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틀째에도 여야 공방전으로 흘러갔습니다.
00:06쟁점인 재산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평생을 손해만 본 바보 김민석이라고 두둔했는데
00:12국민의힘은 무자격 총리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0:15박희재 기자입니다.
00:20첫날 자정까지 신경전을 펼친 여야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태도와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00:28들어온 추가 자료가 현재 없습니다.
00:32결국 무자격 총리라는 말로 귀결됩니다.
00:36전 배우자한테 어디 나갔다 왔냐 해외 어디 갔다 왔냐 그걸 어떻게 물어봅니까?
00:41계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질의하는 의원에게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인 바가 있습니다.
00:48이게 무슨 왕주시대도 아닌데요.
00:51인사청문위원회 질의하는 것은 존중되어야 하겠습니다만
00:55김 후보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6억 원 갈량에 대해 장모에게 2억을 받았다는 등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했는데
01:03국민의힘은 앞뒤가 안 맞는 퍼즐이자 증빙자료도 없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01:09집에 현금을 뒀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겠느냐 이런 얘기고
01:14거기에 대한 소명을 하라고 하니까 액수만 총액만 얘기하고
01:18그에 관련된 장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01:20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거액의 추징금을 성실하게 완납했다면서
01:26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댔습니다.
01:29살아름판을 걷는 듯한 여야 대치는 내내 이어졌고
01:42발언 방식과 순서를 둘러싼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졌습니다.
01:47초유의 증인 없는 총리 청문회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 검증 대신
01:57고성과 막말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02:01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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