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2차 소환 조사에출석했습니다.

이번에도 취재진 질문에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몇 시쯤 도착했습니까?

[기자]
내란 특검은 오늘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했고요.

윤 전 대통령 측은 10분에서 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고 했었죠.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1분에 청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딱 맞춰 오는 것도 일종의 신경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곳 주변 지지자들의 집회 소리가 갑자기 커지기도 했고요.

지금도 큰 스피커 소리가 들리는 상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붉은 넥타이를 했습니다. 기자들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질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오늘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면만 바라보고 조금 빠른 걸음으로 고검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조사가 진행될지는 특검의 브리핑을 조금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1차 조사 때는 박억수, 장우성 특검보가 조사실 바로 옆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조사 관련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게 한 10분 정도 걸렸고 이후 바로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조사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서울고검 청사 6층에 조사실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조사 내용은 지난번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지난 1차 조사 때 마치지 못한 조사들을 이어서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특검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먼저 시작했는데, 윤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중단됐습니다.

결국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특검은 국회 의결 방해나 외환 혐의로 방향을 바꾸고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난 1차 조사를 마친 뒤에 박지영 특검보는 이 혐의들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했고 아직 구체적인 조사는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가 중단돼 사실상 질의가 이뤄지지 않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관련해서도 오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조사는 안 받겠다고...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509310861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2차 소환조사에 조금 전에 출석했습니다.
00:05이번에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0:07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0김영수 기자.
00:13네, 내란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00:15네, 윤 전 대통령 몇 시쯤 도착했습니까?
00:20네, 앞서 많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란특검은 오늘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했고요.
00:25윤 전 대통령 측은 10분에서 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고 했었죠.
00:30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1분에 청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00:36주요 피의자들이 수사기관에 출석할 때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전에 도착하죠.
00:40이렇게 딱 맞춰서 나오는 것도 보기 드문 장면이긴 합니다.
00:44일종의 신경전으로 분석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0:48윤 전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0:51이곳 주변 지지자들의 집회 소리가 갑자기 커지기도 했고요.
00:55지금도 큰 스피커 소리가 들리는 상황입니다.
00:59윤 전 대통령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했습니다.
01:04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질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01:09국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없느냐, 오늘도 사과는 없는 것이냐,
01:13또 박창환 총경의 조사는 오늘도 거부할 건지,
01:16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01:19오늘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01:22정면을 바라봤고요.
01:23조금 빠른 걸음으로 고검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01:27바로 조사가 진행될지는 특검의 브리핑 또는 공지를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321차 조사 때는 박 억수, 장우성 특검부가 조사실 바로 옆에서
01:36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조사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01:41이게 한 10분 정도 걸렸었고요.
01:42이후 바로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01:45조사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서울고검 청사 6층 조사실에서 진행될 걸로 예상됩니다.
01:51오늘 조사 내용은 지난번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01:54지난 1차 조사 때 마치지 못한 조사들을 이어서 하게 될 걸로 보입니다.
01:58당시 특검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02:01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먼저 시작했는데
02:06윤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중단됐습니다.
02:09결국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특검은 국회 의결 방해나 외환 혐의로 방향을 바꾸고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02:16다만 1차 조사를 마친 뒤에 박지영 특검부는 이 혐의들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했고
02:21아직 구체적인 조사는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02:25또 조사가 중단돼 사실상 질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에 관련해서도
02:32오늘 조사가 이루어질 걸로 보입니다.
02:34윤 전 대통령 측 지난 조사에서 경찰의 조사는 안 받겠다고 했는데
02:41오늘도 같은 상황 반복될까요?
02:44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2:48내란 특검은 지난 1차 조사 때부터 체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02:51박창원 총경이 맞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2:55기존의 경찰 특수단에서 이 사건을 맡았었기 때문에
02:57사건의 연계성을 고려했다는 겁니다.
03:00그런데 윤 전 대통령 측은 검사가 주신문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03:05이게 받아들여질지 미지수입니다.
03:07여러 혐의 중에 어떤 사건을 먼저 조사하느냐에 따라
03:10오늘 조사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3:13박지영 특검부는 아직 조사 순서에 대해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03:18윤 전 대통령 측과 얘기를 해본 뒤에 결정할 거라고 했는데
03:21체포방해 혐의를 마지막에 시도하거나
03:23윤 전 대통령 측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03:26네, 내란 특검의 수사 상황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03:35전 경호처 관계자들이 소환됐죠?
03:39네, 그렇습니다.
03:40박중준 전 경호처장, 어제 특검에 출석해서
03:43오늘 새벽 2시가 지나서야 귀가했습니다.
03:46이틀 전에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소환됐고요.
03:49내란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던
03:53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했을 걸로 예상됩니다.
03:57특히 김성훈 전 차장에 대해서는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대해서도
04:01집중적으로 추궁했을 걸로 보입니다.
04:06네, 국무위원들의 소환 조사도 있었죠?
04:11네, 그렇습니다.
04:12국무위원들의 소환 조사가 최근 잇따랐습니다.
04:14공개된 것만 봐도요.
04:16한덕수 전 총리, 이주호 부총리, 안덕근, 유상임 장관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04:21여기에 김정안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도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04:29특검은 계엄 직전에 있었던 국무회의, 그리고 계엄 이후 이뤄진 계엄 선포문 작성 상황을 재구성하는 걸로 보입니다.
04:37박지영 특검보는 앞서 국무위원 조사에 대해 권한과 의무, 역할을 전체적으로 다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4:45이 말을 해석해보면 권한이 있는데 행사하지 못했다면 피해자가 되는 것이고
04:49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피의자가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불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58네, 오늘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05:011차 조사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했었죠.
05:08귀가한 시간은 다음날 새벽 1시였습니다.
05:10특검에 머문 시간이 무려 15시간인데 실제로 조사가 진행된 건 5시간에 불과했습니다.
05:16앞서 말씀드렸던 박창환 총경 조사에 반발하면서 중단됐던 게 3시간 정도 되고요.
05:21또 밤 9시 50분에 조사를 마친 뒤에 조사를 열람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05:27특검은 앞서 조사 효율성, 집중도 등을 강조해 왔습니다.
05:31특검은 모든 걸 감안해서 이런 모든 절차를 감안해서 자정 전에는 오늘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05:39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05:41생각이 듭니다.
05:42감사합니다.
05:44for now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