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중동 사태와 관련해서 그동안 휴전을 촉구해온 중국, 미국의 정치적 개입이 아닌 군사 개입에 나서자 일단 사태를 지켜보면서 대책을 고심 중입니다.
00:10지난주 중국발 항공기의 이란 무기 지원 의혹을 제시한 보도에 대해서는 관영 매체를 통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00:16중국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20네, 베이징입니다.
00:21먼저 중국적 반응 지금 어떻습니까?
00:22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군이 이란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는 소식을 발빠르게 타전했습니다.
00:31휴일이라 중국 당국의 공식 반응이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00:35그동안 중국 외교부는 선제 공격을 감행한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조속한 휴전을 위한 미국의 정치적 개입을 촉구해왔는데요.
00:45하지만 대략 미군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감행한 상황을 일단 지켜보면서 입장과 대책을 정리하고 있을 거로 보입니다.
00:55중국이 이란의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서방매체의 보도를 정면 반박하기도 했죠.
01:03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 이후 중국에서 뜬 화물기 세대가 이란 주변에서 사라져 무기 지원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01:12영국 텔레그래프 등 서방매체 위주로 보도했는데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그 중에서 친 트럼프 성향의 미국 폭스뉴스를 콕 집어 반박에 나섰습니다.
01:26해당 항공편은 카고 룩스라는 화물업체 소속으로 이란과 인접한 트루크메니스탄을 경유해 목적지인 룩셈부르크로 정상 비행한 걸 확인했다는 겁니다.
01:37환구시보는 미국 우익 언론이 비행 경로 추적 앱을 잘못 해석해서 중국을 중동 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과대선전에 활용했다 이렇게 비난했습니다.
01:52이란에서 대피한 중국인들은 어제 처음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고요?
01:55중국 관영 CCTV는 이란에서 탈출한 중국인 330명을 태운 첫 임시 항공편이 지난 20일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8이란 현지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과 거주자 등 민간인들로 중국 국기를 흔들며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02:14강대해진 조국이 자신들을 구하러 와줘서 감사하다며 울먹이기도 했고 포화 속에서 평화와 안정의 귀중함을 느꼈다는 소감도 밝혔는데요.
02:25중국 당국은 이란에서 2천여 명, 이스라엘에서 수백 명의 자국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혀 이 같은 행렬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34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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