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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레스룸 라이브 시작합니다.
00:045분 만에 알아보는 오늘의 경제 흐름 먼저 뉴스라이브부터입니다.
00:08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어떨까요?
00:11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보압권에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00:15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 내려 44,342,
00:20S&P 200, S&P 500 6,296, 나스닥만이 10포인트 올라 2만 895로 장을 마쳤는데요.
00:27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15% 이상의 관세를 요구한다는 소식에
00:32위험 회피 심리가 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5다만 이번 주는 다시 한 번 강세장의 시험 무대가 될 것 같은데요.
00:39테슬라, 호카콜라 등 S&P 500 전체 기업 중 20%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00:44최근 신고가를 잇따라 경신해온 주가 상승에 실적 검증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00:49물론 이 관세 불확실성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0:55국내 증시 한번 볼까요?
00:56지난주 마지막 날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코스피는요.
01:003,191 상승으로 출발해서 현재 3,200일, 장종 3,200을 다시 탈환하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01:08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내 증시, 주도주, 소외주간 매수세가 번갈아 나오면서
01:14기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고요.
01:17810%로 출발했던 코스닥은 약보합세가 이어집니다.
01:20최신 기준 818 나타내고 있습니다.
01:22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시작된 건설업 위기가 고용시장으로 번졌습니다.
01:28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약 194만 명으로 5년 만에 200만 명 선이 무너졌는데요.
01:36외환위기 이후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01:40주로 20대와 50대 단순 노무직, 상용직에 집중됐다고요.
01:43GDP의 15%에 달하는 건설업이 휘청되면서 경제를 옥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1:52다음은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01:552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적표가 공개되고 최근 인구 동향도 알아볼 수 있는 한 주가 되겠습니다.
02:01우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임기가 이번 주 시작됩니다.
02:06중요한 국면의 경제 수장이죠.
02:08이르면 이번 주 스코페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담을 위해서 미국을 찾을 예정이고요.
02:1423일 통계청에 5월 인구 동향이 발표됩니다.
02:18지난 4월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출생아수 혼인 건수 흐름이 더 이어질지 한번 보고요.
02:24그 다음 날 한국은행의 2분기 실질 총생산 발표가 있습니다.
02:28지난 분기에는 마이너스 0.2% 역성장이었죠.
02:32지난 5월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는 0.5% 성장을 예상했는데
02:36정말 좀 나아졌을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02:41이웃나라 선거 얘기도 한번 해볼까요.
02:4320일 진행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했습니다.
02:47이게 어떤 의미냐면요.
02:49정체되어 왔던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이 더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02:54이시바 총리 내각이 빠른 협상에 의혹을 보인 이유
02:56그러면서도 적극적으로 교섭 카드를 내지 못한 이유
03:00모두 선거가 코앞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03:03선거 후에 기세를 올려서 협상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었지만
03:06이번 패배로 공력을 크게 잃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03:10미국도 일본 정치 상황을 당분간 반방할 것 같습니다.
03:16건강한 식생활이 실제 의료비를 줄일 수 있을까요.
03:19평소 건강하게 먹는 사람은
03:21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의료비가 덜 드는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03:25한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등을 꾸준히 먹고
03:29술, 탄산 등을 멀리했던 그룹은 그렇지 못했던 그룹에 비해서
03:33총 의료비가 9%가량 덜 들었다고 합니다.
03:37젊은 층일수록 이런 경향은 뚜렷했다고 하는데요.
03:40잘 챙겨 먹어야 된다 의료진이 돈으로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03:445분 만에 알아보는 경제 흐름 오늘의 뉴스라이브였고요.
03:48건강한 음식, 절밥을 먹겠다고 오픈런을 하고
03:51또 인연을 만나고 음악을 듣겠다고 사찰로 향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03:57건강과 환경에 대한 20, 30대의 관심, 불교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4:01무슨 이유에선지 이상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04:06연등회를 신나게 이끄는 DJ 유진스님의 EDM 불경입니다.
04:15미혼남녀가 만나는 템플스테이 나는절로 행사는
04:182년 새 7번이나 열릴 정도로 인기고
04:21불교박람회 관람객은 20만 명을 넘고
04:24불교서적 판매량은 1년 새 2배로 늘었습니다.
04:28주 소비층은 2, 30대입니다.
04:30MZ세대에게 우리 한국의 사찰들이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04:38종교일 수는 있으나 종교는 아닌 종교, 철학일 수도 있습니다.
04:44하지만 철학이 아닌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04:49신적인 편안함을 느끼기에
04:52젊은 세대에게 불교는 종교가 아닌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04:57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05:001,500년 된 화음사도 전 주지였던 덕문수님의 제안으로
05:05문화공간으로서 문을 열었습니다.
05:08고기장 영화음악회, 콩매와 사진 콘테스트, 요가대회 등
05:12문화행사 공간이 되자
05:13창건 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됐습니다.
05:17빠르고 복잡해지는 경쟁시대
05:39숨가쁘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05:42사찰은 부담없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05:46mbn뉴스 이상주입니다.
05:51경제 현안들에 대해서 깊지만 쉽게 전해드리는 경제라이브입니다.
05:55오늘은 고란경제전문기자 박수호 매경이코노미기자 나왔습니다.
05:59안녕하세요.
05:59안녕하세요.
06:02드디어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06:05자신의 상황과 소비 패턴에 맞게 잘 선택을 해야 되는데요.
06:10그래야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06:12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06:13고 기자 오늘 아침 9시부터 이게 시작이 됐죠.
06:17분주 홈페이지 같은 데는 접속이 엄청 많았다고 해요.
06:22사실 이렇게 접속에 몰릴 것을 조금 걱정을 해서 요일제를 도입을 했어요.
06:28생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 이렇게 신청하는 건데
06:329시에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조금 약간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06:37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10시에 제가 이용하는 카드사로 했더니
06:41접속은 원활하더라고요.
06:43다만 제 경우에는 생년 끝자리가 올해 신청 대상자가 아니라서 신청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06:48지금 아마 대상자분들은 접속하시면 접속이 잘 될 것 같습니다.
06:529시 정각에 조금 많이 몰렸던 거군요.
06:55지난주부터 보니까 휴대폰에서 문자들이 많이 왔어요.
06:58은행, 카드사, 지역화폐, 우리 통해서 해라.
07:02사실 그런 내용이죠.
07:03그런데 어떤 형태로 받는 게 가장 유리한가요?
07:06사실 쓰기에 제일 편한 건요.
07:08본인이 사용하시는 신용카드로 쓰시는 게 아마 제일 편할 겁니다.
07:11요즘은 약간 현금 결제하시는 분들보다는 카드 결제하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까요.
07:15그런데 이거 만약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쓸 때는 아마 카드가 편할 거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07:21이게 여러 가지 혜택을 따져보면 사실 이 신용카드보다는 지역화폐로 받는 게 유리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07:28지역화폐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지역화폐잖아요.
07:31때문에 지역을 옮겨가시면 쓰는데 좀 불편함이 있어요.
07:34그래서 이사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아마 지역화폐를 쓰시면 조금 더 혜택을 챙겨 받을 수 있는데
07:40예를 들어서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공공배달앱 그리고 소상공인 온라인 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07:48사실 신용카드를 쓸 경우에는 배달업과 온라인 결제가 좀 제한적인 부분이 있거든요.
07:52그런데 지역화폐를 쓰면 이게 가능하고요.
07:54특히 이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07:58여기서 이제 서울시가 이걸 좀 많이 쓰고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혜택을 좀 줬습니다.
08:022만 원 이상 3회 이상 주문하면 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줍니다.
08:07그렇네요. 지금 보이는데요.
08:072만 원 2만 원 2만 원 쓰면 만 원을 다시 돌려주는.
08:09네. 맞아요.
08:10이것도 만만치 않으니까.
08:11앱에 따라서.
08:12네. 챙겨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08:14이거 사용하시려면 아마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셔야지 이 혜택을 챙겨 받으실 수 있습니다.
08:18지금 미리 하신 분들 아니냐 하면 지금 하실 분들은 좀 상황을 감안해서 신청을 하셔야겠군요.
08:24그런데 방금 말씀하셨는데 이사 계획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신용카드가 낫다.
08:30이런 말도 하셨군요.
08:31이건 어떤 내용이죠?
08:31그러니까 신용카드는 전국에서 다 쓸 수 있는 거.
08:34지역화폐는 거기서만 쓸 수 있는 거.
08:36그러니까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어디에서 쓰느냐에 따라서 좀 더 낫겠다.
08:40그러면 이제 내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간다.
08:43그러면 이제 다른 데서도 쓸 수 있잖아요.
08:44그럼 신용카드는 아무데나 내가 포인트를 가지고 전환할 수도 있으니까.
08:48이왕이면 전국구로 노실 분은 신용카드를 쓰시라.
08:52그런데 이번 이 소비 쿠폰 자체는 그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까
08:57신용카드로 하게 되면 따로 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뭔가 신청하는 한 번의 절차가 있는 것 같던데요.
09:04네, 그런 것도 있는데 이런 것도 아주 상세히 그냥 자기 카톡이나 이런 거 보면 다 나와 있어가지고
09:10그런 건 신청할 때 어쨌든 중요한 건 포인트로 전환하는 거.
09:14그래서 이 포인트를 전환한 걸 가지고 내가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를 자기 꼼꼼히 확인하는 게 다 상황마다 다르니까요.
09:20이런 것들은 좀 잘 확인하셔도 됩니다.
09:21신용카드를 더 사용했을 경우에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으니까
09:24그 포인트까지 노릴 거면 신용카드가 낫다.
09:27네, 그런 건데 지역화폐는 기본적으로 7에서 9% 정도 할인 효과가 있으니까
09:32지역화폐를 더 많이 써주십사 하는 게 이번 정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09:36이번 소비 쿠폰 뭐하는 데 쓸까?
09:39사실 즐거운 고민이기도 할 것 같아요.
09:42어디에 쓸까?
09:42내가 이 공짜 돈을 받으면 뭐하는 데 쓸까?
09:45어디가 가장 많이 쓸까요?
09:46주변에서 물어보면 우리 앵커님은 뭐라고들 답을 하세요?
09:50고민이다.
09:52뭘 하면 가장 잘했다고는 얘기를 들을까?
09:55저는 주변에서 보면 이게 어떻게 보면 이런 말이죠.
09:57공돈이 생긴 거니까.
09:58그렇죠.
09:58고기 사 먹어야지.
09:59약간 이런 응답들이 많더라고요.
10:01실제 설문조사를 한번 해봤더니 어디에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쓸 겁니까?
10:06라고 해서 설문조사를 한 한 리서치 회사가 해봤더니요.
10:08그래서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쓰겠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했고요.
10:13그다음에 음식점이나 식당이 한 26% 정도가 나왔습니다.
10:17그런데 이제 우리가 소비 쿠폰 하면 조금 약간 떠올리는 게 코로나가 터졌을 때 그때 받았던 지원금 있잖아요.
10:24그때 사용처를 봤더니 전통시장이나 마트와 음식점, 식당 등에서 각각 한 20% 조금 윗선으로 정도를 많이 쓰셨어요.
10:31저는 사용처 이 응답을 보면서 조금 약간 마음이 아팠던 건 뭐냐면 마음이 아프다기보다는 저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꽁돈이 생겼으니까 고기 사 먹어야지라고 해서 식당을 고르는 셈인 거잖아요.
10:42평소에는 먹지 못했던.
10:44그런데 가장 많은 응답이 전통시장이나 마트였다는 건 그냥 평소에 쓰던 걸 이걸 쓰겠다.
10:49생길품을 더 이 돈을 받아서 쓰겠다라는 거라서 조금 이 부분이 조금 마음이 아팠습니다.
10:54그러니까 여윳돈이 그만큼 없다라는 거라서요.
10:57지금 얼마나 우리 경제가 침체된 날을 느낄 수 있는 응답이라서 좀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11:03이 돈을 잡으려고 또 골목상권 사장님들도 좀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11:07작은 동네의 슈퍼 같은 경우 보면 벌써 안내문들을 막 붙여놨어요.
11:12뭐 소비 쿠폰 이거 사용할 수 있다.
11:13이런 것도 많이 붙여놓고 편의점들 같은 경우도 지금 할인을 많이 나간다고 해요.
11:18그렇습니다. 편의점에서 그런데 정확하게 좀 짚고 넘어갈 거는 편의점에서 편의점의 대기업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은 해당이 안 되고요.
11:25가맹점주가 이제 해당이 되는 건데 이 가맹점주들이 이제 여기에서 편의점에 그동안 좀 많이 들여놓지 못했던 게 한우 세트.
11:34한우.
11:35아니면 전통주 중에 좀 비싼 전통주 세트 뭐 이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은 이제 다른 데 선물하기에도 좋지만 집에서도 쓰기에 좋은데
11:43이게 옛날에는 편의점까지 가서 굳이 이걸 사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잖아요.
11:48그런데 이번에 이제 민생 쿠폰을 가지고 오신 분들에 한해서는 편의점에서 한번 플렉스를 한번 해보자.
11:54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 점주들도 제가 저희 아파트에 있는 편의점 점주한테도 물어보면
12:00이번에 선물 세트를 좀 많이 갖다 놓겠다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12:04큰 돈을 팔 수 있는 거군요.
12:06그래서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제 그 한우 세트가 편의점에서 많이 보일 거다.
12:11이런 것들은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2:14이 얘기도 들었어요. 전복도 들여놓고 장어도 들어놓는다는 얘기 들었어요.
12:18편의점에서 이제 그런 걸 다 볼 수 있는 건가요? 이번 기회에.
12:21네. 이번 기회에 아마 볼 수 있겠지만 이게 트렌드가 될 것 같지는 않고요.
12:24어쨌든 특수를 노려서 편의점 사장님들이 어째적인 제한적인 자원을 어떻게 하면 우리 집으로 많이 끌어올 수 있느냐를 고민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12:32이런 장어나 전복까지 드러났던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에요.
12:37네. 편의점은 근데 본사 직영 말고 가맹점에만 지금 해당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12:44정부 뜻대로 과연 이게 내수 살리기 효과가 있을 것인가. 이건 어떻게 보세요?
12:49지금 보니까 6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나왔는데 꽤 높았어요.
12:52지금 보니까 108.7. 4년 만에 최고치인데 계엄 이후에는 88 정도까지 떨어졌단 말이에요.
12:58사실 이 100이 기준선입니다. 100보다 낮으면 심리가 좀 안 좋다는 거고요. 100이면 좋다는 건데
13:036월 들어서 보니까 이게 그래프 자체가 보면 이렇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서 굉장히 좋은 모습인데요.
13:09이게 말 그대로 심리지수입니다.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이 경제,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내가 생각하느냐입니다.
13:17실제로 좋아졌느냐와는 별개로 심리가 좋아졌다는 건데요.
13:20사실 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경제는 심리다라고 해서 아무래도 사람이 마음이 좀 편해지면 돈을 좀 더 잘 쓰게 되고
13:28내 앞으로 형편이 나아질 거야라고 하면 지갑을 열게 되잖아요.
13:31그런 측면에서는 이제 이번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어떻게 보자면 정부의 뜻대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13:39그 기대감이 심리에도 이렇게 나타난 거라고 볼 수 있고요.
13:41네. 일단 온기는 좀 불어넣어진 판이에요.
13:45지금 만나는 사람들마다 요즘에 소비 쿠폰 얘기 많이 하거든요.
13:484인 가족 기준으로 하면 그냥 10%만 아니면 1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고
13:52네. 그렇습니다.
13:52많이 받으면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적지 않은 돈인데
13:56보셨을 때 소비 심리가 많이 회복되는 심리적인 면은 그런데 실제로 이게 많이 우리 경제 좀 도움이 될까요?
14:03정말 이거는 이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좋을 수 있는데 경제학자 입장에서는 좀 논란이 있습니다.
14:09왜냐하면 이게 이제 일시적으로 당연히 있죠.
14:12당연히 또 지역화폐라는 것 때문에 그 지역에서 소비를 많이 늘리면
14:16당연히 그 승수 효과가 있어서 그 이후에 다른 소비로까지 이어진다.
14:21이런 이야기가 이제 여러 경기연구원이나 이런 데서는 자료를 내곤 했는데
14:26그런데 또 이제 KDI나 아니면 한국은행에서 낸 옛날 자료들을 보면
14:312017년부터 저희가 이제 자료들을 좀 찾아보니까
14:33여기서는 이제 그렇게 하는 것보다 정부 지출이라든지 정부에서 이렇게 그 SOC에 투자하는
14:39이거가 같은 돈을 냈을 때 조금 더 효용이 높았다라는 건 현실적으로 좀 있습니다.
14:44그래서 이 지역화폐라든지 아니면 민생 쿠폰의 논란의 핵심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14:49어디까지의 그 경제 유발 효과가 있느냐 이거의 싸움인데
14:53현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들을 동시에 진행하면
14:57이거는 아직까지는 해본 적이 없거든요.
15:00일시적으로 이렇게 다 해보거나
15:01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비 쿠폰이
15:07승수 효과를 얼마나 내 보이느냐에 따라서
15:10앞으로 이 정책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논쟁이 조금 더 가열될 것 같습니다.
15:16네. 얼마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15:20오늘은 1번과 6번이 신청을 할 수 있고요.
15:24소비 쿠폰 사용 기한도 11월 말까지 한정이 되어 있으니까
15:28꼭 놓치지 않고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15:32어제는 초복이었습니다.
15:34삼계탕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5:36삼계탕 2만 원 시대가 됐습니다.
15:38삼계탕 드셨나요 어제?
15:51엄청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15:53삼계탕은 아니고 우리 집에 어린이들이 있어서 치킨으로 대신했습니다.
15:57삼계탕 가격 진짜 많이 올랐죠?
15:59밖에서 사 먹으면 2만 원 어린이들까지 하면
16:02제가 어렸을 때 어렸을 때 보면 만 원 좀 넘었나 안 되나 이 정도였는데
16:08지금 2만 원이더라고요. 거의 나.
16:11복날이지만 아무래도 흔쾌히 사 먹기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하고요.
16:15삼계탕 가격은 왜 이렇게 뛰었을까라고 보면
16:17당연히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일 텐데
16:19이른바 폐사 때문에 닭 자체가 줄어들면서
16:23닭고기 가격 자체가 올랐고요.
16:25삼계탕 하려면 한약제도 넣어야 되니까
16:27가격도 많이 올리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이 뛰니까
16:31또 이게 악순환입니다.
16:32가격이 뛰니까 또 많이들 안 사 먹고
16:33그러다 보니까 가격을 더 높여받을 수밖에 없고
16:36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16:38기후 변화 때문에 지금 많이 더워서 닭의 폐사가 많이 늘어서
16:41지금 도매가가 더 오른 거죠?
16:44지금 어제 보니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16:47그래서 많이 늘었다고 해요. 가격이 비싸니까.
16:49그런데 서울 경동시장에서 봤더니
16:52사실 경동시장은 그 부재료들 한약제도 많이 사는 거잖아요.
16:56거기 상인들이 그런데 그렇게 또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16:58왜 그런가요?
16:59일단 가봤습니다. 진짜.
17:00경동시장 가보니까 생각을 진짜
17:03와 그냥 노점이잖아요.
17:06노점에 얼음 이만큼 크게 놓고
17:09거기에 진짜 생닭이 누워 있는데
17:11그거를 막 가져가요.
17:12그런데 한 만 원에 몇 마리 이런 것도 있는 거
17:16그래서 이게 말이 되나? 이렇게 했는데
17:17그 생닭은 중국산.
17:19그러니까 그래서 TV에서만 봤는데
17:22실제로 가보니까 진짜 중국산을 팔고 있는 걸 봐서
17:25생닭도 중국산을 파는 거 아니에요.
17:27한약 부자재만 하는 게 아니고
17:28그래서 이제 그런 것들을 보면서
17:29우리가 진짜 싸면 그래도 사가는구나
17:33이런 것들이 줄 서서 막 사가고 하는 거 보니까
17:35이게 현실적으로 진짜
17:36우리 국산의 원재료나 이런 것들이 정말 많이 올랐구나
17:41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17:42네. 국산보다 저렴한 중국산 재료를 선택하는 사람이 더 늘었다는 건데
17:46어때요? 직접 해먹기도 사실 좀 쉽지 않잖아요.
17:50네. 그래서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사 먹는 거기 때문에
17:54사 먹는 가격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17:56사 먹으면서 걱정은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중국산을 쓴다라고 했잖아요.
18:00그런데 이게 내가 먹는 가격이
18:02이 가격을 내고 내가 중국산을 먹는 거 아니냐
18:04그 의심도 되네요.
18:06네. 알겠습니다.
18:08주소비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 요즘에 MZ층이라고 할 수 있죠.
18:12MZ층은 복날에 삼계탕찜 말고 약국으로 향한다고 해요.
18:17들으셨어요?
18:18이게 현실적으로 복날의 취지가 뭐냐면
18:20그동안 허해진, 기를 보충한다라는 건데
18:22삼계탕을 먹어서 기를 보충한다기보다
18:25삼계탕을 먹으면 칼로리만 는다.
18:27그러니까 기를 보충하는 건 오히려 영양제나
18:30비타민 이런 걸 먹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라고 하면서
18:32현실적으로 삼계탕이 아니라 약국으로 달려간 MZ들이
18:35실용성을 따져서 그렇게 많다라고 합니다.
18:38또 다른 트렌드도 있어요.
18:39복날 예전 생각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18:41집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다 만들어 먹거나
18:43아니면 가족들끼리 같이 가서 외식을 하거나 이랬는데
18:47이게 사실 너무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18:49집에서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많이 나오죠.
18:51네. HMR이 너무 잘 나와요.
18:52실제로 가정 간편식이라고 하는데 HMR을
18:56그런데 가정 간편식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18:58여기에 더해서 RMR.
19:00그래서 이제 유명 맛집을
19:02RMR은 이제 레스토랑, 저기 홍밀인데
19:05그 RMR이 요즘에 많이 늘어난 이유
19:08RMR, 가정 간편식
19:10가정 간편식에서 이제 유명 레스토랑의 이름을 딴 가장 간편식
19:15그래서 RMR은 굉장히 요즘에 핫한데
19:18누구누구 셰프의 무엇, 어디 어디 셰프의 무엇 이런 것들인데
19:22이런 것들도 지금 그냥 이름만 빌려주는 옛날에 한 10년 전에는 이름만 빌려주는 누구의 무엇이었는데
19:28지금은 실제로 레시피까지 다 넣어가지고 지금 가정 간편식으로 진화하고 있고
19:33또 수준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요.
19:34그래서 이제 레트로로 해서 뜯거나 아니면 냉동으로 오거나 이런 것들이
19:39거의 95%는 그 현장에서 그 맛집에서 먹는 것과
19:43흡사할 정도로 굉장히 기술적으로 많이 올라왔습니다.
19:47그래서 이러다 보니까 집에서도 그냥 쉽게 시켜 먹을 수 있는
19:51그런 가정 간편식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19:53기업들도 이제 그런 식품들을 많이 내놓은 거죠.
19:55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뭐 마트라든지 이런 쪽으로 요즘에 많이 안 가잖아요.
19:59그러다 보면 이제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게 많은데
20:01온라인에 소비할 때 가정 간편식 중에서 특히 이제 콩나물이랑 두부를 시킬 때
20:06함께 시킬 수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이제 가정 간편식도 됐다.
20:10이렇게 되는 거죠.
20:11그래서 이제 마켓컬리라든지 아니면 오아시스라든지 이런 유명 그런 온라인 몰에서는
20:16처음에 이제 미끼 상품은 이제 난각번호 1번 계란 이런 것들도 먼저 이렇게 유혹을 하고
20:23그다음에 함께 이렇게 그 화생적으로 할 때는 RMR 유명 맛집을 하나 붙여서 같이 사면 할인을 더해준다.
20:30뭐 이런 식으로 이제 마케팅을 또 좀 고도화해서 하고 있습니다.
20:33알겠습니다. 사실 이 지금 올해 삼계탕 값이 많이 오른 건 아까 말씀하신 대로
20:39기후변화로 인해서 닭 폐사율이 증가하고 도매가 급등으로 이어진 그런 경향도 있습니다.
20:45그런데 지금 또 걱정은 지난 닷새 동안 전국에 내려진 폭우입니다.
20:50안타까운 인명피해랑 재산피해가 발생을 했는데요.
20:54실종과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가 하면 전국의 농축산 농가의 피해도 많이 컸습니다.
21:01그 목소리 한번 듣고 오시겠습니다.
21:0320년 동안 키운 거야 밭에 풀 한 폭이 없이 너무 애정을 가지고 키운 애들이거든요.
21:20현재 하루아침에 몇 시간 만에 이렇게 됐다는 거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21:25이게 이 모종으로 제가 농사를 칠 수 있을 것 같아요.
21:30스마트팜이 물에 잠겨서 스마트팜이 다 작동이 안 돼요.
21:34지금 다 말랐어요.
21:37물이 없어요. 물이.
21:39네 좀 안타갑습니다.
21:41전국적으로 서울 면적 한 40%에 달하는 규모의 농장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21:47그렇습니다.
21:48그 2만 4천 헥타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니까 이거 얼마야 그러는데
21:51그 서울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21:55그러면 이게 엄청난 규모죠.
21:57여기 비닐하우스라든지 이런 것들은 물에 당연히 잠긴 거 이런 것들 많이 들어보셨겠고
22:02딸기 육묘장 방금 화면에도 보셨겠지만 이런 것들도 있고
22:06닭은 90만 마리가 이번에 폐사를 했고 그래서 총 103만 마리의 가축이 올해만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22:15이게 2023년 장마 대비해서 가축 피해 규모는 단 4일 만에 그 규모를 뛰어넘었다고 하니까
22:22그 규모가 얼마나 엄청난지 이번에 알 수 있습니다.
22:26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22:27농민과 이재민들도 걱정인데요.
22:30이런 폭염 거기에 역대급 폭우까지 농작물을 강타했습니다.
22:35결국 또 우리 밥상 물가도 좀 걱정이에요.
22:38네 맞습니다.
22:38사실 수박, 배추, 상추 등 과일 채소 가격이 한 달 만에 40%가량 치솟았습니다.
22:43왜 그럼 이렇게 됐을까를 보자면 이상기후가 유발한 인플레이션 해서 기후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22:50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니라 폭염이 유발하는 인플레이션에서 히트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고요.
22:55이런 신조어가 많이 생길수록 우리의 물가는 치솟을 수밖에 없는데요.
22:59특히 이제 체감적으로 여름 과일 하면 수박 아니겠습니까?
23:02그렇죠.
23:02수박이 맛있는데 수박이 사실 조금 여름 이전에는 좀 비싸요.
23:07그래서 여름 되면 사 먹어야지라고 했는데.
23:08그렇죠.
23:09기다렸는데.
23:09가격이 한 달 전보다 무려 40%나 올랐습니다.
23:1318일 기준으로 보니까 수박 한 통의 소매 가격이 3만 866원입니다.
23:18이제는 3만 원 넘는 수박 한 통 가격을 경험해야 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23:221년 전과 비교해서도 43.6%나 비싼 가격이고요.
23:25참외 가격도 보니까 참외 10개당 가격이 1년 전보다 20% 오른 1만 7천 원에 가까운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23:33최소 가격 오르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23:36배추, 상추 다 너무 올랐습니다.
23:38그런 농담 있잖아요.
23:39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23:40정말 이번 여름에 실감하게 되는 말입니다.
23:42그렇습니다.
23:44게다가 또 경제적으로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소중한 국가 유산들에도 피해가 있었습니다.
23:50이번 폭우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황인데요.
23:53국보 24호죠.
23:55석구람도 포함이 됐다고요.
23:57일단 석구람 포함해서 전국의 8곳의 국가 유물, 그러니까 국가 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24:02그래서 지금 저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어릴 때 석구람 이런 데서 다 수학여행이라는 추억을 다 갖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24:10석구람은 일단 일부 사면이 유실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24:17그래서 주차장에서 석구람 본존불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사면 15m 정도가 지금 현재 유실된 상태.
24:24그리고 높이는 한 7m 정도가 지금 현재 무너져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게 올라가는 길 생각해보면 기억나실 분들이 있을 거예요.
24:31그래서 이 부분들이 유실됐다고 하면 얼마나 비가 많이 왔길래 이렇게 됐을까 이렇게 고민할 수 있게 되고요.
24:37여기뿐만 아니라 충남의 4건, 전남의 2건, 경북 1건, 경남 1건 이런 식으로 해서 국가 유산들이 굉장히 지금 위협적으로 이번 농가 피해뿐만 아니라 함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24:48울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던 반구대 암각화.
24:53일주일 만에 다시 수몰되는 처지에 놓였다고요.
24:56그래서 좀 안타깝습니다.
24:58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굉장히 축하할 만한 일인데 그게 다시 일주일 만에 수몰 위기에 처했다고 하니까요.
25:04지금 반구대 암각화 지난 12일에 세계유산에 이름 올렸습니다.
25:08반구천의 암각화 중 하나인데요.
25:10일주일 만에 수몰이 됐습니다.
25:1221년 템 여수로의 수문을 만드는 계획이 수립이 됐었는데 이 수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고요.
25:18그런데 그때까지 이제 만약에 대책 마련 전까지 폭우가 내리고 침수가 반복되면 또 훼손이 되는 거잖아요.
25:24그렇기 때문에 보돈 대책을 서둘러 강구해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5:28네.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집중 후 피해 지역을 지금 찾고 있고요.
25:33정치권뿐 아니라 기업들도 지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요.
25:36네. 뭐 일단 LG전자 같은 경우에 이제 대기업들 또 삼성전자도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25:41여기 보니까 수의 피해 지역에 심수 가전 무상 점검, 세척, 수리 이런 지원을 꼭 하겠다.
25:48이런 식으로 했고요.
25:494대 금융지주가 있는데 KB, 신한, 하나, 우리 이렇게 4대 금융지주에서도 이번에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바로 내놨습니다.
25:57이런 것들을 보면 그래도 우리가 조금 빨리빨리 국민들이 좀 상원을 나서서 이렇게 지금 피해를 함께 팀을 나눠서 보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26:06네. 수의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26:10신속한 복구와 또 지원이 또 이루어져야겠습니다.
26:14이번에는 요즘 가장 뜨거운 화제를 끌고 다니는, 몰고 다니는 CEO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6:22지난주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중국을 찾아서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벗고 중국 전통 의상을 입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26:31성공한 CEO들의 특별한 패션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26:44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26:49아, 이분이요. 한여름에도 가죽 재킷을 입는 걸로 좀 유명해요.
26:5230도가 넘는데도 가죽 재킷을 입었다고 해요.
26:55그래서 왜 덥지 않냐 이렇게 물었더니 재미있는 말을 했어요.
27:00I'm always cool. 항상 쿨하다.
27:02쿨이 약간 시원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굉장히 약간 괜찮은 사람이야, 쿨한 사람이야 라고 하는 거잖아요.
27:08어떻게 보자면 자신의 기업 이미지와 CEO의 그런 아주 뭐랄까 고수하는 자켓 이미지를 매치시키면서
27:16아, 엔비디아 하면 젠슨 황, 젠슨 황은 가죽 재킷 이렇게 일치시키는 그런 모습을 보이겠고요.
27:22그 한때 그 자켓 가격이 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27:24얼마였어요?
27:25한 천만 원 정도였거든요.
27:27근데 이게 젠슨 황의 재산에 비교하면 소박하다.
27:30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7:33중국을 찾아서 가죽 재킷을 벗었어요.
27:35그건 어떤 의미로?
27:36이거는 뭐 어떻게 보면 일단 트럼프 대통령하고 굉장히 좀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간 것 같아요.
27:43그래서 이제 중국에다가 너무 이렇게 때리지 마라.
27:47우리가 지금 중국이 만약에 우리가 수출을 안 하면 우리 걸 이제 안 주면
27:51그러면 자체적으로 해서 우리 거보다 훨씬 좋은 걸 만드는데 이걸 가지고 세계 표준화할 것 같다.
27:56그러니까 차라리 그럴 바에 엔비디아 걸로 표준화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이렇게 설득을 했다고 합니다.
28:01그러니까 이런 의미에서 또 중국에 가서는 중국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야.
28:08우리는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는 우호적인 관계라는 것을 옷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할 수 있겠죠.
28:14그래서 옷이라는 거 하나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기호이자 또 화해의 상징 이런 식으로 또 젠슨 황이 거기에 민간 외교관 이런 역할을 했을 때 저 옷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28:26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는 그 전에 가죽 재킷을 열심히 입었다고 합니다.
28:32그렇죠.
28:32그러니까 맨날 가죽 재킷을 입는 사람이 저런 옷을 한번 입어주면 얼마나 이 메시지가 강력하겠습니까.
28:39그러니까 그만큼 한 가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또 CEO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개성이자 하나의 심볼 같이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28:48이 가죽 재킷을 고수하는 젠슨 황인데 이렇게 한 번씩 파격적인 의상 변화로 시그널을 주는 것을 또 즐기기도 한다고 해요.
28:55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와 또 옷을 바꿔 입은 사진을 본 적이 있어요.
29:02그런데 이런 걸 보면서 이제 시장에서는 어떻게 하느냐.
29:05이거 뭔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잖아요.
29:08메타와 엔비디아가 뭔가 기업적으로 뭔가 굉장한 사업을 도모하는 거 아니냐.
29:12AI 동맹을 의미하는 거 아니냐 해석이 나오거든요.
29:15이건 어떻게 보자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평소에도 계속 이렇게 자켓을 입고 다니고
29:20그리고 저커버그 같은 경우는 맨날 똑같은 티셔츠 입고 다니잖아요.
29:24그러니까 그렇게 약간 이미지를 만들고 나니까 옷을 바꿔 있는 것 자체가 시장에다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9:32그래서 실제로 저커버그 같은 경우는 자기 소셜미지어 통해서 유니폼 교환이라면서 황과 외투 바꿔 입은 사진을 올리면서
29:38저 사진이네요.
29:39네 맞습니다.
29:40그러면서 메타가 추진하는 건 뭐냐면 사실 빅테크 기업들이 지금 엔비디아 칩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29:46이렇게 해서 나는 이제 우리 제스아가 친해요.
29:49그러면서 우리 메타는 앞으로 칩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9:52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주는 거죠.
29:54굉장히 똑똑한 행동이다라고 볼 수 있죠.
29:57그런데 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잖아요.
30:00지금 메타 CEO인데 항상 회색 티셔츠 입는 걸로 좀 이용했죠.
30:05뭐 저기 옷장에도 보면 똑같은 걸로 다 걸려 있잖아요.
30:09맞아요.
30:09그 사진이 있었어요.
30:10그러니까 이런 것들 보면 아니 그전에 돌아가신 우리 애플 창업자도 마찬가지고 이런 것도 스티브 잡스나 이런 분들도 보면 옷이 항상 똑같다 이러는데
30:20이게 한편으로 보면 이제 그 결정을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잖아요.
30:25이런 분들이 그런데 이제 아침에 그 옷장 열고 오늘 뭐 입지 이런 걸로까지 내가 시간을 드리기는 좀 아깝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30:32그래서 CEO 심리학을 전공하시는 그런 교수님들은 저거를 결정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행위.
30:40그래서 그 의사결정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수단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30:44이게 이제 저 옷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한 30초에서 1분이면
30:49그 의사결정 1분의 시간이 얼마나 돈으로 따지면 면봉과 바꾸면 아깝겠느냐.
30:55그러니까 저렇게 하나 그냥 밀고 나가자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그래서 경제적인 의사결정이다 판단이다 이렇게 해석하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31:04옷을 고를 시간을 아끼는 거군요.
31:06그 시간을 아낀 만큼 결정장애의 시간을 없애고 다른 데에다가 경영에다가 신경을 쓰자.
31:12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31:14마크 저커버그 그 옷장 사진 기억하세요?
31:17회색 티, 반팔 티.
31:17오늘 모니티 했는데 다.
31:18다 읽어버렸는데.
31:20반팔 티, 회색 반팔 티셔츠 9벌.
31:22짙은 회색 후드 티 6벌.
31:24이렇게 막 걸려있는 거 있었어요.
31:26그런데 이 단벌 패션의 효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31:29스티브 잡스.
31:30이 분은 맨날 아이폰 신제품 발표에 보면 청바지 입고 터틀넥 티셔츠 입고 항상 one more thing 이러면서 딱 한 일가는데 시그니처가 됐잖아요.
31:43이 분 역시나 마찬가지로 보자면 이렇게 수많은 것을 의사결정해야 되는데 내가 이런 데 신경 쏟는 게 아니라 나는 이 애플에만 집중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준 거고요.
31:53그래서 재미있는 게 이분이 이제 이 단발 복장의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냐.
31:58뭐냐면 일본에 갔더니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예요.
32:02유니폼.
32:03어떻게 보자면 직원 간의 동일감, 소속감도 주고 뭔가 고민할 필요가 없고.
32:07그래서 실제로 회사로 와가지고 우리 애플도 유니폼을 입자.
32:11했는데.
32:11했는데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혀가지고 유니폼도 입은 못했고 본인은 유니폼과 비슷한 혼자만 비슷한 청바지와 터틀넥 티셔츠를 입었다라고 합니다.
32:19그런데 이게 보기엔 그래 보여도 굉장히 좀 비싼 제품이긴 합니다.
32:21그렇죠. 터틀넥 티셔츠.
32:23비싸다고 들었어요.
32:24그런데 저걸 100벌 정도 갖고 있었다는 얘기가.
32:26똑같은 걸.
32:27똑같은 걸.
32:29신발도 비슷한 걸.
32:31유발.
32:32바지도.
32:33똑같은데.
32:34대단합니다.
32:35이 성공한 CEO들의 패션이나 아이템 관심은 또 국내 기업인들에게도 조금 쏠리는 것 같습니다.
32:42기억하시는지 모르겠어요.
32:43이재용 회장 립밤.
32:45완판 됐죠.
32:47이부진 사장의 원피스도 인기를 끌었어요.
32:51저 립밤 저게 청문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땠었죠?
32:56저게 어떻게 보자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CEO들이 단발을 선호하는 건 의사결정을 줄여주겠다라는 거고
33:02이렇게 아까 이재용 회장의 립밤이나 아니면 이부진 대표 이런 패션이 화제가 되는 건
33:07이거 아무래도 워너비 한 분들이 이런 걸 하고 있는 걸 나도 한번 해보자는 심리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33:13특히 이부진 대표 같은 경우는 패션 가격이 뛰어난 걸로 유명해서 그분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그건 진짜 비싸니까 비슷한 거를 찾아보려는 노력들이 굉장히 많이 시장에서 일부 있는 거죠.
33:23생각보다 입은 옷이 그렇게 비싸지가 않아서 더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33:27맞아요. 완전 비싸지는 않은.
33:28완전 비싸지는 않았다는.
33:29맞아요. 맞아요. 제니 같은 경우는 이부진뿐만 아니라 원래 슈퍼스타들이 했던 것 중에 최근에 입거나 들었거나 이런 것들 보면
33:38옛날에 2023년에 제니가 보부상백 이런 거 들었는데 그게 한 20만 원도 안 되더라.
33:43이런 것들처럼 이부진 대표나 아니면 이서연 대표가 지금 했던 것들이나 이런 착용했던 것들 중에
33:49상당수는 또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아니면 국산인데 이런 것들을 들고 입었을 때 소비자들이 굉장히 반응을 많이 하기 때문에
33:57이분들도 사실은 굉장히 대외적으로 나갈 때 좀 신경을 많이 쓴다라는 후문이 있습니다.
34:02우리 국내 기업 CEO들도 정말 나갈 때 신경 쓰고 패션을 좀 골라야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34:07왜냐하면 기업의 이미지와 자신의 패션을 동시하면서 시장 투자자들한테 소비자들한테 계속 그런 미니지를 심어줘야 되는 거거든요.
34:15그래서 저는 약간 소위 말하는 아저씨들 CEO분들을 보면 너무 약간 자정적인 전형적인 옷들을 입고 계신데
34:22여기 뭔가 기업의 이미지를 담는 자신만의 패션을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34:26아예 이렇게 한 옷만 입던가.
34:28맞아요.
34:29단벌리 입던가 아니면 이미지를 주는 선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말씀하셨습니다.
34:34CEO애들의 패션까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34:37오늘 경제라이브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4:39고맙습니다.
34:40고맙습니다.
34:45고맙습니다.
35:15고맙습니다.
35:45뭐하고 살지 뭐 먹고 살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죠.
35:58오늘 모산이 함께합니다.
36:00보기만 해도 삶이 나아지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오늘도 쉽게 풀어볼 텐데요.
36:04옆자리에 지난주 목금의 자리를 비웠던 1타 수강생 박진아 아나운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36:09지난주 빈자리가 꽤 컸는데 오늘도 소개를 좀 해주시죠.
36:12네 오늘 함께해 주실 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6:15스타 PB 출신 금융투자 전문가 차영주 IS의 경제연구소 소장님 나와주셨습니다.
36:21어서 오세요.
36:21안녕하십니까.
36:23차영주 소장님과 함께합니다.
36:25오늘 관심이 뜨거운 국내 증시 이야기 여러 가지 좀 해보겠습니다.
36:28시작을 해볼까요.
36:37국내 지식 요즘 호황입니다.
36:404년 만에 코스피 3000대 다시 돌아와서 지난 상반기에는 이제 상승률이 글로벌 세계 주요 증시들과 비교했을 때 넘머원이었다.
36:50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오늘도 장중 3200대 탈환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6:55일단 여러 가지 진단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원인을 주로 꼽고 싶으신가요?
37:00주식 시장에는 일종의 물리적인 법칙들이 좀 적용이 됩니다.
37:04평균 회계 법칙이라고 저희가 이제 부르는 물리적인 법칙인데 작년에 우리나라 증시가 전 세계에서 상승률 꼴찌를 했었죠.
37:12거의 뭐 바닥을 기는 그런 것들을 보이다 보니까 소위 기저효과라고 해서 작년 대비해서 주가가 좀 많이 오른 것으로 현재 나타났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37:20우리의 주가 상승률이 올 들어서 30%에 달하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10% 정도 올랐거든요.
37:27그런데 미국은 작년에 강했죠.
37:29그러다 보니까 거의 평균을 맞춘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가장 큰 이유 중에는 지금 이제 상반기에 올랐던 것이 소위 조방원, 조선 방산 원전인데 이들의 실적이 좋았어요.
37:39그러니까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보다는 수출 데이터에 따른 지표들이 잘 나오면서 이런 것들이 맞물리면서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률이 글로벌 수위를 달성했다.
37:51이렇게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7:52기저효과를 얘기해 주셨습니다.
37:54이제 워낙에 상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반등한 효과가 좀 있다라는 얘기인데 사실 뭐 그간 국내 증시 얘기하면 국장 탈출은 지능수입니다.
38:01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이제 워낙 좀 저평가가 돼 있다.
38:06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도 좀 지속이 돼 왔었는데.
38:10이게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헌이 바로 이 부분을 해소하겠다는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38:14이걸 지금 해소하는 과정으로 볼 수가 있는 건지 그렇다면 일시적인 걸로 봐야 될까요?
38:18그렇죠. 저는 일시적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8:20지금 화면에서 제 얼굴이 꽉 잡힐 텐데요.
38:23저는 이제 지식시장이 올라가는 만큼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38:26반디레 하는 건데요.
38:27첫 발은 좀 뗐다라고 좀 말씀드릴 수가 있겠죠.
38:29여러 가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라든지 상법 개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38:36저는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38:385천을 가려면 우리가 단순하게 선언적인 것만 갖고는 어렵겠죠.
38:42그러니까 제 아내가 저를 보고 살을 빼라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빼라라고 해서 빠질 살이 아니거든요.
38:47그런데 최근에 아내가 저한테 실질적으로 운동기구를 사줬어요.
38:51그러면 운동기구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38:54이재명 대통령께서도 5천 포인트를 가려면 우리가 상법 개정이라든지 아니면 우리가 뒤에 가서 다룰 주가 조작에 대한 엄벌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누구든지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39:07결국 저는 우리 지수가 갈 수 있는 운동기구를 디테일하게 사줬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첫 발을 잘 띄고 있다.
39:15문제는 이제 실질적으로 그 위에 올라가서 제가 얼만큼 운동하느냐에 달려있긴 하겠죠.
39:19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디테일하게 했다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우리가 점수를 주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죠.
39:25메시지를 뒷받침하는 물리적인 장치는 마련이 됐다.
39:28다만 이제 다이어트처럼 작심삼일이 될 수 있으니까.
39:30그렇죠.
39:30네. 소장님의 다이어트와 함께 응원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39:34네. 그리고 제가 눈에 띄는 설문조사를 하나 가지고 와봤는데요.
39:38그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이 부동산이 1위였거든요.
39:43그렇죠.
39:43그런데 최근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주식을 택했다고 합니다.
39:49이게 2000년대 이후에 부동산보다 주식을 택한 게 처음이라고요.
39:53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2000년대 우리가 이제 상황에서 놓고 보면 거의 최초인데 부동산 불폐신화가 있었잖아요.
40:01부동산은 누구든지 이제 선호하는 그런 부분들이었는데 현 정부 들어서 기조가 좀 바뀌었다라는 거죠.
40:08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정말 강력한 정책.
40:11목요일 날 밤에 나왔죠.
40:126억 대출.
40:13금요일 날 밤에 나왔죠.
40:14그러면서 이제 토요일부터 시행이 되면서 부동산을 잡겠다라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히 드러났다라는 점이 중요하고요.
40:20그다음에 이제 또 앞서 언급드렸던 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오천시대를 열겠다.
40:25누구든지 주식을 할 수 있는 시대.
40:27그다음에 중산층의 부를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기대심리가 그쪽에 좀 반영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40:36그런데 한 가지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40:38어떤 건가요?
40:38우리가 이제 부동산과 관련해서 약 3분의 1 정도가 이제 주식과 관련해서 3분의 1 정도가 하고 약 5분의 1 정도가 부동산과 관련된 여전히 이제 부분들이 있거든요.
40:48그런데 고점 대비해서 대략 한 15% 정도가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40:52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우리가 한 20% 정도는 주식과 부동산에 각각 선호도가 있는 분들이 계세요.
40:58여전히 나는 그래도 부동산 난 원래도 주식이었어라는 건데 이제 약 15% 정도의 투자 심리가 부동산의 주식시장으로 넘어왔다.
41:07그래서 대략 30%대 후반까지 이 수치가 나타났다라고 보면 이 효과만으로도 그렇잖아요.
41:14우리 3명 중에 1명이 주식을 이제 하려고 한다라면 많은 분들이 이제 참여하는 거죠.
41:18이 효과만으로도 주식시장의 최근에 유동성이라든지 고객의 탑금이 늘어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41:25이런 설문조사 결과도 지금 뜨거워진 국내장에 대한 어떤 관심을 반영하는 걸 텐데 개인 투자자도 돈을 벌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시장을 만들겠다.
41:35정부가 강한 기조를 또 내세우고 있는 점과 또 같이 맞물려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41:41관련해서 이제 대통령은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 걸리면 폐가망신할 수 있겠다.
41:46그런 경고까지 강하게 했던 상황인데요.
41:49그 발언들을 잠시 한번 모아서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41:51최근에도 그런 게 논란이 되는 게 많잖아요.
41:55자기 돈을 안 들게 인수해가지고 그 인수대금을 회사 자산을 팔아서 준다는
42:00만약에 그게 제도적으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온 영역이라면 제도 개선을 해서라도 그렇게는 못하게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42:08어쨌든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불법 부정거리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믿어지는 이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켜서
42:22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을 치다가는 폐가망신한다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오늘 첫날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42:31살 빼겠다, 다이어트하겠다라는 이 메시지에 지금 내놓은 운동기구 구체적인 부분이 바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책입니다.
42:41이 발언 이후에 바로 지금 대책들이 나왔는데
42:43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라고 해서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자를 바로 퇴출하는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는 제재들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42:52어떤 제재들을 좀 눈여겨보시는지 정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42:55우리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이다라고 한다면 기존에 우리가 제도가 주식시장만 뿐만이 아니라
43:02굉장히 해선 안 될 일을 했을 경우에 음주운전이라든지 아니면 비위라든지 이런 경우가 있었을 때 바로 제재를 가는 거죠.
43:11과거만 하더라도 우리가 소위 온정주의라는 것이 좀 있어서 한 두세 번 정도 기여를 줬습니다만
43:16소위 삼세 번이 있었던 시대에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바뀌었다라는 거죠.
43:20대표적으로 어느 것이냐면 주가를 조작한다라는 것.
43:23인위적으로 주식시세를 조정한다라든지 아니면 내부자 거래를 한다라든지 아니면 시세를 조정하거나 시세를 조정한다라는 것도 주가 조작이죠.
43:32허위를 공시해서 많은 사람들을 속인 행위라든지 이런 경우가 생기게 된다라면 불공정 행위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43:40제재를 한다라는 것은 과거에는 우리가 처벌 수익이 조금 약했었던 부분들이 있어요.
43:44그런데 이제는 내가 여기서 얻은 수익의 3배에서 5배를 벌금으로 부과한다라든지 아니면 금액에 따라서 양형 기준을 강화시켜서 우리가 형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는다라든지 이런 부분들으로 나타나게 되니까
44:01이제 과거처럼 과거에는 그래도 한탕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위야무야 되면서 내가 좀 챙길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보이는 시각도 일부 존재했었어요.
44:11하지만 이제는 대통령께서도 그것을 단호하게 한다라는 거기 때문에 쉽게 이 생각은 못하게 되지 않을까 저는 기대감이 좀 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44:20강력한 과징금 부과 추가 이익 환수 이런 것들에 도해서 투자상품 거래라든지 임원선출 이런 부분도 제한시키겠다.
44:28그렇죠.
44:29여러 가지 물리적인 부분으로 주식시장의 사이에 퇴출시키겠다라는 차원의 제재들인데 여기에 더해서 이제 주가 조작범들 여기에 연루된 대주주라든지 경영진들의 이름 같은 것들도 적극적으로 공표하겠다.
44:40이런 차원의 얘기도 논의되고 있는 것 같아요.
44:42우리 사회에서 이름이 갖고 있는 그러한 부분들이 굉장히 크죠.
44:46홍길동, 차용주 이 이름이 굉장히 큰데 이게 이제 주가 조작과 관련돼서 과거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다 보니까 나름대로 재발에 대한 위험성도 있었어요.
44:56그러니까 과거에 주가 조작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했을 때 가벼운 처벌을 받으셨던 분들이 다시 또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가 있는데 지금은 이제 공개를 하겠다라는 거죠.
45:06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이제 이름이 공개되면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주식거래도 이제 금지하고 여러 가지가 되면 한 번 걸리면 이 시장에 발을 못 뒤돌아놓는다.
45:15이런 주제가 더욱더 강화된다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45:20여의도의 저승사자라고 이제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45:23주가 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전에는 이제 금융당국,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다 따로 있어서 권한들도 좀 분산이 돼 있고
45:32심리 조사 기능 이런 것도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대처를 못했는데 이걸 좀 모으겠다는 차원인 것 같아요.
45:39정확하게 좀 풀어주신다면.
45:40소위 말해서 이 전문적으로 주가 조작을 검토하는 기술자분들을 이제 모아놓는다.
45:46이 기술자라는 표현이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전담적으로 이것을 잘 하시는 분들을 모아놓는다라는 거죠.
45:52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거래소,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이것이 다 이제 분리가 돼 있었고 각자 하는 역할이 있었어요.
46:00우리도 직장 생활을 해보면 직장 사이에 조금 부서관의 벽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46:05이걸 이제 통합해서 하나의 팀, 원팀으로 만들겠다라는 겁니다.
46:09그래서 제가 조금 주가 조작을 하는 것 같아.
46:11저거 주가가 좀 의심스러워.
46:12이게 이제 심리 단계거든요.
46:14과거는 이제 거래소에서 그것을 발굴해내고 거래소에는 또 그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6:18이상거래라든지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고 거래 내용을 보고 이상하면 조사를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 넘겼어요.
46:27그런데 이제 이것을 원팀으로 만들다 보면 좀 이상한데 우리가 좀 들여다볼까라는 것이 바로 실시가 되는 거기 때문에
46:34과거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을 짧은 시간 내에 더군다나 이런 걸 짧은 시간 내에 잡아내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46:41그런 부분들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이렇게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46:452년까지 걸리던 심리에 걸리는 조사까지 걸리는 소요기간을 이제 6에서 8개월 정도로 단축하겠다라는 얘기고
46:52일단은 파일럿 개념으로 한시적으로 운영을 했다가 상설화하는 추후에 검토한다고 하는데
46:57한번 실효성이 있는지도 한번 봐야 될 것 같고요.
47:00네.
47:00이쯤에서 하나 궁금한 게요.
47:02제 주변에서 주식 리딩방, 종목 추천방 이런 거를 들어가서 정보를 얻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47:08그런데 그러면 여기서도 허위 정보를 더 제재하게 되는 건지 궁금한데요.
47:13그런데 그게 허위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판다름하기가 조금 쉽지는 않습니다.
47:17왜냐하면 주식 시장이 잘 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부분이 허위냐라는 부분들이죠.
47:22그런데 잘못된 공시를 한다라든지 예를 들어서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이라든지
47:27아니면 몇몇 시에서 짜고 이렇게 하는 부분들 그러니까 불공정 거래가 거기서 이루어지게 된다라면
47:33이거는 분명 제재 대상이라고 말씀을 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47:36그런데 여기서 시청자분들이 한 가지 좀 보셔야 되는 게
47:39그냥 일반적인 유튜브라든지 여러 가지 SNS를 통해서 돌아다니는 정보의 대부분은 믿기가 조금 쉽지는 않죠.
47:47그래서 금융당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자문사 등록들을 해서
47:51이 부분을 금융감독 아래에 놔둔 거거든요.
47:54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어떤 얘기를 하는 것이 단순하게 그냥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48:00그냥 주식방인지 아니면 금융감독원의 규제하에서 신고를 한다라든지 아니면 관리감독을 받는다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거든요.
48:11그런 것들을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48:12여러분들이 지금 듣고 있는 것들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검색 한번 해보시면 됩니다.
48:17그러면 차용주 땡땡, 빵 이런 것들은 우리가 허가를 받았다라든지 아니면 자문사 등록이 돼 있다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신뢰성이 있겠죠.
48:27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불공정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
48:31각별히 조심은 투자자 스스로 하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48:35투자자 개인의 책임도 분명히 존재는 하겠지만 이런 차원의 지금 제재 논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모든 맥락이 하나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48:44주가 조작에 대한 강력한 제재 이야기 당국에서부터 나오고 있다는 얘기인데
48:48그렇다면 지금 따져볼 수 있는 건 역으로 그동안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았길래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길래 이런 차원으로 좀 되물어볼 수도 있는 부분 같거든요.
48:58이게 자주 일어나는 부분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터지면 굉장히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되니까
49:07상대적으로 어려웠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죠.
49:09더군다나 주가 조작과 연루된 기업들 같은 경우는 극단적으로 상장 폐지까지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49:15그래서 주가가 막 올라갈 때 그리고 그 주식에 대해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올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서 주식을 사놨는데
49:23이게 이제 일부의 어느 순간 주가 조작으로 판명이 되면서 주가는 급락하고 상장 폐지까지 가면
49:29개인 투자자들이 어디 가서 내 자금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49:34그렇기 때문에 이게 터지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9:39이런 부분들을 아예 이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원스트라이크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나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49:47부실 기업, 부실 종목에 대한 상장 폐지 요건 이런 부분도 강화가 된다고 하니까
49:51시장 전반에서 한번 좀 기조를 살펴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49:55실제로 이런 강력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서 금융당국도 좀 같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50:00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인사들의 검찰 고발이 줄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50:04익숙한 이름들이 좀 보여서 저희가 좀 살펴보면
50:07일단은 엔터테인먼트, 케이팝의 황제라고 불리는 방시혁 하이버 의장 얘기입니다.
50:12이 얘기는 저희가 프레스룸에서 직접 다뤄본 적이 있긴 한데
50:15어떤 혐의인지 좀 소장님께서 정리를 좀 해주시겠어요?
50:17그러니까 이제 기존에는 우리가 이런 경우에는 H사, 무슨 대표 이런 정도였는데
50:25조금 전에 언급한 것처럼 이름을 실명을 공개하는 것으로 됐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50:30더군다나 이 사항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까지 간 상황이기 때문에
50:33주가 조정이 명확하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죠.
50:36어떤 거냐면 우리가 2020년에 하이브라는 종목이 주시장에 상장이 됩니다.
50:42IPO가 있습니다.
50:42IPO를 하는데 IPO 이전에 보통 기존 투자자들도 존재를 하거든요.
50:47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돈들이 필요하니까 투자하신 분들이 계시고
50:51그분들이 이제 상장을 하면서 거기서 이제 자기 자금을 회수하는
50:56소위 엑시트를 이제 하게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50:59그런데 방시혁 의장은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으니까
51:03보호주식을 좀 팔아라라고 유도를 했다라는 거죠.
51:07그런 부분들은 그러면 기존 주주들 같은 경우는 상장 계획이 없어
51:12그럼 빨리 내가 돈을 회수하는 게 좋겠다라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51:15그래서 주식을 팔게 했습니다.
51:17그런데 여기서 이제 일모 사모펀드와 방시혁 의장이 이면 계약을 맺었습니다.
51:23그래서 주가가 상장된 이후에 이익이 나면 이익의 30%를 방시혁 의장이 받아가는
51:29그런 부분들이었는데 이런 것들은 주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51:33IPO 당시에 주주들에게 공시를 해야 되거든요.
51:36그런데 그때 당시에 법이 조금 미흡해서 이 분이 공시에 빠졌었어요.
51:39그러다 보니까 많은 투자자들이 하이브가 주가가 올라갈 때 따라 사는
51:43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방시혁 의장의 이익으로 귀결되는 부분들이었고
51:47최근에는 이런 부분들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51:49이런 부분들도 다 공시하도록 법이 개정이 됐으니까
51:52어떻게 보면 우리는 소일코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다 하더라도
51:55그런 부분들이 발빠르게 이루어졌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51:58우리가 이 고민은 사라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2:02이 이야기 혐의가 지금 많이들 알려져 있기 때문에
52:05지금 방의장이 어떤 식으로 또 법정에서 소명을 하는지
52:08그런 부분이 또 관심사가 될 것 같고
52:10일부에서는 이제 지분을 매각해서 피해를 봤다는 기존 투자자들 가운데
52:14펀드가 있는데 거기에 국민연금이 포함되어 있다.
52:18그래서 이게 결국은 도덕적 회의를 넘어서
52:20국민들의 노후자금을 건드린 부분이다.
52:22손실을 끼쳤다라는 비판도 제기가 되고 있어요.
52:25국민연금이 한 7천억 정도 투자했다라고 하네요.
52:28꽤 많은 돈이 투자를 했죠.
52:29그런데 정상적인 투자 과정에 있어서 국민연금이 불법을 저질렀다라든지
52:35아니면 방시혁 의장과 이명 계약을 맺었다라는 점은 없었어요.
52:40정상적인 부분들이었는데 이게 바로 앞서 언급드렸던
52:43이런 주가 조작이 일어났을 때 피해가 결국 개인들에게 오던
52:47우리의 노후자금에 오던 보게 된다라는 측면이죠.
52:51그제 당시만 하더라도 국민연금이 좀 의심스러운 눈초를 받았던 건 사실입니다.
52:55하지만 아직까지 혐의가 드러난 것은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
52:587천억 중에 방시혁 의장이 대략 추정한 이익이 한 4천억 정도 되거든요.
53:03그러니까 우리의 노후자금 일부가 방시혁 의장의 개인 주머니로 들어갔다라는
53:09좀 뼈아픈 상황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3:14그리고 또 하나 더 살펴볼 케이스가 연봉 100억 원대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진
53:18메리츠 화재 전 사장이 전현직 임원들과 함께 또 역시 금융당국에 의해서
53:22경찰 고발된 사건인데 이 경우도 역시 주가 조작에 따른 차익을 챙겼다 이 부분이죠.
53:26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겁니다.
53:28메리츠 금융지주라는 쪽에서 메리츠 화재와 메리츠 증권을 합병하는데
53:33이 소식이 나오니까 주가가 상한가를 쳤어요.
53:36그런데 미리 그전에 이 주식을 사놓고 있다가 상한가 친 날 매도를 했어요.
53:41그러면서 이익을 좀 챙긴 거기 때문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였다.
53:46이렇게 발표가 난 겁니다.
53:47미공개 합병 정보라는 게 주가 등락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 건가요?
53:52우리 셋이 회식을 간다라는 정보를 제가 미리 알았어요.
53:55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거예요.
53:56그러면 밥을 함께 굶고 가서 많은 걸 먹을 수가 있겠죠.
54:00그렇죠? 그런데 몰랐었다고 하면 밥 먹고 바로 갔을 수도 있죠.
54:03그렇죠.
54:03그런 것처럼 이 합병이다라든지 미공개 정보는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
54:07그러니까 주가가 안 올라가는 미공개 정보는 상관이 없어요.
54:10주가가 올라갈 걸 미리 알고 있으면 정말 짜구치는 곳처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죠.
54:15그런 것처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우리가 법적으로 굉장히 엄격히 다룹니다.
54:21이거는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54:23따라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제재가 이번에는 좀 강하게 들어가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4:28네. 한우 먹는 날이라고 하는데 혼자만 알고 계셨다 그러면 좀 섭섭할 것 같기도 하고요.
54:32그렇죠. 그걸 통해서 저 혼자 많이 먹는 이게 불법 주가 조작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54:37점심시간인데 많이 뵈들고 푸시겠네요.
54:41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라고요.
54:43강력한 제재가 지금 금융당국에서 할 수 있는 검찰 고발이 사실 그간 가장 강력한 제재였잖아요.
54:49그런데 이게 또 실제적인 처벌로 이어질지 고발이 되고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54:54그간에는 우리가 제계에는 좀 사법체계가 좀 관대했던 거 아닌가.
54:58솜방망의 처벌에 관한 논란이 계속 있어 왔잖아요.
55:00이게 양형 기준이라는 부분들인데요.
55:03이게 좀 약했던 것들이 사실입니다.
55:04그런데 이제 대통령의 의지도 있는 상황이고
55:07이 양형 기준을 조금 강화시켜달라는 게 제계의 입장.
55:11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금융계의 입장이라고 말씀을 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55:14그래서 이 부분이 좀 강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55:17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한 처벌이 난 것은 아닌데
55:20일단 이익 난 것에 대해서 이익금에 대해서 4배에서 6배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겁니다.
55:25과거에는 이익금에 대해서 일부라든지 이익금을 회수하는 정도였었습니다만
55:29이제 벌금이 된다는 거죠.
55:31그리고 이익이 50억 원이 초과를 하게 된다면 최대 무기까지 갑니다.
55:36그리고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55:39몇 년 살고 나오면 된다? 이 부분은 이제 사라졌다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겠죠.
55:44네. 실질적으로 투자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들
55:47또 정보 비대칭에 의해서 피해도 발생하고
55:49혐의가 또 밝혀지고 있는 사건들을 짚어보고 있는데
55:51당국은 지금 강력한 제재를 한다고 하지만
55:54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우리가 좀 살아남으려면
55:56좀 강구해야 될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55:59일단 우리가 주식시장에 있어서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을
56:03좀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말씀을 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56:06소위 말해서 너만 알아? 라고 얘기하는 것은
56:09극도로 경계를 해야 됩니다.
56:11나만 아는 경우보다는 대부분이 다 아는 경우가 있고요.
56:14또 소위 고급 정보를 누가 전해주겠다라고 하는 것도
56:16실질적으로 고급 정보가 아닐 경우가 많죠.
56:19이런 부분들을 보고 그러면 그걸 어떻게 판단하느냐?
56:22지극히 상식적으로 크로스체크를 한번 좀 해보시는 것도
56:25좋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겠나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56:31네. 뜨거워진 주식시장.
56:33시장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우상향할 수 있을지
56:36저희도 주의할 점이 또 있을 것 같습니다.
56:38차영조 소장님과 국내 주식 이야기 좀 해봤습니다.
56:41고맙습니다.
56:42감사합니다.
56:44네. 저희는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56:47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입니다.
56:49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6:50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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