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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찾아온 최강 한파는 서해안의 바닷물도 얼려버렸습니다.

해안가에 정박해 있던 어선들이 얼음에 갇혔고, 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남 서산 가로림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현재 두꺼운 얼음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갯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갯벌 위로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제 주변으로는 바닷물이 얼어붙은 얼음 조각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바다 위에는 커다란 얼음 조각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해안가에 정박해 있던 소형 어선들도 얼음에 꼼짝없이 갇혀 발이 묶였습니다.

바다가 얼면서 일부 어민들은 조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연일, 길게 이어지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갯벌에 자란 감태 위로 얼음이 엉겨 붙게 되면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얼음덩어리와 함께 감태가 뜯겨 나가는 일도 벌어집니다.

또 얼음덩어리가 먼바다로 쓸려 내려가면 수온이 급격히 낮아져 양식장에 있는 숭어와 우럭이 폐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곳 충남 서산에는 당분간 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따라서 바닷물이 얼어붙는 일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인데요.

최강 한파로 두꺼워진 얼음의 두께만큼 어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산 가로림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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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겨울 찾아온 최강 한파가 서해안의 바닷물도 얼려버렸습니다.
00:05해안가에 정박해 있던 어선들이 얼음에 갇혔고, 제철에 맞은 감태수확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00:12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00:17네, 충남 서산 가로림만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4네, 저는 현재 두꺼운 얼음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00:27이곳은 조수관만의 차이가 큰 갯벌입니다.
00:30보시는 것처럼 갯벌 위로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00:34제 주변으로는 바닷물이 얼어붙은 얼음 조각들이 보입니다.
00:38저 멀리 바다 위에는 커다란 얼음 조각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00:43또 제 옆으로는 해안가에 정박해 있던 소형 어선들도 얼음에 꼼짝없이 갇혀 발이 묶여 있습니다.
00:50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연일 길게 이어지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00:54바다가 얼면서 일부 어민들은 조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00:59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1:02갯벌에 자란 감태 위로 얼음이 엉겨붙게 되면 밀물때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얼음 덩어리와 함께 감태가 뜯겨나가는 일도 벌어집니다.
01:11또 얼음 덩어리가 먼 바다로 쓸려 내려가면 수온이 급격히 낮아져 양식장에 있는 숭어와 우럭이 폐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20이곳 충남 서산에는 당분간 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25따라서 바닷물이 얼어붙는 일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인데요.
01:29최강 한파로 두꺼워진 얼음의 두께만큼 어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01:34지금까지 충남 서산 가로림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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