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0대 남성이 직접 만든 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 아직까지 범행 동기를 포함해 궁금한 점 많이 남아있는데요.
00:08경찰 프로파일러 출신인 배상훈 우석대 경찰 행정학과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교수님, 자기 아들을 며느리가 손주가 보는 앞에서 죽였습니다.
00:19심지어 그것도 생일 파티 도중이었거든요.
00:22이거 어떤 심리라고 봐야 합니까?
00:24일종의 목격자를 남기는 범죄입니다.
00:27자신의 어떤 분노를 봐줄 목격자가 필요한 부분, 그러니까 누군가한테 이 범죄 행위를 보여주려고 하는 일종의 표현형의 범죄일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다수 나타납니다.
00:41그 목격자를 남김으로써 본인이 얻는 건 어떤 거길래 그렇죠?
00:45본인이 정당하고 이 행위가 내가 정당한 행위를 통해서 무엇인가 일종의 징벌적 아니면 뭔가 벌을 주는 느낌으로.
00:54왜냐하면 아들이라고 하는 존재가 예를 들으면 뭔가 자신한테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벌을 주는 일반론적으로 이런 형태의 대리 폭력 같은 경우는 그런 그런 심리가 나타납니다.
01:08또 궁금한 게 경찰이 동기를 질문을 해요.
01:11그러면 그냥 넘어갑시다.
01:13동기를 꽁꽁 감추고 있는 이 속내는 뭘까?
01:16보통 이런 범죄가 자신의 자존감과 관련됩니다.
01:19자신의 자존감을 낮췄던 사람들한테 어떤 행위를 함으로써 그걸 높이려고 하는 거거든요.
01:27그러니까 동기를 노출할 필요가 없는 거죠.
01:29그럼 그 내적인 감정을 감추고 있는 이유가 새롭게 알려진 사실이 그러니까 이혼을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고 그리고 그 이혼한 아내 같은 경우에는 뷰티업체 대표라고 알려졌거든요.
01:43굉장히 성공을 한 삶을 살고 있고 또 자식과도 관계가 좋다고 알려졌는데 이런 부분관도 연관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01:51가장 강력한 이유가 될 가능성이 높죠.
01:54왜냐하면 글쎄요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열등감이랄까 아니면 뭐 이 사건만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02:00그러니까 성공한 어떤 여성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이 강력한 동기가 되는 경우는 다른 사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02:08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왜 아들을 죽였을까?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02:14나타나는 어떤 여러 가지 진술들이라든가 기사 같은 걸 보면 어머니죠. 부인이죠. 상당히 아들을 아꼈다.
02:24그러니까 보통 가장 아끼는 것을 해치고 망하게 상처를 입히면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을 받습니까?
02:32그 고통받는 것을 노린 범죄라고 하면 설명이 어느 정도 될 수가 있습니다.
02:37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의 아들이기도 하잖아요.
02:40그럼 그것이 자신에게도 고통이 될 수 있는데도 이런 일을 저지렀다는 게 쉽게 납득이 잘 안 갑니다.
02:47그러니까 관계성 범죄에서 나타나는 거죠.
02:49자기를 해암으로써 결국은 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통 일반 사람의 어떤 심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02:59또 이 남성이 범행 다음 날 정오쯤에 폭발이 터지도록 자동으로 이렇게 설계를 또 해놨잖아요.
03:04이게 아들 집도 아니고 자기 집에 이런 폭발물을 설치한 이유가 뭘까요?
03:10그 집의 소유가 아마 전부인으로 돼 있을 겁니다.
03:15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03:17자신의 어떤 행위를 다 정리하는.
03:20제가 앞서 리셋증곡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다 정리하고 떠나려고 하는.
03:25그래서 이제 가져 나온 어떤 캐리어라든가 가방 같은 경우도 사실은 속에 별로 의미 있는 물건이 들어지지 않습니다.
03:32본인이 얘기하듯이 가장 사람이 적은 12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도 고기만 정리하면 된다라고 생각을 가장 많이 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3:42그러니까 자기가 사는 반경만 정리하면 된다.
03:44네.
03:45그런데 그것이 주민들한테 피해해 줄 거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03:50그것까지 할 정도의 어떤 심적 여유는 없습니다.
03:52그럼 지금 60대 남성의 심리상태는 어떨 거라고 보세요?
03:58이게 조금 불편하실 수 있지만 약간 과업으로 완수했다?
04:03완수했을 경우는 상당 부분 일종의 약간의 심리상태가 약간 줄어든다고 할까?
04:09식는다고 할까?
04:10이런 상태.
04:11그래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지금은 심리상태가 고요한 걸 요구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없습니다.
04:17오늘 경찰도 이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서 동기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 입을 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04:25공감이 라퍼라고 하죠.
04:28보통은 이제 비슷한 처지에 있는 남성, 나이대 비슷한 사람들을 투입을 해갖고 그 어떤 감정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얘기를 풀어나갑니다.
04:38그러니까 지금 상태는 그겁니까?
04:40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아들이나 부인에 대한 얘기가 아닌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에 대한 얘기를 조금 풀어나가면서 동기를 찾아내는 방법이 가장 유력한 방법입니다.
04:51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4:52지금까지 배상훈 우석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4:55감사합니다.
04:58감사합니다.
05:10감사합니다.
05:11감사합니다.
05: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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