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프랑스 남부에 이틀 넘게 이어진 산불이 민가까지 덮치면서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0:07유럽 각지에서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느 해보다 힘겨운 여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5이경화 기자입니다.
00:19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쾌한 연기가 도로를 가로막습니다.
00:24건조한 바람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 산불.
00:28소방관들은 불길을 잡으려 사력을 다합니다.
00:33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 외곽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 넘게 이어지면서 민가까지 덮쳤습니다.
00:40주민 수백 명은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었습니다.
00:43불길이 지나간 자리는 온통 폐업뿐입니다.
01:03집과 차량이 불타고 농지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01:07프랑스뿐 아니라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각지에는 지난달부터 기록적인 무더위와 함께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30유럽연합은 소방비행기와 헬기 20여 대, 소방관 600여 명을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기후변화가 불러온 재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올여름 유럽 각국의 재난대응 태세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희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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