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냉방병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냉방병은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벌어질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군입니다.
00:16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실내외 온도차, 장시간 냉방 노출, 에어컨 필터나 냉각수에 서식하는 세균 등이 있습니다.
00:24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 역시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0:29냉방병의 주요 증상에는 두통, 전신 피로감, 근육통,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00:35감기와 비슷하게 인후통, 콧물, 기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00:39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악화 등을 겪기도 합니다.
00:47윤지연 고려대 안안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냉방병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고
00:56자유신경계 불균형이 만성화하면서 만성피오증후군이나 소화기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3특히 천식, 알레르기 질환, 심폐기능 이상, 관절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01:09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4냉방병은 냉방기 사용을 줄이고 충분히 휴식하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01:19다만 증상이 3일 이상 이어지거나 고열, 심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01:24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01:28윤 교수는 냉방병을 막으려면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고
01:33실내 습도를 50-60%로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01:37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01:42냉방병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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