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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전


"신성우가 햄릿.. 내가 오필리어..?"
찐 팬에서 상대역까지! 성덕 그 자체인 정영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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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빠 팬인데 저보다 두 살 언니, 위에 언니거든요.
00:03그때 같이 다니시대요.
00:04그 언니하고 나하고 오빠 콘서트를 나 고등학교 때
00:08언니는 직장 다닐 때부터 같이 다녔어.
00:11둘이 같이.
00:12그때는 막 이렇게 SNS라든가 인터넷이면 발달이 안 돼서.
00:17가야 그 다음 공연장이 어딘지 알 수 있고
00:20가야 그 다음 오빠가 어디 어딘지 스케줄 알 수 있고
00:24그리고 매니저 오빠랑 좀 친하면 좋고.
00:27알고 계셨어요?
00:28상대인데?
00:30나중에 얘기해서 알았지.
00:31아 진짜?
00:32우리는 눈에 띄지 않는 팬이었어.
00:34오빠 가는 거 보면 오빠 가신다 우리도 가자 이런 팬.
00:37뭐 해달라고 이런 거 안 하는 팬이었어.
00:39멀리서 사진 찍고 인화한 거 나눠서 보고
00:42수첩이랑 노트에다가 스프링 노트에다가 꾸미고
00:46스티커 붙이고 이런 거 아던 멤버.
00:47우와 진짜.
00:49진짜 팬이야 진짜 팬이었구나.
00:50그래서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00:52오늘 여기 간다고 얘기해놨더니
00:55전화 받았다고 울어.
00:57야 가서 내 마음도 좀 전해줘.
01:00몰래 영상통화를 살짝 같이 있는 느낌으로.
01:04동생을 다 해봤어요.
01:06같이 있는 느낌으로.
01:06영상통화를 해볼까 봐.
01:08왕자님이었던 테리우스 왕자님이었던 시절에서
01:11내 상대 역으로 만나는 순간까지
01:14이런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01:16공연에서 처음 실제로 이렇게 만나고
01:20오빠라고 부른 거는 거기서 처음이에요.
01:22완벽한 성덕이신 거네요.
01:23완전 성덕이에요.
01:24진짜요.
01:25진짜?
01:26영주 처음에 이제 락캐멜이 할 때
01:2899년도에 지금.
01:29우와.
01:30그때 처음 이제 뮤지컬에서 딱 받았는데
01:33그래도 핸린.
01:34오펠리오 하면 딱.
01:35아 나 이거 할 얘기 있어.
01:36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거야 정말.
01:38앙상블 오디션을 봤는데
01:40갑자기 오펠리오가 된 거야.
01:41미쳤나 봐.
01:42나를 왜 오펠리오?
01:43내가 됐는데도 나도 나한테 물어봐서
01:45내가 왜 오펠리오야?
01:46근데 음악 장르가 뮤지컬인데
01:49락이었어.
01:49악 뮤지컬이었어.
01:51그래서 내가 그때 김경호의
01:52금지된 사랑을 두 옥타브 위로 불러가지고
01:55두고 붙은 거야.
01:57근데 햄릿이라는 거야.
01:59좀 잠깐 꿈꾸는 줄 알았어.
02:01햄릿이 오펠리오.
02:02그 신성운데?
02:03섬덕의 순간.
02:04신성운데?
02:05내가 오펠리오라고?
02:06근데 오빠가 이번에 오펠리오 역을 맡으신
02:09배우 정영주입니다.
02:10정영주씨입니다.
02:11이렇게 했는데 오빠가 내 얼굴을 3초 동안
02:14얘 안녕하세요.
02:15잘해봅시다.
02:17그 3초.
02:17나 모였어 빨리.
02:19아니 그 딱 그런다.
02:20당연히 오펠리오는.
02:21아 느낌.
02:22오펠리오는 연기 진리순이가 돼야지.
02:24아니요 저도 아니죠.
02:25그렇잖아.
02:25약간 좀 그런 느낌이 있어야지.
02:27아니 그것도 아니죠.
02:28그래서 내가 물어봤잖아 나 그 다음에.
02:29연출할 때.
02:30맞아?
02:31맞아요?
02:33좀 이렇게 보면 아시겠지만
02:34이렇게 저기 락이라서
02:38이런.
02:38진짜 그랬어.
02:39락이라서 어떻게 표현할지
02:41넌 지금 심장이 가는 거야.
02:42어 그치 그치 그치.
02:43나 오빠 이거 보여줄 거야.
02:44아 락했네.
02:45예.
02:46이거 숨을 했잖아.
02:47아 이때요.
02:48우와.
02:4926년 전에.
02:50진짜 파격적이다.
02:52그때 이렇게 의상 입고 워컷 입고.
02:54그게 9대 의상 입고.
02:5599년인 거예요?
02:56나 31년 차.
02:57그렇죠.
02:5731년 되신 거예요?
03:00우와 진짜 너무.
03:01성우 회사 같은 데 계시다고 그러잖아요.
03:04아 맨 처음에.
03:05아 지금 처음에?
03:06몇 년 전쯤 됐어요?
03:07몇 년 전?
03:0812년 전.
03:0912년 전.
03:09아 12년 전.
03:10아 12년 전.
03:11사장님.
03:12대표님.
03:13대표님.
03:13대표님.
03:14그래서 우리 배우가 그때 초반에 한 여덟 명 아홉 명 있었잖아.
03:17그럼 거기 소속이셨던 거.
03:19그게 뭐였냐면 뮤지컬 배우들이 좀 매체 연기를 하게끔 도와주고 싶었어.
03:24어 불가 그럼 그때도 안 오셨던 거예요?
03:27나 10년밖에 안 됐어.
03:28아.
03:29매체 온 지.
03:29되게 오래되신 것 같았잖아.
03:31근데 사실 그 배우를 오빠가 터준 셈인 거야.
03:34뭐 그때 들어갈 때는 오디션 같은 거 보고 들어간 거야?
03:36아니면 그냥 걔야?
03:38정영주 배우를 오디션을 보면 그게 사기꾼이지.
03:41그거 웃긴 거지.
03:42뭐 여기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지.
03:45그냥 가짜고짜 가서 자네 나랑 함께하자.
03:48뭐 이렇게 나의 동료가 돼라.
03:49원래 알고 지내니까
03:51야 오빠 이번에 회사하는데 우리 멤버 할까?
03:53그래서 뭐 뒤도 안 들어가고 오빠가 한도 안 돼.
03:55오케이.
03:57쿨하네.
03:57이렇게 그냥 너무 그 분위기가 좋았어서
04:00사실은 그때 이후부터
04:03뮤지컬 배우들이 조금씩 소속이 생기는 그런 풍토가 좀 생기기 시작했어.
04:08아 이분을 우리 대표로 모셔야 되겠네.
04:11회사 새로 만드시면 어떻게 저를 좀.
04:14그러면 그렇게 몇 년 동안 있었던 거예요?
04:172년 동안.
04:172년 동안.
04:182년 동안 하다가 지금 있는 회사로 가는 거지.
04:22그때 그 친구가 영주 옆에서 굉장히 많이 밀착을 해서 도와주더라고요.
04:27그런데 굳이 그런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 빨리 가야지.
04:32근데 너무 좋은 분들이시다.
04:34영주가 처음 봤을 때 물건인 줄 알았어.
04:36진짜로?
04:37난 너 처음 봤을 때.
04:38오필리어 맞지?
04:39정영주 배웁니다.
04:41이렇게 봐놓고.
04:42아니야 3초가 물건이네 그랬을 거야 아마.
04:47요즘 뭐 작품은 새로 들어가는 거지?
04:49지금 공연 중이에요.
04:50지금?
04:51장진 감독님이랑.
04:52장진 감독님이랑.
04:53맞아 맞아 맞아.
04:54창작 100% 순수 창작극 연극.
04:57연극?
04:58골 때려.
04:59골 때려?
04:59진짜 내 표현 옛날 얘기다.
05:00웃겨 웃겨.
05:01근데 그 이 상황 상황이 이 모먼트가 그 재치나 이런 게.
05:06너무 재밌어.
05:06아주 재밌어.
05:07맞아 맞아.
05:07대사도 너무 재밌어.
05:08연기 잘하시는 분들이 딱딱딱딱 서로 대사 주고받으면서 해야 되는.
05:12너무 재밌겠다.
05:14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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