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야외 활동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00:05특히 산행 중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3윤지아 기자.
00:16네, 완주 모악산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더위를 피하려 산행에 나선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구요.
00:22네, 이렇게 더운 날 저희가 산으로 나온 이유는 바로 폭염 속 산행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00:32뜨거운 날씨에 산을 오르다가 탈진하거나 실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건데요.
00:38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곳 모악산의 온도는 33도, 체감온도는 34도입니다.
00:43이렇게 뜨거운 날씨에 등산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49지난 일요일 전북 진안구봉산에서는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00:56열사병으로 확인됐는데 소방이 측정한 당시 이 남성의 체온은 무려 40.5도였습니다.
01:03올여름 전북에서 발생한 첫 온열 질환 사망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01:08같은 날 경북 영덕 팔각산에서도 40대 등산객이 하산하던 중 탈진해 쓰러져 숨졌습니다.
01:14이날 영덕의 낮 기온은 35.2도까지 올랐습니다.
01:19또 어제는 군산 옥도면 대장봉을 오르던 50대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01:27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찜통더위 속 산행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01:33이렇게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산행을 해야 한다면 어떤 점 주의해야 할까요?
01:43요즘처럼 뜨거운 날씨에는 가장 뜨거운 한낮 시간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는 게 최선입니다.
01:51굳이 산행에 나서야 한다면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경로를 단축하시는 것도 중요한데요.
01:56여름철 산행시 주의사항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2뜨거운 낮 시간대는 피해 주시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02:08만약 어지러움증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땐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02:17질병청에 따르면 7일까지 전국에 발생한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977명입니다.
02:27지난해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인데요.
02:30전북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모두 65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36주로 실외에서 발생했는데 논밭에서 작업하던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02:42폭염경보 상황에서는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02:47특히 낮 시간대는 최대한 산행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02:52지금까지 전북 완주 모악산에서 YTN 윤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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