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서 검찰과 경찰이 동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7공무상 비밀 누설과 증거 인멸 등으로 경찰 수사팀장과 그리고 장 씨의 아버지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오선열 기자, 검찰과 경찰 모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죠?
00:22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장윤기 사건 담당 경찰관들을 피의자로 불러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0:27장윤기 사건 당시 경찰 수사팀이 장 씨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3일 다수 경찰관을 입건했는데요.
00:38장윤기의 성범죄 목적 범행을 입증할 증거인 케이블 타일을 확보하지 않은 이유 등 수사 준칙과 적법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한
00:47거로 알려졌습니다.
00:49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장모 경감도 어제 소환해 수사팀과의 유착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00:55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은 장 경감은 수사 당시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장윤기를 3번 면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7이와 함께 장윤기 범행 차량에서 사라졌다가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다시 확보한 케이블 타이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01:15케이블 타이는 사건 초기 경찰이 압수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장 경감의 주거지에서 발견됐는데요.
01:21차량 반환 과정부터 케이블 타이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7검찰 조사 과정에서 긴급체포나 피의자로의 신분 전환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3경찰도 자체 비위에 대한 별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7장윤기의 수사를 맡았던 광산경찰서 강력팀장 박모 경감은 현재 구속된 상태인데요.
01:43경찰은 박 경감에 대해 증거인멸 혐의로 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1:49장윤기의 부침뿐 아니라 큰아버지도 다른 지역의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55경찰은 장윤기 사건 수사팀과의 연루 정황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1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오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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