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천 수위도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홍수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00:03이번엔 금강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00:08네, 금강 하구뚝에 나와 있습니다.
00:11지금 그곳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00:16눈도 뜨기 힘들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20제 뒤로 보이는 곳이 충남과 전북을 잇는 금강 하구뚝인데요.
00:24충남 공주, 부여, 청양을 거쳐서 금강의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00:30많은 비로 유속이 매우 빨라졌고 하천의 수위도 많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00:35충청 지역에 밤사이 최고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하천의 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00:43충남 당진시 채운교와 세종시 상조천교, 아산시 충무교와 예산군 구만교의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00:52또 충북 청주시 환희교에는 호우경보가, 미호강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0:59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01:03충남도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부여와 서천 일대 주민 124명이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01:12당진천 인근도 일부 침수되면서 주민 50여 명이 당진초등학교에 머물고 있고,
01:18서천군 서면마을 주민 3명도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몸을 피한 상태입니다.
01:24또 오늘 아침 7시 25분쯤 대전 당진고속도로 면천 IC 부근이 토사 유출로 양방향 통제됐습니다.
01:32폭우의 영향으로 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1:35코레일은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구간, 장항선 천안역에서 익산역 구간 등의 일반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01:48도시가 말 그대로 마비된 것 같은데 현재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01:55현재 충남 서해안과 북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02:01문제는 서해안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02:07어제부터 충남 서산에는 419.5mm, 홍선에 410mm, 당진 372mm, 태안 347.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02:21또 충남 서산에는 시간당 114.9mm, 홍성에도 98.2mm의 극한 호우가 관축됐습니다.
02:29충남도는 새벽 5시 기준 비피해 관련 신고가 424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 신고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02:39다행히 아직 인명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02:45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도로 통제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51또한 지하차도나 저지대 통행은 피하고 축대 붕괴 등 2차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02:58지금까지 충남 금강 하구 쪽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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