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드려보고 줄무늬를 비교하며 꼼꼼히 수박을 고르는 소비자들.
00:04최근 수박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더욱 신중한 모습입니다.
00:097월 들어 수박 가격이 오르면서 소매가가 평균 한 통에 2만 8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00:15작년과 비교하면 36%, 평년과 비교해도 42% 넘게 올랐습니다.
00:21인기 얼음과의 수박이 금수박이 된 이유는 뭘까.
00:24지난 6월 주산지에 내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지연돼 공급이 줄었고
00:29우더비가 빨리 시작되면서 수요는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00:33그런데 수박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과일도 같은 이유로 나란히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00:38백도 복숭아는 10개에 2만 3천 414원으로 지난해보다 12% 가까이 올랐고
00:44포도 역시 약 25% 올랐습니다.
00:52과일뿐만이 아닙니다.
00:54폭염은 채소 작황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00:56오이와 깻잎 모두 공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27% 넘게 올랐습니다.
01:02농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은 일단 수박은 7월 중순부터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1:07한국은행은 기온이 1도 오를 때 농산물 가격이 평균 0.4에서 0.5%포인트 상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01:29이상고온의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 식료품 물가가 오르는 현상 히트플레이션.
01:33이상고온은 매년 더 심해질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 히트플레이션이 계속될 수도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1YTN 오동건입니다.
01:42영상편집 및 자막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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