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마가 유난히 일찍 끝나고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00:05푹푹 찌는 밤낮 없는 무더위에 취약계층과 동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00:12김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좁은 방 안, 열기가 고여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00:20실낸대도 체감기온은 땡볕 아래 서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00:24더위를 식혀주는 건 낡은 선풍기 한 대뿐, 에어컨이 설치된 방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00:316월부터 일찍 시작된 찜통더위는 취약계층에게 이미 생존의 문제가 됐습니다.
00:48이른 무더위가 가혹한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00:51맹수 중에 맹수인 호랑이도, 귀여운 몽구스도 더위에 지쳐 충 늘어졌습니다.
00:58지친 코끼리가 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물을 뿌려주고 시원한 과일도 먹여줍니다.
01:03이번 장마가 빨리 끝나, 더위가 빨리 찾아왔고, 코끼들 더위 탈출을 위해 얼음 사료와 물 샤워를 자주 식혀주고 있습니다.
01:14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6월에 이어 7월에도 연일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9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대구 낮 최고기온은 엿새째 35도를 웃돌았습니다.
01:272일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 수는 617명.
01:31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배 이상 늘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01:36가축도 2일까지 전국에서 돼지 6,800여 마리, 가금류 9만 6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01:42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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