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막판까지 참석 여부를 고심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정상회의에 결국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00:08긴박한 중동정세와 여러 국내 현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현지 시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
00:24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석을 검토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결론은 예상 밖 불참이었습니다.
00:32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00:39그런데 자세히 따져보면 긴박한 중동정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00:45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00:57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기 전까지는 나토 회의 준비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됐기 때문입니다.
01:04실제로 정부는 나토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 간 만남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0최근 캐나다 G7 회의에서 부산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담을 다시 추진한 겁니다.
01:27하지만 이 대통령이 나토 회의에 가지 않기로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은 또 미뤄지게 됐습니다.
01:35G7 회의 때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01:39예정됐던 한미 회담이 불발됐는데 또 제동이 걸린 셈입니다.
01:45중동발 변수가 잇따라 발목을 잡은 만큼 정부는 방미 등 별도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01:53양국 정상 간 첫 회담이 성사된다면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고율 관세,
01:58북핵 대응 등 산적한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02:02YTN 강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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