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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뉴진스 알아?"
산티아고 다녀온 후 걸려 온 박진영 전화
나이를 잊고 걸 그룹에 도전한 인순이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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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산티아고를 갔다 와가지고 있는데 진영이한테 전화가 온 거예요.
00:04박진영한테.
00:05진영이가 누나 좀 봬요.
00:07바로 저 앞에 있어요.
00:08그러길래 나갔더니 누나 걸그룹 멋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00:13걸그룹하고 많이 문제가 달리지.
00:15누구누구인데 누구누구 누구누구.
00:18이은미 박미경 신혜범 이렇게.
00:22진짜 센 가수지.
00:24그렇게 노래 잘하는 애들이 하면 내가 뭘 망설여 나도 해볼래 그러고는 했는데
00:29누나 혹시 류진스라고 알아?
00:34그래서 어 듣기는 들어봤지.
00:37그래서 하이포이라는 노래 알아 그러길래 그냥 들어봤지.
00:42근데 쑤아 한 거야.
00:44얘가 왜 이렇게 디테일하게 뭘 아냐고 물어보냐고.
00:47저녁 아 알지 그랬더니 그게 누나 첫 번째 미션이야 그러는 거야.
00:59진영이한테 제가 제일 지적을 많이 받았어요.
01:04그랬어?
01:06우리 언니 우리 때는 입을 쩍쩍 벌려야지 잘한다 소리를 들었잖아요.
01:11목젖이 흔들리는 게 보여주었죠.
01:14근데 입을 벌리지 말고 불리라는 거예요 이렇게.
01:18옛날에는 그렇게 불렀는데 선배들한테 혼났어.
01:20혼났죠.
01:21똑똑똑 안 하면.
01:23아유 뭘 많아요 야단맞았는데.
01:25맞아요.
01:26철성없다 이럴 수 있어.
01:28언니 거기다가 걸그룹은 자리도 바꿔요.
01:30노래만 그냥 이렇게 하면 좋은데
01:32여기로 갔다 뒤로 갔다 옆으로 갔다니까
01:35가사 외워야지 음정 신경 써야지
01:39그다음에 자리 바꿔야지 언니.
01:41그걸 언제?
01:42아 그거 했어요?
01:44저 죽는 줄 알았어요.
01:45나 보면서 박수 많이 쳤지만 얼마나 힘들까.
01:51너무 애쓴다.
02:04그래도 너니까 니네들이니까 그 정도 했지.
02:07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진짜.
02:10아니 형님은 저 트레이드마크가 선글라스잖아요.
02:14언제부터 쓰신 거예요?
02:15원래 고등학교 때 미국 영화비가 스티븐 맥퀸 이런 사람들 따라하느라고
02:22구현 씨처럼 이런 안경을
02:25그때 선글라스 살 돈도 없었잖아요.
02:26이런 안경을
02:28색칠.
02:29사인펜으로
02:30하루는 검은색 하루는 빨간색
02:32그래서 학교 안에서 씹고 다니고 고등학교 때
02:34이렇게 꼴통이었어요.
02:36선글라스처럼?
02:37네.
02:38그리고 가수 데뷔해서도
02:40그냥 뭐 멋있게 그냥 내 스타일대로 갔는데
02:43이 집 때 멀어정한 사람아예요.
02:46멀어정한 사람아가 얼굴 먼저 공개가 안 하고
02:49그때 이휘자 씨 인생극장
02:51인생극장
02:52나 결심했어!
02:53거기에 주제곡으로 깔린 거야.
02:55그래서 목소리만 나간 거예요.
02:56노래만.
02:57그래서 사람들이
02:58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03:02이게 터프한 스타일로 알았던 거예요.
03:05근데 하루에 만장
03:07누나 2만장씩 나갔어요.
03:09앨범이.
03:11노래가 어느 완전 정점에 왔는데
03:14그때 사장 깡통 그 형이
03:16야!
03:17따라와 그러더니 미용실로 가더니
03:18그때 머리 좀 길었고
03:20수영도 있었고
03:21막 그랬는데
03:22미용실 들어가더니
03:23머리 다 자르고
03:24수영 다 자르고
03:26선글라스 벗기고
03:27이런 안경을 딱 세우고
03:29이런 안경을 딱 세우고
03:30방송 딱 나간 거예요.
03:32앨범 판매가
03:34중단됐어 거의.
03:35뚝 끊기는 거야.
03:36아 진짜?
03:37뚝 끊기는 거야.
03:38그래서 그 다음부터 다시
03:40야 너는 수영 다시 기르고
03:42선글라스 껴야 돼.
03:43그때부터 이제 지금까지
03:4631년 동안
03:48어느 정도냐면
03:49선글라스를 벗으면 안 되라는
03:52의무감이 있었어요.
03:54저기 사우나 갈 때도 쓰고 들어갔잖아요.
03:56아 진짜?
03:57이거 다 벗어.
03:58진짜 웃긴다.
03:59아 그건 진짜 웃긴다.
04:01아 진짜?
04:02다 벗고 안경만
04:03다 벗고 선글라스가 딱
04:04누워있을 때도 이거 한
04:06야 끼고 와줘.
04:07셋이날 때도?
04:07이걸로 받쳐야죠.
04:08이걸로
04:10이걸로 이렇게 받치면
04:11여기 선글라스 공간이 생겨서
04:12이야
04:14진짜 선글라스는
04:15형님과 한 몸이네요.
04:16사실 우리나라의 의리함의 두 명이잖아요.
04:18김보성 선배님이 계시고
04:21박상민 형님 계시는데
04:23제가 알기로 동료들한테
04:26진짜 억소리나는 돈을 빌려주셔가지고
04:29한 사람이 아니고
04:31힘들다면 다 도와주는데
04:33형님이 지금
04:34사실 지금도 못 받은 돈이 어마어마하실 텐데
04:37그러지 마.
04:39이제 뭐냐면 이제
04:41걔들이 이 방송을 봤으면
04:44좀 반이라도 좀 줘라 좀.
04:47아 진짜.
04:50누군지 알잖아 니네.
04:51그런 일 한둘이 아닙니다.
04:54한둘이 아닙니다.
04:56세 분도 마찬가지지만
04:57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뭐냐면
04:59어.
04:59너 복 받을 거야.
05:00그럼.
05:01진짜 많이 들은 거야.
05:02근데
05:04언제 오는 거니?
05:05아니 지금 지금 와 있어요.
05:07와 있어요?
05:10표정 속에
05:11아 맞아.
05:12말 속에
05:12그러니까요.
05:13건강 속에
05:14목소리 속에
05:15와 있어요.
05:16아 맞아 맞아.
05:18진짜.
05:19사실 요새
05:20제가 또 너무
05:22빠져있는 노래가 있거든요.
05:24뭐 뭐 뭐 뭐.
05:26슬램덩크.
05:27맞아.
05:2898년도에 제가 이제
05:30만화 영화 주제곡을 불렀던 건데
05:32영화가 2년 전에
05:34개봉했잖아요.
05:35개봉을 해가지고
05:36500만 넘게
05:37이제 많이 본 거예요.
05:39애들 난리 나지 않아요?
05:40젊은 친구들도 그렇고.
05:42저희 딸 둘이
05:44뭐 세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05:46인정을 잘 안 해요.
05:48아버지를?
05:49예 아빠가 나름 진짜
05:50괜찮은 가수
05:52A급 가수라는 걸
05:53인정을 안 하는데
05:54원래 가족들이
05:55예수님도
05:56그 동네에서 인정 못 받으셨대.
05:58아 그렇대요?
05:59아 진짜로요?
06:00맞아.
06:01아 진짜?
06:02그분도 그러셨구나.
06:04형님 너무
06:05투덜대지 마세요.
06:06근데 어느 날
06:07딱 와서
06:08아빠
06:08어우 대단하던데
06:10이렇게 툭 던지는 거야.
06:12왜 뭐해 뭔 소리야.
06:13자기 친구들이 그 영화를
06:15막 아홉 번 붙인 것도 있고
06:16여덟 번 붙인 것도 있고
06:17노래를 또 제가 한 걸
06:19그게 아빠야?
06:20같이 듣고 막 이러니까
06:22니네 아빠 대단한 가수야.
06:24그러니까요.
06:25맞아.
06:25내가 있어 내가 있어
06:27가슴 벅찬 열정을
06:29끌어안고
06:30박차올라
06:31외치고 싶어
06:33크레이지 포 유
06:35크레이지 포 유
06:37에이
06:39크레이지 포 유
06:47
06:53각자 올라 외치고 싶어
06:58Crazy for you
07:01Yeah
07:02Crazy for you
07:05슬램덕크 슬램덕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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