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이어갑니다. 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수사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 서울 동작경찰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9김 의원 의혹들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1억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선 오전부터 강선호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경찰이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죠?
00:24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부터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4김병기 의원의 수사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는데요. 경찰서 전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00:43앞서 동작경찰서는 재작년, 김 의원 아내가 지난 2022년에 동작구 의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내사한 뒤 무혐의로 종결했습니다.
00:52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경찰 고위 간부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통해 당시 동작경찰서장에게 수사무마와 관련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03이와 관련해 경찰은 앞서 당시 동작경찰서 수사과장과 수사팀장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01:10경찰은 어제 정치연금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 아내 이모 씨를 처음 불러 조사하고,
01:14차남의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업체를 압수수색했는데요.
01:19김 의원과 관련된 의혹들에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1:22네, 그리고 경찰이 강선우 의원 전 사무국장을 다시 소환했다고요?
01:30네, 맞습니다. 경찰은 1억 원 공천원금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오늘 오전 9시 다시 소환했습니다.
01:38취재진은 남 씨에게 앞서 세 차례 조사를 받는 사이 진술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물었지만,
01:43남 씨는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1:45남 씨는 지난 2022년 서울 용산호텔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을 당시 함께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01:54앞선 조사에서 남 씨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이 오갔고,
01:58이후 강 의원의 지시로 차에 물건을 실었다며, 돈이 들어있는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4또 남 씨는 강선우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1경찰은 오늘 남 씨를 대상으로 지난 강선우 의원 등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 등을 바탕으로 1억 원이 실제 전세자금에 쓰였는지 등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1네,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또 다른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PC를 분석하고 있죠?
02:28네, 경찰은 그제 김경 서울시의원 관계자의 컴퓨터를 이미 제출받은 이후 포렌식 분석하고 있습니다.
02:34여기에는 김 씨의원의 또 다른 공천헌금 의혹 관련 녹취 파일 120여 개가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41지난 2023년 6월에서 7월 사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02:46김 씨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위해 다른 정치인들과 접촉을 시도하며,
02:50금품을 주려하거나 준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54특히 당시 후보자 검증위원에 속해 있던 현직 국회의원에게 자신이 출마할 수 있게 부탁하기 위해,
03:00당시 서울시의 의원이었던 A 씨에게 돈을 건넸다고 설명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3:07김 씨의원의 문자를 받은 해당 국회의원이 A 씨로부터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답한 문자 캡쳐도
03:13컴퓨터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김 씨의원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03:1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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