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소송인단만 50만 명에 이르는 포항 촉발 지진 정신적 위자료 소송이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00:081심 재판부는 시민들의 손을 들어줬죠.
00:11하지만 항소심에서 패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7포항시가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호소문을 대법원에 전달했습니다.
00:22배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경북 포항 지진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의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인들이 대법원을 찾았습니다.
00:44시민들의 손을 들어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습니다.
00:462017년 포항 지진은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00:57이번 판결이 단지 포항 시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책임과 법적 기준의 선례를 세우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정한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01:06촉발 지진임을 인정하면서도 시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는 그러한 유감스러운 판결이 있었습니다.
01:17대법원에서는 보다 정의롭고 합리적인 그러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전원합의체에서 심리를 해주고.
01:28앞서 1심 재판부는 지열발전 사업과 지진 간 인과관계를 인정해 시민들에게 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01:40반면 2심 재판부는 관련 기관의 과실과 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폐소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01:48포항 시민들은 항소신 결과에 불복해 상고하는 한편 대법원 앞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01:56포항시는 상고심 대응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에 이어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민들을 위한 소송 안내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02:06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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