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구 온난화로 세계가 몸살을 앓는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도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00:06피파는 탄소를 줄이겠다며 큰 소리를 쳤지만 정작 이번 대회가 역대 최악의 탄소 월드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15화면 보시죠.
00:18프랑스의 한 대형마트 할인 에어컨을 사려는 사람들이 문이 열리자마자 쏟아지면서 서로 엉켜서 넘어지기도 하죠.
00:26자 이번에는 진열된 에어컨을 직접 짚는 그 모습인데 서로 밀치면서 난리가 납니다.
00:33마치 좀비 영화가 떠오르는 이 영상들은 최근에 폭염 때문에 에어컨을 사려고 오픈런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00:41폭염 속에 진행이 되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피파가 수분 휴식제를 도입해 전후반 각각 중간에 3분씩 쉬는데요.
00:49피파는 경기장 재활용 등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0:58하지만 탄소 회계 플랫폼이죠.
01:00그린린은 지난달 이번 월드컵에 탄소 배출량을 약 780만 톤으로 추선하며 카타르 월드컵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01:09최근 로이터 등 외신도 기존 경기장을 쓰는 방식이 오히려 장거리 항공 이동을 대량 발생하기 위해서 친환경과 멀어진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1:20이번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 국가, 경기는 104개 경기로 늘어났고요.
01:27경기장도 3개국 16개 도시에 흩어져 선수는 물론이고 관중들은 항공편으로 더 자주, 더 길게 이동할 수밖에 없게 된 건데요.
01:36친환경을 내세운 월드컵이 오히려 역대 최악의 탄소 월드컵이 될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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