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일정이 빼곡하게 진행되는 이른바 청문회 슈퍼위크 첫날부터 파행으로 얼룩졌습니다.
00:09국정 발목잡기와 맹탕청문회라는 여야 입장차가 여전한 가운데 남은 청문회가 제대로 이루어질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00:18박희재 기자입니다.
00:19백영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최민희 독재 아웃 피켓을 두고 초반부터 날선 발언이 오갔습니다.
00:39결국 청문회 시작 선포도하기 전에 회의는 중단됐습니다.
00:49민주당 역시도 야당 시절에 많이 했고
00:54당통이 수많은 의제를 다룰 때도 피켓하지 않았습니다.
00:59참석해서 표결로 처리했다는 점 말씀을 드립니다.
01:04이후 최민희 위원장이 경호 직원에게 피켓을 떼라고 지시하며 충돌은 극에 달했고
01:11결국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한 질의는 오후가 되어서야 시작됐습니다.
01:2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후보자 전문성 등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01:31쟁점으로 떠오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문제와 관련해
01:34부산 지역 유일한 여당 의원인 후보자의 부산시장 출마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1:40올해 안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그걸 업적 삼아가지고
01:44부산시장 출마하시는 거 아니냐라는 세간의 얘기들이 있어요.
01:49이재명 정부의 내년 지방선거 전략 아니냐라는
01:53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기를이 없습니다.
01:57실적과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02:00후보자님 불출마 선언이라고 봐도 됩니까?
02:02의원님 세상일을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가 없겠지 않습니까?
02:07여야는 청문회 전국을 고리로 한 여론전도 이어갔습니다.
02:13국민의힘은 당선 후 여가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5명을 거론하며
02:18무자격 오적이라고 압박 수혜를 끌어올렸고
02:21맹탕 청문회를 만들어서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김민석 스타일 침대 축구 전술을
02:29더불어민주당은 능력 중심의 검증을 강조하면서
02:33야당의 공세는 선동이자 국정 발목 잡기라고 반박했습니다.
02:37구태의연한 카드라식, 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02:43돈 없는 국정 발목 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02:49청문회 주간 둘째 날인 15일에는
02:51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5명이 검증되어 오릅니다.
02:57강대강 대치의 도돌이표가 될 거란 전망 속에
03:00도덕성과 정책 역량 검증이란 청문회 본연의 기능을
03:03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03:05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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