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00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00:00:30사재 폭발물도 발견이 된 그런 상태입니다.
00:00:33대체 어떤 일이 있는 건지 잠시 뒤에 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00:36시작해볼까요?
00:00:45경향신문 일면입니다.
00:00:47끊기고 쓸리고 묻혔다.
00:00:50다리가 끊겼고요.
00:00:52편의점과 집은 그대로 쓸려내려갔고
00:00:56마을이 통째로 묻혔습니다.
00:00:58지금 엄청난 폭우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00:01:03무려 닷새 동안 폭우가 이어졌는데 다음 기사 볼까요?
00:01:09동아일보입니다.
00:01:10닷새간 한반도를 핥힌 괴물폭우였다.
00:01:13그냥 폭우가 아니라 괴물폭우다라는 얘기가 같이 붙고 있습니다.
00:01:1717명 사망이다라고 나왔습니다만 조금 전 들려온 소식.
00:01:20포천에서 또 한 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00:01:24때문에 현재까지 전국 수해로 인한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00:01:31관련한 BPL 소식도 잠시 뒤에 자세히 좀 알아보겠습니다.
00:01:35다음 기사 볼까요?
00:01:36국민일보입니다.
00:01:39표절 이진숙 지명 철회에 갑질 강선우 임명 강행.
00:01:43지금 이재명 대통령 표절 논란이 일었었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0:01:50하지만 갑질 논란이 일었었던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을 강행하겠다라는 뜻을 또 분명히 했습니다.
00:01:58그렇다고 한다면 표절은 이 표절보다 갑질이 덜 중하다는 건지 아니면 후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뢰의 차이인 건지 이 얘기도 잠시 뒤에 대담으로 좀 짚어보겠습니다.
00:02:10다음 기사 볼까요?
00:02:13한국일보입니다.
00:02:14특검 윤 재구속 9일 만에 기소 외환수사도 속도.
00:02:19지난 금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이 됐죠.
00:02:23그리고 난 다음에 그 이튿날인 토요일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9일 만에 추가 기소를 했습니다.
00:02:31구속기간 연장 없이 막바로 그냥 기소를 했다.
00:02:34속도를 내고 있다라는 얘기인 거겠죠.
00:02:36여기 보겠습니다.
00:02:37김용대 드론사령관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00:02:41지금 이 드론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외환죄 관련입니다.
00:02:45현재 외환죄가 이게 인정이 되는 거냐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외환죄 관련한 첫 번째 구속영장 청구인 만큼
00:02:52영장이 발부가 될 것인지 여부도 상당히 주목이 되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네요.
00:02:57다음 기사 볼까요?
00:03:00조선일보입니다.
00:03:01일본 열림여당 참의원 과반 실패할 것 같다.
00:03:05실패한 것으로 현재 집계 상황으로 봤을 때 과반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3:12어제 일본 참의원 선거가 있었는 열림여당 자민당과 공명당 열림여당이 과반에 실패했습니다.
00:03:19그런데 보통 이럴 경우에 총리가 사퇴를 하곤 하는데 이시바 총리 사퇴할 일 없다라고 얘기했죠.
00:03:25추측헌데 아마도 열림여당을 좀 더 확대하지 않겠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3:32다음 사진기사 같이 볼까요?
00:03:35네, 바로 이겁니다.
00:03:36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라는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 요즘엔 곳곳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03:44오늘 21일이죠.
00:03:47오늘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00:03:51그런데 이번 주,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요일제로 지금 저희가 신청을 한다라고 진지게 말씀을 드렸었죠.
00:03:57상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요일에 따라 내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서 좀 달라집니다.
00:04:05오늘의 경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분들만 신청이 가능하니까
00:04:10이거 잘 염두에 두셔서 신청을 하시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좀 같이 드립니다.
00:04:16아침에 매일경제 뉴스총과 비타민 언제나처럼 TV로 좀 크게 보시다가요.
00:04:20궁금한 점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같이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04:24첫 번째 키워드 들어가 볼까요?
00:04:31아파트 총계 사건입니다.
00:04:33조금 전 제가 밤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죠.
00:04:38어젯밤 9시 30분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04:44사제 총이 발사가 돼서 아버지가 아들한테 총을 발사해서 아들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라는 건데
00:04:52경찰의 얘기로는 아버지가 아들을 충격한 것 같다.
00:04:56사제 총으로 한 발 이상 발사를 했다라는 얘기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00:05:02처음에 경찰에 신고한 건 며느리였었다고 하죠.
00:05:05시아버지가 남편을 쐈어요라는 이런 얘기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00:05:08관련해서 이용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님 지금 연결이 돼 있습니다.
00:05:12안녕하세요 교수님.
00:05:13네 안녕하십니까.
00:05:14네 밤사이에 총기가 금지된 우리나라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00:05:20그런데 이게 보니까 사냥총도 아니고요.
00:05:23쇠고술로 만든 사제총으로 지금 아버지가 아들한테 그것도 아들 생일이었다고 해요.
00:05:28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는 생각이 드는 거거든요.
00:05:31네 일단 원인을 추정해보면 과거의 사례에 비춰봐서 상당히 수년간 또는 오랫동안 축적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가정의 내부적인 갈등이 상당히 축적되어 있었고
00:05:46그리고 이 아버지는 아무래도 이것을 해결하는 그런 유일한 방법이 총기를 사용해서 해결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한 것 같고
00:05:56더군다나 지금 언론 보도 등에 의하면 당일이 이 아들의 생일이었다고 하는 것이 또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06:04그렇죠.
00:06:04이런 면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상징적인 날짜에 범행을 했고 어떤 면에서 본다면 정체성을 완전히 극대화해서 파괴시키려고 했다.
00:06:13그만큼 아마 내부적인 가족 갈등이 쌓여있을 것으로 일단 추정이 되고요.
00:06:19그것 관련돼서는 이를테면 여러 가지 사례도 이상할 수가 있겠습니다.
00:06:24재산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00:06:25또는 그 아버지에 대한 체명의 손상 아니면 금전적인 문제 또 학대 등등이 깔려있을 것 같다.
00:06:32요약하게 되면 오랫동안 누적된 가족 갈등이 극단적인 발현이 이렇게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00:06:41더군다나 조금 전에 언급한 친바와 같이 사제 총기를 구입한 건지 아니면 본인이 직접 사제 총기를 제작했는지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은데
00:06:52만약에 스스로 사제 총기를 제작을 했다고 한다면 이 제작하는 그 과정과정에서 이 아들에 대한 응징과 제거를 하려고 하는 그런 것들도 계속 쌓여있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00:07:07물론 지금 이제 이게 몇 시간 전에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지금 저희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온 게 아닙니다.
00:07:14다만 추정컨대 지금 주신 말씀은 가족 간의 갈등이 기존에 있었고 이게 뭔가 누적이 되어오면서 폭발한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00:07:24다만 사제 총을 본인이 직접 만들었는지 아니면 다른 데서 또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만들었는지 여부도 좀 봐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이긴 합니다.
00:07:32그런데 관련해서 어제 총기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면 이 소리를 주변에서 듣지 못할 리가 없죠.
00:07:39이웃 주민들의 목소리 잠깐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00:07:54원래 여기가 아들이 사는 집인데 거기 사업하시는 분이 사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지금 이웃 주민들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08:02그런데 지금 보면 사실 이 얘기만 들어서는 사건에 대한 좀 더 진실에 다가가는 어떤 이런 내용은 사실 아니긴 하거든요.
00:08:09교수님 아까 제가 살짝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여기 보면 이거 전 거 좀 주시겠어요.
00:08:17아까 9시 30분에 사고가 있었고 그리고 3시간 동안 도주가 있었습니다.
00:08:239시 30분에 사고가 있었고 1시간 동안 대략 경찰과 대치를 했다고 그러죠.
00:08:28그리고 결국 3시간 동안 도주하다가 다시 붙잡았다.
00:08:32저희 그 그래픽 같이 볼까요? 준비된 거.
00:08:35네.
00:08:35이겁니다.
00:08:369시 30분에 아들 생일날 이 총기가 발사가 됐고 그런 다음에 도주를 했다고 그래요.
00:08:43그리고 오늘 새벽 0시 20분에 검거가 됐는데 검거된 장소는 서울 서초구입니다.
00:08:53강남에서 또 검거가 됐어요.
00:08:55그런데 보통 교수님 보통 가족 간의 이런 어떤 예를 들어서 원한이라든가 이런 게 있으면
00:09:00쏘고서 같이 죽자 뭐 이런 것도 아니고 대치하다가 도주하고 결국 강남에서 붙잡혔는데
00:09:07거주지는 쌍문동이더라고요.
00:09:10이 도주 경로는 또 뭔가라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00:09:13그렇죠.
00:09:14지금 말씀 중에 가족 사례의 특성이 이걸 달리 표현하면 확장된 자살이다라고 통상 표현합니다.
00:09:22즉 바꾸기 하면 타살을 먼저 하는 거죠.
00:09:25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00:09:27그러고 나서 그 현장이나 아니면 바로 인접한 상태에서 시간적 금접성에서 자기 역시 생명을 끊는 이런 타사로 자살의 모습이 일반적인 가족 학살의 표지인데
00:09:41이번 사안 같은 경우는 목적이 사실상은 아들에 대한 제거였기 때문에 일단은 중요한 것은 처단과 응징을 자신이 했다.
00:09:54그렇다고 본다면 지금 바로 목숨을 끊는 이런 형태에서 벗어난 그 형태인 거죠.
00:10:01그렇다고 봤을 때 도주라고 하는 것을 일단은 선택을 했지만 중국적인 상태에서는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00:10:12평상시에 자신이 익숙한 그런 곳을 일단 도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살해범의 심리입니다.
00:10:19그래서 자신의 집으로 바로 가게 되면 분명히 바로 건고가 될 테고
00:10:25그렇다고 본다면 일단 자신의 응징과 처단이라는 목적은 다 달성을 했기 때문에
00:10:30평상시에 지리적인 익숙함이 있는 그런 곳으로 일단은 도주를 한 것이 아닌가 해석해 봅니다.
00:10:38일단 지리적으로 익숙한 곳으로 도주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씀하신 만큼 강남에 뭔가 회사가 있다거나 어떤 다른 익숙한 그런 공간이 있을 거다라고 일단 추정이 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00:10:51일단 검거가 돼서 경찰 조사가 좀 추가로 들어갈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이번 사건의 제일 큰 문제는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00:10:57지금 피해자의 집에서 피해자의 집이 지금 쌍문동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00:11:03사제 폭발물이 발견이 됐습니다.
00:11:06폭발물뿐만이 아니라 인화물질 15통이 있었고요.
00:11:10타이머로 소음이 다치게 있었다.
00:11:11그래서 일단 지금 현재로는 이 폭발물을 경찰특공대가 출동을 해서 다 제거를 한 그런 상태인 건데
00:11:21폭발물이 있고 인화물질이 15통이다 이건 교수님 뭔가 거의 테러를 생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00:11:30네. 결국 이 사제 폭발물은 이 살인자가 직접 구입하고 학습을 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11:40왜냐하면 15개의 소위 말해서 지금 인화물질을 담을 수 있는 통도 있었고 인화물질도 있었고
00:11:49더군다나 타이머도 발견됐다고 한다면 이것을 스스로 핵섭했을 가능성이 큰 거죠.
00:11:55사실 최근에는 인터넷을 검색을 해서 얼마든지 쉽게 개인이 이러한 같은 사제 폭발물을 제작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0:12:05그렇다고 본다면 이 사안이 이른바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위 묻지마 범죄에 확장된 형태가 될 수 있고요.
00:12:16만약에 이것이 정치적인 목적과 이데올로지가 있다고 한다면 이른바 해외에서 발생하는 외로운 늑대의 자폭형 테러의 증상이 한국에서 나타났다라고
00:12:27정말 위험 신호로 볼 수가 있는데 그런데 지금 이렇게 발생한 이 사건의 맥락을 본다면 테러의 목적이라기보다는
00:12:37제가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확장적 자살이라고 얘기한 이런 상태의 연장선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된 거죠.
00:12:45일단은 보조를 하되 본인의 이 장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마음의 준비 자체를
00:12:55이런 폭발물 예비 또는 폭발물 사용에 대한 준비를 해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00:13:00바꿔 얘기하면 아까 처음의 얘기와 다시 연결됩니다.
00:13:03지금까지의 감정적인 분노를 공학적인 설계와 결합을 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처음의 행위와 연속적인 행위로써 이것을 이미 준비를 해놓고 있었던 것이죠.
00:13:16다만 이제 그 시기는 본인의 일정한 재량에 따라서 결정을 할 판단을 할 그럴 가능성을 두고 있었다고 해석이 됩니다.
00:13:25지금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만약에 경찰이 빨리 용의자의 주거지로 가서 사죄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00:13:34어떻게 보면 용의자를 포함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있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00:13:41교수님 감사합니다.
00:13:43네.
00:13:44경찰이 지금 조사를 진행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이 관련 사안은 저희가 추가적으로 나오는 소식은 또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00:13:53다음 키워드로 넘어가 볼까요?
00:14:0018명 사망입니다.
00:14:03지금 자꾸 이 숨진 소식만 전하게 되는 좀 안타까운 상황인데 기사같이 보겠습니다.
00:14:08닷새간 한반도 알퀸 괴물포구 17명 사망이라고 나왔지만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이 포천에서 한 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견이 됐다라는 말씀을 저희가 드렸습니다.
00:14:21이에 따라 지금 현재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전국적으로 9명이 폭우로 인해 실종이 된 그런 상태다라는 건데
00:14:32저 인명피해 현황까지 볼까요?
00:14:35네.
00:14:36이런 거죠.
00:14:38지금 현재 보면 오산, 포천, 가평, 당진, 서산, 광주, 산청 전국에 걸쳐서 모두 인명피해가 지금 발생한 그런 상황입니다.
00:14:50처음에 발생은 오산이었는데 그다음에 충청도 쪽에도 상당히 지금 많이 발생을 했고요.
00:14:55광주도 있고요.
00:14:56특히나 가장 많이 주말 동안 얘기가 나왔던 게 산청이죠.
00:15:01토요일, 일요일 넘어가면서 산청 그리고 가평도 상당히 많이 늘었다라는 건데
00:15:06지금 현재 보면 가평 사망 2 실종 4입니다.
00:15:12그리고 산청 사망 10 실종 4 그리고 조금 전에 나온 소식이 실종자 한 명으로 집계가 됐었던 이 포천이 현재 사망자로 바뀌었다라는 거예요.
00:15:25지금 현재 저희가 이 8명의 사망자 중에 절반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곳이 바로 산청이죠.
00:15:34이 산청에 저희 이장님 지금 연결이 돼 있을까요?
00:15:39네.
00:15:39이장님 연결이 되는 대로 저희가 좀 연결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는데
00:15:45교수님, 그런데 이게 사실 저희가 생각을 할 때 물론 비가 많이 왔다고는 하는데
00:15:5018명이나 숨질만한 이 정도의 비인 거냐라는 생각도 사실 들긴 듭니다.
00:15:57네.
00:15:57일단 기상청에서 72mm, 1시간에 72mm 또는 1시간에 30에서 또 3시간에 약 90mm가 누적됐을 때
00:16:06이걸 극한호우라고 정의를 하고 있거든요.
00:16:09그러니까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가 이제 새로운 형태의 그런 극한호우의 시대가 왔다.
00:16:18그러니까 약 한 80mm, 시간당 한 80mm 정도가 오면요.
00:16:23여기 있는 흙에 있는 수분포화량이 이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00:16:29그러니까 지금 산청 같은 경우도 지금 17일에 하루 1시간에 101mm 같고요.
00:16:36그다음에 식후에 하루에도 300mm가 왔고 누적 793.5mm가 왔거든요.
00:16:42그래서 결국은 군 전체 대피 명령이 내려질 정도의 심각한 그런 피해를 입었는데
00:16:47그러다 보니까 지금 산청 같은 경우는 특히나 이제 농촌 지역이고
00:16:53또 여기에 그때 특히나 이제 저번에 경북 경남 지역에서 산불이 났는데
00:16:57이제 직격탈을 맞은 지역입니다.
00:17:00또 여기는 이제 지리산 인접 지역이거든요.
00:17:02그러다 보니까 산사태도 발생을 했고요.
00:17:05그리고 또 하천이 또 범람을 했고요.
00:17:07이런 모든 이런 그러니까 누적 강수량이 너무 많다 보니까
00:17:12사실 이게 배수량이 감당할 수 없는 그런 수준에 이르는 거죠.
00:17:16그래서 거기에 따른 이제 흙에서 토사에서 감당할 수 없는 수분양도
00:17:20결국은 이런 뭐 산사태라든지 또는 범람이라든지
00:17:25이런 것들을 이제 동시다발적으로 일으키게 되면서
00:17:27굉장히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17:31네.
00:17:32그런데 사실 저희가 뭐 비가 많이 오고 이게 지금 배수의 속도를 이기지 못할 만큼
00:17:38그만큼 굉장히 많은 비가 왔기 때문에 좀 피해가 커졌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0:17:41사실 이번에 피해를 보면 산사태로 인한 가평도 그렇고요.
00:17:45산청도 그렇고요.
00:17:46산사태로 인한 피해 때문에 이명 피해가 좀 상당히 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7:52그런데 지금 보면 이 가평이나 산청 말고도 다른 우리나라는 대부분 산이거든요.
00:17:58어차피 다 산인데 왜 유독 가평 산청 여기에서 이렇게 피해가 많은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00:18:05일단은 우리나라 산림의 특징을 봐야 되는데
00:18:08이제 국내 산림의 65% 정도가 급경사지입니다.
00:18:13급경사지라는 것은 결국은 이제 폭우가 왔을 때 이 급경사를 따라서 물이 내려오면서
00:18:21급류로 이제 바뀌어버리고 이 급류들이 이제 토사와 같이 밀려 내려오는
00:18:26이제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라는 것인데
00:18:30지금 이번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였죠.
00:18:35지금 왔던 강수량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게
00:18:40왜냐하면 이제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도는 이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을 불고
00:18:46위쪽에서는 차가운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왔는데
00:18:48이게 둘이 충돌해서 싸우는 중이었어요.
00:18:51싸우는 중간에 이제 압축된 구름대가 있었고
00:18:54그 압축된 구름대가 이제 수요일경쯤에는 이제 광주 충남에 있었던 것인데
00:18:58이게 지금 일요일쯤 와가지고 결국은 이제 내려온 거죠.
00:19:02내려온 부분이 이제 산청 쪽이었고
00:19:04또 올라간 쪽에 있던 것이 이제 가평 쪽에 있던 거예요.
00:19:07그러니까 여기에 이제 압축된 구름대가 굉장히 많은 그런 비를 내리게 했고
00:19:12그러다 보니까 특히나 이제 산청도 그렇고 가평도 그렇고
00:19:17이제 급경사지 산들이 많았단 말이죠.
00:19:19그래서 급경사지 산이라는 것이 일단 가장 큰 이제 사실은 이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0:19:26그다음에 이제 경사도가 한 25도에서 40도 정도가 돼요.
00:19:30이런 산들이. 그러다 보니까 물이 이제 급격하게 흘러내리는 거예요.
00:19:34그러니까 물이 천천히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00:19:36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면 급속히 흘러내려서
00:19:39그러니까 사람이 대피하기도 전에 지금 급류라든지 산사태가 몰려오는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라고 보시면 되고
00:19:46또 이제 식생도 문제입니다.
00:19:481960년대부터 70년대에 조성됐던 노력목들이 있는데
00:19:52이게 괴사가 되고 있어요.
00:19:55그러다 보니까 이게 산사태를 방지하려면 우리가 산에다 나무를 많이 심자.
00:20:00이 얘기를 하는 게 산에 나무를 심으면 그 나무의 뿌리들이 이 토양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거거든요.
00:20:06그런데 지금 산천 같은 경우도 지금 산림이 지금 경북 산불에서 다 훼손돼 버렸기 때문에
00:20:11지금 나무에서 잡아줄 수 있는 흙이 없는 거죠.
00:20:14흙이 그냥 밀려 내려올 수밖에 없는 거고
00:20:16가평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여기 지금 아까 경사로가 심한 그런 산이 결국은 수분포화도를 넘었기 때문에
00:20:24결국은 밀려 내려오는 그런 지금 산사태가 발생했고
00:20:28그 다음에 또 문제가 뭐냐 우리나라의 산들의 토질이 마사토 이렇게 쉽게 부서지면서
00:20:35물을 머금으면 응집력이 낮아지는 그런 흙들이 많아요.
00:20:40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이것도 마찬가지로 산사태를 유발시키는 그런 요인들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00:20:47그리고 지금 산사태 취약지역이라는 것을 산림청에서 지정을 하면
00:20:52그걸 이제 지자체에서 이제 5년 단위로 이 부분을 조사를 하고
00:20:58만약에 산사태 취약지역을 산림청에서 지정을 하게 되면
00:21:01이걸 연 2회를 점검을 해줘요.
00:21:04그리고 점검을 한 이후에 여기에서 보강해야 될 부분, 지적할 부분, 문제점들을 개선해야 될 부분
00:21:10이런 것들을 알려주는데 지금 이번에 산청과 가평은
00:21:14산청은 지금 산사태 취약지역에 지정되어 있지 않았다라는 점도
00:21:19사실 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볼 수가 있죠.
00:21:22왜냐하면 미리 지정이 됐었다라고 하면
00:21:23지금 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폭우가 왔다라고 해도
00:21:28어느 정도 미리 대처를 할 수 있었고 예방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00:21:32그런 좀 아쉬운 대목도 있고요.
00:21:33또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이 산청 같은 경우는 경남 지역이거든요.
00:21:39그런데 경남, 경북에 산불이 다 같이 났었단 말이에요.
00:21:42그런데 경북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00:21:44왜 그랬을까?
00:21:45이게 경북 같은 경우는 선제적 대피를 했어요.
00:21:48그러니까 여기 지금 전 경남 산청이 좀 아쉬웠던 게
00:21:50선제적 대피를 좀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00:21:54선제적 대피를 했었어야 된다라는 거예요.
00:21:56왜냐하면 아까 군 전체의 대피 명령이 내려진 건
00:22:00지금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처음이에요.
00:22:03그렇죠.
00:22:03그것도 사실 심각한 일인데 그게 오후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단 말이죠.
00:22:07이거를 더 빨리 좀 내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00:22:11그러면 이런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00:22:14지금 실종자가 사망자로 전환되고 있잖아요.
00:22:17그럼 앞으로도 당연히 지금 다시 살아 돌아오시면 좋겠지만
00:22:22혹시 모르는 또 그런 안 좋은 소식도 들릴 수 있기 때문에
00:22:25이런 것들을 조금 미리 사전 대피 명령만 좀 빨리 발령을 했다면
00:22:30경북은 선제적으로 사전 대피 명령을 내렸거든요.
00:22:34그런데 경남은 내리지 않았다는 거죠.
00:22:36특히 산청 같은 경우는.
00:22:37그러다 보니까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을까라는
00:22:39그런 좀 아쉬움이 있죠.
00:22:44지금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게
00:22:46저희 산사태 피해가 컸던 이유
00:22:49동아일보 그래픽 같이 좀 볼까요?
00:22:53그래픽을 좀 같이 보면 동아일보 그래픽이요.
00:22:56산사태 피해가 컸던 이유.
00:22:58이거입니다.
00:22:59보면 일단 비가 많이 왔고
00:23:01교수님이 설명해 주셔서 다시 안에 잘 들어가 있어요.
00:23:04비가 많이 왔고 지형도 좀 경사가 심했었다.
00:23:08흘러내리는 구조다.
00:23:09그리고 지금 이 노령목이 다 괴사되고
00:23:12산불 때문에 이게 뿌리가 좀 자빠주지 못하는 상황인데다가
00:23:16토질도 이게 잘 부서지는 마사토다.
00:23:19그런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00:23:22좀 빨리 대피했었더라면
00:23:24그렇다고 한다면 좀 인명피해는 적지 않았겠느냐라는 말씀하셨는데
00:23:29그럼 교수님 이런 생각이 드는 게
00:23:31지금 여기서 보는 저희가 강수, 지형, 식생, 토질
00:23:35이 네 가지 요인을 봤을 때는
00:23:37글쎄 이거는 뭐 미리 어떻게 하기가 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
00:23:40라고 하면 빨리 대피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0:23:46네. 그렇죠.
00:23:48빨리 대피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었습니다.
00:23:50특히나 아까 산청을 다시 좀 말씀드리면
00:23:52산청은 지리산을 끼고 있습니다.
00:23:55그런데 그 지리산 지역이 또 급경사지이기 때문에
00:23:58이게 토사라든지 급류가 순식간에 밀려 내려와요.
00:24:02그러면 결국은 사실 산사태 위험 지역이었고
00:24:06거기 지금 강수량이 누적 793mm
00:24:08약 800mm에 가까운 강수량이었다면
00:24:112018년에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실험을 하나 했어요.
00:24:16거기서 보면 과연 시간당 몇 미리의 산사태가 발생하냐고 실험했는데
00:24:2175.2mm의 비가 내리는 그런 실험 설계를 했더니
00:24:25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00:24:27무슨 얘기냐.
00:24:27한 시간에 약 80mm 정도가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00:24:33그래서 누적 이틀 200mm 이상
00:24:36그러니까 시간당 30mm 이상 또 하루에 한 100mm
00:24:40누적 200mm 이상이 내리면 산사태 우려가 굉장히 높아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0:24:46그래서 우리가 산사태 위기경보를 4단계로 나뉘거든요.
00:24:50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이렇게 나뉘는데
00:24:53이 단계에 따라서 대피 명령을 내리게 돼요.
00:24:58대피 명령을 내리고 이게 우리가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 그런 조치들을 하게 되는데
00:25:05여기에 우리가 재난안전문자라고 CBS라고 하거든요.
00:25:10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그다음에 마을 방송으로 또 안내를 하고
00:25:15그다음에 심각한 상황에서는 바로 대피지로 이동을 하게 한단 말이죠.
00:25:20그런데 아까 말했듯이 제가 위험요소들이 굉장히 많았던 산청 지역 같은 경우도
00:25:25이런 대피 명령이 좀 늦은 것이 아쉬웠고요.
00:25:27가평 같은 경우는 특히나 펜션에서 사고가 좀 났었잖아요.
00:25:31그런 것들은 사실 이런 문제가 있겠죠.
00:25:36펜션에 지금 휴가 기간이긴 해요.
00:25:39사실은 갈 수밖에 없고 직장인이라든지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00:25:44그날 예약을 취소할 수가 없고 또 이런 천재지변의 예약 취소가 안 돼요.
00:25:48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가야 되는 그런 부분들도 있단 말이죠.
00:25:52그다음에 가평 같은 경우는 산이 높지는 않지만
00:25:56이게 개발한 펜션이라든지 이런 깎아낸 산들이 많기 때문에
00:26:00거기는 사실 약간 이렇게 지리산같이 높은 산이 아니지만
00:26:04이런 누적 강수량이 굉장히 축적이 되면
00:26:09이런 얕은 산에서도 충분히 산사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00:26:13가평 같은 경우는 시간당 76mm가 내렸었고요.
00:26:17누적이 197.5mm 약 한 200mm 정도가 내렸는데
00:26:21이게 순간적으로 아주 집중해서 내렸기 때문에
00:26:25가평에서도 이런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가 있죠.
00:26:28사실 가평의 펜션 캠핑장 말씀을 해주셨는데
00:26:32저희 중앙일보 4면 같이 볼까요?
00:26:37새벽에 꽝 소리 뒤에 산이 무너졌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00:26:41가평 캠핑 일가족을 그 무너진 산사태가 다시 덮쳤다라는 건데
00:26:46그런데 교수님 흔히 드는 생각이 산사태가 날 때는 꽝 소리가 난다라고도 많이
00:26:52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얘기를 하셔요.
00:26:55그러면 이 꽝 소리가 나면 이건 대피하기 이미 늦은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00:27:02사실 조금 늦긴 했지만 그래도 대피하셔야죠.
00:27:05이미 지금 무너져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생존을 해야 되기 때문에
00:27:10그 상황이라고 하면 일단은 가장 빠르게 아래로 내려오셔야 돼요.
00:27:17낮은 지역으로 내려오시고
00:27:18그다음에 이제 반대에 있는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셔야 됩니다.
00:27:22산에 있다라고 가정을 하면
00:27:23아니면 거기 건물이 있다라고 하면
00:27:26내려오신 상태에서 건물에 반대쪽에 있는 건물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됩니다.
00:27:31그래서 산사태가 이제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이후에 구조 요청을 하시고
00:27:36거기서 이제 안전하게 이제 몸을 숨기시고 대피를 하셔야 되는데
00:27:40산사태에는 여러 가지 좀 전조 증상들이 있어요.
00:27:44아까 말했던 쿵 소리가 난다 뭐 이런 것도 있고요.
00:27:47땅이 울리면서 산비탈에서 이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아날 때가 있습니다.
00:27:53갑자기 물이 갑자기 솟아올라요.
00:27:54이러면 이건 산사태의 우려가 있는 것이고요.
00:27:57그다음에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나무가 흔들린다.
00:28:01나무는 당연히 바람이 불어야 흔들리는데
00:28:03바람이 안 불는데도 나무가 흔들린다는 것은
00:28:05이미 땅이 흔들린다는 것으로 보시면 돼요.
00:28:08이런 때도 위험한 것이고요.
00:28:09그다음에 또 계곡의 상류에서 과도한 흙탕물들이 내려올 때
00:28:13이건 이미 또 산사태의 전조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고요.
00:28:16또 산비탈에서 흙이 무너지거나 돌이 굴러 내려올 때
00:28:21이것도 다 산사태의 징후거든요.
00:28:23그러니까 이런 징후들을 발견했을 때는 지체 없이 빨리 하산하시고
00:28:27반대편에 있는 높은 곳이라든지 높은 곳의 건물로 올라가셔서
00:28:32안전을 확보하셔야 됩니다.
00:28:34네.
00:28:34지금 교수님이 하신 말 잘 들으셨죠.
00:28:37산사태의 전조 증상이 있다.
00:28:39그러니까 그냥 꽝 소리가 나고
00:28:40아이고 이거 끝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00:28:43어쨌거나 빨리 낮은 지대로 탈출을 하셔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00:28:49그리고 전조 증상이 보이면
00:28:50이 꽝 소리가 나든 말든 무조건 빨리 나와야 되는 거겠죠.
00:28:53빨리 탈출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00:28:56잘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00:28:57교수님 감사합니다.
00:28:59그런데 문제는 폭우는 거의 이제 끝물이다라고 하죠.
00:29:04그런데 경향신문 같이 볼까요.
00:29:07이 폭우가 몰려간 자리에 이제 폭염이 옵니다.
00:29:11오늘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예상이 된다.
00:29:17그래서 또 기상청에서 얘기하길 한반도가 또 열돔에 갇힐 것 같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29:24이 얘기인 즉슨 지금 이제 수혜 복구를 해야 되는데
00:29:28열돔에 갇힌 이 낮기온 35도를 안팎을 왔다 갔다 하는 폭염이 또 시작된다라는 거죠.
00:29:36자칫 또 어르신들 복구한다고 쓰러지실까 봐 좀 우려가 되는데
00:29:39함께하는 봉사의 손길이 상당히 좀 절실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00:29:45다음 키워드로 넘어가 볼까요.
00:29:52의원 불패? 네.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기사 같이 보겠습니다.
00:29:57표절 이진숙 지명 철회에 갑질 강선우 임명 강행.
00:30:02네. 이재명 대통령 어제 이 표절 논란에 있었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0:30:09하지만 갑질 논란이 있었던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을 그대로 강행하겠다.
00:30:14라고 밝혔는데 우상호 정무수석의 얘기 직접 들어보고 오시죠.
00:30:20이재명 대통령님께서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의 고심을 계속하였고
00:30:27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00:30:33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00:30:36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0:30:43강선우 여가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확실히 임명을 하시는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00:30:49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11명에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셨습니다.
00:30:57네 보겠습니다. 표절 날리고 갑질은 살려 현역 의원 재식구 감싸기 논란이라고 동아일보가 오늘 오면회에 기사를 실었습니다.
00:31:11김진욱 대변인님.
00:31:11김진욱 대변인님. 그런데 이렇게 보면 사실 표절과 갑질 중 표절이 더 나쁘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0:31:19경중을 따질 때.
00:31:20글쎄 이것을 어떤 것이 더 무거운 것이다 이렇게 따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0:31:27둘 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족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보고를 받으셔서 판단을 하셨고
00:31:37그 가운데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부분은 여론이 조금 더 크게 작용이 된 게 아니냐 이렇게 정우석은 오늘도 아침에 인터뷰에서 발표를 하던데요.
00:31:52제가 볼 때는 이진숙 후보자와 강선우 후보자 두 분에 대한 여러 찬반 양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최종적으로 인사권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처리하는 것으로
00:32:10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결정을 지은 것 같습니다.
00:32:15그래서 지금 표절이 더 나쁘냐 갑질이 더 나쁜 거냐 이렇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00:32:21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0:32:24윤주진 위원님.
00:32:25지금 보면 여기서는 현역 의원 제시구 감싸기 논란이라고 지금 되어 있긴 합니다.
00:32:31그런데 보통 생각을 할 땐 우리가 지명 철회라는 방법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자진사퇴의 방법을 많이 택하거든요.
00:32:40그런데 이번에 자진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방법을 쓴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2:49일단은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00:32:51첫째는 후보자 본인이 나는 스스로 몰랐나 생각이 없다.
00:32:55그것은 나 스스로의 과오라든지 부족함을 내가 국민 앞에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00:33:00오히려 지명 철회를 하는 것이 본인으로서는 내 명예를 지킨다.
00:33:06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00:33:07그만큼 이진수 후보자 같은 경우는 사실 이재명 대통령과 원래 크게 인연이 있었던 사람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 있고
00:33:15사실은 언급결에 끌려 들어와서 장관 후보자가 됐다가
00:33:19지금 이런 약간 불명예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 거거든요.
00:33:24그렇다면 처음부터 불러들인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 맞지
00:33:28내가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닌데 라는 그런 논리구조를 본다면 사실은 이진수 후보자가 버텼고 여기에 지명 철회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00:33:37아니면 두 번째는 지금 여론이 좀 많이 안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을 한다면
00:33:42그러면 임명권자가 직접 본인이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훨씬 더 적극적인 어떤 인사 취소의 형태가 되는 것이죠.
00:33:51예를 들어서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은 버티는데 이진수 후보자가 사태했다고 한다면
00:33:56한간에는 그러면 대통령은 내심 임명을 하고 싶어 했구나라고 하는 인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0:34:02이 두 가지 중에 아마 한쪽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맞고
00:34:05어쨌든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하는 차원이고
00:34:10이것은 반대로는 강선 후보자는 임명을 강행하기 때문에
00:34:15더더욱 한쪽에서는 조금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4:20네. 지금 여러 가지 가능성을 말씀을 해주셨어요.
00:34:23지금 일단 이진수 후보자가 나는 계속 가기를 원한다고 했을 수도 있고
00:34:29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지명을 했기 때문에 본인이 매듭을 푸는 것도
00:34:34본인이 하는 게 이 지명 철회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00:34:38또 하나는 강선우 후보자를 살리는 방편이 있기 때문에
00:34:43더더욱 지명 철회라는 좀 더 강수로 여론을 좀 다독이는 측면이 있었던 거 아니겠느냐라는
00:34:50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아까 동아일보의 제목 뒤에 이런 게 붙었다고 말씀드렸죠.
00:34:54현역 의원 재식구 감싸기 논란 좀 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00:34:57여기에 대해서 우상호 수석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35:00잠깐 들어보고 오실까요?
00:35:03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하여 그분이 국회의원인지 국회의원이 아닌지가
00:35:09주요한 고려사항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00:35:12네 지금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금 국회의원이고 아니고가 큰 주요한
00:35:21이 사안은 아니었다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드리겠다라고 지금 얘기를 했습니다.
00:35:27그런데 윤주진 위원님 지금 아까 김준욱 대변인께서는 두 사람의 차이는
00:35:33여론이 더 이진숙 후보가 더 여론이 나빴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00:35:39윤주진 위원님께서는 두 사람의 차이가 여론이라고 보십니까?
00:35:42아니면 다른 거라고 보십니까?
00:35:44제가 봤을 때 여론은요 이런 거였던 것 같아요.
00:35:46이진숙 후보자는 당연히 낙마할 것이다.
00:35:49별로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감론을 박을 하지 않았어요.
00:35:52그냥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인데 강선 후보자는 지킬 것이냐 말 것이냐.
00:35:57거기에 초미의 관심사가 모인 것이죠.
00:36:00그래서 오히려 더 무게중심은 사실은 강 후보자에게 있다고 봐야 될 겁니다.
00:36:04국민들은 지금 이 인사를 보면서 이 두 사람을 지지하느냐 말느냐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00:36:09이재명 대통령을 판단하는 문제인데 이진숙 후보자를 만약에 강행한다?
00:36:14그건 아예 노 뇌였던 것이고 국민들 눈높이에는.
00:36:18이게 측근이고 2부자리까지 깔아줬던 강선 후보자를 결국 데려가느냐.
00:36:22아니면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잘라내느냐인데
00:36:25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글쎄요.
00:36:28그러면 우상호 정무수석이 강선 후보자는 국회의원이어서 저희가 임명을 강화합니다.
00:36:32이렇게 말하지 못할 거 아니에요.
00:36:34저런 말씀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상당히 현역이 아니냐를 되게 의식하고 있다라고 하는 방증으로 보이고
00:36:41사실상 전문성으로 따진다면요.
00:36:45아무리 그래도 국립대학교 총장까지 지낸 이진숙 후보자가 조금이나마 전문성은 더 있지 않겠습니까?
00:36:51강선 후보자가 무슨 여성이나 가족에 관련해서 행정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00:36:55어떤 관료 출신도 아닙니다.
00:36:58저는 그래서 결국은 이런 것이겠죠.
00:37:01강선 후보자를 만약에 임명을 철회하거나 하는 본인이 자진사퇴했을 경우에는
00:37:06지금 전당대회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00:37:12당내에서의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그립감이 좀 떨어질 수 있다라고 하는
00:37:18그런 저는 위기의식 때문에 결국은 현역 감싸기를 한 것이지
00:37:22강선 후보자에게 어떤 도덕성이라든지 전문성 면에서 통과했다.
00:37:26국민의 눈높이를 통과했다.
00:37:28저는 대통령 시도 그렇게 판단할 정도로 아둔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00:37:33지금 말씀은 이진숙 후보자가 전문성 때문에 낙마했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00:37:39아무리 그래도 강선 후보자보다는 계속 교수로 있었던 이진숙 후보자가
00:37:46더 전문성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37:50오늘 국민의보 3면 기사가 이게 있었죠. 같이 볼까요?
00:37:54국민의보 3면 같이 보겠습니다.
00:37:57전문성 못 보여진 이진숙 낙마 의원 불패 강선우 지켰다.
00:38:01지금 이 이진숙 후보자는 전문성 측면에서도 뭔가 물어보는 질문이 제대로
00:38:06답하지 못한 그런 측면이 있지 않느냐.
00:38:08그래서 낙마를 했다라는 취지의 지금 제목인 것 같아요.
00:38:12그런데 또 이게 이렇게 보면 김진욱 대변인님
00:38:15어떻게 생각할 수 있냐면 그러면 강선우 의원은 전문성이 확실하게 있다고 볼 수 있는 거냐라는
00:38:23지금 윤주진 위원님 같은 질문을 또 던질 수도 있거든요.
00:38:27일단 이진숙 후보자 지명까지 철회된 마당에 개인의 명예가 있어서
00:38:33제가 좀 비판하는 부분은 좀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00:38:36어쨌든 이진숙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당시에 보여줬던 모습은
00:38:42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전문성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0:38:45소위 교육부 장관에게는 교육에 대한 철학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00:38:50현재 수월성 교육을 어떻게 앞으로 할 것이냐 문제
00:38:54또는 디지털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
00:38:59또 여러 가지 그런 교육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00:39:02이진숙 후보자가 정확하게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00:39:08그렇기 때문에 여당 의원마저도 상당히 실망스럽다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다.
00:39:15그런 것들이 이진숙 후보자에게 제기되었던 자녀의 해외 유학 문제라든지
00:39:21아니면 논문에 대한 표절 문제 이런 것들보다도 오히려 장관으로서 교육에 대한
00:39:28백년지대계에 대한 철학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부분들이 일단 그때 굉장히 인식이 깊었다라는 것이고요.
00:39:36강선우 후보자는 특별히 지금 좀 전에 말씀 주셨던 것처럼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냐라는 질문을 주시는데
00:39:48강선우 후보자는 여가위에 대해서 특히 가족학에 대한 전문적인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강의의 경력도 있고요.
00:39:57또 여가위가 여성가족부가 해야 하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부분들에 있어서 본인이 입법활동을 통해서 소위 태운 방지법이라는 부분들 같은 경우를 입법활동을 하면서
00:40:11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고 했던 그동안의 어떤 노력들 이런 부분들은 인정을 좀 받은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00:40:20오늘 아침에 우상호 정무수석이 라디오 인터뷰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0:40:29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임명을 지금 시작할 텐데 임명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이것을 보면
00:40:37여당 지도부 의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0:40:42그 얘기는 뭐냐 하면 토요일 날 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또 김병기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00:40:51지금 당대표 권한대행이 대통령과의 자리를 갖지 않았습니까?
00:40:56그 자리에서 국민의힘에서는 강선우 후보자 또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불가론을 설파했고
00:41:03또 민주당의 김병기 의원 같은 원회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 두 분이 충분히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00:41:14상당히 많은 부분 의혹을 소명했다 해명했다라는 부분을 강력하게 주장을 했는데
00:41:20아마도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임명이 필요하다라고 한 부분에 대한
00:41:31정무적인 판단들에 대한 근거들 이런 것들을 대통령께서는 종합적으로 고심한 끝에 결정한 것이다.
00:41:38이렇게 받아들여야 될 것 같아요.
00:41:39지금 말씀은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판단을 하는 데 있어서 여당 지도부의 강력한
00:41:47이건 임명을 해야 됩니다라는 제언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좀 반영을 한 게 아니겠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00:41:54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김준욱 대변인님 사실 여당 지도부는 강경하게
00:41:58이거 임명하셔야 됩니다라고 했습니다만 이 앞서서 민보협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는
00:42:04이례적으로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이례적으로 자진사퇴해야 된다라고 입장을 또 밝혔고
00:42:12일부터 실명을 자기가 공개를 하면서까지 얘기하는 보좌진도 있었어요.
00:42:17그럼 여당 지도부와 지도부를 보좌하는 보좌진협의회와는 생각이 굉장히 다르다고 봐야 되는 건데
00:42:25당내에서는 이게 갈등이나 논란으로도 번지지 않을 수 있는 겁니까?
00:42:30그런 소지, 논란의 갈등으로 번질 소지는 있죠.
00:42:33이번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과정 속에서 나온 의원과 보좌진과의 관계
00:42:42특히 그 관계가 일방적인 값질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수면으로 떠올랐다는 것
00:42:49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라고 보여지고
00:42:51이 부분에 대해서 김병기 원내대표와 보좌진협의회장이 같이 자리를 하면서
00:42:58간담회를 통해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책을 충분히 마련해 가기로
00:43:04그렇게 얘기가 됐었고 또 강선우 후보자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서
00:43:09보좌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부분을 여러 차례 밝혔고
00:43:15기회가 되면 직접 만나서 사과하겠다라는 그런 취지의 발언도
00:43:21인사청문 과정에서 했습니다.
00:43:24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 부분이 중요하지 않거나
00:43:28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이 엄호하려고, 비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00:43:34문제는 문제대로 인정을 하되 그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앞으로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00:43:40하는 부분에 초점이 좀 맞춰져 있었던 게 아니냐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는 거죠.
00:43:47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강선우 후보가 그리고 지갑 사과하겠다라고 얘기를 한 부분이 있고
00:43:54김병기 원내대표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해당 어떻게 보면 의원 갑질이나 이런 문제 등에 대해서
00:43:59제도적으로 좀 보완을 하겠다고 얘기했으니
00:44:02그 부분은 좀 해소가 된다고 봐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44:06중앙일보 6면 같이 볼까요?
00:44:11강선우 임명하냐 묻자 우상호 그렇다.
00:44:14아까 저희 직접 들어봤죠.
00:44:16정치적 부담을 우려한 것 같다라는 중앙일보의 해석도 지금 뒤에 붙었습니다.
00:44:22그럼 여기서 말하는 정치적 부담은 무엇이냐라는 생각이 들죠.
00:44:28여기 살짝 볼까요?
00:44:29밑줄.
00:44:30여권 고위관계자 강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서 방송 토론팀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을 했다.
00:44:36강 후보자에게 낭만은 곧 정치적 사망선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00:44:41이 대통령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라고 전했다라고 여권 고위관계자의 얘기가
00:44:48지금 기사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00:44:50윤주진 위원님.
00:44:51이재명 대통령은 자칫 내가 여기서 지명을 철회한다거나 자진사태를 권유를 하면
00:44:56강선우 후보가 정치적으로 완전히 끝날까 봐 그게 부담스러운 것 같았다라는 취지의 얘기인 거거든요.
00:45:04그러니까 이게 개인 강선우의 문제가 아니라 총선이 이제 약 3년 조금 덜 남았습니다.
00:45:09이 상황에서 만약에 현역 의원이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를 하면
00:45:14이것은 장관 후보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공천까지 위협이 되는 것이고
00:45:19그렇다면 지금 현역 의원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줄타기를 잘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죠.
00:45:25그러니까 지금 어차피 현역 의원들은 이제 모든 관심사는 다음 공천에 쏠려 있습니다.
00:45:32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천을 안 주잖아요.
00:45:36뭐 대통령이고 뭐가 없는 거예요.
00:45:37그때부터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강선우 후보자를 날렸을 때 이것이 갖는 상징성
00:45:44이것은 결국 나에게 화살로 돌아올 것이다 라고 하는 부담이 있을 것이고
00:45:48저는 이번에 민주당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과거에 민주당의 국민의힘의 연판장 사태를 얼마나 비난했었습니까?
00:45:56다를 바가 없습니다.
00:45:58이게 완전 배드카 북합 논란이에요.
00:46:00그러니까 지금 실질적으로는 임명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민주당이 아니었습니다.
00:46:04김영진 의원도 비판적으로 얘기했었고요.
00:46:08진성준 정책위 의장도 충분히 국민의힘에서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00:46:12참여연대 여성단체에 나서서 반대했어요.
00:46:15당연히 민주당 내부 기류는 강선우 후보 불가론이었을 겁니다.
00:46:20그런데 지난 주말 사이에 이상한 지라시들이 많이 돌았죠.
00:46:24이재명 대통령이 기류가 바뀌었다, 미담을 퍼뜨리고 있다.
00:46:28그러면서 갑자기 난데없이 당이 먼저 나서서 이분은 후보, 이 사람은 지켜야 됩니다.
00:46:33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척,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 없는 역할 극이다.
00:46:42저는 그런 말씀을 드려서 국민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이지 결코 민주당의 의견이 아니라는 것이고요.
00:46:49저는 결국은 내가 임명한 후보자를 여당이 반기를 든다, 용납할 수 없다.
00:46:56상당히 권위주의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번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47:03지금 말씀은 결국 강선우 후보에 대한 임명 강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인 거지
00:47:08여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고 이런 차원으로 볼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00:47:14그리고 내가 이재명 정부 5년에서 첫 장관 후보자를 지명을 했는데
00:47:20여기에서 낙마를 하는 거, 현역 의원인데 심지어 낙마를 하는 거, 이거는 사실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 거 아니겠느냐라고 추측을 지금 말씀을 주셨는데
00:47:29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김준욱 대변님, 이런 것도 있습니다.
00:47:32만약에 그런 부분이 감안이 된다고 해도 대통령은 임명 강행합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00:47:39강선우 후보자가 그렇다면 제가 자진 사퇴하겠습니다라고 해서
00:47:44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겁니까?
00:47:50가능성이 전혀 0%다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겠죠.
00:47:54그러나 지금으로서는 그런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라는 것이 현실적인 것 같고요.
00:48:00특히 정무수석께서 어제 인사 발표하면서 강선우 후보자 임명하는 거냐 이렇게 물었을 때
00:48:08그렇다라고 얘기했잖아요.
00:48:10그 얘기는 그리고 11명 중에서 한 명만 지명을 처리한 것은
00:48:15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임명하겠다라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인 상황입니다.
00:48:21그런 상황 속에서 물론 강선우 후보자는 보이는 부담이 좀 있을 거예요.
00:48:26지금의 본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여론들이, 부정적 여론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은 부담이겠지만
00:48:35본인은 또 한편으로 보면 이런 본인에게 제기되고 있는 이런 부정적 여론을
00:48:40일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이런 생각을 또 갖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00:48:46강선우 후보자가 본인이 먼저 나서서 어떤 행동을 취할 것 같지는 않고요.
00:48:52아마 오늘부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힘과 지금 현재 지명이 철회된 한 분을 제외하고
00:49:03임명이 안 된 10명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에 관한 협의를 진행을 할 겁니다.
00:49:11아마 국민의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격렬하게 저항하실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0:49:15어쨌든 지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00:49:21여전히 정상적인 이재명 정부의 내각이 출발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00:49:28국민의힘도 일정한 책임감은 좀 가지실 필요가 있겠다.
00:49:31그래서 다소 좀 부족하고 또 대통령께서 고뇌 끝에 고심 끝에 내리신 결정이니만큼
00:49:38이런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도 대승적으로 양보해 주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00:49:46아마 오늘 원내대표들께서 만남을 통해서 의견을 교환하시지 않을까라고 전망해 봅니다.
00:49:52네. 오늘 국민의힘이 대승적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동의를 해주면 어떨까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50:01윤주진 의원님 짧게 국민의힘 동의할까요?
00:50:03네. 가능성이 좀 희박하죠. 대승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는 강선후보자밖에 없는 것 같아요.
00:50:08만약에 강선후보자가 여기서 나는 대통령의 나에 대한 신뢰 그리고 애정까지 확인했으니
00:50:14그렇다면 내가 물러나겠다. 그러면 그동안 있었던 갑질 논란 다 용서됩니다.
00:50:20강선후보자님 용기를 내십시오.
00:50:23지금 본연 이게 강선후보에게 영상편지를 쓰듯 하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00:50:28일단 오늘 관련해서 강선후보자를 포함한 다른 10명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기기가 다시 논의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00:50:36오늘 얘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를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0:40다음으로 좀 넘어가 볼까요?
00:50:42사람의 주목해보는 시간 아침엔 피플입니다.
00:50:46첫 번째 김문수 전 후보죠. 김문수 전 후보가 왜 나왔느냐.
00:50:51기사같이 볼까요?
00:50:53김문수 대선 패배 한 달 만에 당권 도전 선언.
00:50:57어제 오후 2시 김문수 후보가 저 당대표 선거에 나갑니다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00:51:04잠깐 들어보고 오시죠.
00:51:08저 김문수는 오늘 비장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00:51:17전한길 씨는 당에 이미 입당을 했더라고요.
00:51:24입당하는 사람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일단 받아들여야 된다고 보고
00:51:28문호를 개방하자 이렇게 하죠. 개방하고
00:51:31지금 만날 계획이 있는 건 없고요.
00:51:34얼마든지 또 저하고는 만나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할 수 있는
00:51:39그런 열린 관계를 가져가고자 합니다.
00:51:42김문수 후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합니다라는 얘기와 함께
00:51:49그 직전에 가장 좀 당내 이슈가 됐었던 전한길 씨의 입당에 대해서
00:51:54또 입장을 얘기를 했습니다.
00:51:56나는 열린 관계를 가지고 가려고 한다라고 얘기를 했죠.
00:52:02그런데 앞서서 전한길 씨가 뭐라고 그랬냐.
00:52:04나를 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품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고
00:52:09최고위원 돼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었죠.
00:52:10이거 저희 준비돼 있죠. 잠깐 들어보고 올까요.
00:52:15국힘은요. 앞으로 전당대회 당대표 되는 사람 누가 될 것이냐.
00:52:18윤 대통령을 품고 전한길을 품고 가는 사람을
00:52:22저는 전당대회에서 국힘 당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2:27저는 그런 사람을 지지할 겁니다. 실제로.
00:52:29우리 같이 지지하시죠.
00:52:30우리 같이 지지하시죠. 라고 얘기를 했죠.
00:52:36나를 품고 윤 전 대통령을 품어야 당대표가 될 수 있고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
00:52:41이 두 얘기를 잘 들어보면 윤주진 위원님.
00:52:44김문수 후보와 전한길 씨가 같이 손을 잡는 건가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요.
00:52:50손을 잡기보다도 김문수 후보가 나름대로 지난번 대선에서 41%의 놀라운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00:53:01그나마 이분이 후보 과정, 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론이라든지
00:53:07윤호게인이라든지 이런 다소 극단적인 주장과 거리를 뒀어요.
00:53:11상당히 잘하셨던 거죠.
00:53:14과거에 정광훈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지금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신다든지
00:53:18그런 말씀을 노찰을 했기 때문에
00:53:21그래서 국민들이 그나마 다시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던 거라고 저는 분석합니다.
00:53:27따라서 그렇다고 해서 전한길 씨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당내 당원들을 완전히 배척할 수는 없겠죠.
00:53:34그들도 적지 않은 숫자일 수 있으니까요.
00:53:37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는 어쨌든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00:53:39이 열려 있다고 하는 것은 이른바 전한길에게도 열려 있고 한동훈에게도 열려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이지
00:53:44한동훈 후보는 아니고 나는 전한길이 내 편이다.
00:53:49이런 식으로 가는 것은 저는 김문수 후보의 의중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00:53:54지금 김문수 후보가 얘기하는 다 열려 있다라는 게 전한길에게만 열려 있다는 아니고
00:54:00전한길, 한동훈, 다른 사람들 모두에게 다 열려 있다.
00:54:05공평하게 열려 있다라는 얘기를 한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0:54:09그렇다고 한다면 사실 김문수 후보와 전한길 씨를 같이 손잡고 나오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안 할 수도 있는데
00:54:15사실 여기서 김진욱 대변인님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지난 대선 때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보면 친윤의 지지를 받고 지금 이 후보가 최종 됐었거든요.
00:54:27그런데 이번에 사실 그때의 친윤은 지금 어떻게 보면 전한길 씨의 지지 그룹과 상당히 좀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0:54:33그때 다시 한번 대잡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분도 꽤 있긴 합니다.
00:54:38지금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의 입당을 혹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입당이다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0:54:49그 얘기는 뭐냐 하면 전한길 씨가 좀 전에도 본인이 얘기했지만 본인은 윤석열 어게인을 얘기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00:54:55그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 강력하게 설파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00:55:00그런 사람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어요.
00:55:03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국민의힘에 안방을 접수하러 들어왔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00:55:08그런데 내 편이 김은수 후보가 의지할 곳이 사실은 전한길 씨밖에 없다?
00:55:15친윤 구주류가 밖에 없다?
00:55:17이거는 누가 봐도 다 삼척동자도 아는 얘기 아닙니까?
00:55:20지금 국민의힘에서 전한길 씨와 함께 갈 수 없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있어요.
00:55:27그러니까 한동훈, 안철수, 김용태 이런 사람들 아주 지금 현재의 소위 구주류라고 하는 이분들하고 일정하게 각을 세우는 분들을 제외하고
00:55:40나머지 분들은 전한길 씨를 오히려 당의 행사에 초대해서 얘기를 듣고자, 축사를 듣고자 주로 서 있는 거 아닙니까?
00:55:49이런 상황 속에서 김은수 후보가 출마를 했다라고 하고 전한길 씨를 언급하는 것은 나는 전한길 씨가 얘기하는 소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킬 사람은 나다라는 얘기를 했다가
00:56:04확고히 하겠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요.
00:56:07저는 김은수 후보가 6월 초에 대선 직후에 이런 말씀하셨어요.
00:56:11나보고 당대표 하라고요? 그건 나보고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살라는 거 아닙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00:56:17본인이 가장 또 발빠르게 당권을 지금 출마하시겠다고 이렇게 도전 선언을 하셨기 때문에
00:56:26앞으로 이 전한길 씨가 이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는 계륵과 같을 것이다.
00:56:34전한길 씨를 한쪽에서는 품자고 하고 한쪽에서는 쫓아내야 한다고 하는 이 관계 속에서
00:56:41아마도 이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키워드는 전한길을 품일 것이냐 쫓아낼 것이냐 하는 건 이 한 단어로
00:56:51규결될 것이다. 이렇게 저는 전망합니다.
00:56:53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화두는 전한길이다라고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00:57:00그런데 김문수 후보와 전한길 씨가 같이 손을 잡는다고 생각을 하면
00:57:04그럼 친윤 후보는 김문수 후보로 정리가 됐다라고 보는 게 합당한 추론일 텐데
00:57:10그런데 다음 기사를 좀 볼까요?
00:57:14반탄 김문수 장동혁 당대표 출마 찬탄 한동훈 나서나
00:57:19지금 보면 김문수 후보 말고요. 반탄그룹 쪽에서 장동혁 의원도 출마할 겁니다.
00:57:26라고 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보겠습니다.
00:57:28장동혁 의원 23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라고 예고를 했다.
00:57:33내일 모레죠. 내일 모레 나도 출마 선언할 거예요. 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00:57:37그럼 친윤 쪽에서 반탄 쪽에서 김문수도 나오고 장동혁도 나오고
00:57:43그럼 전한길 씨는 누구를 지지한다는 거지?
00:57:48이 질문 본인이 직접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고 오시죠.
00:57:53친한파가 되면 안 되잖아요. 친윤이 돼야 될 거 아닙니까?
00:57:57그런데 김문수를 할 거냐 현재로서는 장동혁을 지지할 거냐 묻더라고요.
00:58:01아직은 그건 모른다. 좀 더 있어봐야 된다.
00:58:04친윤 당대표로 나온 후보들 중에 전부 윤석열과 절연하겠다.
00:58:10윤석열 세력들을 몰아내겠다라고 하면 저는요.
00:58:14그러면 당원들을 전부 데리고 탈당해서 찬당하거나 아니면은 편한길이 나가야죠.
00:58:22지금 주변에서 자꾸 나한테 물어본다. 김문수랑 장동혁 중에 누구 지지할 건지 물어본다.
00:58:30그런데 아직 못 정했어요. 라고 지금 얘기를 해요.
00:58:33그런데 여기서든 의문이 기본적으로 윤주진 위원님.
00:58:35친윤에서는 그러면 교통정리를 안 한 상태인 거냐. 김문수도 나오고 장동혁도 나오고 어떻게 된 겁니까?
00:58:42지난 대선을 복귀해 보면 사실 김문수 후보가 친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후보가 된 것은 아니었죠.
00:58:50왜냐하면 한덕수 후보로의 교체 사태도 있었고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오히려 친윤에서 나서서 했을 정도였고.
00:59:00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보면 저는 사실은 현재는 친윤이 없다고 생각하고 거의 구주류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00:59:06이른바 구주류 세력에서 나름대로 대표 선수라고 내세울 만한 사람이 저는 지금 현재로서는 장동혁 의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00:59:15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더더욱 전환경 씨와 거리를 두지 못하는 것이
00:59:18만약 김문수 후보가 반윤의 후보로 딱 프레임이 잡히는 순간에는
00:59:24그러면 지금 현재 당내에서 그래도 친윤의 좀 더 성향이 있는 당원들이 장동혁 의원에게 쏠리게 되거든요.
00:59:32그렇게 되면 사실은 누가 어부지리를 갖느냐.
00:59:35바로 이른바 한동훈계 혹은 안철수 후보 쪽이 어부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00:59:40김문수 후보는 지금 약간 샌드위치 신세가 된 거예요.
00:59:45오른쪽에는 전환길 씨와 장동혁 의원을 중심으로 한 좀 더 보수적이고 좀 더 정통보수에 가까운 분들
00:59:51여기에 혁신이나 개혁을 말씀하시는 어떤 친한계.
00:59:55이 사이에서 양쪽으로 다 저변을 넓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0:59:59지금 최대한 개방적으로 나가는 것인데
01:00:01아마 이제 순수한 어떤 그런 순열적인 걸 더 좋아하시는 당원들은
01:00:07지금 지난 대선 때 상당히 활약했던 장동혁 의원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
01:00:12이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01:00:14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김문수 후보가 살짝 긴장을 해야 될 그런 상황이다라는 말씀이에요.
01:00:20그리고 김문수 장동혁 의원이 다 나온다고 한다면
01:00:22이 찬탄 쪽 주자들이 상당히 좀 어부지리적인 이득을 좀 얻을 수가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1:00:29지금 찬탄 그룹 지금 말씀 중에 나왔죠.
01:00:32한동훈 안철수.
01:00:34다음 기사 볼까요.
01:00:36국힘 입당 전환길 전대는 뭐.
01:00:38이거 말고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01:00:41일단 전환길 씨는 전당대는 못 나온다고 해요.
01:00:43이 당원 가입하고 난 다음에 기한이 3개월이 돼야 되는데
01:00:47안 돼서 못 나온다고 하는데
01:00:48관건은 한동훈 안철수인 거죠.
01:00:51김문수 등판 한안 반구구 공동전선을 짜고 있는 것 같다.
01:00:56두 사람 따로 만났다고 해요.
01:00:59그래도 만나서 오찬회동 당 극우화를 좀 우려하고 있다라는 거죠.
01:01:05바로 저 모습입니다.
01:01:06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모습을 찰칵 지금 찍혔는데
01:01:09저렇게 만나서 우리 당 어떡하죠.
01:01:12전당대회 얘기를 했다라는 겁니다.
01:01:13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안철수 의원만 만난 게 아니고요.
01:01:19누굴 또 만났느냐.
01:01:20유승민 전 의원과도 만났다라고 해요.
01:01:25그렇다고 한다면 한동훈, 유승민, 안철수
01:01:27세 사람이 다 뭔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01:01:34그런데 김진욱 대변인님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나올지 말지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았거든요.
01:01:42본인이 나올지 누구를 밀어줄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1:01:47글쎄요. 아직 며칠 동안 좀 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1:01:51특히 지금 좀 전에 말씀 나왔던 안철수 의원과의 회동
01:01:55또는 유승민 의원과의 회동 말고도
01:01:57지금 조경태 의원이 출마 선언을 이미 한 상황이기 때문에
01:02:02소위 반탄파에서도 내부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정리가
01:02:07교통정리를 해야 된 상황이기 때문에
01:02:09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정리하고 나서
01:02:11본인이 최종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의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은데
01:02:16저는 참여 쪽이 조금 더 높은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01:02:21네. 참여하는 쪽으로 좀 기울지 않겠냐.
01:02:23하지만 좀 시간이 좀 더 고민의 시간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씀이에요.
01:02:27두 번째 인물 가볼까요?
01:02:31두 번째 인물.
01:02:33김의겸 전 의원입니다.
01:02:35김의겸 전 의원.
01:02:36대체 왜 나왔나? 기사 같이 보겠습니다.
01:02:37새만금 개발 청장의 김의겸
01:02:42인사혁신처장의 최동석이라고
01:02:45어제 인사가 났죠.
01:02:47그런데 관련해서 이 인사에
01:02:49내가 반대입니다.
01:02:52라고 얘기한 사람입니다. 누구냐.
01:02:54한동훈 전 대표예요.
01:02:55SNS에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01:02:57두 분. 김의겸 청장 최동석 처장은
01:02:59제가 법무부 장관 때 저를 상대로
01:03:01청담동 첼레스트 술자리 가짜뉴스를 유포했었던 분입니다.
01:03:05그거 거짓인 게 드러나서 지금 현재
01:03:07기소돼서 재판 중인데
01:03:10라고 얘기를 하면서
01:03:11황당한 행적을 가진 분이
01:03:14이 정부의 인사를 책임지면
01:03:15그 인사가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01:03:18설마 국민들 화나라고 이렇게 모은 겁니까?
01:03:21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1:03:23김의겸 한동훈 두 사람
01:03:24사실 법사위에서 이 청담동 첼레스트 술자리
01:03:27이 얘기로 한참 고성이 오갔었죠.
01:03:30잠깐 보고 오실까요?
01:03:32김의겸 변호사 30명까지를
01:03:35가량이 있었습니다.
01:03:37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01:03:39이 자리에
01:03:40이 청담동의
01:03:41바에
01:03:42합류를 했습니다.
01:03:45기억나십니까?
01:03:47제가 노래를 부르고
01:03:47동백 아가씨를 했다고요?
01:03:49휘시 넘어서?
01:03:50이렇게 공개적으로
01:03:52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을
01:03:54모욕할 정도로
01:03:55자신 있는 말씀이세요?
01:03:56의원님
01:03:57저는 다 걸게요.
01:03:58의원님 뭐 거시겠어요?
01:03:59이 얘기를
01:04:04이 틈틈이 한 번씩 나오는
01:04:07지금 목소리입니다.
01:04:08김준욱 대변인님
01:04:09한동훈 전 대표는 상당히 약간
01:04:10화가 나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01:04:13지금 이미 본인이 잘못
01:04:14얘기한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01:04:16가짜뉴스로 인해서
01:04:17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01:04:18이런 사람을
01:04:19새만금 개발청장으로 하는 게
01:04:21맞냐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04:23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01:04:25대통령께서 인사권에 행사하실 때는
01:04:27김의겸 전 의원의
01:04:29어떤 여러 가지 역량을 보고
01:04:32평가하시는 거 아닙니까?
01:04:33특히 새만금이 지금
01:04:35개발을 착수 시작한 지
01:04:38오래 지났습니다.
01:04:39그럼에도 불구하고
01:04:40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01:04:42멈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01:04:43김의겸 의원이 군산 출신이기 때문에
01:04:45이 지역에 대한 부분도 잘 알고 있고
01:04:47또 언론인 출신이기도 하고
01:04:50또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01:04:52나름 상당한 역량을 보여준 부분이 있습니다.
01:04:55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주장하는
01:04:58가짜뉴스 부분에 대해서는
01:05:00그 부분에 대해서도
01:05:01김의겸 의원이 본인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01:05:03국회의원으로서 많은 제보를 받고
01:05:06그런 제보들을
01:05:08어느 정도의 확인 과정을 거쳐서
01:05:11질문을 공개적으로 한 부분이에요.
01:05:14그렇기 때문에
01:05:14그 부분이 가짜뉴스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05:17그렇다고 해서
01:05:18그 의정활동 자체가 모든 것이
01:05:20다 가짜는 아니었다.
01:05:22그런 의미에서
01:05:23김의겸 의원에 대한 충분한 역량
01:05:25저는 뭐 있다고 보고요.
01:05:26그건 최종적으로는
01:05:27인사권자의 결정사안에 대해서는
01:05:29존중해 주실 필요가 있다.
01:05:30이렇게 봅니다.
01:05:31네.
01:05:32김의겸 의원이 발언으로 논란이 됐었던 부분
01:05:34있지만
01:05:34그렇다고 의정활동 전체
01:05:37언론인으로서 활동 전체
01:05:38이 모든 걸 다 부정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는
01:05:42말씀을 하셨어요.
01:05:44이 관련해서 오늘 아마
01:05:45국민의힘 쪽에서도
01:05:46뭔가 논평이 나오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01:05:48좀 들긴 드네요.
01:05:49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01:05:51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01:05:52감사합니다.
01:05:53감사합니다.
01:05:54감사합니다.
01:05:55감사합니다.
01:05:56감사합니다.
01:05:57감사합니다.
01:05:58감사합니다.
01:05:59한글자막 by 한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