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마철인데 장마비는 사라지고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00:04서울의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서 오늘은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09당분간 한증막 같은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00:13정혜윤 기자입니다.
00:17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도심.
00:21높은 습도와 찌는 듯한 열기가 더해진 거리 풍경은 이미 8월의 한여름입니다.
00:26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탓에 반소매보다 민소매 옷차림이 더 많아졌습니다.
00:41특히 더운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아 서울은 지난 밤 25도로 웃돌며 올여름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00:56새벽이 깨니까 에어컨을 꼭 틀고 자는 것 같아요.
01:00더위를 몰고 오는 여름철 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고
01:07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한여름 같은 한증막 더위와 요란한 소나기만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01:14특히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한 가운데 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01:23마치 장마가 실동된 듯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1:27우리나라를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뒤덮으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 습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01:36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1기상청은 당분간 장맛비 대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한증막 같은 더위가 밤낮 없이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52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01:56먼 남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열대성 저기압이 북상해 장마철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02:06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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