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 #2424
■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번 분쟁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상황?
[이원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공격을 하게 되면 정치 군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미국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격을 직접 했던 이유는 이란의 핵 개발이 굉장히 임박했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한 60%까지 핵을 농축시켰는데 무기로 쓰려면 90%까지는 가야 된답니다. 그런데 60에서 90 가는 건 한 몇 주면 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물론 그걸 했다고 해서 바로 무기가 되는 건 아닌데 그 후로도 몇 개월 동안 더 필요하기는 한데 굉장히 임박했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트럼프 1기 때 사실은 핵 합의를 유럽과 이란이 했었거든요. 그걸 트럼프가 그때 탈퇴를 했어요. 탈퇴를 하고 그다음부터 강력한 경제 제재를 했는데 그 경제 제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계속 핵 개발을 하니까 더 이상 외교적인 노력을 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는다.
왜냐하면 이란이 핵을 개발하게 될 경우.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할 거거든요. 지금 현재 그런 징후도 좀 보였고. 그러다 보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완전히 통제 밖으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럴 바에는 미국의 통제 하에 일정 부분만 공격하는, 즉 핵시설만 공격하는 그걸로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전략을 급히 바꾼 것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된 것은 트럼프의 외교전략이에요. 트럼프의 외교전략은 기본적으로 힘을 통한 평화 구축이거든요. 그걸 통해서 강력한 리더십을 전 세계에 과시하겠다고 하는 건더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이번 이란의 공격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의회가 호르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3200514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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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번 분쟁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상황?
[이원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공격을 하게 되면 정치 군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미국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격을 직접 했던 이유는 이란의 핵 개발이 굉장히 임박했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한 60%까지 핵을 농축시켰는데 무기로 쓰려면 90%까지는 가야 된답니다. 그런데 60에서 90 가는 건 한 몇 주면 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물론 그걸 했다고 해서 바로 무기가 되는 건 아닌데 그 후로도 몇 개월 동안 더 필요하기는 한데 굉장히 임박했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트럼프 1기 때 사실은 핵 합의를 유럽과 이란이 했었거든요. 그걸 트럼프가 그때 탈퇴를 했어요. 탈퇴를 하고 그다음부터 강력한 경제 제재를 했는데 그 경제 제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계속 핵 개발을 하니까 더 이상 외교적인 노력을 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는다.
왜냐하면 이란이 핵을 개발하게 될 경우.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할 거거든요. 지금 현재 그런 징후도 좀 보였고. 그러다 보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완전히 통제 밖으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럴 바에는 미국의 통제 하에 일정 부분만 공격하는, 즉 핵시설만 공격하는 그걸로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전략을 급히 바꾼 것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된 것은 트럼프의 외교전략이에요. 트럼프의 외교전략은 기본적으로 힘을 통한 평화 구축이거든요. 그걸 통해서 강력한 리더십을 전 세계에 과시하겠다고 하는 건더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이번 이란의 공격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의회가 호르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3200514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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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정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4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8안녕하십니까.
00:08안녕하세요.
00:10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번 분쟁에 직접 개입을 했습니다.
00:14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00:16이번 상황.
00:16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00:20이렇게 공격을 하게 되면 정치군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미국이 잘 알고 있습니다.
00:27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격을 직접 했던 이유는
00:31이란의 핵 개발이 굉장히 임박했다고 하는 거거든요.
00:35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한 60%까지 핵을 농축시켰는데
00:39무기를 쓰려면 90%까지는 가야 된답니다.
00:42그런데 60에서 90 가는 건 한 몇 주면 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00:45물론 그걸 했다고 해서 바로 무기가 되는 건 아닌데
00:48그 후로도 몇 개월 동안 더 필요하긴 한데
00:51그러니까 굉장히 임박했다는 것이고
00:53그다음에 트럼프 1기 때 사실은 핵 합의를 유럽과 이란이 했었거든요.
00:59제시피오웰을 했는데 그걸 트럼프가 그때 탈퇴를 했어요.
01:03탈퇴를 하고 그다음부터 강력한 경제 제재를 했는데
01:07그 경제 제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계속 핵 개발을 하니까
01:10더 이상 외교적인 노력을 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01:14그다음에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는다.
01:19왜냐하면 이란이 핵을 개발하게 될 경우는
01:21그래서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할 거거든요.
01:25지금 현재 그런 징후도 좀 보였고
01:27그러다 보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01:30이스라엘은 완전히 통제 밖으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01:34차라리 그럴 바에는 미국의 통제 하에 일정 부분만 공격하는
01:39즉 핵시설만 공격하는 그걸로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01:43전략을 급히 바꾼 것이 되고요.
01:46그다음에 이런 거에 대한 것은 트럼프의 외교 전략이에요.
01:50트럼프의 외교 전략은 기본적으로 힘을 통한 평화 구축이거든요.
01:55그걸 통해서 강력한 리더십을 전 세계에 과시하겠다라고 하는 거죠.
02:01그 결과로 나온 것이 이번에 이란의 공격입니다.
02:05이번 공격으로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역 봉쇄를 결정했는데
02:08호르무즈 해역이 어떤 곳인지 먼저 설명을 한번 부탁드립니다.
02:12페르시아만에서 오만만으로 나오는 때
02:14이 호르무즈 해역을 반드시 거쳐야 되는데
02:16여기에 중요성이 뭐냐면
02:18중동 산유 국가들 사우디, 쿠웨이트, 그다음에 UAE, 카타르
02:23이 나라들의 유전지대가 이 페르시아만 쪽에 붙어있습니다.
02:28그러니까 거기서 나오는 석유와 LNG는
02:31전부 다 이 호르무즈 해역을 통해서 나와야 되거든요.
02:34그런데 이것이 폭이 좁은 데는 한 39km 정도 되는데
02:37그중에서도 대형 유조선이 지나가려면
02:40수심이 깊은 곳이 있어야 됩니다.
02:42고길만 지나가야 되는데 그게 대부분 이란 용토입니다.
02:45그러다 보니까 이란이 이걸 갖고
02:47굉장히 위협의 극대화를 위해서
02:50여기를 봉쇄하겠다라고 지금 의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02:54결국은 대형 선박이 지나가려면
02:57호르무즈 해역에서도 이란 영해를 지나야 된다
03:00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03:01네, 그렇습니다. 반드시 거길 지나가야 됩니다.
03:02그렇지 않으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03:06그럼 만약에 봉쇄가 된다면
03:08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게 되는 건가요?
03:10우리나라는 아마 만약에 봉쇄가 된다면
03:12전 세계적으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나라 중에 하나가 될 겁니다.
03:16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지금 에너지의 대부분을 중동해서
03:20한 70% 이상을 수입을 하고 있는데
03:22그 수입되는 것 중에 약 90% 이상은
03:26이 호르무즈 해역을 지나서 옵니다.
03:27그러다 보니까 일단 에너지 문제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고요.
03:32그다음에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인데
03:35그쪽으로 수축을 하는 것이 다 여기를 지나가야 됩니다.
03:39그러다 보면 지금 중동 쪽으로 우리나라는
03:42프렌트나 이런 것들 굉장히 많이 수출이 되고 있는데
03:44다 여기를 지나가야 되는데
03:46그런 것들이 대체항로를 찾으려면 우회하거나
03:49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송 비용이 많이 든다는 소리거든요.
03:54그런 걸 대비해서 경제 전반을 지금 빨리 대책을 세울 필요가 좀 있습니다.
04:01이번에 위기가 만약에 커지면 결국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04:04중동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정치적 영향을 받게 되는 건 아닌가요?
04:08전 세계 경제가 아마 경제에 굉장히 큰 타격을 받을 겁니다.
04:11그러니까 이란으로서는 지금 뭐를 조정하냐면
04:14만약에 이걸 완전 봉쇄로 갔을 경우는 전 세계가 타격을 받기 때문에
04:19그렇게 되면 미국을 비롯뿐만 아니라 유럽도 군사적인 개입을 할 것이거든요.
04:25당장 자기네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04:27그렇게 되면 이란의 체제 수호가 불가능해집니다.
04:30그러다 보니까 이란이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04:32그러니까 국제사회가 군사적으로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해서
04:37위협을 계속 강화하는 거거든요.
04:39그러니까 부분적인 부분은 타격을 가할 수는 있어요.
04:41가령 유조선의 일부를 압호해서 위협을 준다든지 아니면 기례를 설치해서 한다든지
04:50이렇게 하면 그렇게 해도 국제 유가는 그때마다 출렁거릴 거거든요.
04:55그러니까 이란으로서는 그런 전략들을 통해서 미국과의 협상을 할 때
05:01극대화를 노리겠다.
05:02바로 이 전략인데 이란이 이걸 쓸 수밖에 없는 것이
05:05지금 사실 이란이 갖고 있는 쓸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습니다.
05:09왜냐하면 주로 군사적인 부분은 러시아 지원을 많이 받았었는데
05:14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와의 전쟁 때문에 이란을 도와줄 형편이 안 됩니다.
05:19그리고 또 아랍 사회도 사실은 이란을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05:24이란의 핵 무장을 굉장히 우려하고 있었거든요.
05:26그러니까 지금 다른 아랍 국가는 방관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05:30물론 외교적으로는 미국의 공격을 비난하고는 있지만
05:33실질적으로는 지금 구경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05:37이란 혼자 고립이 되어져 있는 상태라
05:39이란이 이걸 계속 버틸 수 있는 무기가 별로 없는데
05:43그중에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이 호르무즅니다.
05:46그러니까 이 호르무즈를 갖고
05:48직접적인 공격은 국제사회에서부터 안 받을 정도의 강도로 조절하면서
05:53할 거라고 일반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5:55그럼 협상 카드로 쓸 가능성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해주셨는데
05:58실제로 봉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낮다고 보시는 거죠?
06:02굉장히 좀 낮을 겁니다.
06:03왜냐하면 실제로 봉사하게 되면 국제사회가
06:07군사적인 개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06:10그렇게 되면 지금 하멘의 체제는 유지시킬 수가 없습니다.
06:13지금 하멘의 체제가 굉장히 취약한 것이 뭐냐면
06:16미국의 제재를 이미 수십 년을 받아왔기 때문에
06:20이란의 경제가 극도로 나쁩니다.
06:22그래서 이 공격이 아니었어도
06:26국내 내부 문제만 갖고도 체제 수호가 지금 위험한 거 아니냐
06:30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였었는데
06:32이런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면
06:34하멘의 정권은 체제 수호가 안 되기 때문에
06:38아마 그건 극도로 경계할 겁니다.
06:40만약에 이란이 보복에 나선다면
06:42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할 수 있다라는 선택지를 얘기한 건데
06:46이걸 제외하고 이란이 보복에 나설 수 있는 옵션도 있을까요?
06:50다른 것도 물론 있습니다.
06:51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대리 세력들을 통해서 하는 겁니다.
06:56그러니까 하마스나 아니면 히즈블라나
06:59아니면 이라크에 있는 친이란 무장 세력들이 있거든요.
07:03그런 세력들을 통해서 대리 세력들을 볼 수 있는데
07:07그것도 강도가 그렇게 세지는 못할 것이
07:10이미 작년에 히즈블라는 많이 약화됐습니다.
07:14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고
07:16그다음에 이란으로서는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막는 게
07:20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었습니다.
07:23그런데 그 아사드 정권이 러시아가 도와주지 못하는 바람에
07:26붕괴돼 버렸거든요.
07:28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이 마음 놓고 비행기를
07:30지금 이란 쪽으로 띄우고 있는 건데
07:32그러다 보니까 이란으로서는 쓸 수 있는 카드가
07:35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죠.
07:3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07:40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07:44어떻게 보십니까?
07:45그러니까 행정부에서는 정권 교체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07:50이스라엘이나 트럼프는 공공연하게
07:53지금 체제를 전복시킬 수 있다고 하는 거거든요.
07:55그러니까 이 정도의 타격을 줬으면
07:58이란 국민들이 일어나서
08:00이란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란의 경제 사장이 워낙 안 좋고
08:04지금 현 체제에 대한 반감도 굉장히 세거든요.
08:06그 체제에 의해서 전복될 수 있다.
08:09그런 것까지는 유도할 수 있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08:12이건 미국의 오산입니다.
08:14왜냐하면 만약에
08:15하멘에이 체제가 붕괴가 된다 하더라도
08:19그럼 하멘에이보다 원전한 세력이 들어올 거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08:25오히려 더 강경한 보수 세력들이 들어올 확률이 더 많거든요.
08:28여태까지 지금 중동전쟁을 보면
08:30이라크나 리비아나 다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08:33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지금 하멘에이를 대신할
08:38어떤 온건 세력이 지금 눈에 보이지 않고 있고
08:41그 다음에 이렇게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08:43하멘에이 체제의 비판적인 지금 세력들도
08:47이스라엘 공격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난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08:52그러면서 지금 현 체제에 대해서 오히려 감싸고 돌고
08:55이렇게 하다 보니까
08:56오히려 이란 내부에서 하멘에이가 설사 제거되다 하더라도
09:01더 강경한 보수 세력이 들어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
09:04미국의 출구 전략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09:07그런데 일단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09:09이전에는 정권교체 목적이 아니고
09:12핵무기 개발을 막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09:16이번에 내부적으로 정권교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글을 올린 거잖아요.
09:20이 부분을 본다 하면
09:21이스라엘과 이란 이 상황에 직접 더 깊이 개입을 하겠다
09:27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건가요?
09:28그러니까 핵무기 개발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09:31현 지도층을 없애버려야 된다고 하는 건데
09:34이건 무슨 소리냐 하면
09:35핵시설 제조 공장을 설사 파괴했다 하더라도
09:41이란으로서는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09:44그 핵을 개발하는 인적 자원과 기술 축적이 이미 되어져 있습니다.
09:49그 사람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양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09:53시설이 파괴됐다고 하더라도
09:54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음에 다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09:57그래서 국제사회에서는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다는 게
10:02바로 시설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10:04바로 그런 기술을 이미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10:07그것이 불가능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10:10그럼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란 이런 핵시설 문제가
10:13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거네요?
10:15이란은 지금도 벌써 강경파들은
10:17우리가 핵을 제조를 아직 안 했기 때문에 당한 거라고는
10:22논리로 얘기하고 있거든요.
10:24사실 하멘웨이는 파타라고 해서 이슬람 법적 견해를 얘기하는 게 있는데
10:30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이슬람법에 맞지 않는다고 이미 얘기를 했었거든요.
10:35그래서 핵을 직접 개발하지는 않고
10:37특히 미국과의 협장을 위해서 계속
10:42왜냐하면 미국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계속 경제적인 압박을 하다 보니까
10:47거기에 대항하기 위해서 핵 농축을 높이고 있었던 건데
10:51핵무기 개발까지는 아직 안 갔었습니다.
10:54그러니까 그걸 안 갔기 때문에 당한 거라는
10:56지금 여론이 지금 강경파들에 의해서는 지배적이라
10:59오히려 반대로 그 강경파들에 의해서 핵 개발로 갈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11:03미국과 이란의 각각 주장이 달라지 않습니까?
11:07그렇다면 이란의 주장대로라면
11:10핵무기를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11:15그럼 어느 쪽의 주장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 되겠습니까?
11:19어느 쪽인지는 그건 좀 시간이 지나봐야 되지만
11:23이란으로서는 어느 정도 핵물질을 이미 다른 데로 옮겼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11:30그렇지만 미국이 원하는 것은 완전한 핵 능력 파괴인데
11:36거기까지는 안 되더라도
11:38심각하게 핵을 개발하게 되는 시간을 늘렸다라고 하는 것은
11:44그건 맞서는 것 같습니다.
11:45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다시 하려고 해도 굉장히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겁니다.
11:50미국 벤스 부통령도 지금 미국이 이란과 전쟁 상태에 있는 게 아니고
11:54이란의 핵 프로그램과의 전쟁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1:58그러니까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를 하면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다라는 건데
12:03결국은 이게 협상의 여지를 좀 남겨뒀다고 해석을 해야 될까요?
12:07그러니까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란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 상당히 부담이 되거든요.
12:12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핵시설만
12:15이거는 핵 확산 금지 조약에서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12:20그 부분만 공격을 했고 이란 국민들을 적으로 돌리지는 않는다라고 해서
12:25그러니까 이란 내부에서 지금 현 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서
12:28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그런 것들이고
12:32또 하나는 협상적으로 빨리 나와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12:36아마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이렇게까지 공격을 당했는데
12:40단기간 내에 빨리 협상적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12:43그 협상적으로 나오는 당근을 미국이 제공해줘야 됩니다.
12:49그러니까 이란으로서는 상징적인 공격은 할 겁니다.
12:51미국의 시설이나 아니면 미국의 시설을 크게 손상되지 않는 정도에
12:57어느 정도 공격을 하고
12:58그다음에 미국으로서는 핵 협상을 포기했을 때
13:02어떤 그 후의 로드맥을 확실하게 제시를 빨리 해주면
13:06아마 거기에는 협상에 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13:11하멘에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시온주의자들을 언급하면서
13:16적의 응징을 당할 것이다 이렇게 강조를 했었는데
13:19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13:22그럼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13:23그러니까 시온주의자의 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13:28미국을 적으로 완전히 돌려버리게 되면
13:31자신들의 현 체제를 유지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13:36그러니까 시온주의적 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같은 그룹으로 들어갔다
13:44이런 식의 뉘앙스를 주면서
13:47국내의 강경 보수파들의 반감은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고 있는 것이고
13:53미국과는 직접적인 전쟁을 되도록이면 좀 피해갔으면
13:56왜냐하면 이란이 지금 가장 추구하는 것은 이란이 생존이거든요.
14:00그리고 핵 프로그램을 유지시키는 것이고
14:02그다음에 제재 완화예요.
14:05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저렇게까지 곤란하게 됐던 것은
14:07제재를 워낙 오래 받다 보니까 국민들의 반감이 굉장히 너무 크거든요.
14:12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을 완전히 적으로 돌리기에는 부담이 있는 겁니다.
14:18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연설을 하면서
14:21이란 핵시설 세 곳에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면서
14:24핵 농축 역량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14:28포르도도 끝났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14:30국제원자력기구도 보니까 포르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14:34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14:36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느 정도 피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14:39완전한 파괴가 됐는지는 좀 시간이 지나 봐야 되지만
14:42심각하게 시간을 지연시켰다라고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4:46그래서 많은 피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고
14:49그런데 지금 IA에서도 그쪽에서 어떤 핵 누출에 대한 어떤 것이
14:54감지가 안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14:56일부가 아마 어디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고
14:59그렇지만 이란이 지금 당장 지금처럼 공격을 받기 전서부터
15:04빠른 시간 내에 핵무기화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고
15:07설사 다시 하려더라도 굉장히 긴 시간을 가지고 해야 될 겁니다.
15:14국제원자력기구가 앞서서 핵시설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었잖아요.
15:18이게 인근 중동 국가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인 거죠?
15:22이란이 핵을 가지게 되면 대표적으로 사우디는 우리도 핵을 갖겠다고
15:27공공연하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5:30그래서 주변 국가들이 이란의 핵을 갖게 되는데 굉장히 우려를 표시하고 있고요.
15:37그러니까 속으로는 지금 공격을 받아서 이란이 많이 약화되는 것을
15:42많이 좋아할 수는 있습니다.
15:43그렇지만 공개적으로 발표할 수는 없고
15:47왜냐하면 아랍 국민들 사이에서도 이란이 그렇게 어떤 영내에서
15:52힘을 넓혀가는 것에는 우려는 하지만
15:55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 공격에 의해서 저렇게 민간인들이 많이 죽고
15:59이런 경우에는 굉장히 큰 반감이 있거든요.
16:01그런 것들을 지금 다른 아랍 국가들도 지금 조절을 하고 있는 겁니다.
16:06미국이 폭격하기 전에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에서
16:10핵물질을 반출했을 가능성이 위성사진 등을 통해서 제기가 됐는데
16:15사진을 보면 분명히 벙커버스터가 투화된 지점들이 보이잖아요.
16:20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16:24폭탄이 명중된 건 맞습니다.
16:26그러니까 그 땅 속에서 어느 정도 파괴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16:29이란이 그런 것을 촛불을 미리 알았다면
16:32왜냐하면 이미 많은 협상 중에도 공격을 당한 적도 있고 그래서
16:37어느 정도 그것을 옮기려고 맛만 먹었으면 옮길 수는 있습니다.
16:41왜냐하면 한 400kg 정도라고 얘기를 하는데
16:4560% 농축된 거 그거 옮기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16:48차 몇 대만 있으면 옮길 수 있답니다.
16:50그러다 보니까 아마 촛불을 미리 알았다면
16:53옮겼을 가능성도 그래서 염두에 두고 있는 겁니다.
16:56사실 북한도 이번 이란 공습 사태를 좀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17:01지금 어떤 분위기일까요?
17:02그러니까 북한으로서는 당연히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 핵무기 제조한 것이
17:08정당성을 갖게 됐다.
17:10그러니까 우리도 이란은 아직 제조를 안 했기 때문에 저렇게 당하는 것이고
17:15그러니까 우리는 조금 더 빨리, 더 많이 이런 핵무기를 제조해야 된다는
17:19그런 정당성을 계속 주장할 것이고
17:22반미 노선을 더 강화할 건데
17:27그렇게 되면 한반도 내에서의 비핵화 협상이 굉장히 좀 어려워질 겁니다.
17:32사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대응 방안을 좀 고심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17:37앞으로 어떻게 좀 방향을 잡고 대처를 해야 될까요?
17:40가장 좋은 방법은 북한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비핵화 논리를 하는 건데
17:45북한이 잘 응하려고 들지는 않죠.
17:47북한은 미국과 직접 협상을 하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17:51물론 트럼프는 이미 1기 때 북한과의 협상이 한번 결렬된 적도 있고 해서
17:56그런 경험을 통해서 지금 트럼프가 어떤 식으로 여기에 접근할 것인가라고 하는 건데
18:01지금 트럼프의 전략은 북한까지 가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18:06왜냐하면 미국은 사실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을
18:11중동을 떠나서 중국 쪽으로 전략을 지금 옮겨가려고 하다가
18:16중동의 이번 전쟁 때문에 중국으로 오는 것도 지금 상당히 버거운 상태거든요.
18:22지금 이 전쟁은 상당 기간 동안 계속 미국의 군대가 그 주변에서 주둔해야 되기 때문에
18:29아마 중국 견제에도 지금 문제가 좀 생길 겁니다.
18:32네, 알겠습니다.
18:33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8:35지금까지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8:39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8:40고맙습니다.
18:4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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