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합니다.
00:0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쟁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선언했고,
00:09국민의힘은 줄줄이 이어지는 인사청문회 전국을 벼르고 있습니다.
00:13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지난주 민주당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여야 대치가 정점을 찍었는데,
00:247월 국회의 시작은 어떻습니까?
00:26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을 토대로 정부와 함께 민생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35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00:41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수혜자가 되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00:47조속한 내각 완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는데,
00:50오늘부터 시작하는 7월 임시국회에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차질 없이 진행해
00:55정부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59반면 국민의힘은 추경은 선심성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03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01:06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위해 국가채무 상당액을 발행한 것을 지적하면서,
01:11국민의 빚 부담을 지우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14또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현미경식 검증으로
01:17정부의 일방통행 정치를 막아내겠다며,
01:20외교부 조현,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01:25이런 냉랭한 분위기 속에 민주당은 쟁점 법안에 속도를 낼 분위기입니다.
01:30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01:32지난 정부에서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법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7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양국관리법,
01:41그리고 나흘 전 상법 개정안 통과 당시 빠졌던 집중투표자 등을 담아
01:45재추진이라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01:48국민의힘은 연일 합의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01:51소수의석으로 딱히 막을 방도가 없어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01:57국민의힘 내부 상황도 복잡한데요.
02:00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를 했네요.
02:05네, 그렇습니다.
02:05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발도 하지 못하고 자초됐습니다.
02:09오늘 아침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혁신위 구성안을 의결했고,
02:13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명단도 발표했는데요.
02:17직후에 안철수 위원장이 긴급 회견을 열고,
02:20합의되지 않은 내용이 날치기로 통과됐다며,
02:23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2:25전당대회 출마도 선언했는데,
02:27본인이 직접 당대표가 돼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완전히 절연하고,
02:32중도, 수도권, 청년을 담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2:37이에 대해 송원석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고 당혹스럽다며,
02:42안 위원장이 향후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존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47더불어민주당은 오전에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습니다.
02:52대북 송금 의혹 사건 등을 포함해 정치 검찰의 공작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열린 건데요.
02:59김병기 당대표 대행은 지난 정부에서 기소 자체를 목적으로 한 검찰 수사를 진상규명하고,
03:05피해자 명예회복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3:09이건 검찰개혁 TF와는 별도로 추진되는 건데요.
03:12민주당은 TF를 통해 민주당,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의 불법성 여부를 살피고,
03:18위법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03:2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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