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사모님이 일어나가 죽어.
00:15혼자 그 집에서 아이를 낳고.
00:17안 돼, 안 돼. 일어나가 아이도 죽는단 말이에요.
00:22저는 위험한 목숨을 내놓고 낳는 거잖아요, 집에서.
00:26아니, 병원도 못 갔네. 이게 불법이니까.
00:35너무 뜨거워.
00:48엄마가 진짜 얼마나 속상할까.
00:52엄마가 아이를 낳는 거는 죽음을 각오하고 낳는 거예요.
00:55그럼요.
00:56그만큼 힘든데.
00:57이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진짜.
01:00나은 애기를 어떻게 보내냐, 진짜.
01:02그러니까.
01:03와.
01:06아가야, 안녕.
01:09아빠는 어딨냐, 아빠는. 그 자식은 어딨냐.
01:12그렇게 아이를 그 부부에게 보냈는데.
01:18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01:22정말.
01:24아이가.
01:26너무 보고 싶고, 그립고.
01:29당연하지.
01:31그래서 잘 있는지.
01:33사진이라도 한 장 받아보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01:37저를 차단한 건지 아예 연락이 안 돼요.
01:41담석님.
01:43그 뒤로 우리 애가 밥도 안 먹고 매일같이 방에서 울기만 하는데.
01:49이러다 피 말라 죽겠다 싶더라고요.
01:52그래서 결국.
01:55여기까지 왔어요.
01:58저희가.
02:00뭘 도와드리면.
02:02되나요?
02:04아이 소식이라도 알고 싶어요.
02:06정말 딴 거 바라는 거 없고.
02:11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만.
02:15확인하고 싶어서요.
02:18따님의 심정은 이해는 하지만.
02:21솔직히.
02:23입양 보낸 아이를 다시 찾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02:26그래.
02:28정말 너무 걱정돼서 그래요.
02:33마지막 한 번만요.
02:36네?
02:38제발요.
02:40정말.
02:42아이가 잘 지내는지.
02:44확인만 하면 되는 거죠?
02:47네.
02:50알겠습니다.
02:53감사합니다.
02:55감사합니다.
02:59근데 또 저 맘이 이해가 돼.
03:00서로 합의를 한 건데 어차피 불법이지만.
03:03손을 넘어버리면 또.
03:04대자식인데 너만 보고 싶겠어 또.
03:06아 참.
03:08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03:10순간순간 계속 잘못된 판단.
03:12잘못된 판단으로 여기까지 온 거 아니에요.
03:15안녕하세요.
03:16혹시.
03:17혹시.
03:18그렇게 저희는 의뢰인 딸이 입양 보낸 40대 부부를 찾아 나섰고.
03:23수사문 끝에 결국 그 부부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03:26그런데.
03:27잘 잘하고 있겠죠.
03:28되게 따뜻한 분들 같았어.
03:29그렇죠.
03:30아기는.
03:31아기는.
03:32아기는.
03:33아기는.
03:34아기는.
03:35아기는.
03:36아기는.
03:37네.
03:38아기는.
03:39아기는.
03:40아기는.
03:41아기는.
03:42아기는.
03:43아기는.
03:44아기는.
03:45아기는.
03:46아기는.
03:48아기는.
03:49아기는.
03:50아기는.
03:52보이지 않았 slow
03:56그 다음날도 아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04:01이시장, 아기가 7개월 정도 됐다고 했지?
04:06네.
04:07그럼 저렇게 매일 애를 놔두고 나갈 수가 없을 텐데.
04:14그러게요.
04:15아, 너무 불안하다. 아이가 안 보니.
04:18뭐야?
04:18집에서 뭐 누가 봐주시고 계신 분이 계신가?
04:26가시트가 안 보이는데.
04:37그래?
04:38그렇게 간절히 아이를 원했다는 부부에게서 왜 아기를 키우는 흔적이 보이지 않는 걸까?
04:47이상하나.
04:50일단 들어가 보자.
04: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