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 #2424
■ 진행 : 최두희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를 꾸리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편성과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다음 주 월요일 대여 전략을 총괄할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계파 대리전 양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정국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더불어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파전 양상에서 누가 선출되든 간에 찐명 체제로 갈 것이다, 그런 분석이 나왔는데 김 원내대표는 어떤 점에서 당심을 잡았을 거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이번 원내대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격차라든가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참 곤란한 부분도 있는 것이고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1기 때 사무부총장 역할을 하면서 살림살이를 함께 맡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는 지난 총선 때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공천 과정을 무리 없이 잘 이끌었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그동안 여러 가지 호흡을 맞춰온 전례가 있고요. 그리고 이번 신임 원내대표 역할로써 여야와의 여러 가지 관계 설정이라든가 이재명 대통령와의 호흡을 맞춰서 국정을 함께 소통하고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는 그만큼 적임자라고 많은 당원들께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신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집권여당으로 국회 전략을 주도하게 될 텐데요. 상대 당 원내사령탑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광재]
김병기 원내대표가 강성 친명 성향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죠. 앞서 얘기하신 것처럼 지난 2024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을 주도했던 분이 이재명 당시 대표였고요. 또 그것을 실무적으로 실행에 옮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1417071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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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를 꾸리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편성과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다음 주 월요일 대여 전략을 총괄할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계파 대리전 양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정국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더불어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파전 양상에서 누가 선출되든 간에 찐명 체제로 갈 것이다, 그런 분석이 나왔는데 김 원내대표는 어떤 점에서 당심을 잡았을 거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이번 원내대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격차라든가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참 곤란한 부분도 있는 것이고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1기 때 사무부총장 역할을 하면서 살림살이를 함께 맡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는 지난 총선 때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공천 과정을 무리 없이 잘 이끌었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그동안 여러 가지 호흡을 맞춰온 전례가 있고요. 그리고 이번 신임 원내대표 역할로써 여야와의 여러 가지 관계 설정이라든가 이재명 대통령와의 호흡을 맞춰서 국정을 함께 소통하고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는 그만큼 적임자라고 많은 당원들께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신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집권여당으로 국회 전략을 주도하게 될 텐데요. 상대 당 원내사령탑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광재]
김병기 원내대표가 강성 친명 성향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죠. 앞서 얘기하신 것처럼 지난 2024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을 주도했던 분이 이재명 당시 대표였고요. 또 그것을 실무적으로 실행에 옮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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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를 꾸리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추경 편성과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00:07국민의힘은 오늘 잠시 후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다음 주 월요일 대여 전략을 총괄할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00:15개파 대리전 양상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8전국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20조연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그리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25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26안녕하세요.
00:26먼저 더불어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00:32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00:35이 파전 양상에서 누가 선출되든 간에 찐명체제로 갈 것이다 라는 그런 분석이 나왔는데
00:40김 원내대표는 어떤 점에서 당심을 잡았을 거라고 보십니까?
00:46이번 원내대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격차라든가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참 곤란한 부분도 있는 것이고요.
00:52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1기 때 사무부총장 역할을 하면서 살림살이를 함께 맡아왔지 않겠습니까?
01:02그리고 그다음에는 지난 총선 때 총선관리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공천 과정을 무리 없이 잘 이끌었고
01:11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01:17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그동안 큰 여러 가지 호흡을 맞춰본 전례가 있고요.
01:23그리고 이번 신임 원내대표 역할로서 여야와의 여러 가지 관계 설정이라든가
01:29이재명 대표와의 호흡을 맞춰서 국정을 함께 소통하고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는
01:33그만큼 적임자라고 아마 많은 당원들께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37네, 이렇게 신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집권 여당으로 국회 전략을 주도하게 될 텐데요.
01:44상대당 원내사령탑으로 또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1:47김병기 원내대표가 사실 강성 친명 성향이 있다는 건 부인할 수가 없죠.
01:54앞서 얘기하신 것처럼 지난 2024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01:58이른바 비명행사 친명행제 공천을 주도했던 분이 이재명 당시 대표였고요.
02:06또 그것을 실무적으로 실행에 옮겼던 분이 김병기 원내대표입니다.
02:13그러니까 이번에 서용교 의원과의 경쟁에 있어서 민주당 의원이나 또는 당원 모두
02:19누가 더 이재명 대통령과 합의 잘 맞겠느냐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27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권리당원 20%, 그게 의석적으로 따지면 34표 정도 된다고 하는데
02:34물론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원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02:39이번에 원내대표 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김병기 의원이 좀 유력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이 당 내외에서 오고 간 걸 분석해 본다면
02:49전반적으로 굉장히 강경한 대야 모드 또 이재명 대통령과는 완전히 수직적인 당정관계를 예고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약간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03:03네. 이런 가운데 김병기 원내대표의 포부도 한번 좀 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03:071년 내 내란 첫 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의 교두부가 되겠다. 이런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03:13부의장님께서는 어떻게 이 포부에 대해서 평가하십니까?
03:16가장 중요한 게 이번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03:21단시간 안에 내란 종식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03:26이번 지난 대선 자체가 내란 종식과 헌정 질소 회복,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적인 성격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03:33그러나 국민적인 그런 총의와 뜻을 받든다면 이를 너무 질질 끄는 건 아니에요.
03:38굉장히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03:41그것 자체는 여야 모두 공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도 할 겁니다.
03:46그러한 측면을 살펴보게 된다면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의 이런 포부 자체는 저는 굉장히 타당하다고 보여지고요.
03:52그리고 지금 산적한 현안들 굉장히 많습니다.
03:55상법 개정안이라든가 방송 3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현안들이 쌓여 있습니다.
03:59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여야 간의 여러 가지 협치와 여러 가지 대화를 통해서
04:07이런 부분도 풀어갈 것은 풀어가고
04:09민주당이 주도해서 풀어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주도해서 풀어가는
04:13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04:16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앞으로 쟁점 법안 처리도 좀 해야 하고
04:20야당과의 협치 등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은데
04:23먼저 추경에 가장 먼저 속도를 낼 전망으로 보입니다.
04:27어떻게 보십니까?
04:28지금 한국 경제가 대단히 어렵죠.
04:30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합니다.
04:37그래서 추경을 편성하겠다라는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이견은 없습니다.
04:42그러면 그 규모나 어떤 식으로 추경이 편성돼서 집행돼야 되느냐
04:46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견이 발생할 수는 없겠죠.
04:50대략 20조 원 이상이 돼야 된다라는 원칙론에는 동감하는데
04:54만약에 이게 30조 원 이상이 된다라고 한다면 국가 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05:01재정과 관련한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 수 있는지
05:05재원 마련과 관련한 대책도 충분히 노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05:09내용적으로 놓고 본다면 민생지원금 전 국민 25만 원을 편성하겠다라는 논의를 지금 민주당 내에서 하고 있는데
05:17우리가 야당일 때도 그랬고 야당이 됐다고 하더라도
05:22전 국민을 상대로 한 민생지원금 25만 원을 책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이냐라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05:30저희는 선별적으로 정말 더 어려운 분들에게 두터운 지원을 하는 것이 경기 활성화에 더 도움이 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05:40특히 코로나 시국에 많은 돈이 자영업자들, 소상공인에게 지원됐었는데
05:45이 부분에 굉장히 고생한 분들이 많습니다.
05:49같은 돈이라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5:56방금 민생회복지원금 말씀해주셨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선별지원 입장을 말씀하셨어요.
06:04그렇다면 이 25만 원 민생지원금 포함에 대해서 전 국민 지원이냐 선별지원이냐 이 부분이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06:11어떻게 결정될 걸로 보십니까?
06:14그 부분은 좀 논의를 해볼 필요성은 있어 보이긴 합니다.
06:18지금 윤석열 정부 기간 동안에 재정적인 여력이 충분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06:25그러다 보니 말씀하신 민생회복지원금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과연 재정적으로 허락할 수 있는,
06:32허용될 수 있는 범위 내인지에 대한 아마 그런 충분한 검토가 좀 필요해 보이기는 하죠.
06:37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부 선별지원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한다면
06:42그것 자체가 오히려 많은 행정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06:46그 경계선에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06:51그런 부분도 고려를 해야 됩니다.
06:53그렇다고 한다면 금액을 지금 나와 있는 25만 원 금액보다 조금 감축하는 선에서
06:59전 국민이 함께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07:04재정 여력 형편의 한도 내에서는 오른 방향,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07:10네, 어떤 방향으로 또 이루어질지 지켜보기로 하고요.
07:13원내대표가 선출됐으니까 또 차기 당대표에도 관심이 좀 옮겨가고 있는데
07:18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놨습니다.
07:22박찬대 전 원내대표와 2파전이 될지 예상이 좀 나오고 있는데요.
07:26먼저 또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07:28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7:29일단 당대표 선거는 지금 현재로서는 예측하기가 쉽지는 않은 부분은 분명히 있는데요.
07:34지금 거론되고 있는 두 분의 후보 모두 다 민주당 내에서는 그런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분위기도 합니다.
07:42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경우에는 사실상 지난 비상계엄과 내란 행위 당시에 원내를 잘 이끄는 그러한 공이 분명히 있고요.
07:52정청래 전 법사위원장의 경우에는 사실상 산적한 여러 가지 현안들과 법안들을 잘 처리하는 그런 역량도 물론 보여줬습니다.
08:01그렇기 때문에 두 후보 중에 어떠한 분이 당대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와 큰 틀에서는 함께하고 협업을 통해서 동반자적 관계를 보여줄 그런 모습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죠.
08:15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떠한 후보가 우선적으로 당원들과 의원들 간에서는 더욱더 높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는 말씀을 못 드릴 것 같고요.
08:24어떤 후보가 되든지 간에 이재명 정부와는 큰 틀에서는 잘 맞추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08:31그렇다면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거론되는 두 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8:35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도 이른바 찐명 경쟁이 있었다면 당대표 선출에서도 분명히 찐명 경쟁이 있을 겁니다.
08:44두 사람 가운데 누가 더 이재명 대표의 뜻을 눈빛으로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당원들이 평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54우리 당 입장에서는 두 분 다 굉장히 상대하기는 어려운 당대표죠.
08:59더군다나 정청래 전 법사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법사위원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일방적으로 또 특히 민주당의 요구대로 진행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당대표가 됐을 때도 과연 우리 당과 어느 정도 대화와 협치에 나설지 상당히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09:20두 사람 다 굉장히 강성 친명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누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27또 제3의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리 당과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민주당 당대표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보는 수밖에 없겠죠.
09:39또 민주당이 계속해서 추진을 좀 했었던 윤 전 대통령의 제2의 요구권에 막혔던 법안들이죠.
09:47방송 3법이나 상법 개정안 등 아까 이야기를 좀 하셨었는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이후에 좀 진행을 하시게 될까요? 어떻게 될까요?
09:55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출이 임박해 있지 않겠습니까?
09:58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지도부가 구성이 되게 된다면 국민의힘과 서로 간에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를 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서 속도감 있게 말씀하신 그런 개혁입법 법안들을 처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12사실 이것은 지금 당장 개정안이 발의된 게 아니에요.
10:16이미 지난 정부 때부터 여러 가지 논의 과정을 거쳐서 이미 발의되었던 법들입니다.
10:21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쳤고요. 숙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그러한 개혁입법 법안들을 더욱더 잘 처리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러한 방향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10:34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모레죠.
10:36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잠시 뒤 오후 5시면 후보 등록이 마감인데 김성원, 송원석 의원 2파전이 예상되던 찰나에 4선 이헌승 의원이 막판에 합류했습니다.
10:48정 대변인님 이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10:50이헌승 의원이 4선 의원이고요.
10:53부산 진구에서만 4선을 했습니다.
10:55이 의원 본인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10:58아마도 본인이 지금 원내대표를 맡는 것이 지금 거론되는 다른 2명의 후보, 그러니까 송원석, 김성원 의원이 맡는 것보다는 당을 추스리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헌신의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1:14어제까지만 하더라도 2파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봤는데 당내 일각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분도 출마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제가 들어서 그게 누가 됐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이헌승 의원이 한 것에 대해서는 좀 놀랐습니다.
11:32여하튼 지금 구도만 놓고 보면 수도권 3선인 김성원 의원과 TK 3선인 송원석 의원, PK 4선인 이헌승 의원이 붙게 되기 때문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는 후보가 탄생할 수 있을까?
11:48지금 구도에서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11:51그렇다면 결선 투표에는 누가 진출하게 될 것인가? 조금 더 복잡한 방정식에 빠지게 됐다. 이렇게 평가해 볼 수 있겠습니다.
11:59네, 뭐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제 원래 2파전이 예상됐을 때는 이제 범, 친년, 또 친한 이렇게 개파 대리전 양상이다. 이렇게 좀 봤었는데 이헌승 의원이 이제 합류를 했습니다.
12:09어떻게 되는 걸까요?
12:10저는 두 분 다 본인이 출마 발표를 하면서 본인은 개파 세계였다라고 공통적으로 얘기했습니다.
12:18김성원 의원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도왔던 것은 알려진 사실이고요.
12:26송원석 의원 같은 경우에도 TK 지역구이기 때문에 옛 주류와 가깝다라고 했는데 두 분 모두 그 개파색을 얘기하지는 않고 있어요.
12:33이헌승 의원이 이번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개파전보다는 저는 지역전 양상으로 가는 것 아닌가.
12:43그러니까 TK, PK, 수도권.
12:46이게 공의, 우리가 107명의 의원이 있는데요.
12:50비례대표를 제외하면 PK에서 33석이 있고요.
12:54TK가 25석이 있고 또 수도권에서 한 20석 정도가 있거든요.
12:59그래서 지역전 양상으로 치닫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갖게 됩니다.
13:03정 대변인께 많이 질문을 드려서 조 부의장님께 이 분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13:10국민의힘 신흥 원내대표의 경우 제1야당 역할 뿐만 아니라 당내 혼란 수습도 과제인데
13:15국민의힘 원내대표 과제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13:18일단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단순한 원내대표 선출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이
13:238월 말 9월 초로 예정돼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예정돼 있지 않겠습니까?
13:29앞서 친윤이라든가 친한계에 대해서 개파색이 열다고 말씀하셨지만
13:33누가 보더라도 이번 원내대표 선거 자체가 당대표 선거의 전초정과 같은
13:39그런 성격을 띈다고 할 수가 있겠죠.
13:41어떤 분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느냐에 따라서
13:44한동훈 전 대표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인가
13:47그리고 또 여전히 당권을 쥐고 있는 친윤계가 여전히
13:50다음 차기 당권도 쥐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3:56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번 원내대표 선거 자체가
13:59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 대한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쇄신 방향이 아니라
14:06당내의 권력 투구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어서
14:11좀 무척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할 수가 있겠고요.
14:14어떤 분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는지 간에
14:16국민의힘을 다시 보수 재건하고 다시 되살릴 수 있는
14:20그러한 방향성으로 원내대표로서 이끌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27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난 8일에 5대 개혁안 발표한 이후에
14:32또 내홍이 좀 있었고 그 이후에 전당원 여론조사를 요구했습니다.
14:35이 부분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14:38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6월 30일까지입니다.
14:41그런데 전당대회를 열기 전까지 그 임기를 연장할 거냐 안 연장할 거냐를 두고
14:48당내의 이론이 있죠.
14:50원내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에 선발되게 되면, 선출되게 되면
14:54이분을 중심으로 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과 관련한
14:58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5:01그래서 어떤 성향을 가진 원내대표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15:05당의 방향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15:07그러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내건 당의 5대 개혁안은
15:13당원들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고,
15:16그런 평가가 실제 원내 의원들로부터도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5:22실제로 재선 의원분들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건 5대 개혁 방안과 관련해서
15:27동의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죠.
15:30또 하나는 민주당은 전당원 투표제라는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15:34그러니까 당이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당원들에게 그 뜻을 묻는 과정이 있는데
15:40우리는 당원 당규에 그런 과정이 있지 않기 때문에
15:43이번에 전당원을 상대로 조사를 하려고 했을 때도 관련 기정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가 됐습니다.
15:50원내에서.
15:51저는 이참에 당원들, 지금 정당 민주주의의 요체는 주권, 당원 주권주의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15:58그런 측면에서는 당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16:08우리 당이 지금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에 어떤 식으로 쇄신하고 환불사퇴할 것인가.
16:13이 부분과 관련한 보다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19다음 주제로 넘어가세요.
16:20인사검증 얘기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16:23요광수 민정수석이 낙마하면서 대통령실이 인사검증 시험 때에 올랐습니다.
16:29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와 비교하면 사의순이 빨랐던 듯한데
16:32조 부의장님, 배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6:37사실 민정수석실이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 있지 않겠습니까?
16:41인사검증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죠.
16:43이재명 정부에서 첫 번째 인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16:48이재명 정부 5년 동안에 향후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16:52그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인데
16:56그 첫 번째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민정수석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가 되었고
17:01의혹이 하나가 아니라 또 연이어 나오다 보니까
17:04여러 가지 측면에서는 정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고요.
17:10이제 인사 사실상 이것이 이번에 대통령 선거 이후
17:14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출범을 하다 보니
17:18이런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17:22그러한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7:24오광수 수석의 그런 사의를 즉각적으로 수용을 하고
17:28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7:31민정수석이 이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17:34또 인사검증 같은 거 당담하는 그런 자리인데
17:37공석이 된 상황입니다.
17:39대통령실의 다른 인사들도 좀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17:42이런 얘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17:44저는 민정수석이 부재한다고 해서 대통령실의 인사 자체가
17:49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7:51민정수석의 역할 물론 중요하죠.
17:53그러나 민정수석 밑에는 다양한 비서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17:58이분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빨리 이 국정을
18:02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체제를 마련해야지
18:06민정수석이 없다고 장차관 인사라든가
18:09여러 인사들에 대해서 인사검증 자체가 늦어진다면
18:13그것은 국민들께는 면구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18해외 순방 일정들도 잡혀 있어서
18:20이 기간 동안에 인사가 정체되는 거 아니냐라는
18:23분석들도 있지만
18:25과거에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도
18:29인사와 관련해서 여러 결제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18:32저는 이번에 인수위가 없다는 특수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18:36이재명 대통령이 빨리 인선을 마무리하는 것이
18:39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43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와
18:47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임명을 초래해야 한다
18:50이렇게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18:52먼저 정 대변인께 질문드리겠습니다.
18:54공세에 대해서 어떻게 어떤 부분에 대해서
18:56문제가 있다고 평가하시는지 먼저 부탁드리고요.
18:58그다음에 조 부의장님께서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9:01먼저 차례차례 부탁드리겠습니다.
19:03사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했을 때는
19:07저는 대통령의 인사권이라는 차원에서
19:11그리고 초대 총리를 임명하는 데 있어서는
19:13본인과 함께 일을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는 측면에서는
19:18일정 부분 환영했는데 환영까지는 아니더라도
19:22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9:24그러나 이후 과정을 보니까 아직 본격적인 인사청문이
19:30이루어지기도 전인데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거예요.
19:34본인과 관련해서 정치 자금과 관련한 두 번의 법정 판결이
19:40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들과 다시 돈 거래를 하면서
19:44일반적인 국민 상식으로 봤을 때
19:47과연 이분이 총리로서의 역할을 할 만한
19:51도덕성을 가진 분인가라는 측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9:56또 아들과 관련한 논의도 사실 우리 국민들이 제일
20:00싫어하는 게 뭐냐 하면
20:02자녀 입시와 같은 과정에서 부모가 가진 특권을 이용해서
20:06이것이 입시에 활용되고 자녀의 스펙사키용으로 활용된 것을 굉장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20:12그런데 지금 아들과 관련한 논란도
20:14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인데 벌써 아들이
20:18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해서 법안을 발의한다든가
20:22국회 내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든가
20:25그게 국회의원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과연 가능했겠는 일이냐
20:28상식적으로 이렇게 질문해 볼 수 있는 거잖아요.
20:31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측면이 굉장히 크게 부각되고 있다.
20:35그렇다면 국정운영에도 정말 부담이 될 수 있는 인사가 아니냐
20:40이런 지적을 하고 있는 거죠.
20:42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45일단 청문회가 아직 시작은 되지 않았죠.
20:47청문회 과정에서 말씀하신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20:50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는 부분은 따져봐야겠죠.
20:54지금 현재 김민석 후보자가 내놓은 해명만을 살펴보게 된다면
20:57여러 가지 그런 채무 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21:00현재로서는 이 모든 것을 대출을 통해서 상환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21:07과거 불법 정치 자금과 관련된 인사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이 있긴 하지만
21:14개인적인 인적 친분, 지인 관계에서라고 한다면
21:17돈을 대여하고 일을 빌리고 난 다음에 다시 변제하는
21:22그런 형식은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21:28그 과정에서 그걸 이용해서 인사에게 어떠한 특혜를 제공했다든가
21:34정치적인 역할을 줬다든가 그렇다고 한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21:38지금까지 나와 있는 그런 보도라든가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21:42그렇게까지 진전된 부분은 없어 보이긴 합니다.
21:45그렇다고 한다면 김민석 후보자의 그런 해명에 대해서
21:47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21:50아들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21:52아들에 있어서 만큼은 관련된 입법, 개정안, 개정안과 관련해서
21:57자녀가 이것을 진학 당시에 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22:03그 사실관계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일 겁니다.
22:09다시 한 번 청문회 과정에서 김민석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22:13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을까 싶고
22:15그 이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따져묻고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21네, 이제 대통령 행보를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2:24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직접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22:29특히 주말을 맞아서 오늘도 메시지가 올라왔던데요.
22:32해시태그 이재명의 오늘 해서 여러 가지 사진과 함께
22:36어떤 어떤 일정들을 했는지 계속해서 사진이 올라오더라고요.
22:39이런 행보는 또 어떻게 보셨는지요?
22:42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을 하겠다는데
22:44그것에 대해서 비판할 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47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다는
22:51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나온 것이잖아요.
22:58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에도 SNS를 잘 활용했었기 때문에
23:02SNS를 통해서 이렇게 본인과 관련한 메시지를 제시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23:09이게 일종의 허니문 기간이라는 특수성은 있습니다.
23:12그러니까 국민들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을 잘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고
23:18언론이나 야당도 일정 부분 거기에 동전을 하고 있는 거죠.
23:22그런데 실제로 본격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23:25이제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봉착하게 될 겁니다.
23:29남북관계든 통상문제든 경제문제든 외교관계든
23:33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그러면 어떻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을 할 것인가
23:38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고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23:42그리고 이 소통 자체는 좋은데 지나치게 많은 메시지가 대통령 본인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하면
23:48밑에서 일하는 조직이 할 게가 없어지게 되거든요.
23:52이런 부분은 과거에 본인이 당 대표였을 때는 아주 자유롭게 SNS 활동을 할 수 있었겠지만
24:00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일정 부분 그 비중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24:08이런 가운데 마지막 주제로 넘어가서요.
24:123대 특검 얘기도 안 할 수가 없는데
24:133대 특검을 이끌 특별검사가 지금 빠르게 임명되면서 출범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4:18몇 면도 검사, 판사 출신, 그리고 전 합참 법무실장 이력 이렇게 몇 면이 다양한데
24:24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끝으로 차례대로 듣겠습니다.
24:28조 부의장님부터 먼저 한번 평가를 해주시죠.
24:30이번에 특검으로 임명된 3명의 후보 특검들의 같은 경우에는
24:35사실 좀 어떻게 보면 큰 사건들, 특수통 검사로서 오랜 역할을 했다는 분도 계시고
24:40그 다음에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서 역할도 하신 분도 있고
24:44여러 가지 측면을 살펴보게 되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다뤄본 역량과 경험이 있는
24:49그러한 분들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24:52이번 사건은 내란 특검이든 어떠한 특검이든 간에
24:55단시간에 이런 산적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해결해야 되는
24:58큰 짐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25:02그런 면을 살펴보게 되면
25:03세 분의 특검 모두 다 그러한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후보자가 아닌가 싶고요.
25:09그리고 사실상 동민의힘 측에서는 그런 추천권 행사와 관련해서
25:14특정 편향성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비판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25:19그러한 것 자체는 이 세 명의 특검들이 수사를 진행을 하고
25:23그 과정을 지켜보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인 편향성이 보인다고 한다면
25:27그때 그 부분을 비판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25:32네, 정 대변인께서는 이 세 명의 특별검사가 모두 진실을 밝히도록
25:36엄정 수사하겠다 이런 의지를 다졌는데
25:38정치법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5:39어떻게 의견하십니까?
25:40본인이 왜 특검에 임명됐는지 이 부분을 명심하고
25:44정말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특검이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5:49그런데 우리 당에서 걱정하고 있는 것은
25:52인선 과정부터 사실상 여당 편향적인 인사들로 구성이 됐다라고
25:58볼 수밖에 없는 측면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26:02조은석 특검 같은 경우에는 감사원장 직무대행 시절에
26:06정말로 당시 야당 편향적인 행보로
26:10감사원 내외에서 여러 비판을 받았던 분입니다.
26:15민중기 특검 같은 경우도 우리법연구회 출신인데
26:18과거서부터 일정 부분 진보 편향적인 판결을 내렸다라고
26:23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6:24그리고 더군다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상당히 악연이 있잖아요.
26:29물론 저는 이 두 분이 특검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26:32개인적인 감정으로 이렇게 수사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26:37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걱정을 하는 국민들과
26:40국민들과 우리 당 지지자들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26:44특검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6:47또 이명현 특검 같은 경우에는 워낙 군사법 전문가거든요.
26:51그리고 지난 최혜병 특검 같은 경우에는
26:53수사가 다 진행되고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26:57국민적 의혹이 있었던 건 사실이기 때문에
26:59관련해서 의혹을 명명백백 규명하는 데
27:02공정한 특검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7:06네, 이번 3대 특검에 파견되는 검사 규모가 최대 120명,
27:10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27:12혹시 반론 있으시면 잠깐 또 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7:17네, 다수의 그런 검사를 투입을 해서
27:19수사관을 투입해서 수사한 자체는
27:21짧은 기간 안에 내란과 각종 의혹에 대해서
27:24실체를 밝혀내기 위해서입니다.
27:27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과정에서 연루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27:31여러 정치인이라든가 내각 구성원,
27:34그다음에 행정부 관료라든가 여러 대통령실 인사라든가
27:38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번 특검을 통해서
27:40밝힐 필요성이 당연히 있는 것이고요.
27:43그것이 이번 지난 대선에서 내란 종식과
27:46헌정 질서 회복을 위해서 투표를 했던
27:48국민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27:50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규모 인원을 동원을 해서라도
27:53반드시 밝혀낼 필요성이 있는 것이고요.
27:55그 기간도 6개월이면 어떻게 보면
27:58짧을 수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8:00이 정도의 인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28:02그런 실체 진실을 밝히는데
28:06더욱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8:10네, 두 분 대답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8:12전국 상황 짚어봤습니다.
28:14조연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8:16그리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함께하셨습니다.
28:19고맙습니다.
28:19네, 감사합니다.
28: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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