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 #2424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고요. 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장관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훈식 비서실장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운 지금 상태인데요. 일단 굉장히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상당히 무겁게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여겨집니다.
오늘 일단은 국방, 통일, 외교를 비롯해서 11개 부처에 대한 인선이 단행됐습니다. 전체적으로 파격적이다, 실용적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이 나오는데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부대변인님 어떻게 보시나요?
[강성필]
일단 저는 가장 눈에 띄었던게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을 유임시켰다는 겁니다. 이분이 아시다시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농림축산부 장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분이 과거에는 양곡법에 대해서 거부 의사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히 실용주의에 입각해서 보수정부든 진보정부든 누가 임명을 했든지 간에 본인이 판단했을 때 일 잘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계속 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26년간의 농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을 높이 산 것 같고. 그다음에 이분이 국정기획위에서 그러면 양곡법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반대를 했지만 이번에는 조건부로 의무매입을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정부가 바뀌었지만 어쨌든 이 정부의 기조에 맞게 유연성을 발휘했다는 점을 높이 샀던 것 같고. 또 법제화된 건 아니지만 국무위원들도 한 30% 정도는 여성으로 임명하는 것이 저희 민주정부에서는 관례였습니다.
그래서 여성과 관련된 국무위원을 채우는 일환도 있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3221456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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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고요. 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장관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훈식 비서실장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운 지금 상태인데요. 일단 굉장히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상당히 무겁게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여겨집니다.
오늘 일단은 국방, 통일, 외교를 비롯해서 11개 부처에 대한 인선이 단행됐습니다. 전체적으로 파격적이다, 실용적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이 나오는데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부대변인님 어떻게 보시나요?
[강성필]
일단 저는 가장 눈에 띄었던게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을 유임시켰다는 겁니다. 이분이 아시다시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농림축산부 장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분이 과거에는 양곡법에 대해서 거부 의사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히 실용주의에 입각해서 보수정부든 진보정부든 누가 임명을 했든지 간에 본인이 판단했을 때 일 잘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계속 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26년간의 농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을 높이 산 것 같고. 그다음에 이분이 국정기획위에서 그러면 양곡법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반대를 했지만 이번에는 조건부로 의무매입을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정부가 바뀌었지만 어쨌든 이 정부의 기조에 맞게 유연성을 발휘했다는 점을 높이 샀던 것 같고. 또 법제화된 건 아니지만 국무위원들도 한 30% 정도는 여성으로 임명하는 것이 저희 민주정부에서는 관례였습니다.
그래서 여성과 관련된 국무위원을 채우는 일환도 있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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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00:03오늘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00:08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09안녕하세요.
00:12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을 했고요.
00:16또 윤창열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장관급 인선을 발표를 했습니다.
00:21먼저 강훈식 비서실장의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00:24정동용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00:36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64년 만에 문민국방부 장관으로서
00:43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00:49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운 지금 상태인데요.
00:53일단 굉장히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상당히 무겁게
00:58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여겨집니다.
01:03오늘 일단은 국방, 통일, 외교를 비롯해서 11개 부처에 대한 인선이 단행이 됐습니다.
01:10전체적으로 파격적이다, 실용적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이 나오는데
01:14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01:17부대변인님 어떻게 보시나요?
01:18일단 저는 가장 눈에 띄었던 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켰다는 겁니다.
01:25이분이 아시다시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농림축산부 장관 아니겠습니까?
01:30그런데 이분이 과거에는 양국법에 대해서 거부 의사도 밝혔습니다.
01:34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히 실용주의에 입각해가지고
01:38보수정부든 진보정부든 누가 임명을 했든지 간에
01:42본인이 판단했을 때 일 잘할 것 같다라고 판단되면
01:45우리는 계속 시키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01:48그래서 26년간의 농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을 높이 산 것 같고
01:53그다음에 이분이 국정기획위에서
01:55그러면 양국법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반대를 했지만
01:59이번에는 조건부로 의무 매입을 하는 대안을 제시를 했다고 합니다.
02:04그래서 이게 정부가 바뀌었지만
02:06어쨌든 이 정부의 기조에 맞게 유연성을 발휘했다는 점을 높이 샀던 것 같고
02:10또 이게 법제화된 건 아니지만
02:13국무위원들도 한 30% 정도는 여성으로 임명을 하는 것이
02:18저희 민주정부에서는 관례였습니다.
02:19그래서 여성과 관련된 국무위원을 채우는 일환도 있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02:26이 외에도 사실 얘기가 나오겠지만
02:29AI 기획수석과 호흡을 맞출 과학기술부 장관
02:34그리고 중소기업 벤처부 장관도
02:36LG AI 연구원 혹은 또 네이버 전 대표 등
02:41현장의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기용을 해서
02:44현장감이 있는 그리고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02:46면모를 갖추었다는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할 수 있겠다.
02:50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2:51그러니까 11개 부처 장관 중에서 정치인들도 물론 많이 들어가 있지만
02:57그렇게 민간 전문가들 그리고 이미 있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 부분
03:04이 부분은 상당히 유익 있게 보신 것 같고
03:06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보셨나요?
03:08저는 기본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출범했잖아요.
03:12이재명 정부가.
03:14그러니까 대통령이 가진 인사권을 존중합니다.
03:17그러나 야당의 존재 이유는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아니겠습니까?
03:22그런 측면에서 몇 가지 아쉬운 인사 대목이 있습니다.
03:26우선 보은성 인사가 있었다는 점인데요.
03:29저는 가장 눈에 띄는 장관 후보자 인사로
03:3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았습니다.
03:36이분이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에요.
03:39또 2006년에 철도노조 파업 당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고
03:44물론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03:48그때 70일 넘게 파업을 했었죠.
03:50그런데 반대로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
03:53지금은 민노총 출신 위원장을 앉혔지만
03:57반대의 경우 전경련 회장 출신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앉혔다면
04:02그때 당시에 민주당은 어떤 평가를 했겠는가라는 측면에서
04:06정치력 편향성, 특히 이분이 오랜 기간
04:09이재명 대통령의 노동정책과 관련해서 지원을 해왔더라고요.
04:15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약간의 우려는
04:19지나치게 친노조 성향의 정책들이 나온 것 아니냐라는 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04:25그래서 민노총 위원장 출신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앉히는 것이
04:29최선의 방법이었느냐라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고요.
04:34오늘도 되게 특이하더라고요.
04:37네, 봤습니다.
04:38오늘도 코레일에서 세마오로를 운행을 하고 있다가 인사가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04:43권홍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도 제가 오늘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04:47식당을 운영하시거든요.
04:49점심시간까지 서빙하시는 모습 보고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04:53또 한 분만 말씀드리면
04:56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벌써 20년 전에 통일부 장관을 했던 분이에요.
05:02지금 남북관계가 20년 전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시점인데
05:06꼭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통일부 장관에 임명했어야 하느냐
05:12지명했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05:16여러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05:17그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야기부터 해보면
05:20지금 말씀하신 대로 2004년하고 2005년에 걸쳐서 장관을 했단 말이죠.
05:25통일부 장관 그것도 똑같이.
05:27그런데 지금은 그때랑 상황이 매우 다르죠, 남북관계가.
05:30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참 어려운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05:36통일부 장관 자리가 장관 자리이긴 하지만
05:40어떻게 보면 일개 기초단체보다 예산이 더 작습니다.
05:44그만큼 조금 유명무실화된 그런 면이 있습니다.
05:47그렇기 때문에 조금 영향력이 있는 정치인이 장관으로 왔을 때
05:51그나마 그 부처에서 할 수 있는 영향력들이 더 커지는 것이고
05:55제가 국회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보니까
05:58노동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 그리고 통일과 관련된 분야는
06:02이 역사적인 히스토리를 잘 알아야 됩니다.
06:04이게 과거에 있었던 레파토리와 그 스토리가 다 군데군데 있기 때문에
06:09그걸 모르고서는 사실 새로운 어떤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06:13수립해 나가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있어서
06:15정동영 장관 후보자는 간점에 있는 것이고
06:18아시다시피 이분이 2005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06:21특사로 가서 김정일 위원장하고 150분 동안
06:26핵협정과 관련해서 평화적인 의제를 만들자라고 하는
06:30이런 대화를 150분 동안 했던 경력이 있고요.
06:33그다음에 2007년도에도 개성공단에서 정상회담을 하자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06:38그리고 오래됐다고 하는데요.
06:39한 2018년에도 이분이 남북 정상회담을
06:43이제 우리가 몰타식으로 전환해야 된다.
06:45그러니까 미소, 냉전주의가 해체된 것처럼
06:47우리가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고 해서
06:49아주 오랫동안 이 통일과 관련돼서 끈을 놓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06:54이분이 그동안의 우리 남북 관계에 대해서
06:56햇볕 정책이라든지 여러 가지 진보 정부에서 있었던
06:59이 스토리를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07:01이분이 통일과 관련돼서
07:03이 통일부 수장으로서 일을 잘 해결해 주실 것이다.
07:06라고 믿습니다.
07:07그러니까 북한이 지금 남한을 남한이라고 부르지 않고
07:10그냥 대한민국이라고 부른단 말이에요.
07:12하나의 국가로 하면서 별개의 민족 이렇게 구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07:17과연 정동영 장관이 과연 역할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07:21특히 이제 카운터파트 아마 통일정선부가 없어졌을 거예요.
07:24북한에.
07:25고장난명이라고요.
07:27아무리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우리가 유화적인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07:31북한의 태도 변화 없이는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변화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07:36또 기본적으로 남북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07:41굉장히 중요한 국제 문제이기도 합니다.
07:44지금 국제질서가 북중러를 중심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들과
07:49한미를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년 간의 경쟁 관계가 다시 강화되고 있거든요.
07:56사실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미국과 중국 관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07:59또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관점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08:06지금의 또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동맹관계를 고려했을 때
08:11단기간에 남북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돌파할 가능성은 저는 굉장히 적다고 봅니다.
08:18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08:20이 해당 전쟁에 북한군이 많이 투입이 되고 있잖아요.
08:24이런 관계에서 지금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장관이 된다고 하더라도
08:31남북관계의 변화는 굉장히 장기간 기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평가하고요.
08:372000년대 중반에 있었던 남북관계 화해 모드가
08:40그러면 지금까지 성공한 남북관계 정책이었느냐
08:44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가 좀 다릅니다.
08:48어쨌든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지금 통일부 장관을 맡게 되는 후보자에 올라 있고요.
08:54그런가 하면 안규백 의원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됐는데
08:58만약에 임명이 되면 64년 만에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탄생을 하게 되는 겁니다.
09:05이건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09:06그러니까 64년 만에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탄생 직전인 것이죠.
09:11그러니까 이분이 5선 국회의원을 하는 과정 속에서 거의 대부분을 국방에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09:17민간인이지만 국방개혁이라든지 국방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해박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고
09:24또 이분도 소총수로 과거에 군 병역을 보냈고 또 이분이 아들이 셋입니다.
09:30아들 3명 중에 2명은 이미 해병대도 다 다녀왔고 지금 마지막 3남은 군복무를 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09:37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식을 군대 보낸 아버지의 마음으로 저는 우리 국군 장병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줄 거라고 생각을 하고
09:45어쨌든 미국이라든지 독일이라든지 일본 같은 선진국가는 이미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09:53미국 같은 경우도 군인 출신이지만 군인을 그만둔 지 7년이 지나면 그때는 국방부 장관이 될 수 있는 그 정도로 거의 민간인화 되어 있는 분들을 국방부 장관으로 모셨기 때문에
10:04또 저희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 군사정변이라는 아픔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0:09그리고 우리가 이번에 조기 대선을 치렀던 그 이유가 불법적인 비상계엄이고 이 비상계엄의 주축에는 군 출신들이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10:18저는 민간인 국방부 장관 출신이 새롭게 한번 임맹되면서 외부의 시선에서 합리적으로 군을 개혁하고
10:28군이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국가의 어떤 군인으로서 건널 수 있는 그런 정책 개혁을 이뤄낼 것이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10:37정 대변인은 어떻게 오셨나요?
10:39안규백 후보자가 군과 관련한 전문성이 있다는 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10:44이분이 거의 20년 가까이로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방위원장도 지냈고요.
10:50그런데 64년 만에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지명됐다고 하잖아요.
10:55지난 64년간 그러면 왜 민간인 국방부 장관을 임명해오지 않았을까요?
11:01이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3지금 해외의 예를 들어서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 시대가 이미 해외에는 많이 열려있다고 얘기하시지만
11:11지금 우리나라와 같은 전쟁 중인 국가, 우리가 지금 휴전 중이잖아요.
11:16이렇게 분단 국가에서 군정권과 군령권이 나뉘어져 있는 해외에서는 그게 가능한데
11:23지금 군령권을 국방장관이 갖고 있는데
11:26군령권과 관련해서는 군 출신이 아닌 분이 어떻게 이렇게 군에 대한 확실한 장악을 할 수 있을까
11:33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임명하지 못한 겁니다.
11:38또 하나는 이번 군사 비상계엄 때문에 군인이 다시 정치 일선에 드러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잖아요.
11:47저는 오히려 이번 계엄 사태에서 본 것처럼 다시는 군이 정치에 개입할 수 있는 길이 차단돼 있다.
11:55이렇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그런 목적에서 민간인 출신의 국방장관을 임명했다는 데 대해서는
12:01동의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2:04일단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 모든 지금 오늘 11명 모두가 후보자이기 때문에
12:09아마 그런 부분은 정책 능력이나 이런 부분은 청문회를 통해서 그런 과정에서 평가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12:17아마도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제청을 하게 되겠죠.
12:21국무총리가 제청을 해야 되는 상황이니까.
12:22네, 맞습니다.
12:23이주호 국무총리가 아직 공석이기 때문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할 것 같은데
12:30어쨌든 그런 차원에서 빨리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내일 있는데
12:36저는 국민의힘에서도 묻고 싶은 거 있으시면 다 물으시고
12:39또 해명도 제대로 들으시고 하시는데
12:42어쨌든 국가적인 공백 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12:47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2:47알겠습니다.
12:49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요.
12:51이번 주에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2:56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인데
13:01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13:03들어보겠습니다.
13:07대통령 외에는 전체적인 이런 국내의 정치, 경제의 모든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사실 부재합니다.
13:16그렇다면 그런 부분들이 제일 걱정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13:19지금에 있어서는 가장 현실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3:22현 정부와 여당의 대응은 이름만 실용 외교일 뿐
13:27우리 국익을 위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13:33나토와 여타 인퇴직 파트너국으로부터는 한국의 새 정부가 동맹과 파트너보다도
13:41중국, 러시아 및 북한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억우심을 살 가능성도 있습니다.
13:49대통령실은 나토 정상회의 불참이 처리할 외교 안보적 파장을 직시하고
13:54국민 앞에 즉시 해명하십시오.
13:59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두고
14:02외교적 실책이다라고 규정을 하면서 맹공을 퍼붓고 있는데
14:06이렇게 지금 외통위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개별 의원들도 비판하고 나섰는데
14:12어떤 게 가장 큰 이유입니까?
14:15일단 급변하는 국제 질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14:20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어야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14:24저는 이미 10여일 전부터 이 대통령이 G7 회의에 참석한다고 결정했을 때
14:30G7보다도 오히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요지에 논평을 내기도 했었는데요.
14:382022년에 우리나라가 정식 초청국이 된 이후에
14:423년 내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었습니다.
14:45그런데 그 사이에 정권교체가 있었던 거잖아요.
14:49외교의 가장 핵심은 그 나라의 예측 가능성입니다.
14:52그런데 이런 예측 가능성을 훼손해 가면서까지
14:57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는 거죠.
15:01지금 국내 현안과 이스라엘, 이란 전쟁을 얘기했는데
15:05국내 현안은 지금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하더라도
15:09충분히 현지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15:14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때문에 오히려 우리나라가
15:18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계기가 됐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22지금 우리나라의 외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15:26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북중러를 중심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15:29또 한미를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진영 간에
15:33어느 편에 설 것이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거든요.
15:36미국 정치권을 비롯해서 서방 국가에서 그런 의문 제기하고 있습니다.
15:41그렇다면 정권이 바뀌더라도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 정책은
15:44이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었어야 하는데
15:49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고요.
15:51또 하나는 유럽 각국의 국방비 비중이 GDP 대비 5%까지 올린 방안을
15:59나토 정상회의에서 채택한다고 합니다.
16:02그럼 앞으로 국방 관련한 군수산업 수입이 굉장히 유럽에서 많아질 거예요.
16:09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직접 가서 우리나라 군수산업 세일즈를 할 수도 있는
16:14좋은 기회였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16:16이게 나토하고 나토 플러스 IP4, IP4가 인도, 태평양 4개 국가인데
16:25뉴질랜드, 호주, 일본, 저희입니다.
16:28그렇죠.
16:29그런데 이제 저희로서는 사실 전략적으로 이번에 나토 정상회의에 가는 것이
16:34저희에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16:37그러니까 야당에서 지적하는 것 중에서 중요한 문제가
16:39어쨌든 트럼프 대통령과 빨리 만나가지고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진전을 좀 빼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게 있어요.
16:47그런데 지금 트럼프가 중동에서 전쟁을 일으키다 실패한 상황인 건데
16:51그 상황에서 저희하고 양자회담 하는데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얼마나 많은 얘기를 할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16:58우리 정강재 대변인께서 말씀을 해주셨지만
17:01지금 이제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가
17:05국방비를 GDP 대비 5%까지 상향 조정을 하는 거예요.
17:10그런데 여기에 있어서 지금 독일하고 프랑스, 폴란드 같은 경우는 이미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17:16쉽게 말해서 이번에 나토 정상회의는 미국의 국방비를 올려주는 게 가장 핵심 의제인데
17:21그게 우리가 눈치 없이 가버리면 그 분위기에 휩쓸려가지고
17:24우리가 제대로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 협상조차 한 번도 못해버리고
17:28우리가 실익을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는 것이고요.
17:32그 다음에 이제 이미 7월 8일 날 7월 패키지론이 있다 관세 협상 그러는데
17:38아시다시피 지금 미국 연방법원에서 제동 걸려가지고 이게 항고 중에 있는 거예요.
17:42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트럼프하고 급하게 만나가지고 협상을 할 필요도 없다.
17:47이거 다시 미국 법원에서 잘못돼 버리면 뒤집어질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17:51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우리 한국 입장에서는 우리가 같은 입장에 있는
17:55일본이 미국과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득이고
17:59이미 영국과 멕시코 같은 경우는 아주 좋은 관세 협상 결과를 냈기 때문에
18:03좋은 방향으로 진전될 수 있을 것 같다.
18:06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을 빨리 만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8:09어떤 내용을 만들어내는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18:11지금 호주, 뉴질랜드, 일본, 우리나라가 초청 국가잖아요.
18:16그런데 호주하고 뉴질랜드하고 또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18:19그렇기 때문에 호주 총리도 불참했고 일본 총리도 불참한 겁니다.
18:23그런데 우리만 간다? 이거 또 뜬금없는 거예요.
18:25그리고 우리가 먼저 안 간다고 했기 때문에 또 일본과 호주까지도 안 갈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18:30그래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확실하게 준비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가는 것이 적절치 않고
18:36지금도 중동 어떤 분쟁과 관련해서 카타르라든지 UAE에다가 지금 LNG 원유선도 확보를 해야 되는 그런 중책이 지금 떨어져 있는 것이고
18:46또 대내적으로도 지금 비축률 현황에 대해서 점검을 해야 되고
18:49물가 관리, 금리 관리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참고 오펙기라든지 아니면 UN 총회 때 가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8:57그러니까 이번에 나토에 가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19:03그래서 7월 8일 협상을 앞두고 좀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19:10어쨌든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그러면
19:13그런 얘기가 지금 외신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데
19:16저는 나토 정상회의가 다소 좀 불편하더라도 불편한 자리일수록 우리나라 대통령이 가서
19:23국제사회가 갖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과 관련해서
19:28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가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19:32또 하나는 이번에 일본 이시바 총리와 호주 총리가 참석하지 않는다고 해서
19:37그게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에 명분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42왜냐하면 두 나라는 그동안 굉장히 예측 가능한 외교 정책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19:48나토든 미국이든 어느 나라도 일본과 호주의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19:56그런데 우리나라는 중간에 정권 교체가 있었고 이재명 대통령이 분명히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20:03기존과는 다른 결의 외교 정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20:07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20:14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서 위성라 국가안보실장이 대신 가기로 했고
20:20일본하고 호주 역시 국방부 장관이 간다거나 외교부 장관이 가는 그런 형식이 됐습니다.
20:27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일 열리죠.
20:33여야의 대치가 계속 격화되고 있는데 여야 발언 한번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20:37가장 큰 쟁점은 저는 딱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44출판기념회입니다.
20:45지금 이게 상황이 좀 묘하게 됐는데요.
20:49출판기념회는 원래 국민들이 굉장히 불편해하시는 부분이거든요.
20:53누군지도 모르고 얼마인지도 모르는 돈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해하고
20:58항상 정치개혁 방안 중에 1번으로 언급되는 건데
21:01실제 책은 그만큼 안 팔리는 것이고
21:03그러니까 불법 정치자금의 통로가 될 수 있고
21:05이번에는 특이하게도 한 5년 동안 너무 번 돈 대비 많은 돈을 쓴 거예요.
21:106억 정도 돈이 비거든요.
21:12그러니까 지금 김민석 후보자 스스로 그것을 얘기했습니다.
21:17피자라는 단어 이 부분에 좀 집중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1:21이 단어 선택의 말로 기획의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21:25이제 막 검찰 내부적으로 사건이 배당됐고 고발인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21:31무슨 근거로 혐의를 씌워서 벌써부터 피의자라고 부르는 것입니까?
21:35김민석 후보자를 피의자로 만들겠다라는 모종의 확약이
21:39국민의힘과 검찰 간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어올 정도입니다.
21:43좀 들여다봐야 되겠습니다.
21:47국민의힘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21:49오늘 이런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21:51조국 전 장관 인사청문회, 이걸 거론하면서 조국 판박이다라는 주장이 나왔나요?
21:58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21:592019년에 있었던 조국 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22:04국민적 공분이 이뤘죠.
22:06민주당이 그동안 이른바 좌파 진영에서 갖고 있었던 이중자 때, 내로남불.
22:12이게 계기가 돼서 당시에 정말 광화문에 수많은 분들이 모여서
22:16조국 전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었고
22:19저는 결국 그 에너지가 2022년에 정권교체, 5년 만에 정권교체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2:26이번에 김민석 후보자가 받고 있는 의혹은 당시에 조국 전 장관이 받았던 의혹만큼이나 크고 중대합니다.
22:35수상한 돈 거래, 아무리 본인이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22:38국민적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대목이 많습니다.
22:43본인이 5년 동안에 5억 1천만 원 정도의 세비를 받은 게 거의 대부분의 수입임에도 불구하고
22:51그동안 지출한 것은 8억 원이 넘는 돈이거든요.
22:54그럼 그 비는 돈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느냐.
22:59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 재혼을 했고
23:02또 빙부상이 있었고 출판 기념에 두 번이 있었다는 거예요.
23:05그런데 이게 본인은 대부분의 자기 정도의 경력이 되는 국회의원이 생각할 수 있는
23:12통상적인 금액에 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데
23:15그 통상적인 금액이 그럼 과연 5, 6억, 6, 7억이 되는 돈이라는 건가요?
23:22저는 국민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너무나 다른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23:27이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전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고요.
23:32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23:34이 얘기를 자꾸 하는 것 같아요.
23:35민주당에서.
23:36그런데 지금 김민석 후보자는 검찰 수사는 한다고는 하지만
23:41지금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는 게 아니라
23:45공직자 후보로서 공직을 맡을 수 있는 도덕성이 있느냐 없느냐라는
23:50국민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23:52이런데 자꾸만 법적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23:56총리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
23:59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저는 일반적인 국민이 갖고 있는 상식과는
24:02대단히 거리가 있다.
24:04이렇게 평가합니다.
24:05국민의힘에서 10대 의혹을 제기를 하고 있는데
24:08그중에서 지금 가장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고 강조하는 게
24:11조금 전에 주진우 의원도 얘기했지만
24:13석연치 않은 부분의 재산 증식 문제.
24:16이 부분인 것 같아요.
24:17그러니까 결론은 국회의원의 세입이 쉽게 말해서 월급이 5억 정도 됐는데
24:24지출 내역을 보니까 8억, 10억 된다는 거 아니겠어요.
24:28그러면 본인이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해결을 했냐면
24:31우리 정 대변인께서도 말씀하셨지만
24:33애경사가 두 번 있었고 출판기념회도 두 번 있었다.
24:37그럼 여기에 대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있을 거 아닙니까.
24:39또 그것을 그 해에 또 썼다면 또 문제가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24:43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24:46인사청문회에서 김윤석 후보자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는 절차가 남은 거예요.
24:52그런데 아직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잘못됐다고 해서 고발하고
24:55검찰에 수사가 배당되고 이런 것들이 정치적인 표적 수사로 저희가 비춰질 수밖에 없고
25:01너무 과도하다라고 저희가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고
25:04자꾸 불법이 아니다 저희가 그렇게 말을 하는데
25:07저희도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과거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25:11공청 개입 나왔을 때 카톡 제시하니까 음성이 없다 하고
25:15음성 제시하니까 불법 아니지 않냐 이런 말 했잖아요.
25:18그렇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는
25:21얼마든지 의혹 제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25:24그리고 그 의혹을 증명하기 위해서 김민석 후보자에게
25:27자료 요구를 할 수가 있고 자료 제출을 충실히 안 한다고 하면
25:30또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고 비난까지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5:33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에 대해서 또 국민의힘이 차근차근 물어보고
25:39거기에 대해서 해명이 부족하거나 말이 안 된다고 하면
25:42그때 또 국민에게 저는 평가받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25:45그런데 인사청문회를 한다면 국민의힘이 정말로 많은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25:51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줄여서
25:57증인과 참고 신청을 했어요.
25:59그런데 이번에 아무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26:02그동안 역대 없었던 증인과 참고인 없는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데
26:08이것은 그야말로 국회에서 다수의 의석을 민주당이 갖고 있기 때문에
26:12본인들이 내세운 후보자에게 불리한 증인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으로밖에 보이지 않고요.
26:19결국 이런 과정은 인사청문회 자체, 이 제도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행동입니다.
26:25그러면 다수의 의석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또 임명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게 설례가 된다면
26:32앞으로 어떤 잣대를 공직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할 수 있겠습니까?
26:37지금 정치적 후견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모 씨와 관련해서
26:43그분 정도는 불렀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26:46저는 기본적으로 민주당 의원들도 이렇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불러서
26:51그분에게 해명할 기회를 줬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26:55김민석 후보자도 본인이 해명하겠다고 하면서도
26:59이렇게 해명할 수 있는 증인, 핵심 증인들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27:04그러니까 내일하고 모레까지 이틀 동안 청문회가 열리는데
27:07청문회 과정에서 증인 없이 어쨌든 모든 것을 해명을 하면 모르겠지만
27:12그게 해소가 안 될 경우에는 정말 정부 초기에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7:17맞습니다. 우리 정 대변인께서 말씀하셨고
27:20국민의힘에서 주장했던 강모 씨에 대해서는
27:22저희 민주당 의수도 충분히 부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7:25그런데 이게 왜 불발이 됐냐면 사실상 국민의힘에서 과도하게 의혹을 부려서
27:29김민석 후보자의 전 배우자를 인사청문회에 부르자라고 하면서
27:35이게 갈등이 시작됐고 인사청문회 법상 증인이 나오려고 하면
27:405일 전에 출석 요구서를 줘야 됩니다.
27:43그 시점을 보면 그게 6월 20일 오후 1몰 전입니다.
27:47그런데 이미 배우자에게 너무 시간을 뺏겨서
27:50국민의힘 안에서도 증인 신청 리스트가 혼선이 있었던 거예요.
27:55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증인 신청을 하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28:00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시간이 남았고
28:03또 김민석 후보자가 납득을 할 수 있는 증인이면
28:06저는 지금도 시간이 충분히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28:10전 배우자 같은 분들은 조금 적절치 않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28:13어쨌든 간에 800건 정도로 신청을 하셨더라고요.
28:17그런데 저도 국회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 많이 해봤지만
28:21800건 정도 되잖아요.
28:23그럼 거의 중복입니다.
28:24그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자료 요구했으면
28:27또 기본적인 200건 이상은 다 같다고 제가 들었고
28:29여기에 대해서 질문을 해서 김민석 후보자의 흠결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이지
28:35제가 그동안 보면서 증인 불러서 히트를 친 제가 청문회원은 본 적이 없거든요.
28:41그래서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저는 날카롭게 국민의힘에서 지적을 해주시고
28:45또 여기에 대해서는 김민석 후보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반드시 해명해야 된다.
28:50그리고 나서 국민의 평가를 또 기다리겠다.
28:53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28:53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인준 촉구를 하고 있지만
28:58만약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9:00여당의 인준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그런 수순이 될 것 같은데
29:05이게 그냥 청문 보고서만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29:08본회의에서 표결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29:10네, 맞습니다.
29:11그러니까 사실상 지금 국회의 어떤 의석 점유율로 봤을 때는
29:15국민의힘에서 동의를 해주지 않아도
29:18저희가 법 절차상으로는 통과를 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거거든요.
29:22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총리이기 때문에
29:27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의힘의 동의를 얻어서 이것을 처리하는 것이
29:32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어떤 야당과의 협치의 어떤 정신에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29:38그러니까 이 전 정부, 윤석열 정부에서 29번의 어떤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이
29:45국회 동의 없이 임명이 강행됐거든요.
29:47거기에 대해서 저희 민주당이 많이 비난을 해왔었어요.
29:50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국무총리, 김민석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29:54저희는 야당과 협치를 통해서 통과시키고 싶은 입장이다.
29:58그래서 어쨌든 간에 많이 모자란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30:01이 청문회에서 많이 지적을 해주시고
30:03또 그 이후에 또 해명을 듣고 또 협의에 나서겠다.
30:06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30:07주진우 의원이 발의했다고 하는 검은 봉투법은 뭔가요?
30:10지금 소명 가능한 수입 금액이 없잖아요.
30:16그 소명 가능한 수입 금액의 대부분을 출판기념회에서 들어온 돈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0:23출판기념회라는 게 지금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 적용 대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30:29그러니까 누구나 출판기념회를 하면 본인의 책이 얼마나 팔렸는지
30:33또 그것과 관련해서 얼마의 자금이 들어왔는지 선관위에 보고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30:40그래서 출판기념회와 관련해서는 정치개혁 과제로 굉장히 많이 언급이 됐었습니다.
30:45아마 기억하시겠지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30:48다음번 총선에 나온 사람들은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서약하자
30:53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그런 얘기까지 했었는데
30:56주진우 의원이 얘기하고 있는 것은 출판기념회가 이렇게 음성적인 자금이
31:00정치자금이 정치자금으로 둔갑돼서 개인에게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31:05선관위에 신고하고 한 사람당 10권 이상의 책을 사지 못하게 하고
31:10이런 것들을 제도권 안으로 만들어서 출판기념회를 가장한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없애겠다는 거죠.
31:20지금 이 내용은 김민석 의원 때문에 공론화된 거예요.
31:24김민석 후보자가 지금 얘기하고 있는 수입의 대부분이
31:29아마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31:32이게 국민이 갖고 있는 전반적인 정치 불신과 정치인에 대한 불신
31:39이걸 가중시키는 요소라고 봅니다.
31:41그런데 이게 김민석 총리 후보자 때문에
31:44지금 이 검은 봉투법이 발의된 건 아닙니다.
31:48국민의힘에서도 작년에도 정치개혁 과제 중에 하나로
31:51출판기념회 하지 맙시다라고 한 거거든요.
31:53이거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역대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어 왔고
31:57여당이든 야당이든 역대 정치인들이 이것 때문에 송사에 휘말린 적이 많이 있는 거예요.
32:02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정치인 정광제가 있지만
32:06출판기념회를 할 때는 작가 정광제가 되어가지고 책을 파는 거거든요.
32:10그렇기 때문에 이걸 정치자금으로 보지 않는 거예요.
32:14그렇기 때문에 이 정치자금법 개정을 해가지고
32:16앞으로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하면
32:19이 돈도 정치자금으로 포함을 시키자.
32:23그리고 사전에 선관위에도 신고하자.
32:25그래서 좀 투명한 해결을 하자라는 것인데
32:27이게 사실은 국회가 이것을 입법하기 때문에
32:30지금까지 기득권 차원에서 여와 야가 안목적으로 합의해왔던 건데
32:34이런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양당이 같이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32:39그러네요.
32:41이제 야당 얘기를 조금 더 해볼 텐데요.
32:45당대표 선거가 본격화됐는데
32:47오늘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32:51정청래 의원과의 친명 2파전에 될 가능성이 큰데요.
32:56먼저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32:57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33:19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였고
33:24국회의원과 당대표 출마 그리고 연임 등
33:28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었습니다.
33:33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33:37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교체를 지켜줘야 한다고 한 것 같습니다.
33:4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33:55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습니다.
34:03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입니다.
34:07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입니다.
34:12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번 등장을 했습니다.
34:23정청래 의원은 지난번에 이미 출사표를 냈고
34:28오늘 전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이 원팀을 강조하면서
34:32이제 제가 이재명을 지키겠다.
34:34울컥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네요.
34:36제가 생각했을 때는 박찬대 의원이 이재명 대표 시절에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34:44총선도 이끌었고 또 탄핵까지 이끌면서
34:47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지금까지 역정을 함께 헤쳐나왔겠습니까?
34:52그런 끝에 그야말로 천신망고 끝에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까지 된 거 아니겠습니까?
34:57바로 옆에서 일종의 같이 협업을 했던 동지로서 마음이 울컥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고요.
35:05일단 다행인 점은 뭐냐면 아름다운 경쟁을 하겠다고 했던 점이 저는 참 다행스럽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35:11지금 당원들 간에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 보니까
35:17당원들의 호불호도 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35:20그게 다른가요, 두 분이?
35:21그러니까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우리가 축구로 예를 든다면
35:25최전방 공격수, 메시나 호날두 같은 그런 득점력이 좋은 선수고
35:31정청래 의원입니다.
35:32네, 정청래.
35:33그리고 박찬대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최전방 공격수보다는 미드필드에서
35:37필드위의 사령관처럼 조율을 하고 패스를 찔러주는 본인이 득점을 하기보다는
35:43이런 성향인 거예요.
35:44그러다 보니까 당원들과 국민들 사이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비교적
35:50원화하고 조용한 리더십이기 때문에 정청래같이 공격성이 강한 사람이
35:55또 당대표가 돼가지고 이렇게 김민석 후보자가 과도하게 공격을 당할 때는
35:59좀 방어도 좀 해주고 같이 좀 싸워주고 단천해 내야 되지 않냐
36:03라는 또 그런 당내 의견이 있고 또 반대로 이렇게 박찬대 원내대표
36:08쉽게 말해서 우리 동네 교회 오빠 같은 분이 나서가지고 또 야당을 좀 설득하면서
36:13총리 인준도 좀 도와달라 이렇게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냐라는
36:17당원과 국민들의 조금 성향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이지
36:20사실 누가 뭐래도 둘 다 친명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호흡은 찰떡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36:26저는 이제 조직적으로 보니까 박찬대 의원이 인천지역 의원이잖아요.
36:32거기도 인천지역과 박찬대 원내 지도부를 함께 하셨던 현역 의원들 중심으로
36:39박찬대, 쉽게 말해서 찬대파가 지금 형성되어 가고 있고
36:42또 이제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대선 캠페인 도중에 호남을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36:47비수도권에 있는 또 호남권 의원들이 또 청례파로 또 이렇게 구성에 대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36:52아직 당대표 접수가 7월 10일까지니까 좀 많이 남았습니다.
36:57그렇기 때문에 또 제3의 후보, 4의 후보가 나올 수도 있고
37:00그리고 이제 두 분이 양강부도로 간다고 하더라도
37:03최소한으로 7월 중순은 지나봐야지 누구에게 무게가 실릴까라고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
37:09다만 중요한 점은 뭐냐? 이재명 대통령은 절대로 개입할 수가 없다.
37:14왜냐? 이재명 대통령이 박찬대를 지지하면 정청래 쪽에서 모르겠습니까?
37:20정청래를 지지하면 박찬대 쪽에서 모르겠습니까?
37:22그러면 이재명 대표는 필요 없이 한 명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져야 되는 거거든요.
37:26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은 절대로 여기에 대해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믿고
37:32당원들도 거기에 대해서 호응을 하고 있다.
37:35그래서 이 두 명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성향 차이에 따라서 저는 호불호가 강해질 것이다.
37:40이렇게 생각합니다.
37:40그래서 오늘 박찬대 의원도 이렇게 얘기를 했더군요.
37:44정청래 의원은 스타 플레이어고 나는 플레잉 코치다.
37:48지금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37:50스타일이 워낙 다르다 보니까 과연 어떤 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고
37:55과연 지금 집권 여당의 어떤 성향의 리더십이 더 필요한가
38:00이런 부분을 아마 지켜볼 것 같은데 당원들에게
38:03그런데 두 분의 출마 선언문을 다 들어보면요.
38:07종합해보면 똑같습니다.
38:10내가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서 정권의 성공을 이끌 주역이다 이거예요.
38:15그러니까 이른바 찐명 경쟁을 하고 있는 거죠.
38:19그런데 우리 당도 이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38:22윤심이 당심이고 단심이 민심이다라는 논리로
38:26어쨌든 대통령실에 의중이 개입하면서 전체 당대표 선거 판도를 바꾸는 일이 있었는데
38:35이게 긍정적인 게 아닙니다.
38:38수직적 당정관계 때문에 우리 정당이 국정령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38:44이런 얘기들을 많이 듣거든요.
38:45지금 이런 식으로 가면 민주당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을 것 같고요.
38:50이번에 당대표를 뽑는 규정이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민심 30%입니다.
38:58그럼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권리당원 55%인데
39:02이 권리당원은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구축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39:09이분들이 과연 두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냐라고 전략적 판단을 할 겁니다.
39:18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집권 초기에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39:25아마 심적으로는 많이 판단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39:28제가 특정인을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구도로 이번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가 치러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39:36그래서 지금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 8월 2일에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39:41지금 이제 이재명 정부, 초기 정부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이냐, 이 부분인데
39:47오늘 그 부분을 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었죠.
39:51이재명 대통령하고 민주당 신임 지도부하고 만찬을 했는데
39:56저녁 식사니까 조금 전에 끝난 거죠.
39:59한번 그 화면이 있으면 함께 보면서 말씀을 나눴 텐데요.
40:02오늘, 이게 이제 한남동 관저죠? 대통령 관저.
40:12대통령께서는 이번에 새로 선출된 신임 김병기 원내대표, 그리고 문진석 허영 부대표,
40:19그리고 이번에 또 새롭게 소통 부대표를 우리가 만들었거든요.
40:23박상혁 소통 부대표까지 해서 신임 원내 지도부를 불러서 만찬을 하셨는데
40:28굉장히 많네요. 지금 만찬장이 꽉 찼습니다.
40:30맞습니다. 또 오다 보면 당내 인사들도 오기 때문에
40:33그래서 이제 이 자리에서 입법과 행정이 협업을 잘 이루어야지
40:37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셨고
40:41하여튼 당정의 호흡이 성공의 밑거름이다라고 했고
40:44지금 신임 또 김현정 대변인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40:47그래서 지도부를 불러서 만찬을 하셨다.
40:50앞으로도 제가 지켜보니까요. 아무리 시스텐 시스텐 하더라도
40:56이 당정관계가 수직화가 안 되고 수평화가 되려면
41:00이건 대통령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41:02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본인 야당 시절에 국민의힘의 수직적인 것을
41:08몸소 체험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본인이 후보 때 말씀하셨던
41:12당과 대안은하대 간섭하지 않겠다라는 기조를 지키실 거다.
41:17이렇게 생각합니다.
41:17어쨌든 대통령도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 이런 관계를 중요하다.
41:24매우 절실한 시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41:26아마 당대표도 이런 관점에서 당원들이 고려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41:33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41:35지금까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그리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41:39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41:4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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