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금산에서 물놀이 중에 4명이 숨진 곳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진 위험지역이었습니다.
00:06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00:09순환사고의 절반가량이 여름철에 집중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14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물놀이 중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금강 상류지점입니다.
00:22물놀이 위험과 수영 금지구역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00:26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하천 바닥이 보일 만큼 수심이 왔지만,
00:31조그만 안쪽을 보면 깊은 수심에 물색깔도 진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37이곳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깊은 곳으로 가면 물살이 급격히 빨라진다고 말합니다.
00:48사고 현장에는 안전요원 2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00:52금산구는 사고 당시 모두 인근을 순찰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0:55또 강쪽을 비추는 재난안전 CCTV는 지난 장마로 고장나 작동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3사고 현장 주변엔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마련돼 있었지만,
01:07숨진 4명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01:12지난해 소방청 구조활동을 보면,
01:14전국 순환사고의 48%가 7월과 8월 여름철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9특히 충남에서만 최근 3년간 하천과 계곡 등에서
01:24여름철 순환사고로 28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29전문가들은 계곡이나 하천은 육안으로 수심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01:33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01:35또 충분한 준비운동과 개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01:50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의식을 높여야
01:53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01:56YTN 김유수입니다.
01: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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