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00한글자막 by 박진희
00:00:30동시에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 건지도 다루겠습니다.
00:00:35함께할 네 분을 소개해드리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00:00:49김건희 특검팀이 오는 8월 6일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소환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00:00:57우선 문홍주 특검보의 브리핑을 들어보겠습니다.
00:01:02오늘 김건희 씨에 대하여도 8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 요구서를 주거지로 무편 송부하였습니다.
00:01:15특검은 오늘 건진법사들 의혹사건과 관련하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사무실 등 7곳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1:26네 8월 6일이면 2주가 더 넘게 남았는데 일단 통보 사실을 특검에서 브리핑 했습니다.
00:01:37늦어졌다고 보세요?
00:01:38뭐 좀 국민들이 보기에는 왜 이렇게 늦게 하지 라고 충분히 느낄 만한 시간이긴 한데 사실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자체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0:01:49그렇기 때문에 특검이 설치되고 나서 부지런히 수사를 했어야 되고 여러 가지 혐의점과 증거와 증언들을 확보했어야 하기 때문에
00:01:57저는 김건희 씨를 소환하기 전에 특검이 충분한 그런 김건희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그렇게 늦는 시간은 아니다.
00:02:08사실 김건희 씨가 지금 봐서는 크게 네 가지잖아요.
00:02:12도이처모토주가, 산부토건, 권진법사 관련된 거, 명태윤 관련 총선 개입, 당무 개입인데
00:02:18이 부분들을 보면 권력형 비리 부분을 수사를 한 것 같고요.
00:02:23사실 김건희 씨가 8월 6일 날 피의자로 출동을 하게 된다면 사실 피의자 플러스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0:02:31저는 8월 6일이 나름대로 특검이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는 소세한 준비기간이라고 봤을 때는 적당한 때 전략적으로 잘 소환 통보를 한 것 같다.
00:02:42소환 조사를 마치면 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다. 이 말씀이네요.
00:02:46두 가지로 나눠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02:50이른바 김건희 특검의 열쇠를 쥘 분들이 지금 한 서너 명 떠오르실 겁니다.
00:02:57그중에 하나가 집사라고 불리는 김모 씨, 김예성 씨라고 되어 있죠.
00:03:01그분이 지금 베트남을 거쳐서 방콕에 체류하는 걸로 지금 현재까지는 파악이 됐는데
00:03:08이른바 여권 무효화 또 체포영장 발부를 통해서 지금 신분 확보를 거의 직전이다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00:03:19그러니까 2주 뒤에는 그 집사도 이미 신병 확보를 해서 나머지 퍼즐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했을 것이고요.
00:03:27또 한 가지는 주가 조작입니다.
00:03:28주가 조작 자체가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에는 쉽지가 않다 하는 얘기는
00:03:34우리가 이미 도이치모터스 사례를 통해서 파악하지 않았습니까?
00:03:39이른바 문재인 정권 때도 그렇게 흔히 탈탈 털었는데도 기소할 정도의 물증을 확보를 못했다 하는 그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00:03:49주가 조작에 대해서 산부토건을 비롯해서 그 핵심 증인들에 대한 퍼즐을 맞추기가 아직도 미진한 상태다.
00:04:00그래서 약 2주 더 이상 늦추면 다른 3가지 특검에 대해서 또 서로 선의에 경쟁을 하는 상황이니까요.
00:04:07아마 특검 쪽에서 2주 정도 뒤가 마지노선으로 생각을 하고요.
00:04:12저도 마찬가지로 8월 6일 날 김건희 여사를 소환을 하면
00:04:15이른바 집사와 주가 조작의 얼개가 상당 부분 맞춰질 것이고
00:04:22곧바로 구속영장이라든가 추가로 신속하게 진행이 될 마지막 열쇠가 바로 8월 6일 날 달려있다.
00:04:30저는 일단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0:04:33그동안 건강 악화를 주장해왔고 또 병원에 입원해 있었죠.
00:04:39얼마 전에 퇴원을 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이 됐는데
00:04:42일단 입장은 나왔어요.
00:04:43특검 소환 통보에 대해서 출석해서 소명하겠다.
00:04:47즉 8월 6일 날 10시에 나오겠다.
00:04:50이런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00:04:53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금 특검 소환 통보나 관련된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과는
00:04:58좀 대비되는 그런 모습인 것 같기도 해요.
00:05:01네. 김건희 씨 쪽에서는 내가 직접 공직자로서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00:05:07직접적인 지시를 한 증거가 없을 수도 있다.
00:05:10이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00:05:12방금 우리가 산부토건 이야기도 했고요.
00:05:15또 권진법사의 특정 종교 관련해서 어디에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00:05:19이거 사실 김건희가 공직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지시 내렸다는 증거를 찾기가 어렵다.
00:05:25이런 생각 할 수 있을 겁니다.
00:05:27그런데 반대로 도이치모터스라든가 또는 명태균 관련해서는
00:05:32제가 지금 주축건대 증거나 증인이 나온 것 같아요.
00:05:36도이치모터스에 의하면 통장을 제대로 확인하면 되는 거고
00:05:38명태균 관련해서는 녹취록이 이미 나왔지 않습니까.
00:05:41개입했다라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특검이 8월 6일 날 소환했다는 것은
00:05:46바로 피의자로서 전환을 시키고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속시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00:05:53그런 뜻으로 저는 날짜를 특정해서 소환했다.
00:05:55이렇게 예측을 합니다.
00:05:56제가 볼 때는 8월 6일 날 조사위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를 하느냐 그건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6:05아무래도 특검 입장에서는 원래 수사라는 게 밑에서부터 위로 가고 주변에서 핵심으로 가는 건데
00:06:11우리가 이제까지 조은석 특검 같은 경우는 일종의 특수통 출신이기 때문에
00:06:17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기싸움, 그래서 초반부터 인신을 구속하고
00:06:22그 다음부터 수사를 하겠다는 어떤 강력한 의지가 있는 반면에
00:06:26제가 볼 때는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16개의 어떤 의혹이 있습니다.
00:06:30그렇다면 16개의 어떤 의혹에 관련해서는 주변부부터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거죠.
00:06:36그렇다면 마지막에 확인을 누구한테 하느냐 김건희 여사한테 할 수밖에 없습니다.
00:06:41그런 측면에서 한 달 동안의 기간, 그러니까 이달 2일에 김건희 특검이 출범을 했기 때문에
00:06:48다음 달 6일 날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하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주변부와 그런 어떤 증거와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서
00:06:57본인들의 관점에서도 충분하게 좀 시간을 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0:07:02이런 가운데 순직해병특검팀에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논란에
00:07:12800-7070 전화를 건 사람,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이종섭 전 장관이 시인했다라는 소식도 확인이 됐습니다.
00:07:23저희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00:07:28이 전화를 누가 쓴 것이냐가 그동안 상당히 의혹의 핵심이었고
00:07:34결국은 대통령실의 핵심 아니겠느냐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00:07:40이종섭 전 장관이 이걸 시인했다는 건 처음 나온 소식이네요.
00:07:47좀 지긋지긋한 것 같아요.
00:07:49윤석열 정부를 뒤돌아보면 대놓고 우기고 속이고
00:07:53국민들에 대해서 기망했던 것들이 습관화되지 않았었나
00:07:58사실 800-7070 구글에서 쳐봐도 대통령실로 나왔었고
00:08:04당시 운영위에서도 정진석 비서실장을 앞에 앉혀놓고
00:08:08800-7070이 대통령실 아니냐 그랬더니 얘기할 수 없다.
00:08:13각각 이종섭 전 장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0:08:16800-7070 대통령 맞냐 얘기할 수 없다.
00:08:19아니다.
00:08:20심지어는 주진우 의원도 지금 국민의힘의 의원이지만
00:08:25당시 800-7070 전화를 받았다.
00:08:27누구냐 얘기를 못했잖아요.
00:08:29그리고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는 이 체병의 죽음 자체가
00:08:32무슨 장비 파손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손망실 얘기를 하면서
00:08:36정말 고민적 분노를 샀습니다.
00:08:38결국에는 이 임성근 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00:08:42구명하기 위해서 대통령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00:08:46많은 사람들이 국민을 속이고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해왔다.
00:08:502년 만에 밝혀졌다는 게 얼마나 험한하고 화가 날 일이냐라는 생각에서
00:08:56이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고
00:09:00더 이상은 회생 불가능하기 때문에
00:09:02본인들도 살 길을 찾아서 있는 진실들을 토할하고 있다.
00:09:07저는 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0:09:08일단 사건 회수 전에 저 전화번호로 통화를 했다라는 것은
00:09:14시인을 했고요.
00:09:15다만 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시키거나
00:09:22사건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지는 않았다라는 주장도 함께 했어요.
00:09:26네. 그렇습니다.
00:09:28지금 이종섭 전 호주 제사지역 국방부 장관이 이렇게 얘기를 한 것
00:09:33800-7070은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00:09:37이거는 대통령의 전화일 것이다 라는 것을 추론을 했는데
00:09:41공식적으로 이제 첫 시인하는 그런 사례가 됐습니다.
00:09:45이것도 마찬가지로 제가 지난주에 이 시간에도 얘기를 한 것 같은데요.
00:09:49죄수의 딜레마로 이것을 접근을 하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입니다.
00:09:54이른바 대통령의 경로설 이게 아무도 지금 얘기를 안 한다.
00:09:59시발점이 대통령이 화를 나면서 이렇게 그것까지 사단장 집어넣으면
00:10:04누가 사단장을 하려고 하느냐라고 하는 그런 것들을 아무도 증언을 안 했으면
00:10:08아마 이종섭 장관도 그런 얘기를 안 했겠죠.
00:10:11그렇지만 여기저기서 다 터져나왔습니다.
00:10:14이미 뚜근 터져버린 지가 오래됐습니다.
00:10:16그렇다면 이종섭 전 장관도 내가 아는 거 얘기를 하는 게 낫겠다라고
00:10:22생각이 당연히 될 것입니다.
00:10:24본인도 피의자 넘어서 그 이상의 사부처리가 될 텐데
00:10:27그렇다면 내가 전화를 받았고 실제로 통화를 했고
00:10:31그 7070이 대통령 전화다 라는 건 내가 얘기를 안 해도
00:10:34다른 사람이 분명히 얘기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0:10:38먼저 얘기를 했다라는 그런 상황으로 우리가 이해를 하면
00:10:41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고
00:10:45이제 앞으로 이 같은 증언들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올 것이다
00:10:48하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가능할 것입니다.
00:10:50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00:10:53자, 특검 소식 짚어봤고
00:10:57인사와 관련된 소식
00:11:00특히 논란의 지금 중심에
00:11:03국민통합비서관이 있습니다.
00:11:06그동안의 언사들 때문인데요.
00:11:08얼마나 문제인지
00:11:09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겠습니다.
00:11:13인사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00:11:16이번엔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입니다.
00:11:20넘지 말아야 할 선 이런 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0:11:25저는 이 내란에 대한 인식, 내란이 아무 문제가 없었다.
00:11:29그리고 오히려 정당한 거였다.
00:11:31이런 식의 얘기를 했다.
00:11:33이렇게 들었습니다.
00:11:35그것도 굉장히 공개적으로 하면서
00:11:38오히려 코지타를 문제 삼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렇게 들어서
00:11:44책에서 그렇게 주장했다는 거네요.
00:11:46책에서
00:11:46그러니까요.
00:11:47저는 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00:11:51강 비서관은 책에서
00:11:55계엄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00:11:58의회 다수당의 횡포를 참을 수가 없어서 실행한
00:12:01계획적 행동이라고 말입니다.
00:12:04그러면서 대통령의 행동 방식에도
00:12:06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00:12:10계엄은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는 거라고 항변했습니다.
00:12:15너무나도 다른 상황 인식에
00:12:17당에서도 선포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00:12:20한 보도에 따르면
00:12:21민주당 지역위원회 단체 대화방에서
00:12:24강 비서관이 물러나는 걸 넘어서
00:12:26추천한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00:12:31하지만 대통령실은 강 비서관의 인식에
00:12:34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12:39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사죄하고 있고
00:12:42또 국민통합이라는 사명을 다하겠다라는
00:12:46그런 다짐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0:12:51다만 강 비서관의 책이 출간된 게 올해 3월인데요.
00:12:55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점으로 볼 때
00:12:57정말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있었을지는
00:13:01의문입니다.
00:13:04네, 야만의 민주주의.
00:13:07이 책을 저도 오늘 읽어봤는데요.
00:13:10이건 특정 정부의 대통령실의 참모진이
00:13:16그 정부의 방향과 맞지 않느냐의 문제로
00:13:20접근하기보다는
00:13:21이미 반헌법적 행위라고 결론난 사안에 대해서
00:13:26그동안 어떤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를
00:13:28살펴보는 쪽으로 집중해서 토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0:13:32먼저 이 책을 보면 여기 표시를 제가 해놨는데
00:13:36일일이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00:13:38비상기엄에 대해서 옹호하는
00:13:41그런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책에 담겨 있고요.
00:13:46205쪽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00:13:49나는 대통령의 비상기엄을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한거한
00:13:54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정의한다.
00:13:58그러면서 대통령의 행동 방식에도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00:14:03저 부분이 저는, 글쎄요, 문제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00:14:09그 앞에 동기에 대해서는 여러 그동안의 감론, 을박이 있었는데
00:14:14그 행위에 대한 책임이 필요 없다라는 취지의 문구가 들어 있고요.
00:14:18또 272쪽을 보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00:14:26개몽령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듯한 그런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
00:14:36어떻습니까?
00:14:37일단 큰 틀에서 한 번 말씀을 해주시죠.
00:14:40네.
00:14:41이분이 이재명 대통령도 비판을 했더라고요.
00:14:45거의 비난에 가까운 언행들을 했는데
00:14:47그런 부분들은 대통령이 통크 마음으로서 안았다.
00:14:52이렇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00:14:54내란 부분은 헌법 체제 부정이거든요.
00:14:58즉 이것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00:15:01헌법적 가치를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는 제도권 밖에 있겠다는 뜻입니다.
00:15:07과거식 표현하면 체제 전복 세력인 겁니다.
00:15:10우리가 극자 체제 전복 세력에 대해서 과거의 국가보안법으로 강력히 다스렸습니다마는
00:15:15극우도 체제 전복 세력이면 사실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될 만큼
00:15:19큰 문제가 있는 부분이에요.
00:15:21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저는 이분이 큰 사고 자체가
00:15:25어느 정부에 있으든 공무원하기 힘든 사고 체계를 갖고 있다.
00:15:29이렇게 비판할 수밖에 없고요.
00:15:32대신 근본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00:15:34본인이 이런 말을 했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더라면
00:15:38이런 비서관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받지 말았어야죠.
00:15:42개인적인 성향의 문제로도 좀 염치가 없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00:15:48추천하시는 분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사전에 확인했더라면
00:15:52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0:15:54더불어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정 시스템도
00:15:58물론 인수위도 없고 초기에 민정수석도 임명되지 않았습니다마는
00:16:03다시 한번 이렇게 촘촘하게 다시 짜야 될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6:10그리고 야당의 입법 독주로 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
00:16:14그 동기에 대한 정당성 부여를 넘어서
00:16:17그 계엄으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혹은 다치거나
00:16:21국민의 기본권이 제약되거나
00:16:23자유가 침해되었다면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00:16:26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0:16:33호수의 달그림자라는 표현도 생각이 나고요.
00:16:37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다라는
00:16:39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의
00:16:42전직 대통령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00:16:46김기웅 의원님의 생각도 들어볼까요?
00:16:48우선적으로 헌재에서 대통령에 대해서 파명 결정을 냈습니다.
00:16:55그래서 아무리 계엄이란 부분에 대해서 어떤 목적성이 있다고 손치더라도
00:17:00그 형식적인 부분에 대해서 과정이나 그 의도에 대해서
00:17:04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 헌재의 결정입니다.
00:17:06다만 헌재가 민주당에 대해서 탄핵 심판 제도를 좀 남발했다.
00:17:12사실상의 탄핵 제도를 정부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남용했다.
00:17:17그 부분에 대한 어떤 지적은 있었습니다.
00:17:20하지만 여야를 넘어서 제가 볼 때는 헌재에서 결정이 난 부분이기 때문에
00:17:25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물론 이제 학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은
00:17:29필요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헌재가 결정이 나기 전과 이후에 대한 입장은
00:17:35좀 달라질 필요도 저는 있다고 보거든요.
00:17:39어떤 집단지성이라는 어떤 헌재 결정이 나온 만큼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존중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00:17:45다만 이분이 야만의 민주주의에서는 내용을 다 못 봤지만
00:17:49그러니까 계엄을 하게 된 어떤 원인과 그 과정과 결과에 있을 때
00:17:54이분 입장에서는 그 원인에 대한 어떤 방점을 두면서 이 글을 좀 피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00:17:59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엇보다도 이제 통합 비서관이라는 측면은
00:18:04여야 그리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0:18:08정규재 주필이 대통령에게 추천을 했던 그런 일부 언론 보도도 있지만
00:18:13그런 관점에서 생각은 좀 보수적인 색깔을 갖더라도
00:18:17이재명 정부 측에서는 뭔가 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랬는데
00:18:21사실 검증을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이분의 책까지 구체적으로 봤을 것인가
00:18:28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
00:18:29정규재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이분을 추천을 했다고 한다면
00:18:35대통령이 이미 마음에 드는 사람 아닙니까?
00:18:37그렇다면 민정수석실 밑에 있는 공직기관 비서관이나 아니면
00:18:42법무비서관 그리고 민정비서관 쪽에서
00:18:46뭔가 문제가 있어도 그거를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을까?
00:18:51같다는 생각은 들어봅니다
00:18:53
00:18:53일단 뭐 이분이 학자잖아요
00:18:56학자이고 본인의 신념을 아주 정제된 표현으로 발간한 결정물이 책 아니겠습니까?
00:19:05이게 이제 사실상 그냥 툭 튀어나온 말이면 주어 담을 수 있는데
00:19:09이걸 책으로 썼다는 것은 굉장히 본인의 확증적인 신념입니다
00:19:14그런데 그 신념이 갑자기 국민통합비서관 자리가 오니까 바뀌었다
00:19:19그리고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00:19:23이 책의 내용을 보면 헌법 밖에 있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00:19:28그러면 김계리나 전환기 씨의 주장과 뭐가 다르죠?
00:19:32사실 국민통합비서관에 김계리 씨나 전환기 씨 생각 바꾸면 들어다 놓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00:19:38하지만 지금 이재명 정부가 1년 동안 해들리는 내란의 어떤 이런 혼란 상태를 수수반응 과정이에요
00:19:44그리고 명확하게 내란의 종식과 청산의 대상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00:19:49헌법 밖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야당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국민의힘을 극호하겠다고 지금 난리를 치고 있어요
00:19:57그런 상황에서 사실 이 야만의 민주주의를 보면 내란의 정당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고
00:20:05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과연 이게 통합의 인사로서 적절한가라는 차원에서
00:20:11저는 추천을 하고 추천을 받은 쪽에서는 검증을 할 수 있다고는 보나
00:20:16최소한 검증 시스템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낙제점이라고 봅니다
00:20:22이거는 야만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국민들이 봤을 때는 내란 청산을 하겠다는 정부가
00:20:28왜 내란의 어떤 행위를 정당하는 사람을 앉혀놓지
00:20:32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은 인사라서
00:20:35저는 자리 욕심에 있지 않고서는 이분이 계속해서 이 자리에 앉아있는 건 온당치 않다
00:20:41지금 일하고 있나요?
00:20:42일단은 임명이 됐기 때문에 근무 여부는 알 수 없으나
00:20:47최소한 인사는 확정된 걸로 확인이 됐기 때문에
00:20:51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거취를 근간에 밝혀야 되는 게 옳지 않을까
00:20:56저는 강 비서관을 이렇게 간접적으로 들어서 어떤 궤적을 거친 학자인가를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00:21:05그런데 이분이 국민통합비서관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00:21:09이재명 정권이 정말 한번 제대로 일을 해보려고 하는구나
00:21:13저는 알고 이 모든 사안을 알고 임명을 했는지 알았습니다
00:21:17그래서 그 인사 자체가 참 특이하면서도
00:21:21뭔가 일을 하려고 하는 그런 면에서는 높이 평가를 해줬는데
00:21:27그게 몇일 전입니다
00:21:27그런데 지금 이 사단이 나고 나서 대통령실에서
00:21:32우리가 다 파악을 했는데도
00:21:34이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입각해서 임명을 했다라고 얘기를 할 줄 알았더니
00:21:39그 얘기는 없었습니다
00:21:40즉 검증이 간과를 한 것이죠
00:21:44이분이 이렇게 얘기를 하고 이른바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를 하고
00:21:48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이전에 했던 것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의 칼을 많이 휘둘렸던 그런 적이 있습니다
00:21:58그래서 이게 알고 임명을 한 것이 아니었구나
00:22:02그렇다면 당연히 인사검증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이죠
00:22:05인수위원회가 없다는 얘기를 지금까지는 많이 했습니다
00:22:09이른바 준비기간이 없이 했기 때문에 인사검증도 시간이 없을 수밖에 없다
00:22:14그런데 이제 인수위원회가 없다는 얘기는 그만하셔도 될 상황입니다
00:22:19이미 한 달 보름이 지났기 때문에
00:22:21인사검증 시스템 확실하게 구멍이 날 가능성이 있다
00:22:26이것은 우리가 좀 이따가 다루겠지만
00:22:29강선호 후보자, 이진숙 후보자 얘기를 들으면
00:22:32인사검증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기 개혁동력에 상당한 걸림도로 작용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00:22:40일단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0:22:41계엄선포, 반헌법적 행위죠
00:22:46그 반헌법적 행위가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이 내려진 게 4월 4일이고
00:22:52이 책이 출간된 게 3월 15일입니다
00:22:54물론 그런 점도 감안을 해야겠으나
00:22:57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기 때문에
00:23:03이 책을 내고 나서 최근에 사과를 하거나 생각을 바꿨다고 해도
00:23:08그대로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00:23:12계엄 관련된 생각은 이 정도로 하고요
00:23:16이재명 정부와 맞는 인사인가?
00:23:20이것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0:23:21물론 국민통합비서관이기 때문에 생각이 100% 똑같아야 된다
00:23:27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00:23:29정부 기조의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00:23:34너무 많은 다른 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00:23:37과연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과제들의
00:23:42뭔가 잡음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00:23:4631쪽, 야만의 민주주의 31쪽을 보면 검찰개혁 부분이 나오는데요
00:23:51검찰개혁과 민주주의를 연관시킨 선동적 구호는
00:23:57헛웃음을 유발한다라는 표현이 있고요
00:24:00119쪽, 민생지원금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네요
00:24:06이건 역시나 지금 소비 쿠폰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00:24:10어쨌든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금전적 성격을 띈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00:24:17그런 정책에 대해서 양극화를 재촉하는 악덕이다
00:24:23그리고 기본소득이라는 무지막지한 공짜 돈 뿌리기를
00:24:27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00:24:32그리고 대통령에 대해서는
00:24:39범죄자가 우리의 대통령이 되어도 될까
00:24:41247쪽에 나와 있고요
00:24:43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는 모두의 약속인 법을 어겼다는 것이고
00:24:49그런 약속을 어긴 사람을 국가 최고 책임자로 선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00:24:53라는 부분도 등장을 합니다
00:24:56306쪽,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강력한 공포의 전체주의적 독선적 정권이 될 것 같다는
00:25:03불안감이 매우 크다 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00:25:06자, 이에 대해서도 논평을 들어보겠습니다
00:25:09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네요
00:25:13저 표현을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굉장히 대인배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00:25:18네, 그런 생각이 드는데
00:25:20기본소득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민생지원금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00:25:25보수일각에서 늘 비판해왔던 부분입니다
00:25:27저는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00:25:29그리고 또 검찰개혁 관련해서도 충분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비판할 수 있습니다
00:25:33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수의 국민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로
00:25:38이분이 진화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0:25:40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중요한 문제는
00:25:43헌법체제에 대한 수호의지가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00:25:47저는 이분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하고 싶다면
00:25:50저는 국민들 앞에 나서서
00:25:53특히 본인이 헌법체제에 관해서 글로 썼던 부분들 말로 했던 부분들은
00:25:58분명히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00:26:01그렇게 해야지만이 국민통합이라는 것도 우리가 한계치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0:26:05통합이라고 하는 것도 극자와 극우를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배제하고
00:26:10전국민들이 다 동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야 되는데
00:26:13극단에 있는 사람들을 중앙에 내세울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00:26:16그런 부분에서 저는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0:26:20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꼭 지적하고 싶은 게
00:26:23한국 사회에 있는 위선적인 가짜 지식인의 문제를 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00:26:27이분이 제가 전공이 무엇인가를 살펴봤더니요
00:26:30민주주의라든가 정치에 관해서 책을 써서 이야기할 만큼의
00:26:34저는 식견을 가지지 못했다고 봅니다
00:26:36그런데 이걸 제가 보기에는 지식상업주의적 생각에서
00:26:40저런 책을 내면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려고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0:26:45그리고 또 그 지식을 이용해가지고 정권이 바뀌고
00:26:48자기가 생각이 다른 정권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00:26:50출세욕을 채우기 위해서 그 자리로 가겠다고 했고
00:26:53이런 사회적 문제도 작동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26:56국민통합비서관은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산하에 있고요
00:27:02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정책을 추진하는 참모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00:27:07청년정책 수립도 하고요
00:27:10청년담당관 업무를 총괄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00:27:13적임자입니까? 어떻습니까?
00:27:16제가 볼 땐 이재명 정부의 어떤 기조에는 맞지 않겠죠
00:27:20그런데 이게 통합이다, 소통이다, 다양성을 해서 쓴소리 듣는 어떤 위치다
00:27:26의견을 제시하는 쪽의 목소리를 충분히 감안한다고 한다면
00:27:29저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기능적으로 사고를 한다면
00:27:33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00:27:35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볼 때는
00:27:37헌재의 어떤 결정난 부분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흔들린다면
00:27:41이재명 정부 내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듭니다
00:27:45다만 저는 이게 좀 관점이 다른데요
00:27:48어떤 부분이냐면
00:27:50송미령 농림부 장관을 이재명 정부에서
00:27:54통합적인 어떤 사고에서
00:27:56통합적인 어떤 목적으로 위해서 유임을 시켰습니다
00:28:01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뭐냐면
00:28:04이분이 양국관리법 관련해서는 농망법이라고 했다가
00:28:07지금은 희망법으로 입장을 바꾸지 않았습니까?
00:28:11통합이라는 건 뭐냐
00:28:12그리고 포용이라는 건 뭐냐면
00:28:14이견을 제시하는 사람
00:28:16그 정책을 내부적으로 다양성을 통해서 뭔가
00:28:20제3의 어떤 관점으로서 차선책
00:28:22접점을 찾는다의 관점에서 본다면
00:28:25제가 볼 때는 송미령 장관의 유임이 의미가 있습니다
00:28:29그런데 기존에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던 입장을
00:28:33장관을 유지하면서 그걸 확 저버렸거든요
00:28:36그래서 저는 좀 관점은 다르지만
00:28:38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교수가
00:28:41만약에 예를 들어서 제가 볼 때
00:28:43계엄에 관련된 건 차치하고
00:28:44예를 들어서 25만 원 기본 소득 관련해서
00:28:48나는 여전히 문제라고 생각한다
00:28:50다만 이 정부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00:28:53나의 어떤 이견이 정부가 한쪽으로 가는 데 있어서
00:28:57내가 이런 어떤 소위 말해서 본인 관점에서 볼 때는
00:29:00뭔가 균형점을 맞는데 역할을 하겠다
00:29:03쓴소리를 하겠다
00:29:04그런 역할을 한다면 저는 의미가 있는데
00:29:07강유정 대변인 말로는
00:29:10본인의 기존의 생각을 다 부인하고
00:29:12반성하고 그런 입장이라면
00:29:15과연 이재명 정부가 생각하는 입장하고 똑같은데
00:29:19이견을 과연 제시할 수 있을까
00:29:21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00:29:22굳이 거기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00:29:24생각을 해봅니다
00:29:25군사훈련할 때 레드팀이라고 있잖아요
00:29:27우리 팀이 아닌 아군이 아닌 적군으로 상정하고
00:29:32대항하면서 훈련해서 견제도 하고
00:29:36또 상대방의 생각과 전술이 어떤지를
00:29:39반면 교사로 삼는 걸 레드팀이라고 하는데
00:29:42레드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00:29:45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요
00:29:47다만 반헌법적인 언행까지
00:29:50통합과 또 표현의 자유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는
00:29:54의구심이 듭니다
00:29:562020년에는 유튜브에 출연해서
00:29:59특정 정당들을 향해서 한 발언이 있는데요
00:30:03잠깐 들어보겠습니다
00:30:04저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고
00:30:08정의당이라는 게 있잖아요
00:30:09그냥 느낌상으로 보면
00:30:10조금 지속한 발행이야 그냥 발행이야
00:30:13이런 느낌이 드는데
00:30:14아니 너 팔려는데 이런 이야기부터 되는 건
00:30:17괜찮아요
00:30:18
00:30:21의견을 들어보죠
00:30:23레드팀 얘기를 하셨는데요
00:30:24레드팀이라는 것은
00:30:25같은 진영 내에서 그 역할을 가지고 움직이는 걸
00:30:28레드팀이라고 하지
00:30:29아예 그냥 레드를 데려다 놓고 하진 않습니다
00:30:31사실상 지금 계속해서 반복되지만
00:30:34이 표현의 자유 주장
00:30:36그다음에 사상의 자유 자체도
00:30:38헌법이라는 그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고
00:30:41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데려와서
00:30:44통합의 명분으로 인사를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0:30:46하지만 지금 강준욱 비서관 같은 경우는
00:30:51앞서 자료 한 번도 봤지만
00:30:52저 부분이 과연 이념적으로 색깔론을 맹신하고 있는 부분이고
00:30:56그리고 수년이 지나서 책에도 거의 비슷한 맥락들을 본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00:31:01그런데 갑자기 본인이 맹신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이 당하고
00:31:06세상이 변하니까
00:31:07그리고 국민통합비서관의 자리가 오니까
00:31:09잘못하고 깊이 사죄드린다
00:31:11그러면 물론 이재명 정부에서는 저쪽의 계몽룡 쪽에 빠져있던 사람을 데려와서
00:31:17어떤 그 계몽룡을 깨부수는 어떤 국민통합의 어떤 전도사로 활용할 수는 있어요
00:31:24하지만 그 이용 자체가 국민의 눈높이나 우리 진영 쪽에서는
00:31:28이 계몽룡에 흠뻑 빠져있던 사람이 수겸을 거의 변할 수 있겠느냐
00:31:33그런 우려거든요
00:31:34그리고 최소한 지금 12월 말일까지 특검이 끝날 때까지는
00:31:39기준이란 건 명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0:31:41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하지 못한 인사이고
00:31:45이 부분은 인사권자가 철회하기 전에
00:31:49제가 뭐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한테 그렇지만
00:31:52인사권자한테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31:54그래서 그냥 사과로 때우고 그 자리에 있는 것보다는
00:31:57본인 스스로가 그것을 결정함으로써
00:32:00저는 이 합편 행위를 좀 일단락했으면 좋겠다
00:32:04라는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2:05강 교수가 비서관을 받았는데
00:32:10그 비서관이 여러 비서관 중에서도
00:32:12하필이면 국민통합비서관이었단 말이죠
00:32:14그래서 저는 아까도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00:32:17국민통합을 위해서 정말 다른 목소리를 냈던
00:32:20저 진영에서 한 명을 데려왔다
00:32:22그렇다면 이재명의 실용주의 괜찮은데
00:32:25이거 기대할 만한데
00:32:26저 처음에 그렇게 진짜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00:32:28그 뒤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
00:32:31그리고 저쪽 진영에서의 벌떼처럼 공격을 하는
00:32:35그런 모습을 보고
00:32:36그런 것은 모르고 임명을 한 거구나
00:32:39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00:32:40지금 상황에서 글쎄요
00:32:41이분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00:32:43YS 때 이른바 민중당 출신의
00:32:45지금 김문수 전 후보와
00:32:49또 하나 저기 또 한 분이 누굽니까
00:32:52이재오 그분들을 민중당으로 영입을 하면서
00:32:56상당한 매기효과를 거둔
00:32:58그런 효과의 사례는 있습니다
00:32:59그래서 그런 큰 뜻을 갖고 한 게 아니라면
00:33:03아니라면 저분은 거기서 일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00:33:06왜냐하면 기본소득을 돈 뿌리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00:33:10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까지
00:33:12미세를 들었단 말이죠
00:33:14또 하나 있습니다
00:33:14이 이재명 정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는
00:33:17검찰개혁에 대해서도 또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00:33:19검찰개혁과 민주주의를 연관시키는 대목에서는
00:33:22그저 헛웃음이 나온다 하는 얘기니까
00:33:25그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과는
00:33:29사실은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분이기 때문에
00:33:33이게 서로 이재명 정부가 알고도 좋다
00:33:36국민통합을 위해서 우리가 영입을 한 거다라는
00:33:38그런 매기효과가 아니라면
00:33:41저는 거기에서 버틸 수는 없을 것이다
00:33:44그리고 이른바 강성 지지자들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00:33:47그분들이 가만히 놔두지를 않을 것이다
00:33:50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00:33:51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00:33:55임명을 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33:58우상호 정무수석이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설명하기에
00:34:03배경 설명을 아주 뚜렷하게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34:06그 인터뷰 내용을 보면
00:34:08여당 지도부 의견이 영향을 많이 준 것 같다라고 밝혔는데
00:34:12여당 지도부라고 하면 지난 주말에 있었던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만남
00:34:18그 자리에서 들은 그런 의견을 반영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00:34:23네 야당에게 다시 이런 역질문 드리고 싶어요
00:34:27이런 상황 보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총통이고 독재자다
00:34:32이런 비판을 아십니까
00:34:33지금 우리 강준욱 비서관 문제도
00:34:36제가 확인한 바로는
00:34:38이분이 평소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00:34:40굉장히 비판적이고 쓴소리를 많이 했다
00:34:43이거는 아마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00:34:44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00:34:46체제 부정적 사고를 갖고 있었냐
00:34:48이 부분은 몰랐을 수 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00:34:51그런 부분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했느냐
00:34:55아니면 본인이 거치를 정하지 못하는 이분이 잘못했느냐
00:34:59저는 당연히 이 사람이라고 봅니다
00:35:00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람을 본인이 임명해놓고
00:35:03내 비판했는 사람이다 이렇게 해서
00:35:05자를 줄 알고 할 수 없는 거예요 사실은
00:35:07그래서 이분이 국가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00:35:11대통령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속한 정권이 운영이 잘 되는 것은
00:35:15굉장히 중요합니다
00:35:16그런데 개인의 생각이 다르다면
00:35:17스스로 거치를 정해줘야 된다
00:35:19이 말씀을 저는 먼저 드리고 싶고요
00:35:21이걸 강선우 의원이라든가
00:35:23이진숙 후보자에게 적용해도 저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00:35:25사실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
00:35:28본인이 자녀의 조기 유학 관련해서
00:35:30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걸 알았더라면
00:35:32장관 제의가 들어왔을 때 거절했어야 돼요
00:35:35강선우 의원도 본인이 그런 흠결이 있고
00:35:37위험 부담이 있다면 애초에 거절했어야 돼요
00:35:40그 부분에서 두 사람에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5:43이 두 사람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00:35:46국가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일신의 영단을 먼저 생각했던 거예요
00:35:49두 번째로 또 넘어가면 당의 문제인데요
00:35:52당이 인사권자 책임이니까 인사권자 알아서 하십시오
00:35:56그럼 청문회 왜 합니까?
00:35:58청문회를 국회가 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00:35:59당도 강선우 의원이든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입장을 분명히 정했어야 됩니다
00:36:05그런데 제가 확인한 부분은 당은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00:36:09동료 의원이고 여러 가지 정치적 고려까지 해서
00:36:12임명하는 것이 적절치 않겠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00:36:16아마 그게 우상호 정무수석의 표현이라고 보는데요
00:36:20이거 생각해 보면요
00:36:21정치인 개인과 그다음에 정당이 모든 것들을 대통령에게 짐을 지우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00:36:27이거는 저는 당인으로서 또는 국가를 위해서 정치한다고
00:36:32우리가 평소에 명분을 삼는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36:37제가 볼 때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으로 향하는
00:36:43어떤 비판을 막고자 이렇게 여당 지도부의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00:36:47사실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도 강선우 후보자의 어떤 문제제기가 처음 있을 때
00:36:55기자들에게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00:36:57기가 차다 언론이면 명예훼손해도 되느냐
00:37:01그리고 또 이게 기사거리냐 이렇게 얘기를 했죠
00:37:04그러니까 본인이 생각했던 부분이 좀 강했던 것 같습니다
00:37:07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실상 같은 국회의원 동료이기 때문에 온정주의가 있고
00:37:13우리 국민들이 다 알지 않습니까
00:37:14강선우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어떤 단식을 했을 때
00:37:22누웠을 때 이부자리를 진짜 제가 봤을 때도 굉장히 정성껏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00:37:27그렇다면 이번에 이진숙 후보자를 지명철에
00:37:31이제까지 제가 볼 때 지명철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00:37:35자진 사퇴라는 어떤 형식을 줘서
00:37:38그분 퇴진하는 사람들한테 일정 부분의 어떤 본인의 공간을 내줬는데
00:37:44이번에는 확실하게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철에를 해서
00:37:47확실하게 어떻게 보면 당신은 문제다 이렇게 쇠기를 봤고요
00:37:51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내가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렇게 강력하게 했기 때문에
00:37:59민심이 이걸 통해서 강선우 후보자한테 일정의 공간을 할 수 있게끔
00:38:05제가 볼 때 기회를 줬다고 보거든요
00:38:08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떤 민심
00:38:12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가지는 갑질과 그 다음의 국면은 사실상 거짓말 아닙니까
00:38:18제가 볼 때는 청문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는 말까지 나온 상황에서
00:38:23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본인 관점에서 국민들의 눈높이보다는
00:38:28나의 친소관계에 있어서 이진숙 후보자보다는 강선우 후보자를 택한 게 아니니까
00:38:33그런 비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00:38:36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는데 하실 말씀들이 있을 테니까
00:38:39한 분씩만 더 듣겠습니다
00:38:41대신에 짧게 부탁드릴게요
00:38:42먼저 하시죠
00:38:43강선우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것이 오늘 또 바로 터져나온 대형 고발이 있었습니다
00:38:51바로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이죠
00:38:53이분이 겪은 경험을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00:38:59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하는 쪽으로 간다
00:39:02그렇다면 내가 이걸 얘기를 하겠다라고 아는 지인을 통해서 얘기를 한 건데요
00:39:07바로 저 갑질이 보좌관 갑질뿐만이 아니다
00:39:11현역 의원으로서 여가부 장관인 나에게도 갑질을 했다
00:39:15예산을 말을 안 들어주니까 자기 지역구에서 뭘 해달라는 민원이
00:39:19여의치 않게 돌아가자 하람은 하지 왜 이렇게 말이 많으세요
00:39:23라고 하면서 예산을 깎아버렸다
00:39:25주무장관이 나는 그 예산이 없으면 안 되기에 내가 찾아가서 사정을 해서
00:39:31겨우겨우 회복을 했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0:39:34자 이 정도 되면 오히려 보좌관 갑질보다도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00:39:40초갑질의 대상이 여가부 장관이었다라는 것은 또 다른 국면으로 들어간다
00:39:45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0:39:46이 정도까지 되면 글쎄요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논란 이것은
00:39:52시간이 가문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0:39:56아마도 본인의 대통령께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
00:40:00내가 스스로 몸을 던진다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가능성은 오늘부로 더욱더 커졌다
00:40:07일단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0:40:08작게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의감을 우리 국민들이 갖게 된 것은요
00:40:12국민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00:40:14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살피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데
00:40:20지금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최근에 강선우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데 있어서 많은 의견을 줬고
00:40:28그게 대통령의 임명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잖아요
00:40:32왜 대통령은 국민 눈치를 보는데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국민 눈치를 보지 않죠
00:40:36이제는 국민의 눈높이를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00:40:39저는 그런 의미에서 의원 카르텔로 비칠 수 있는 이런 신뢰를 잃어버린
00:40:44여당의 어떤 여러 가지 결정들이 아쉽고
00:40:46사실상 이게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야당이 걸림돌이 되는데
00:40:52어떻게 첫 인사부터 여당이 걸림돌이 되는지 참 답답하다
00:40:56저는 그런 부분에서 대통령처럼 집권여당도 국민의 눈치를 좀 봤으면 좋겠다
00:41:01그런 말씀드립니다
00:41:02다음 이슈로 갈게요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입니다
00:41:06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나
00:41:11우리가 들어가서 국힘은 우리가 바로 잡자
00:41:14앞으로 평당원을 더 모을 겁니다
00:41:16좌파에 개딸이 있었다면 우파의 전환길이가 우파의 개딸이라고 볼 수 있겠죠
00:41:23그런 걸 제가 만들어갈 생각도 있습니다
00:41:25그래서 수십만 명 만들 겁니다
00:41:27전환길을 품는 자가 당 대표가 될 거라고 선언한 뒤
00:41:33오늘은 우파의 세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41:37당 대표로 출마하지는 않겠지만 말을 쭉 들어보면
00:41:41실질적으로 국민의 힘을 좌지우지하겠다 이런 뜻으로 읽힙니다
00:41:45당의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은 것도
00:41:49자신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제해서 그렇다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00:41:54이런 가운데 같은 당에서 정반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0:41:59후보자께서 생각하시게는 원내에서 인적 청산될 대상을
00:42:05한 몇 년 정도라고 보시고
00:42:08기본이 45명, 45% 알파이죠
00:42:11철저한 저는 특권은 빨리 진행돼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00:42:15더 이상 우리 당은 그들의 방패막이 되어줄 수 없다
00:42:19특권 대상의 팩트를 근거로 있는 사람들은 당을 떠나주시길 바랍니다
00:42:25당대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조경태 의원은
00:42:30극단 세력과 완전히 결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42:34개헌 저시선을 내놓게 되더라도
00:42:3745명 이상을 청산해서 다수의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는 겁니다
00:42:42역시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도
00:42:45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00:42:50김 후보님, 대선 기간 청렴하고 꼿꼿했던 그분 맞으십니까?
00:42:58유세장마다 국민들께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하며
00:43:03큰절 올리던 그분 맞습니까?
00:43:06침길 당대표가 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00:43:12과연 어느 쪽이 당권을 쥐게 될까요?
00:43:15먼저 국민의힘 이야기에 앞서서
00:43:21민주당 전당대회 소식부터 짚어보죠
00:43:24짧게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00:43:26누적 득표를 보면
00:43:28정청래 62.65%
00:43:32박찬대 37.35%
00:43:35제가 상대당에게는 질문 드리지 않고
00:43:38각 당의 얘기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43:41박진영 의원님, 이대로 굳어질까요? 아니면 변수가 있습니까?
00:43:46굳어질 것 같아요
00:43:47이대로요?
00:43:48네, 지금 우리 국민들이
00:43:50집권 여당 전당대회 하는데 잘 알고 있습니까?
00:43:54큰 관심이 있습니까? 큰 관심이 없어요
00:43:56이건 전당대회 자체가 저는 흥행에 실패했다라는 증거라고 보고요
00:44:00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00:44:03저는 첫 번째로 출마하시는 분들이
00:44:07여당의 당대표가 국가 지도자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요
00:44:12거시적인 국가 운영 계획이라든가
00:44:15또는 이재명 대통령과 달리
00:44:18나는 이런 장점을 가지고 국정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는 부분을
00:44:22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00:44:24또 한편으로는 지금 폭염과 수해에 의해서
00:44:27국민들이 좀 힘든 상황인데
00:44:29이재명 대통령을 뽑아놨는데
00:44:32또 여당의 관심을 가져야 되느냐
00:44:33이런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00:44:35즉 시기적인 문제도 조금 고려하지 못했다라는 측면이 좀 듭니다
00:44:39저는 아무래도 아직은 충청과 영남권의 어떤 득표 현황이
00:44:4625%포인트로 일률대개 정청 내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00:44:51아직 전체 당원에 있어서 한 20에서 30%밖에
00:44:55아직 개표가 안 된 겁니다
00:44:56그리고 영남 외에 호남과 수도권 쪽의 당원들이
00:45:01지금 현재 최근에 강수원 후보의 임명과 좀 발맞춰서요
00:45:05지금 이번에 지도부의 결정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00:45:10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구나
00:45:12제대로 된 지도부를 뽑아놔야겠다는 생각들을 가질 수 있다
00:45:15그래서 아직 수도권과 호남에서의 승부가 남았기 때문에
00:45:19저는 사실상 이게 권리당원 투표만 있기 때문에
00:45:22대의원 여론조사 부분들을 합산하면 박빙의 승부로 저는 붙어서
00:45:27좀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00:45:328월 2일에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모두 마쳐서 당일날 최종 결정이 나게 됩니다
00:45:39이미 충청 영남권은 끝이 났고요
00:45:42온라인 투표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이 되고
00:45:45중간에 토론회가 있습니다만
00:45:48지금 수혜 복구와 관련해서 긴급히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00:45:52토론회는 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45:55국민의힘 소식 짧게 두 분께 한 말씀씩만 듣겠습니다
00:46:00이른바 찬탄파 대 반탄파의 대결로 결국은 갈까요?
00:46:06네 지금 구도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00:46:10지금 저 화면에 나옵니다만
00:46:12몇 면이 다 그 당시에 찬탄 반탄의 어떤 진영에 속했던 분들이 다시 또 나오군요
00:46:19새로운 인물들이 없지 않습니까?
00:46:21그렇게 되면 이른바 대선 경선 시즌2가 될 수밖에 없다 하는 면에서 참 아쉽습니다
00:46:27우리가 저분들을 물론 각 개인 개인으로는 뛰어난 역량이 있는 분도 계시지만
00:46:34어차피 국민들에 대한 인상, 개혁,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될 텐데
00:46:39시즌2의 인상으로서는 참 그게 매우 미흡할 것이다 라는 얘기고요
00:46:44전환길 얘기 딱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00:46:46너무 과대 포장돼 있습니다
00:46:48전환길 저 강사가 지금 현재 전당대회 와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당 구조가 아닙니다
00:46:55지금은 현재 당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만
00:46:58본인이 무슨 나를 품어야 최고위원이 되고 당대표가 되고 천만의 말씀입니다
00:47:02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과대 포장이 돼 있다
00:47:05또 언론도 이른바 아스팔트의 상징인물을 너무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00:47:11조금 캄다운할 상황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 우선 드립니다
00:47:16아무래도 보면 저번에 대선 때 계엄의 바다를 건너야 된다고 했는데
00:47:22사실 저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00:47:25그러면 지역의 탄핵에 대한 찬반이 있고요
00:47:29또 인물로 보면 대통령에 대한 어떻게 보면 감정
00:47:34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감정, 김문수 후보에 대한 감정
00:47:37이게 굉장히 다양합니다
00:47:39그런데 코키를 생각하지 마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00:47:43그럼 도리어 코키를 계속 생각하는 겁니다
00:47:46우리가 계엄의 바다를 걷는 장면에 있어서 저희가 반성하고 쇄신하는 거 맞습니다
00:47:51그런데 여기에 과학에 또 몰입하다 보면 앞으로 못 나가고 있습니다
00:47:56결국 상대에 대해서 내가 있는 위치에서 상대를 보게 되면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00:48:02그래서 제가 어떻게 보면 약간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지만
00:48:05좀 더 미래지향적인 어떤 확실한 비전과 가치를 제시를 하는
00:48:10그런 전당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0:48:13국민의힘은 8월 22일에 최종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00:48:198월 2일, 8월 20일 각 당의 당대표가 누가 될지 지켜보도록 하죠
00:48:26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0:48:28고맙습니다
00:48:355대0 라이브의 간파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00:49:00정치 고수 두 분 나와 있습니다
00:49:01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입니다
00:49:06안녕하세요
00:49:07안녕하세요
00:49:07반갑습니다
00:49:08우상호 정무수석이 강선우 후보자 임명수순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00:49:14잠깐 들어보겠습니다
00:49:16강선우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라는 점 때문에 이진숙 후보자만 낙마한 것이 아닌지
00:49:23장관 후보자의 거치와 관련하여 그분이 국회의원인지 국회의원이 아닌지가 주요한 고려사항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00:49:32대통령실의 설명은 충분했을까요? 아닐까요?
00:49:37아마 조금 불충분하고도 느끼는 국민들이 좀 더 많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49:44왜 그러냐면 우상호 정무수석이 저 얘기를 정식 브리핑으로 한 것도 아니고 기자들 문답 과정에서 또 했거든요
00:49:52사실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만 얘기하고 나간 길에 질의응답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브리핑 내용은 아니고 질의응답 내용이었다
00:50:03그리고 두 번째 사실은 국회의원인지 아닌지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은 아니지만 고려사항은 됐을 거라고 봅니다
00:50:10왜 그러냐면 아무래도 첫 번째 국회의원 낙마, 첫 번째 케이스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늘 있습니다
00:50:17만약에 첫 번째 낙마자가 될 경우에는 자칫 장관직을 넘어서서 다음에 공천이나 국회의원 선거까지 다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00:50:31세 번째 고려했었던 것은 그래도 현재 어떤 상황에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법 위반은 없는 것 아니냐 이런 판단도 있었던 것 같아요
00:50:42예컨대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실제로 법 위반 사항이 특히 교육부 장관으로서 초중등 교육법 위반, 자기 관할 하에 있는 법 위반인데
00:50:53보좌진들에 대한 갑질 논란 자체는 개인적인 어떤 도덕성이나 품성에 대한 논란은 될 수 있지만 법적 위반 문제는 아니었다는 점도 하나 살아날 수 있는
00:51:05지명처리가 되지 않은 변수가 된 것과 중요한 고려사항은 도리어 그 지점 아니었을까 생각을 합니다
00:51:10네 불충분하게 느낄 국민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법 위반이 아니어서 낙마가 아닌 것으로 결론날 가능성도 여러 요소 중에 하나 있을 수 있다
00:51:23정문성도 있겠지만 그거 떠나서 논란, 도덕성 논란 이런 거 봤을 때는 법 위반이 아니었기 때문에 살아남았을 거로서 있지 않다 이렇게 보입니다
00:51:32우상호 정무수석 얘기는 그 자체로서 모순이에요
00:51:37왜냐하면 저분이 얘기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은 대통령 뜻이 아니다
00:51:45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책임을 여당에 떠넘긴 거잖아요
00:51:48그러면서 그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또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별로 고려 대상이 되지 않았다
00:51:54여당 지도부가 자기 동료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감싸하려고 했을 거 아니에요
00:52:00그런데 대통령 책임도 아니다 여당에서 한 건데 또 여당의 지도부가 얘기는 국회의원이라는 건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00:52:10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서 앞뒤가 잘 안 맞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00:52:14제가 보기에 저 발표를 보면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아마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일 거다 낙마했잖아요
00:52:23그래서 저거를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아니 왜 강선호 후보자는 나도 나를 날리지 이렇게 생각을 할 것 같아요
00:52:30누가 봐도 여러 사람이 그분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적절치 않다는 건 맞지만
00:52:35그러나 강선호 후보자의 어떤 갑질 이런 것들이 훨씬 더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것들은 분명하거든요
00:52:41그런데 그분은 놔두고 자기만 날라간다? 그럼 이렇게 해도 생각할 거예요
00:52:45혹시 처음부터 나는 그냥 버리는 카드로 쓰려고 모두를 다 방어할 수 없으니까
00:52:50나는 그냥 임명했다가 그다음에 다른 사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나 그냥 날려 보내려고 그랬던 거 아니야?
00:52:57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억울해할 것 같습니다
00:53:00여론이 결국 중요할 텐데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00:53:05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은 62.2%였고요
00:53:15부정평가가 32.3%로 나타났습니다
00:53:19추세적으로 살짝 꺾인 걸로 봐야 될까요? 아니면 여전히 상승세 있다고 평가를 해도 무방할까요?
00:53:28일단 지난주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요 한 2주간에 걸쳐서 많이 올라서
00:53:32일단 조정 국면이 들어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0:53:34이게 꼭 인사청문회의 어떤 악영향인지 아니면 단순히 어떤 지지율이 쭉 오르면
00:53:41약간의 조정기에 들어간 걸로 봐야 되는지는 다음 주 여론조사까지 봐야 될 것 같아요
00:53:48왜냐하면 연속적으로 하락세 추세에 들어간다면 일단 분명하게 한번 꺾였다 이렇게 볼 수 있고
00:53:55다음 주에 다시 반등한다면 단순한 조정 국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00:53:59그래서 아직 저거만 갖고는 판단하는 게 어려운데요
00:54:01다만 분명한 것은 일단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00:54:05더 이상 허니문 기간은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00:54:09허니문 기간이 끝났다는 얘기는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요
00:54:12옛날에는 1년 그랬다고 요즘은 6개월
00:54:14이제는 3개월도 안 돼서 한 1개월 좀 넘어서 허니문 기간이 끝나면서
00:54:19본격적인 정쟁의 시간으로 들어선 것 같고요
00:54:23특히 최근 들어와서 이런 저는 인사청문회뿐만 아니라
00:54:27여러 가지 자연재해 수해 피해가 크지 않습니까?
00:54:30자연재해 문제도 아무래도 이재명 정부에게는
00:54:35여당과 정부 여당에는 부담이 되는 이슈는 분명히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54:39여론의 지금 향방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00:54:44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도가 계속 올라간 것은
00:54:48본인들이 잘한 것도 있었겠지만
00:54:51그러나 그보다는 국민의힘이 못했기 때문에
00:54:54거기에 반사 이익을 얻은 게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00:54:57그런데 지금 홍 의원님 얘기하셨듯이
00:55:00허니문 기간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이제 종결됐다라고 보여집니다
00:55:05특히 이번에 두 장관
00:55:09강선우 장관 남고 나머지 한 명은 내려갔지만
00:55:13청담동 술집 거짓말을 했던 김의겸 씨, 새만금 청장 임명을 하고
00:55:19또 김의겸 씨에 대해서 김의겸 청장의 의원에 대해서
00:55:22딱 들어보니까 그 말이 진실 같다라고 얘기했던 사람을
00:55:27인사혁신처장에 임명하고
00:55:28이런 것들을 보면서
00:55:30아니 도대체 저건 무슨 인사지?
00:55:32이렇게 생각을 할 것 같아요
00:55:34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반영이 돼서
00:55:39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 같고
00:55:41기대가 아니고 실망이 반영돼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 같고
00:55:45지금 저게 뭐 별거 아니잖아
00:55:46그래도 우리 60% 넘잖아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00:55:49안에서 골병듭니다
00:55:51유리 그릇이라는 게 안에서 깨진 다음에
00:55:55그걸 붙이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건데
00:55:57저는 국민들의 민심 이런 것들을
00:56:02지지도가 높다는 식으로 해서 이렇게 밀어붙이는 거는
00:56:04굉장히 안 좋은 그런 신호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56:07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도 하락을 했네요
00:56:13한번 보시죠
00:56:146월 넷째 주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00:56:1850.8%가 나왔고요
00:56:20국민의힘은 27.4%로
00:56:23저 그래프상으로는 살짝 꺾여 올라갔고
00:56:26민주당은 살짝 내려왔고
00:56:28그렇게 판단하면 될 것 같고
00:56:31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의 국민통합비서관에
00:56:35강준욱 교수가 임명이 돼서 논란이 되고 있죠
00:56:41과거에 저서인데 과거라는 것도 먼 과거가 아니에요
00:56:43지난 3월 15일 날 출간된 책인데
00:56:47이재명 정부의 1호 과제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00:56:53내란 종식을 내세웠잖아요
00:56:54비상기엄에 대해서 굉장히 옹호하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00:56:57안에 살펴보니까
00:56:58적절한 인사는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아요
00:57:02저도 매우 부적절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00:57:04왜 그러냐면
00:57:05이번 저도 통합 얘기할 때
00:57:09방송에서 한 차례 기준이 뭐냐고
00:57:12많이 통합의 기준이 뭐냐 했을 때
00:57:14최소한 이 사람이 우파냐 좌파냐
00:57:17국민의힘 소속이었냐 아니냐 이런 걸 떠나서
00:57:20비상기엄과 내란과 관련돼서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했느냐
00:57:25그게 더 중요하다
00:57:27그러면 사실은 그 사람이 과거에 우파냐 좌파냐 이런 거는
00:57:30큰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0:57:32그 기준에 딱 걸리거든요 이분은
00:57:34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래된 게 아니에요
00:57:37지금 3월에 책이 나왔단 말입니다
00:57:39그리고 그 발언들은 그 전에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00:57:42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이런 분이 들어갔는지
00:57:45그리고 또 들어가는 과정에서 왜 전혀
00:57:48스크리닝이 되지 않고 논란도 없이
00:57:51차라리 들어갈 때 이유를 설명했었으면
00:57:54이렇게 논란이 안 커졌을 거예요
00:57:55이런 글을 썼는데 본인이 이제는 반성하고
00:58:00입장을 다 버렸다든지
00:58:01그래서 뭔가 입장을 정리했다든지 그런 게 있어야 되는데
00:58:06굉장히 이재명 당시 후보에 대해서도
00:58:09부정적인 글들을 언급을 했던 적이 있었고
00:58:13민주당은 빨갱이라고까지 덜 빨가냐 많이 빨가냐
00:58:17이런 정도로 진보정당과 민주당을 표현했고 하는 건데
00:58:21제가 보기엔 소위 민주정부 그리고 소위 촛불과
00:58:27이번에 또 비세혁명을 통해서 들어선 정부 인사에
00:58:31매우 부적합한 색깔론과 내란 문제에 대해서
00:58:35부적절한 입장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들어간지는 이해가 안 되고요
00:58:38저번에는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는 것이
00:58:40도려 이재명 정부에게 더 바람직할 것이다 생각을 합니다
00:58:46저는 민주당뿐만 아니라
00:58:49국민의힘에서도 상식적인 판단에서는
00:58:53저런 주장하시는 분은 어디 자리에 주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00:58:57왜냐하면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게
00:59:00자기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00:59:03내지는 계엄이꼴 내란이라는 프레임은 선동
00:59:07여론 선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00:59:10이렇게 얘기를 하고 계신다잖아요
00:59:12쉽게 얘기하면 계몽용 수준이에요
00:59:14저런 얘기를 하시는 분을 왜 임명을 했을까
00:59:18그것도 국민통합비서관에 그것도 좀 거의 코미디아에 가까운 데다가
00:59:22그런데 저는 저분도 이상해요
00:59:24아니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00:59:26이재명 정부에 들어가면 안 되죠
00:59:29그럼 종미령 장관 무슨 갑자기 뭐
00:59:31그 이전까지는 뭐 농망법이라고 하다가
00:59:34그걸 무슨 희망법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00:59:37장관직을 유지하는 것과 별로 달라 보이지가 않거든요
00:59:40자기 가치와 철학과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는 정부에
00:59:45그걸 무슨 국민통합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00:59:49대한민국 사회의 어떤 관료들이나 지식인들의 어떤 모습
00:59:53그 실상 이런 것들을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씁쓸합니다
00:59:57네 대통령이 얘기하신 봉합이 아니라 통합이라고 했잖아요
01:00:00저거는 통합비서관이라 봉합비서관입니다
01:00:02저는 저 책 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01:00:08계엄의 동기 이런 것들을 정당화하는 것은
01:00:11여러 정치적 주장이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01:00:14말씀하신 대로 정당화하는데
01:00:17대통령이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점
01:00:22그리고 국민이 죽거나 다치면 문제지만
01:00:26또 기본권이 침해되면 문제지만
01:00:27그런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도
01:00:30이런 헌법 침해와 헌정질서 문란 행위를
01:00:35이 정도로 규정했다는 건
01:00:36반헌법적 사고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01:00:41앞부분에서 다뤘기 때문에
01:00:43강준욱 비서관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01:00:45국민의힘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1:00:474명의 전당대회 출마자가 현재까지 나와 있는데요
01:00:53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01:00:55조경태 의원,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이고
01:01:01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도 있네요
01:01:08양양자 전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인데
01:01:11한동훈 전 대표는 나오나요 안 나오나요
01:01:15본인이 결정하시겠죠
01:01:17아마 조만간 할 것 같은데
01:01:19뭘 할 거 발표를요
01:01:22입장 정리를 하겠죠
01:01:23나갈지 안 나갈지 입장 정리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1:01:26그래서 제가 그걸 대변해서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이고
01:01:28더구나 이 자리에서는 더 그럴 것 같고요
01:01:31이번 경선은 아주 굉장히 특이하게 진행될 것 같아요
01:01:36왜냐하면 당의 가치와 기준에 대해서
01:01:39그걸 무엇으로 정해야 될 것이냐
01:01:42우리가 극으로 갈 수 있느냐
01:01:44아니면 지금 중도 보수를 중심으로 해서 가야 되느냐라는
01:01:48가장 원초적인 논란을 가지고서 후보들이 충돌할 것 같아요
01:01:52그런 정도의 당의 어떤 색깔, 정체성
01:01:57이걸 가지고서 논쟁을 해서 대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
01:02:00나는 어떻게 당의 경쟁력을 쌓아서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싸워나가겠다
01:02:04이런 얘기를 하지만
01:02:06그게 미래지향적인 그게 될 텐데
01:02:09지금 이 경선은 과거지향적이에요
01:02:12계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느냐
01:02:14탄핵을 어떻게 할 것이냐
01:02:16아직도 그 강을 못 건너고 있는 거예요
01:02:18그걸 가지고서 계속 싸울 것 같아요
01:02:20그래서 상당히 좀 씁쓸하고요
01:02:23글쎄요
01:02:24만약에 저희가 극우적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01:02:27더 다수를 차지하게 돼서 당대표가 된다면
01:02:30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실까
01:02:33우리가 과연 숙권 정당으로서 다음에 숙권을 요구하는
01:02:37그런 정당의 모습, 그런 자격이 있는 걸까
01:02:41이런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01:02:43
01:02:43이번에도 현재까지 내면 구도를 보면
01:02:48약간 탄핵과 내란에 대해서
01:02:50옹호 내지는 모호한 입장을 가진 분과
01:02:53그거에 대해서 분명히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했던 분
01:02:562대 2로 나누는 것 같습니다
01:02:58크게 보면요
01:02:59모르겠습니다
01:03:01한동훈 전 대표가 여기에 같이 몸을 실을지는
01:03:04상황을 봐야 되겠는데
01:03:06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전히 약간은
01:03:09소위 친한계 쪽에서도
01:03:10약간은 부정적인 게 높은 것 같아요
01:03:13제가 듣기에는 아직까지는
01:03:14도리어 아마 지금 그 경우에는
01:03:17한동훈 대표는 본인이 출마하지 않는 경우에는
01:03:19안철수 후보나 조경태 후보 중에 한 명을 지원할 가능성이
01:03:22좀 높지 않나 이렇게 보이는데
01:03:24제가 보기에는 누가 되든 간에 지금 중요한 것은
01:03:29보수의 미래, 보수의 혁신 이 문제에 대해서
01:03:33좀 더 깊은 성찰과 국민의힘 내부에 강도 높은 논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01:03:40단순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어떻게 할 거냐
01:03:43이런 문제를 넘어서서
01:03:45그러면 보수가 그리는 미래는 뭐냐
01:03:48그리고 보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뭐냐
01:03:51그러면 그런 측면에서 논쟁을 해가면서
01:03:54내란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반성할 건 반성하고
01:03:58우리가 새로 그려야 될 우리 한국 사회에서의 통합
01:04:02그다음에 보수가 그리는 좀 따뜻한 사회는 뭐냐
01:04:06이런 것들 통합한 보수의 중심에 있어서
01:04:09그런 걸 새롭게 정리하는 기회가 되는 전당대회였으면 좋겠습니다
01:04:14단순히 지금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하고
01:04:16내가 더 잘 싸울 수 있어
01:04:18선명하게 싸울 수 있어
01:04:19이런 것 갖고 내세우는 거는
01:04:21지금 국민의힘의 상황에는
01:04:23저는 맞지 않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01:04:25전환길 씨가 직접 출마할까요?
01:04:28지금 그동안에 친윤이다, 비윤이다
01:04:31이런 표현 등장하다가
01:04:33친, 길이다, 아니다
01:04:34이런 얘기까지 한다고 해요
01:04:35법적으로는 불가능해요
01:04:37불가능해요?
01:04:383개월 이상 돼야지 책임당원이 되는 거니까
01:04:416월 9일 날인가에 자기가 입당을 했다고 하니까
01:04:45지금 현재 두 달, 한 달 정도 지난 거잖아요
01:04:48그러니까 그게 후보 등록 자체가 불가능한데
01:04:52그런 경우에 무슨 당 지도부가
01:04:54이거 특별한 경우니까 인정을 해준다
01:04:56이렇게 갈 수는 있습니다
01:04:57그런데 만약에 전환길 씨에 대해서 그런 특혜를 준다?
01:05:00그게 과연 얼마나 큰 논란을 불러올지
01:05:04그래서 저는 그건 거의 안 될 거라고 보고요
01:05:06제가 듣기에는 비대위 내에서
01:05:09전환길 씨의 그동안의 발언들에 대해서
01:05:11이걸 좀 징계위원회 같은데 보내야 되지 않느냐라는
01:05:15그런 의견이 강한 걸로 알고 있어요
01:05:17그래서 서울시당에다가 그것을 조사해라라고 보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01:05:21그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01:05:23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되면
01:05:25그럼 또 전환길 씨는 가만히 있을까요?
01:05:27전환길 씨는 주장하기를 한동훈이 보수의 주인인지
01:05:30전환길이 보수의 주인인지 한번 따져보자
01:05:33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01:05:34사실 그 발언 자체도 부적절하게 짝이 없어요
01:05:37네, 주인이 어디 있어요?
01:05:38당이 무슨 개인의 소유입니까?
01:05:40당원들의 것이지?
01:05:41그런데 그것을 마치 무슨 당 자체를 한 개인의 독재자가
01:05:45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할 수 있다라
01:05:48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누가 얘기한 대로
01:05:51참 극우적 발상이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01:05:53전환길 씨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좀 지켜보겠습니다
01:05:57아마 선거에 나오지는 못할 겁니다
01:06:00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건 저는 처음 알았네요
01:06:03지도부에 입성하려면 후보로 나서야 되는데
01:06:06후보로 나서려면 책임 당원이어야 되고
01:06:08책임 당원이 아니잖아요 지금
01:06:09책임 당원은 입당 후에 3개월이 지나야 되고
01:06:12그런 자격 요건이 전혀 맞지 않는다 이 말씀이네요
01:06:14네, 맞습니다
01:06:15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하는 사례들이 있나요?
01:06:19없습니다
01:06:19저희들 우리 당에서도 일단 당원이 되는 것하고
01:06:23권리당원이 되지만 권리당원으로서의 피선거권과
01:06:26선거권을 갖는 데는 일정 기간이 필요해요
01:06:28그러니까 저희는 약 6개월 대략 한 6번 정도의
01:06:32권리당원으로서의 당비를 내야만
01:06:35투표권이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01:06:38결국은 투표권이 없으면 또 출마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01:06:41아마 국민의힘에서도 그런 규정이 있는 것 같아요
01:06:43그러다 보니까 전환길 씨가 당원당규상 후보로서 출마하기는
01:06:49그러니까 당원으로서는 이미 당 소속이 입당이 되는 순간 당원이 되지만
01:06:53투표권과 피선거권을 갖는 책임 당원은 아직 아니다
01:06:59이런 아마 해석인 것 같습니다
01:07:00그런 측면에서 어렵다고 보는데
01:07:01다만 또다시 전환길 수인해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다른 논란으로 튀는 거죠
01:07:08소위 얘기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환길로 이어지는
01:07:13또 다른 비상계엄 내란에 대한 옹호
01:07:17그리고 마치 지금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서
01:07:21소위 당의 일종의 분탕질환
01:07:25당을 내분했고 당을 어려움으로 한 사람들을
01:07:29도리어 한동훈 대표와 그 당시에 비상계엄을 중단시킨
01:07:34표결에 참여하고 했던 친환계를 지금 지목해서
01:07:38응징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01:07:39이건 정말 잘못된 거죠
01:07:41그나마 지금 위원정당 얘기하고 나올 때마다
01:07:44버티고 있는 논리가 우리도 가서 투표했고
01:07:47당시 당대표가 비상계엄 반대했는데
01:07:49우리가 왜 내란정당이냐
01:07:51이 논리를 그나마 내세우고 있는데
01:07:53한동훈 대표를 그 친환계를 소위 얘기해서
01:07:58윤리회부에서 징계하면 정말 내란정당 되는 거죠
01:08:01지금 회부되셨죠
01:08:04바깥에서 이런 해석도 해요
01:08:08친환계의 상징이기 때문에
01:08:12상징적으로 표적 삼아서 불이익 주는 거 아니냐
01:08:16제가 당사자니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01:08:20적어도 6월 초에 대선이 끝나고 나서
01:08:25무슨 익명의 투서가 들어왔다는데
01:08:27그거에 기초해서 전직 최고위원을
01:08:30세 가지 이유를 들었잖아요
01:08:32대선 후보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01:08:35그리고 당내 개파 갈등을 조장을 했다
01:08:40세 번째 당에서 한 여론조사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01:08:44그런데 여기서 시간이 없으니까 다 설명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01:08:47다른 쪽에서는 제가 쭉 설명을 드렸는데
01:08:50셋 다 전혀 말이 안 되는 얘기거든요
01:08:52저렇게 말이 안 되는 이유로
01:08:54한 달 이미 선거가 다 끝난 다음에
01:08:586월에 들어왔다는 익명의 투고로
01:09:007월에 조사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01:09:03얼마나 황당한 것인지는 모두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01:09:07그래서 지금 앵커가 말씀하신 대로
01:09:09이거 무슨 다른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거겠지
01:09:12라고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01:09:15우리 당에는 좋은 게 아니에요
01:09:16우리 당은 저렇게 누군가를 어떤 특정의 사람들을
01:09:19입마금하라고 보복을 하려고 저러는구나
01:09:22이렇게 이미지가 만들어지니까요
01:09:25그래서 왜 이렇게 어리석은 정무적 판단을 했는지
01:09:28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01:09:29지금 윤리위에서 징계 회분은 됐는데
01:09:329월 이후에 소명하라 그랬다고요?
01:09:33그것도 너무 이상하잖아요
01:09:35지금 소명도 아니고 9월 이후
01:09:36그것도 아니에요
01:09:376월에 들어온 거를 7월에 해서
01:09:399월에 무슨 얘기를 좀 보자
01:09:408월 22일이 전당대회가 끝났는데
01:09:42그 끝난 다음에 소명하라는 얘기인데
01:09:44그런 얘기죠
01:09:44그럼 전당대회 때까지는 비판하지 말라
01:09:49이렇게도 받아들이세요?
01:09:51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걸 얘기하지 않지는 않을까요?
01:09:55민주당당의 모습이 아니지 않습니까?
01:09:57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되어야 되고
01:10:00비판과 반비판을 통해서 그렇게 정당이 성장해 나가는 건데
01:10:06입틀막하고 대통령 말씀이니까 절대 토달지 마라
01:10:11이렇게 하다가 우리가 망가진 거 아닙니까?
01:10:14그렇게 가면 안 되죠
01:10:15진짜 징계받고 윤리회부되거나
01:10:18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다 숨어버렸죠
01:10:21그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 수사받는다고
01:10:23지금 막 얘기하는데
01:10:25저는 야당에 대한 어떤 검찰 수사
01:10:29특검 수사가 야당 프레임으로
01:10:31소위 야당 탄압이라는 프레임이 작동되려면
01:10:34야당이 먼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돼요
01:10:36국민적 동의와 신뢰가 없는 야당이
01:10:39검찰 수사 앞에서 이거 야당 탄압이다
01:10:42이런 주장이 국민으로부터 동의 없긴 쉽지 않습니다
01:10:45다시 전한길 씨 얘기로 잠깐만 가볼게요
01:10:51출마는 못할 것 같은데
01:10:53지금 앞서 저희가 분석하기로는
01:10:58한 패널이 너무 언론에서 과하게 조명해줘서
01:11:03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닌데
01:11:04중요한 인물처럼 보이는 것 같다
01:11:07동의하세요?
01:11:09저는 일정 부분 그런 게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11:11왜냐하면 그때 소위 세이브 코리아 때부터
01:11:14사실은 민주당도 책임이 있었어
01:11:18왜 괜히 고소를 해가지고 이분을
01:11:21키워준 거다
01:11:21약간 키워준 게 있었죠
01:11:23그러다 보니까 그 당시에 일부 보수 언론이나
01:11:25유튜버에서 막 그 사람한테 초점을 맞추고
01:11:29이분을 막 끄집어내서
01:11:31세이브 코리아 유세할 때마다
01:11:34시위할 때마다 연사로 내세우고
01:11:38그리고 소위 국민의힘에 내놓으라는 정당 정치인들이
01:11:41다 그 사람 전환길 씨 만나려고 얼굴 내밀고 그랬지 않습니까
01:11:45저는 이런 것 자체가 정말 한국 정당 정치의 취약성이라고 생각해요
01:11:50국민의힘 입장에서
01:11:51그러니까 밖에서 사실 정치적 경력이 전혀 없고
01:11:56그다음에 그 주장 자체도 전혀 합리성이 없는 사람이
01:11:58정당 정치를 뒤흔들 수 있고
01:12:00일부 언론과 보수 유튜버들의 지지를 받아서
01:12:04정당의 큰 줄기 흐름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01:12:09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은
01:12:10대한민국 정당 정치가 매우 최악한 상태가 아닌가
01:12:13그런 측면에서 자칫 국민의힘이
01:12:16구구 세력, 아스팔트 구구 세력에 의해서
01:12:18점령당하면 정말 그건 비극적인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1:12:22지금 과대평가되어 있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01:12:26그렇게 보세요 당 안에서도
01:12:27당 안에서는 그런 것 같지 않아요
01:12:29저는 전환길 씨가 저렇게 갑자기 부상한 것은
01:12:32국민의힘 신윤계를 중심으로 한
01:12:35그 의원들의 비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1:12:37국회까지 불러가지고 마이크를 쥐어줬잖아요
01:12:40왜냐하면 그분들은 자기들 입으로는 얘기를 못해요
01:12:42이게 개몽역입니다
01:12:44그리고 이거 잘 된 겁니다
01:12:45대통령이 뭘 잘못했어요
01:12:47이렇게 얘기하면 지역구에 있는 사람들이나
01:12:50여론이나 국민들이 뭐라고 얘기할지
01:12:52그게 두려우니까 얘기 못해요
01:12:53그 대신 어떻게 하느냐
01:12:55전환길 뒤로 숨는 거예요
01:12:56전환길을 불러다가 그 사람 이후로 대신 얘기하게 하고
01:12:59그 사람과 사진 찍으면서
01:13:01극우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만족감을 주고
01:13:03이런 비겁 때문에
01:13:06국민의힘 의원들이 전환길 뒤에 서서
01:13:09숨어서 전환길을 계속 밀어올리면서
01:13:11이 사람을 전면에 내세웠던
01:13:13그 태도 때문에 저 사람이 뜬 거예요
01:13:15그리고 대통령도 보면
01:13:17저 사람을 통해서 편지를 보내고
01:13:19얘기를 주고받고
01:13:21저 사람은 무슨 메신저로 쓴 듯한
01:13:23그런 모습을 보였잖아요
01:13:24그러니까 사실은 노사모 출신이고
01:13:28그 이전까지는 아무런 정치적인
01:13:30그런 견해나 식견이 없던 사람이
01:13:32저분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보면
01:13:35기가 막힐 정도예요
01:13:36무슨 중국의 간첩들이 와서
01:13:40오키나우로 압성됐다는 걸
01:13:41사실인 것처럼 계속 얘기하셨잖아요
01:13:43거기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고
01:13:45당사자들이 기소되고 이러는데
01:13:48사과 한마디 하시지 않았거든요
01:13:51그런데 그런 사람이 지금 우리 당에 들어와서
01:13:54마치 보수의 주인이 나다라는 얘기까지 할 정도로
01:13:58우리 당이 정말 어떻게 얘기해야 될지
01:14:02아마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01:14:04이 당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01:14:06정말 땅을 쳐야 될 일입니다
01:14:07반복적으로 지금 정광훈 목사한테도
01:14:09한번 휘둘렸고요
01:14:11그때도 국민의힘의 유력 정치인들이
01:14:14다들 그분 시위원장 가서
01:14:18다 한마디 하고 그분하고 사진 찍으려고 했거든요
01:14:21참 제가 보기에는
01:14:24지금 또다시 전환길 씨하고
01:14:25지금 그런 휘둘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01:14:27말씀하신 대로 당내 주류 기득권들이
01:14:31자신의 기득권이나 책임을 하나도 인정하지
01:14:34기득권을 내려놓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01:14:37저런 현상이 자꾸 반복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14:39그러니까 밖에 극단적인 세력이
01:14:42당내의 합리적인 세력을 밀어내고
01:14:45자꾸 구구정단으로 가면
01:14:46결국은 국민의힘이
01:14:48저는 다음 지방선거 그리고 총선에서
01:14:51국민으로부터 전혀 선택받기 쉽지 않아
01:14:54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해요
01:14:56화면된 전직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 언급을 많이 했는데
01:15:00사실 선거제도를 부정하는 것 자체가
01:15:04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키는 것이고
01:15:07그것이 헌법에 좀 어긋나는
01:15:10그런 행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01:15:13상식적으로 자기 집권화에 이루어진 선거를
01:15:17부정선거라고 얘기하면 대통령은 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1:15:20
01:15:20자 여기까지 하죠
01:15:22고맙습니다 두 분
01:15:24감사합니다
01:15:25대통령실 국민소통비서관인 강준욱의 최근 저서
01:15:34야만의 민주주의를 보겠습니다
01:15:36먼저 205쪽
01:15:39나는 비상계엄을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01:15:42반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정의한다
01:15:45대통령의 행동 방식에도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01:15:50계엄으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다치거나
01:15:53기본권이 제약되거나 자유가 침해되었다면
01:15:56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01:15:59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01:16:01207쪽
01:16:03대통령의 권한인 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01:16:08여론 선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01:16:11273쪽
01:16:13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는 방식으로 계엄을 선택한 것이었다
01:16:17이외에도 전직 대통령을 학생, 야당을 일진에 비유하며
01:16:22일진에 두들겨 맞다가 부당하게 퇴학을 당하는 학생으로 묘사하는 등
01:16:27책 곳곳에서 불법 계엄을 옹호했습니다
01:16:31표현과 출판의 자유는 보장돼 있고
01:16:34국민 통합도 중요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01:16:37하지만
01:16:38반헌법적 행위의 정당화까지 통합의 대상인지 의문입니다
01:16:43이쯤 되면 대통령실 인사검증 시스템을 검증해야 될 때가 아닐까
01:16:49앵커 한마디였습니다
01:16:52네 제가 잠시 전 앵커 한마디에서
01:16:56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을 소통비서관으로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01:17:01바로잡겠습니다
01:17:02오대형 라이브 마치겠습니다
01:17:04내일 뵙겠습니다
01:17:05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