌이켜보면 참 제가 좀 다행이다.
00:36:40했던 게 뭐냐면 그때 음악이 그때는 동두천에 보면 미군 부대가 있었잖아요.
00:36:47모든 음악이 그때는 미군 부대를 통해서 팝이나 락이나 이런 게 먼저 그쪽을 통해서 왔잖아요.
00:36:57근데 제가 동두천에 있었잖아요.
00:36:59그랬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친구 좀 멀리 있는 친구보다는 좀 빨리 접할 수 있었고.
00:37:05그래서 거기서 제가 음악을 하면서 기타를 연습하면서 제가 어릴 때 기타를 잘 쳤어요.
00:37:13그럼요.
00:37:15이케 알지.
00:37:16아주 잘 쳤습니다.
00:37:17그때 뭐.
00:37:19또 뭐 질문할 거 없어요?
00:37:22기타 얼마나 잘 쳤는지 좀 말씀 좀 해주세요.
00:37:26제가 취재를 좀 해왔습니다.
00:37:28일단 굉장히 겸손하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00:37:31유현상 씨가 일단 이 미팔군 당시 무대에서 기타리스트로 일단은 유명했어요.
00:37:37근데 어느 정도로 유명했냐.
00:37:39경기도 동두천 씨에서 기타 제일 잘 친 사람 누구야라고 하면 모두가 이름 석자를 얘기한 것이 바로 유현상 씨였거든요.
00:37:47그 정도로 그냥 너무 유명했다.
00:37:49평정했다.
00:37:50평정했다.
00:37:51평정했다.
00:37:52이렇게 얘기를 하실 수 있고요.
00:37:53이렇게 뿌듯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00:37:56근데 잠깐만요.
00:37:57경기도 동두천뿐이 아니지.
00:38:00우리나라에서.
00:38:01맞아요.
00:38:02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려고 했습니다.
00:38:04일단 국수 시작을 했는데 시작을 했는데 이게 소문이 나다 나다 보니까.
00:38:09이거는 대한민국에서 기타 제일 잘 치는 사람이 유현상이다.
00:38:12이렇게 소문이 났어요.
00:38:13근데 그렇게 소문이 나게 됐었던 계기가 또 있습니다.
00:38:16거의 위인전처럼 자신의 자서전에다가 이 자신이 목격한 이 기타리스트의 그 순간을 딱 목격한 분이 있는데요.
00:38:25제가 그 부분을 좀 준비를 해봤거든요.
00:38:28유현상 씨는 우리나라에서 기타 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었다.
00:38:33지미 핸드릭스의 더 윈즈 크라이즈 마리를 연주를 했는데.
00:38:37와우.
00:38:38와우라고 적었습니다.
00:38:39와우.
00:38:40현상 씨의 음악들이 나에게 파고들었다.
00:38:42내 몸이 얼어붙는 줄 알았다.
00:38:44엄청난 실력이었다.
00:38:46아니 지미 핸드릭스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았다.
00:38:49라는 내용이에요.
00:38:50근데 이 글을 쓰신 분이 누구냐.
00:38:52바로 들국화의 전인권 씨입니다.
00:38:55인내 혹시 기억나세요?
00:38:57인권 씨 고마워.
00:38:59아니 진짜.
00:39:02내용이 거의 뭐 위인전이죠.
00:39:05근데 전인권 씨가 동두천까지 유현상 씨 보러 가고 그랬다면서요.
00:39:09저는 전인권 씨를 몰랐죠.
00:39:11전인권 씨를 잘 알았죠.
00:39:14아니 뭐 음악 잘하고 노래 잘하고 뭐 이런 정도는 알았었는데.
00:39:21근데 전인권 씨가 제 팬이었나.
00:39:23그랬던 모양이에요.
00:39:24네.
00:39:25동두천까지 데려갔어요.
00:39:26동두천까지 왔어요.
00:39:27그렇죠.
00:39:28왔는데 제가 저는 못 봤어요.
00:39:30저 연주하는 것만 보고 이제 가서 뭐 글을 쓰신 것 같은데.
00:39:36전인권 씨의 소원이 기타를 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거였다.
00:39:40라고 합니다.
00:39:43근데 이때 사실 전인권 씨 말고도 이렇게 따르는 동료나 후배들 굉장히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00:39:50누구누구 있었을까요?
00:39:51아니 너무 많아서 사실 추리기가 힘들었습니다.
00:39:54근데 먼저 인순이 씨가 있는데요.
00:39:56윤순이 씨가 당시 젊은이들에게 현상 오빠는 우상 같은 존재였다.
00:40:01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40:02또 부활의 김태원 씨는 나는 오늘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형에게 삶의 자세를 배운다.
00:40:09그리고 또 윤수일 씨가 지독한 연습벌레 유현상.
00:40:13그는 진정한 음악 고수다.
00:40:15이렇게 칭찬을 했습니다.
00:40:17윤수일 씨가 지독한 연습벌레다.
00:40:20이렇게 이야기를 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00:40:22얼마나 하신 거예요?
00:40:23저는 사실 그걸 몰랐었는데
00:40:26윤수일 씨가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서
00:40:29자기가 겸손함을 배웠다.
00:40:33어느 친구한테.
00:40:35저희들이 이렇게 그때 보면 이제
00:40:38뭐 저녁 무대에서 이제 연주도 하고 했었잖아요.
00:40:43근데 윤수일 씨는 태교로 쪽에서 연주를 했었고
00:40:47저는 이제 남산 쪽에서 이제 연주를 했었어요.
00:40:50했는데 새벽에 꼭 연주를 끝나고 일을 끝나고
00:40:54윤수일 씨가 그렇게 기타를 들고 남산을 올라오면서 연습을 해요.
00:40:59그렇게 연주를 했으면서도 또 들고 기타 연습을 하면서 남산을 올라왔고
00:41:06근데 그때 눈이 막 내릴 때예요.
00:41:09근데 자기 생각에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00:41:14아니 나만 춤 이렇게 연습하는 사람이 있을까
00:41:17나는 진짜 훌륭한 음악인이 될 거야
00:41:20하는 생각을 갖고 그렇게 연습을 했대요.
00:41:22했는데 이렇게 올라오면서 보니까
00:41:25저 위에서 누가 기타를 들고 연습 끝나고 내려오고 있는 거예요.
00:41:30그러니까 둘이 딱 맞추신 거예요.
00:41:32그때 윤수일 씨가 어? 이거 뭐야?
00:41:40보니까 그게 이제 저였대요.
00:41:41아 그렇구나.
00:41:42그 얘기를, 그 이야기를 어느 프로그램에서
00:41:46이제 수일 씨가 이제 했죠.
00:41:48하면서 나보다 더 연습을 하는 친구가 있었구나.
00:41:51하면서 겸손함을 자기가 배웠다.
00:41:54두 분 다 그렇게 연습벌레로 음악의 일가를 이루셨는데
00:41:59근데 이 세 분 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분이 있어요?
00:42:02그 아 저 인순이죠.
00:42:07인순이는 어릴 때 같이 자랐어요 같이.
00:42:10같이 자랐어요 같이.
00:42:12같이 자랐어요.
00:42:13어
00:42:15그 인순이 이렇게 보면 여기 보조개 있죠.
00:42:17네.
00:42:18아 그거 제가 만들어준 겁니다.
00:42:19어떻게.
00:42:20어떻게.
00:42:21제가 만든 거예요.
00:42:22그거 요즘에 그거 만들려면 좀 비싸죠.
00:42:25눌렀어요?
00:42:27아니 아니 그게 아니에요.
00:42:28인순이가 이렇게 이제 어릴 때 저를 쫓아오면서
00:42:31오빠면서 쫓아오는데 제가 이렇게 밀었는데
00:42:34그게 이렇게 무슨 마당에 이렇게
00:42:38그 흉이 사실 그게 보조개가 된 거예요.
00:42:46와 흉이 예쁘게 됐네요.
00:42:48예쁘게 됐어요 그래서.
00:42:50보고 하려면 지금 하면 한 얼마 정도 될까요?
00:42:55그냥 따라가다가 넘어주면 되는 건가요?
00:42:57근데 그때도 큰일 날 뻔했네.
00:42:59그렇죠.
00:43:00그렇죠.
00:43:01그때도 아팠겠지만.
00:43:02그렇게 저 어릴 때 같이 자라는 인순입니다.
00:43:07그랬군요.
00:43:08그러면 이번에는 백두산 얘기를 또 좀 해보고 싶은데
00:43:12백두산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궁금해요.
00:43:15저는 뭐 제 꿈은 그때 저희들이 음악 할 때
00:43:20그냥 막연히 외국 친구들의 음악 자료를 보면서
00:43:24와 우리 어떻게 우리도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00:43:27우리 뭐야 이거 우리 뭐지?
00:43:29뭐 이런 연습을 했어요 했는데
00:43:32우리도 한번 세계로 진출하자.
00:43:36와.
00:43:37뭐 이런 생각을 그런 꿈을 갖고
00:43:40이제 이렇게 그때 키타리스트가 김도균.
00:43:46도균이가 키타를 쳤고 김창식 베이스 한충군 드럼.
00:43:51그다음에 제가 키타를 치면서 제가 노래를 했죠.
00:43:55노래를 하면서 그때 그때 그때 시절에는
00:44:02좀 구름명이 전부 다 영어로 이렇게 만드는 게 유행이었어요.
00:44:06근데 저희들은 좀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이 없을까
00:44:11그런 구름명이 없을까 그리고 뭐 좀 상징성 있고
00:44:16그런 명이 없을까 했을 때 그냥 이거다.
00:44:19백두산.
00:44:21백두산으로 가자.
00:44:22멋있잖아요.
00:44:23민족의 명산 백두산으로.
00:44:25그렇죠.
00:44:26그냥 백두산의 전기를 받으면 우리가 음악 하자.
00:44:29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했었고
00:44:31그랬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룹이 그룹 명이 너무나 무겁고
00:44:35웅장하고 커서 저희들이 발라드 같은 게
00:44:38좀 이렇게 부활처럼 예쁜 발라드를 못했어요.
00:44:42그 느낌이 있는 거죠.
00:44:44기타도 또 산에서 치시고
00:44:46제가 또 알기로는 그때 유현상 씨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00:44:50또 사진으로 한번 준비를 해봤거든요.
00:44:52여러분들 사진을 또 함께 보시면요.
00:44:54자 유현상 씨 사진이 또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00:44:58이 중에 여러분 누가 또 우리 유현상 씨인지 아시겠어요?
00:45:02맞추고 싶어요.
00:45:04오른쪽에서 두 번째 있으신 분이
00:45:07헤비메탈하기엔 너무 귀엽게
00:45:10앳된 모습으로 이렇게 있습니다.
00:45:13근데 이 당시에 팬분들 정말 많았을 것 같아요.
00:45:17그렇죠.
00:45:18저희들이 아이돌이 있어.
00:45:21저희들이 아이돌이고
00:45:23근데 팬들이 참
00:45:25우리가 만약에 공연이 있잖아요.
00:45:27그럼 그때는 지금처럼
00:45:29우선 이렇게
00:45:31모든 게 발달되지 않고
00:45:33그렇죠.
00:45:34그때는 뭐
00:45:35여학생들이 포스터를 가지고
00:45:37포스터도 가지고
00:45:39자기가 가서 붙이고
00:45:41바닥에도 붙이고
00:45:42다니면서
00:45:43그리고 홍보하고
00:45:44참
00:45:45지금 생각하면 참
00:45:47예뻤던 시절.
00:45:48그렇죠.
00:45:49아니 그때
00:45:50그때 팬이었을 법한 분들이
00:45:51아까 여주에서도
00:45:52오빠
00:45:53막 이러고
00:45:54근데 그때 함께
00:45:56저희들과 함께 했던 팬들은
00:46:01지금 아마
00:46:02이제 할머니 되지 않았을까
00:46:04아니 근데 당시에
00:46:07백두산이 해외 진출도
00:46:09뭐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00:46:11그럼요.
00:46:12저희들이 첫 번째 앨범
00:46:19그 어둠 속에서
00:46:21라는 노래가 수록된 앨범은
00:46:24그냥 저희들이 모여서
00:46:25그냥 우리가 백두산이
00:46:26이렇게 탄생됐다
00:46:28나왔다
00:46:29하는 걸 이제
00:46:30보여줬고
00:46:31두 번째 앨범서부터는
00:46:32전부 다 영어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00:46:34아 그랬어요?
00:46:35영어로 앨범을 만들어서
00:46:36해외를 겨냥해서
00:46:37네 그럼요.
00:46:38근데 두 번째 앨범 보면
00:46:40그 뭐
00:46:42후배들이 뭐
00:46:43이렇게
00:46:44개그맨들도 그렇고
00:46:45뭐
00:46:46Up in the sky!
00:46:47이러고
00:46:49그 곡이 수록된 앨범인데
00:46:52그 앨범은
00:46:54우리나라에서도 물론
00:46:56이제
00:46:57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지만
00:46:59외국에서
00:47:00외국 친구들이
00:47:01진짜 좋아했습니다.
00:47:03그 다음에
00:47:04외국의 뮤직션들이
00:47:06그 전문가들의 평두
00:47:09엄청 좋았어요.
00:47:10엄청 좋았어요.
00:47:11우와
00:47:12우와
00:47:13대단하네요.
00:47:14그렇게 해외까지
00:47:15진출을 하시려고 했던
00:47:16우리 유연상씨
00:47:17여기서
00:47:18제가 또
00:47:19이 인생의
00:47:20또 두 번째 순간을
00:47:21한번 만나봐야 될
00:47:22그런 순간이 온 것 같은데요.
00:47:24바로 바로 바로 바로
00:47:25국민 프로듀서입니다.
00:47:30백두산으로 이렇게 활동을 했던
00:47:32이 당시에
00:47:33유연상씨가
00:47:34프로듀서로 이제 새로운 인생을
00:47:36제 인생을 시작을 하게 됩니다.
00:47:38그런데 그 팬이 누군지
00:47:40지금 시청자분들
00:47:41짐작이 가실지 모르겠네요.
00:47:43어떤 팬?
00:47:44팬이 뭔가 유명인이 된
00:47:45그런 경우 같은데
00:47:46그 팬이 누구였을까요?
00:47:47남자예요?
00:47:48여자예요?
00:47:49일단 여잔데요.
00:47:50그 팬의 정차를
00:47:51제가 사진으로 준비해 봤거든요.
00:47:53한번 함께 보시죠.
00:47:55이지현씨
00:47:57이지현씨
00:47:58이지현씨
00:48:00이지현씨
00:48:01이지현씨
00:48:02이지현씨
00:48:03이지현씨
00:48:04이지현씨
00:48:05진짜 대단했죠.
00:48:06맞습니다.
00:48:07사진 보고 너무 반갑다
00:48:08라고 하시는 분들
00:48:09많으실 것 같은데요.
00:48:10바로 해성처럼 등장한
00:48:12국민 여동생
00:48:13원조 국민 여동생
00:48:14이지현씨였습니다.
00:48:16그러면 이지현씨
00:48:18프로듀싱을 직접 하신 거예요?
00:48:20저희들이 그렇게 이제
00:48:23영어로 앨범을 내고
00:48:24해외에 진출을 꿈꿨는데
00:48:26어떻게 잘 안 됐어요.
00:48:28영어로 노래하는 것도
00:48:30금지도 됐고
00:48:32앨범이 전면 금지도 됐고
00:48:34뭐 이런 아픔을 겪으면서
00:48:36팀이 Y가 됐죠.
00:48:38Y가 되면서
00:48:40그때 저는 제가 못 딴 꿈을
00:48:42내가
00:48:44후배들을 만들겠다
00:48:46해서
00:48:47이제
00:48:48회사를 만든 게
00:48:49베트산 엔터테인먼트인데
00:48:52그때
00:48:53첫 번째 가수가
00:48:54이지현씨
00:48:55이지현씨
00:48:56아
00:48:57잘 부르셨네
00:48:58아이 뭐예요
00:49:00또 그거는
00:49:05그때 이제 저는
00:49:06이지현씨한테
00:49:07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요
00:49:09뭐 난 사랑을 아주 몰라
00:49:11이런 게 이제 제 곡이에요
00:49:12다 제 곡이고
00:49:13제가
00:49:14그러면 이제
00:49:15스타로 만들었죠
00:49:16아
00:49:17그때는
00:49:18진짜 좋았죠
00:49:19아 이지현씨 정말 대단했죠
00:49:20바람아 멈추어다오
00:49:22그렇죠
00:49:23이러면 뭐
00:49:24남자들 쓰러지고
00:49:25하이팅 스타 중에 뭐
00:49:28최고였죠
00:49:29근데 어떻게 이렇게
00:49:30소녀적인 감성을
00:49:31프로듀싱을 하셨어요?
00:49:32음
00:49:33그게 그게
00:49:34그게
00:49:35그게
00:49:37실력 아닌데
00:49:38하하하하
00:49:40하하하하
00:49:41그러신 실력이다
00:49:42그렇죠
00:49:43그렇죠
00:49:44아
00:49:45아니 그게
00:49:46운명적으로 만난거죠
00:49:47저
00:49:48이지현씨가
00:49:49그때
00:49:50어느 여고에
00:49:51그
00:49:52제니월이라는
00:49:53그 밴드에
00:49:54노래를 했었어요
00:49:55오
00:49:56그때 이제 백두산 연습실에 왔는데
00:49:58저는 뭐
00:49:59머리가 이만치 길고
00:50:00뭐
00:50:01쇠사슬도
00:50:02처렁 처렁 처렁
00:50:03가까이 오지도 못했어요
00:50:06근데
00:50:07보니까
00:50:08너무
00:50:09예쁜거야
00:50:10예쁘고
00:50:11그리고 이제 자기소개를 하는데
00:50:13자기가 저 밴드였었고
00:50:14아 그래
00:50:15한번 노래 한번
00:50:16오디션 한번 해봐
00:50:17우와
00:50:18해가지고 거기서 직접
00:50:19네
00:50:20그래서 이제 이지현씨를 만나게 됐고
00:50:22아
00:50:24그렇죠
00:50:25아
00:50:26아
00:50:27세상에
00:50:28그래서 스타를 키워내고
00:50:29아
00:50:30그러면
00:50:31그렇죠
00:50:32또 하면 또 만들지 않으면
00:50:33하하하하
00:50:34탁 알아본거에요
00:50:35그 재능도 알아봤고
00:50:36스타성도 알아보신건데
00:50:37어
00:50:38그러면
00:50:39프로듀싱한 가수가
00:50:40이지현씨 말고
00:50:41혹시 또 있나요
00:50:42아
00:50:43지금
00:50:44우리 성인다요
00:50:46를 하는
00:50:47그
00:50:48조황조
00:50:49아
00:50:50네
00:50:51조황조라는 친구는
00:50:53어
00:50:54사실 외국에 살았었는데
00:50:55제가 그
00:50:57예전에 제가 이제 음악을 하면서
00:50:59조황조씨 무대를 본 적이 있었어요
00:51:01아
00:51:02오 잘한다
00:51:03오 너무 괜찮은 친구네
00:51:04하고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00:51:06아
00:51:07제가 이제 회사를 하게 되니까
00:51:08아
00:51:09조황조씨가 들어와서
00:51:12노래를 하면 사랑을 받을 수가 있겠다
00:51:15그래서
00:51:16황조도
00:51:17이제
00:51:18저거 아주 절친이에요
00:51:19황조가 들어와
00:51:20내가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까
00:51:22어
00:51:23내가 열심히 해볼게
00:51:24해보자
00:51:25해서
00:51:26조황조씨도 있었고
00:51:27그 다음에 이제
00:51:28그때 밴드를 좀 많이 했었어요
00:51:30뭐 카리스마 뭐 작은하늘
00:51:32그 다음에 김종석
00:51:34아
00:51:35김종석
00:51:36종소도
00:51:37와
00:51:38와
00:51:39그 다음에 예전에 보면
00:51:40롤라스켓하고 야차라고 있죠
00:51:41야차
00:51:42네
00:51:44최정아씨는 잘 모르네요
00:51:46자료화면으로 봤습니다
00:51:48자료화면으로
00:51:49가보지는 못했는데
00:51:50자료화면으로 봤어요
00:51:51그래서
00:51:53에에에에에에에에 타는 마음 하는
00:51:54친구들이 있어요
00:51:55뭐 그 친구들이 많았죠
00:51:57그리고
00:51:59우리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그런 후배들이 너무 많았죠
00:52:03아
00:52:04그쵸
00:52:05시대를 앞서가서 그렇지
00:52:06요즘에 했으면
00:52:07요즘에 유스의 그런
00:52:09엔터테인먼트
00:52:10그렇죠
00:52:11대형 엔터테인먼트
00:52:12그렇게 됐겠네
00:52:13그때는 뭐
00:52:14전부 다 거의 주먹구 의식이고
00:52:15뭐
00:52:16자산관리 뭐 이런 것도 없었으니까
00:52:18그래서 제가
00:52:19아이 그래도 제가
00:52:20사실 경험도 없었고
00:52:22음악만 하는 사람이 뭐 알았겠어요
00:52:24근데 먼저 글로벌 대형 기획사가 돼서 상장하실 뻔했어요
00:52:28우와
00:52:29대단해요
00:52:30프로듀서로서 이렇게 또 열심히 하셨고
00:52:33그 다음에 인생을 한번 볼까요
00:52:35이야 여기서 또 이 순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00:52:38바로 유현상씨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
00:52:41이 순간은요
00:52:42세기의 결혼입니다
00:52:45이야 이 얘기 해야죠
00:52:46빼놓을 수 없죠
00:52:47세기의 결혼
00:52:48네 엄청나죠
00:52:49그때 정말 화제였는데요
00:52:50당시에 유현상씨의 세계 결혼식에 담기
00:52:53기사를 한번 찾아봤거든요
00:52:55그 기사를 한번 읽어드릴게요
00:52:5686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 수영 2관왕 최윤희씨가
00:53:00가수 유현상씨와 6일 낮 12시 반
00:53:03경기도 남양주군 광릉내 봉선사에서
00:53:06화촉을 밝혔다 이렇게 써있었어요
00:53:09근데 그때 굉장히 많은 분들이 놀라셨거든요
00:53:12왜냐면 최윤희씨가 사실 뭐
00:53:13아시아의 인어라고 불릴 만큼
00:53:15굉장히 유용한 스포츠 스타잖아요
00:53:18근데 당시에 1982년에 아시안게임에서
00:53:21아시아 신기록을 세우셨고
00:53:24또 이후에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는
00:53:28금메달을 2개나 추가를 한
00:53:31국민 스포츠 스타입니다
00:53:33근데 1991년에 갑자기 결혼 소식이 전해진 거예요
00:53:36거기다가 상대가 너무나 톱스타인
00:53:40또 유현상씨여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습니다
00:53:43네
00:53:45그때는 뭐 별로 저는 알려지지 않았죠
00:53:48그냥 우리 매뉴얼들만 좋아했고
00:53:50근데 지금으로 따지면
00:53:53김연아씨가 갑자기 극비리에
00:53:55그렇죠
00:53:56결혼식을 올린 뭐 그런 상황인 건데
00:53:58저는 정말 궁금해요
00:54:00어떻게 이렇게 몰래 연예 결혼 이렇게 다 진행을 하셨어요
00:54:04아 근데요 사실 이 이야기는
00:54:08제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많이 했기 때문에 사실은 좀 식상해요
00:54:12그렇더라고요
00:54:14진짜
00:54:15근데 행복한 아침에서만 제가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00:54:18출연을 안 했기 때문에
00:54:20조금만 할게요
00:54:21왜냐면 또 이야기하면
00:54:23시청자분들이
00:54:24제 또 나와도 저는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00:54:27조금만 그러면
00:54:28조금만 들려주세요
00:54:33그냥
00:54:36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00:54:42진정한 사랑꾼이시네
00:54:44아니 근데 처음에 어떻게 만났다고 그러셨어요?
00:54:46처음에는 그냥
00:54:49제가
00:54:50제가
00:54:51이렇게
00:54:53프로덕션을 할 때이기 때문에
00:54:57제가 아마
00:54:58그 전에 제가 말씀드릴 게 뭐냐면
00:54:59제가 머리를 좀 잘랐을 때
00:55:01그때 만났기 때문에
00:55:03아마
00:55:04쇠샷을 얻고
00:55:05그렇죠 쇠샷을 얻고
00:55:07만약에 길었을 때
00:55:09언젠가 저한테 이야기 하더라고요
00:55:11만약에 머리 긴 모습을 봤으면
00:55:13결혼 안 했을 거다
00:55:14아
00:55:15아
00:55:17어느 방송국 앞에서
00:55:18그냥
00:55:19이렇게 계단으로 왔다
00:55:21계단에서 만난 것 같아요
00:55:23이렇게
00:55:24계단
00:55:25저는 올라가고
00:55:26아내는 내려오면서
00:55:27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00:55:28아
00:55:29방송사에서
00:55:30네 그러면서 이렇게 인사를 했는데
00:55:32아
00:55:34운명이다
00:55:36그때 제가
00:55:37참
00:55:38괜찮은
00:55:39여성이구나
00:55:40어
00:55:41그때 제가 이제 좀
00:55:42아내한테 좀
00:55:43끌렸구나
00:55:44반한 거죠
00:55:45기품도 느꼈고
00:55:46그래서
00:55:47아
00:55:48참 괜찮구나
00:55:49근데 저는 사실
00:55:50저는 음악하고
00:55:53저는 음악하고 결혼을 하겠다고 항상 생각을 했지
00:55:56제가
00:55:57왜냐하면 그때
00:55:58서른여덟이었거든요
00:55:59아
00:56:00아내는
00:56:01스물넷인가
00:56:0213살 차이 나잖아요
00:56:0313살
00:56:04아
00:56:05지금도 13살이면 많은데
00:56:06그때 당시만 해도
00:56:0713살이면
00:56:0813살
00:56:09트렌드 세터시다
00:56:10그래서 그때 솔직한 얘기로는
00:56:12저
00:56:13유현상 씨를
00:56:14많은 남자들이
00:56:15도선생이라고 그랬어요
00:56:16아
00:56:18도선생
00:56:19하여튼
00:56:21제가
00:56:22이렇게
00:56:23그래도
00:56:24나름
00:56:25젊게 살고
00:56:26이렇게
00:56:27오래 살 수 있는 게
00:56:29욕을 너무 많이
00:56:30먹었잖아요
00:56:32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그러잖아요
00:56:34아니 그리고 결혼식 자체도
00:56:35어디 큰 웨딩홀 이런 데서 한 게 아니고
00:56:38절에 가서 하시지 않았어요?
00:56:39도선생
00:56:40이 얘기 너무 궁금했어요
00:56:41아니 저는
00:56:42어디
00:56:43봉선사인가
00:56:44봉선사
00:56:45사찰
00:56:46근데 저는 결혼식 장소가 어딘지도 몰랐어요
00:56:49그냥 아는
00:56:51우리 유명한 그때
00:56:53네
00:56:54기자분이 있어요
00:56:55선배인데
00:56:56현상아 어디 나와라
00:56:57몇 시에 나와
00:56:59그래서 그냥 쫓아간 게
00:57:01그 사찰이에요
00:57:02누가 뭐 주례를 쓴다든가
00:57:06하객에 온다든가
00:57:07이런 것도 몰랐고
00:57:08너무 덤덤하셨는데
00:57:10그냥
00:57:11제가
00:57:13아
00:57:14이 사람이
00:57:15나하고 함께할
00:57:18여자구나
00:57:19오직 그것밖에
00:57:20아니
00:57:21아니
00:57:22그 당대에 최고의 인기 미녀
00:57:24아시아의 인어를
00:57:26그렇게 담담하게 데려가셨는데
00:57:28그러면 최윤희 씨는
00:57:30당시에 모든 남자들이 선망하던 그 아시아의 인어가
00:57:34뭐에 빠져서 가
00:57:36뭐에 빠져서 가
00:57:37어떤 매력에
00:57:38아
00:57:39그거는 다음에 이제 제 아내하고 하면 나올 때
00:57:43왜냐면 아내가 제가 얘기를 하면 다 거짓말이라고 그래요
00:57:47진짜 뭐
00:57:49근데 아내한테 물어보면
00:57:52아내는 이제 솔직하게
00:57:53자기가 그때
00:57:54저에 대한 감정
00:57:55저에 대한 생각을
00:57:56얘기하죠
00:57:57아내는 이제
00:57:58사실 거짓말 안 하니까
00:58:00네
00:58:01다음에
00:58:02그 후에 그냥 그 얘기를 또 제가 하면은
00:58:05거짓말이라고
00:58:06시청자분들이
00:58:07쟤 또 거짓말한다
00:58:10아내가 그냥 편해서
00:58:14편해서
00:58:15편해서
00:58:16잘해질 것 같고
00:58:17제가 취재를 해봤었어요
00:58:18네
00:58:19근데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0:58:20제가 사실 이 결혼식 스토리도 너무 재밌잖아요
00:58:23그래서 왜 결혼을 하셨을까 취재를 해봤는데
00:58:26말씀하신 것처럼 편해서 너무 좋으셨다고
00:58:28왜냐면 이 경쟁 사회 속에서
00:58:30그렇죠
00:58:31그리고 압박과 책임감 있잖아요
00:58:33내가 금메달을 따야 해
00:58:34내가 나라의 이름을 뒤눕혀야 해
00:58:36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00:58:37유현상 씨를 만나면 그렇게 편했다고
00:58:39얘기하시더라고요
00:58:40아
00:58:41그래서 사랑에 빠졌다
00:58:42네
00:58:43근데 유현상 씨가 정말 사랑꾼인 게요
00:58:45아내를 위해서 또 노래도 내셨잖아요
00:58:48어머
00:58:50아 뭐
00:58:51많죠
00:58:52말했는데
00:58:53여자야
00:58:54아
00:58:55아까 들어봤어요
00:58:56여자야라는 노래죠
00:58:57여자야라는 노래죠
00:58:58여자야
00:58:59사실 제가 그때 이제 가정을 뿌리면서
00:59:02밴드를 하면은 아마 가족을 부양을 못했을 것 같아요
00:59:09그냥
00:59:10이 경제적인 것들은 국내도 별로 없었고
00:59:13아휴
00:59:14아니요
00:59:15그래서 그때도
00:59:17저의 자식같은
00:59:19지금 아주
00:59:20효자같은
00:59:21여자야라는 노래가
00:59:23히트가 나면서
00:59:25네
00:59:26뭐
00:59:27아내에게 이제 뭐
00:59:29점수도 많이 따고
00:59:31네
00:59:32아이들에게 좋은 책도 사주고
00:59:35예쁜 옷도 사주고
00:59:36아
00:59:37그런 역할을 한
00:59:39여자야라는 노래입니다
00:59:40네
00:59:41그 후에도 많이
00:59:42아내를 위해서 많이 썼죠
00:59:43맞아요
00:59:44이렇게 세기에 결혼을 하게 된 유연상씨가요
00:59:48이 두 아들을 낳고 정말 알콩달콩 사는 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00:59:53제가 아마 우리 시청자분들도 많이 못 보셨을 거예요
00:59:56정말 예쁜 가족사진을 한 장 구해봤거든요
01:00:00함께 보시겠어요
01:00:02어우
01:00:04귀여워
01:00:06아우 귀엽다
01:00:07저게 언제적이에요?
01:00:09아
01:00:10근데 제가
01:00:11언제적이렇게 물어보면
01:00:13제가 또 귀엽..
01:00:14아하하하
01:00:16그냥
01:00:17지금 많이 컸잖아요
01:00:19지금 몇살이에요?
01:00:20두
01:00:21지금은
01:00:22큰아이가 92년생
01:00:24작은아이가 94년생
01:00:25그렇죠
01:00:26다 컸죠
01:00:27다 컸죠
01:00:28그렇죠
01:00:29한참 어릴 때인데
01:00:30아
01:00:31어릴 때죠
01:00:32네
01:00:33정말 달란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01:00:34네
01:00:35지금 아이들은 뭐
01:00:36자기네들이 좋아하는 직업 같고
01:00:39아
01:00:40아주 열심히
01:00:41그래서
01:00:42저는 가끔
01:00:43내가
01:00:44잘 키웠는데
01:00:45네
01:00:46이제 다 키우셨는데
01:00:47진짜
01:00:48그동안 한동안 많이 떨어져 있었잖아요
01:00:50오랫동안
01:00:51그럼요
01:00:52몇 년 떨어져 있었어요?
01:00:54근데 가끔은
01:00:55뭐 1년에 한 번 정도는 갔고
01:00:57그다음에 제가 뭐
01:00:58외국에
01:00:59공연을 만들어서 또 갔고
01:01:01뭐 이러면서
01:01:02뭐
01:01:03가족들하고
01:01:04복원했는데
01:01:05그래도
01:01:06아
01:01:07근데
01:01:08죄송합니다
01:01:09숫자 약해가지고
01:01:10그 세월이 한 15년 정도 됐다고 들었어요
01:01:14네
01:01:15다해서 한 15년
01:01:16가고 싶은데도 못 가면 기러기아빠 뭐 이러는데
01:01:19그래도 공연도 만들어서 갈 정도면 독수리아빠였는데
01:01:21아
01:01:22진짜 독수리아빠였는데
01:01:23아
01:01:24진짜 독수리아빠였는데
01:01:25아
01:01:26아
01:01:27그때
01:01:28그때 생각하면
01:01:30아
01:01:3115년 세월이면
01:01:33힘드셨죠
01:01:34왜냐면 뭐
01:01:35교육비도 보내야 했을 거고
01:01:36뭔가
01:01:37혼자 감당하셔야 되는
01:01:38그런 상황들이 있었잖아요
01:01:40그때는 또 IMF 시절이었기 때문에
01:01:42아이고
01:01:43달라고 얼마였어요
01:01:44아이들 공부를 시키기에는 참
01:01:46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01:01:48제가 아이들에게 이제 뭐
01:01:50생활비라든가
01:01:51공부를 할 수 있는 비용을
01:01:53은행에 다녀올 때
01:01:55진짜 구름 위를 걷는
01:01:59와
01:02:00보냈다
01:02:01아
01:02:02자
01:02:03됐다
01:02:04그러면서 이제
01:02:05조금 시간 지나면
01:02:06또 다음 달에 걱정하고
01:02:08그때 달러가 얼마까지 올랐을 때
01:02:10달러가
01:02:11바꿀 수가 없었죠
01:02:12거의
01:02:13거의
01:02:14아니
01:02:15그때 2천을
01:02:16못 바꿨어요
01:02:17딸러가 없었죠
01:02:18딸러가 없었죠
01:02:19딸러가 없었죠
01:02:20딸러가 없었죠
01:02:21맞아
01:02:22그때 제가 진짜
01:02:23아후
01:02:24힘들었던 거 같아요
01:02:26대단하죠
01:02:27아니 진짜
01:02:28생활비 교육비 또
01:02:29그것도 보내시려면
01:02:30또 일도 많이 하시고
01:02:31일도
01:02:32사실 제가
01:02:34방송 일을 좀 하면서
01:02:36시트곡을 더 낼 수도 있었어요
01:02:38네
01:02:39근데 그거보다는
01:02:40일단 우리 가족을 먼저 생각하자
01:02:42그래서
01:02:43진짜 이런
01:02:45돈이 되는 데는 다 갔어요
01:02:47아빠가
01:02:48그렇죠
01:02:49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01:02:51그렇게 하신거죠
01:02:52맞아요
01:02:53갑자기 송강호씨 영화가 생각이 나네
01:02:54어떤이요
01:02:55그걸 왜 보면서
01:02:56라이언 먹으면서
01:02:57울잖아
01:02:58맞아요
01:02:59맞아요
01:03:00아니
01:03:01그거보다 더 슬펐죠
01:03:02그렇구나
01:03:03더 아팠고
01:03:04진짜 힘들어서
01:03:05그 시간이 정말
01:03:06아내 당시에
01:03:07아내 최윤희씨도
01:03:08정말 힘든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01:03:10그때 또 저희가 말씀하신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01:03:13영상 함께 보시죠
01:03:15오
01:03:16거기서 아이들만 이렇게 뒷바라지 한 거예요?
01:03:19아니면 딱 일도 했어요?
01:03:20수영장에서 이제 아이들도 가르쳤는데요
01:03:22아싸
01:03:23일도 알바도 한 거구나
01:03:24네 네
01:03:25했는데
01:03:26아이들이 사실
01:03:27그 직장에
01:03:29아이들을 데려가기가 쉽진 않잖아요
01:03:31그쵸
01:03:32근데 또 이제 배려를 해줘서
01:03:33제가 이제 일할 때
01:03:35아이들은 이제 돗자리를 깔아주고
01:03:37이 돗자리 밖에는 나오지 말라 그런 거예요
01:03:41근데 둘이서 숙제하다가
01:03:43남자의 둘이니까
01:03:45두덕두덕거리고서 막 좀 싸우고 막 그러면
01:03:48저는 사실 너무 겁이 나더라고요
01:03:50또 내일부터는 나오지 말라고 할까 봐
01:03:53그러면 제가
01:03:54수영 막 가리키다가
01:03:55애들한테 막 주먹으로
01:03:57혼나 막 그러면서
01:03:59또 하고
01:04:00남편이랑 이제 떨어져 있다 보니까
01:04:02남편이 왔다가 이제 가면
01:04:05거의 한 일주일 밖에 시간을 못 있어요
01:04:08왜냐면 그 일주일이라도 가는 데 하루
01:04:10오는 데 하루 빼고
01:04:11그렇죠
01:04:12같이 있으려고 하더라도
01:04:13시차 때문에 계속
01:04:14네
01:04:15꾹꾹꾹 졸고 그러는데
01:04:17그렇게 있다가 이제 가면
01:04:19혼자 많이 울었겠다
01:04:20네
01:04:21울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01:04:22허전하고
01:04:23예예
01:04:24그러면 또 몇 시간 울다가
01:04:25네
01:04:26왜 이렇게
01:04:28떨어져 있어요 하나
01:04:30야 이 영상을 보니까
01:04:33그 서로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이 좀 느껴지는데
01:04:36이런 모습들이 긴 시간 떨어져 있어도
01:04:39서로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그 이유가 된 게 아닌가
01:04:41싶기도 합니다
01:04:42참 저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부족하다고
01:04:51그러니까 아내가 부족한 남편을 기다려주고 인정해주고
01:04:54뭐 이런 게 있어서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01:04:57그리고 진짜 잘하고 싶어요
01:05:01네
01:05:03감동이에요
01:05:04감동이에요
01:05:05너무 진정성이 느껴져요
01:05:06맞아요
01:05:07아시아의 인어의 남편
01:05:08차관님 남편도 하셔도
01:05:09와
01:05:14두 아이들은
01:05:16아빠가 그렇게 막 열심히 뒷바라지 한 거 다 알고 있죠
01:05:21아유 뭐
01:05:23몰라도 돼요
01:05:24아빠로서 아이들이
01:05:26아빠들은 그래
01:05:28앞으로 어떤 활동 하실 거예요
01:05:36제가 오면서
01:05:38제가 이렇게 글을 하나 썼는데
01:05:41내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01:05:43나는 시작이다
01:05:45그러니까 저는
01:05:47음악을
01:05:48저한테는 은퇴라는 게 없습니다
01:05:51은퇴라는 게 없고
01:05:52제가 80살 돼서
01:05:5490살 돼서도
01:05:55제가 그때 썼
01:05:56내가 어떤 곡을 쓸까
01:05:57어떻게 연주를 할까
01:05:59내가 이런 설렘도 있고
01:06:00그래서
01:06:01저는 이제
01:06:02내년부터는 이제
01:06:04뭐
01:06:05좀 소통할 수 있는
01:06:07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01:06:08조그만 공연을
01:06:09전국 투어
01:06:11생각이고
01:06:12그다음에 이제
01:06:14제가 그동안
01:06:15내가 이렇게 했으면 잘했을 텐데
01:06:18하는 그런 점을
01:06:20후배들 양성을 좀 할 거예요
01:06:22알겠습니다
01:06:23계속해서 멋진 활동 기대하면서
01:06:24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1:06:26유현상 씨와의 즐거운 담당이었습니다
01:06:28생방송이라
01:06:29고맙습니다
01:06:30고맙습니다
01:06:31고맙습니다
01:06:32감사합니다
01:06:36오늘 날씨도 궁금한데
01:06:37문득 든 생각인데
01:06:38이렇게 더울 때
01:06:39백두산 음악들이 확 시원해질 것 같다
01:06:41싶기도 합니다
01:06:42오늘 날씨 어떨까요
01:06:44문단영 기상캐스터
01:06:45날씨 전해주세요
01:06:49습한 더위에
01:06:50아침부터 찜질방에 있는 듯합니다
01:06:53지난 밤에도
01:06:54서울의 기온은 떨어지지 못했는데요
01:06:56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6:59현재 서울의 기온은
01:07:0026.8도로
01:07:01아침치고는 높은데요
01:07:03한낮은 기온이 더 가파르게 오르면서
01:07:06최고 33도를 보이겠습니다
01:07:08폭염특보는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01:07:13강원과 제주지역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01:07:16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01:07:19곳곳으로는 폭염경보까지 격상됐는데요
01:07:23찜통같은 더위 속에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요
01:07:26서울이 33도
01:07:28대전과 광주 35도
01:07:30대구는 36도까지 오르면서
01:07:33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01:07:35햇볕도 강렬합니다
01:07:38전국 대부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보이고 있고요
01:07:42오존 농도는 짙어서
01:07:44전국적으로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1:07:47대기가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01:07:50소나기도 지났는데요
01:07:52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을 중심으로는
01:07:565에서 30mm 정도의 요란한 소나기가 오후 한때 지나겠습니다
01:08:03한여름 더위의 기세는 나날이 심해지는데요
01:08:06내일 서울이 34도
01:08:08주 후반에는 36도까지 치솟으면서
01:08:11이번 주말에 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01:08:14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8:26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됐습니다
01:08:36신청 주민들로 창구가 붐비자 각 지자체에서는 직접 나섰는데요
01:08:41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창구를 점검하고
01:08:46민원안내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01:08:49수원시는 홍선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12일부터 TF팀을 미리 구성해서 준비했는데요
01:08:564년 전 코로나 상생지원금 때보다도
01:08:59지원금은 훨씬 커졌습니다
01:09:01그래서 현장 대응 만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01:09:04특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01:09:08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01:09:1144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해
01:09:14어르신과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 가능하도록
01:09:17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1:09:22팬덤 기반의 투표 플랫폼 앱 트로픽에서
01:09:267월 17일부터 진행하는 투표 결과를 통해서
01:09:29저희 행복한 아침 출연자를 선정합니다
01:09:32네, 이 투표에서 1위를 한 가수는요
01:09:34저희 행복한 아침 수요 초대석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01:09:38이 추천부 선정을 통해 방청까지 가능하니까요
01:09:40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1:09:42자,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01:09:44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돌아올게요
01:09:47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01:09:49고맙습니다
01:09:50고맙습니다
01:09:51고맙습니다
01:09:52고맙습니다
01:09:53고맙습니다
01:09:54고맙습니다
01:09:55바로 애세에서
01:09:57세이브 넥스트 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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