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이 정상 간의 관세 협상 큰 퍼즐을 먼저 맞춘다는 계획은 무산됐지만 정부는 일단 협상을 위한 범정부적 진영을 꾸리고 실무협상부터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 주 통상교섭본부장과 실무진이 직접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6한미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통상당국 고위급 관계자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정상회담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한미 협상의 갈 길이 더욱 바빠졌다고 평가했습니다.
00:42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집된 통상추진위원회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감론을 박이 오갔습니다.
00:49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대미협상은 단순히 관세협상을 넘어 대미 산업, 기술, 투자의 새로운 협력관계의 틀을 구축하는 작업이라면서
01:00각 부처에서 한미가 상호 호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5한미 통상협상은 우리 경제의 명운이 달린 새 정부의 최대 현안인 만큼 우리 국위 극대화 그리고 실용적인 그런 윈윈의 협상,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 우리 관계 부처 여러분 모두가 한몸으로
01:24앞서 대미협상을 총괄할 전담팀까지 구성한 정부는 정부 교책이 다소 더딜 수밖에 없었던 한미협상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01:34G7계기 한미정상회담으로 정상 간 협상에 신호탄을 쏜다는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지만
01:42기술협상 실무대표를 기존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고 작업반도 구성하는 등 체비를 갖췄습니다.
01:50여기에 이르면 다음 주 여한구 본부장을 비롯한 협상 실무진이 함께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01:57조만간 미 측과 통상 장관급 셔틀 협상 및 기술협의를 수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02:09따라서 향후 수주 동안 아주 긴박하게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6뿐만 아니라 오는 30일에는 한미관세조치협의 관련 공청회도 개최됩니다.
02:21정부 측에서 한미관세조치협의와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는데
02:27최종안까지는 아니어도 한미협상 내용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02:35YTN 황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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