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기 시선의 끝까지 그냥 다 사막이다
00:03이렇게 사막이 많은 데인 줄 나 진짜 몰랐네
00:07진짜 깨끗하다
00:12빚어놓은 거 아니야?
00:16도자기인데?
00:18곱다 고아
00:19이게 뭐야 갑자기?
00:22여기는 걸으면 진짜 예쁘겠다
00:24발자국 내고 싶다
00:25수도 리마에서 차로 5시간을 달려 만난 이카 사막
00:33해루를 대표하는 3대 사막 가운데 하나입니다
00:36모래가 너무 고운데?
00:43발이 푹푹 빠지는데?
00:46와 진짜 곱다
00:48안 가죠 앞으로
00:49해변의 모래보다 훨씬 고와요
00:57부드러워
00:58진짜 부드러워
00:59미숫가루 같아
01:00그냥 쑥쑥 빠져
01:01미숫가루 미숫가루
01:02그래도 이 끝에 한번 올라가 볼까?
01:07아 좋을 것 같긴 한데 힘드네
01:09오 여기 딱딱하다
01:10딱딱하다
01:12딱딱하다
01:14근데 안 올라가진다
01:16뭐야
01:17나 뭔가 빠르게 뛰는 것 같은데
01:22느려
01:23느려
01:24느려
01:25우와 이거 하체 운동 대박이다
01:27모래 바다 같은 느낌이 있어요
01:38마치 지금 당장 이렇게 치는 파도가
01:40딱 멈춘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01:43너무 좋았습니다
01:47모래 파도 너머엔 뭐가 있을까요?
01:55아 저기 오아시스네
01:56이게 살짝
01:58TV에서만 보던 사막의 오아시스
02:01와카치나는 여신의 눈물이 고여 호수가 됐다는 전설이 내려올 만큼 아름다운 오아시스입니다
02:10그러면 이 사막 한가운데 지금 이 마을이
02:16이야
02:17와 근데 진짜 그림이다 완전
02:22그러니까 이런 사막에서
02:24이런 오아시스를 발견하면
02:27와 진짜 기분 그냥
02:29얼마나 좋겠어
02:30으아악
02:31살았다
02:34살았다
02:36신기하게 그 사막 한가운데
02:41물웅덩이라고 하죠
02:42뭐 음식도
02:44이상한 걸 섞어놨는데
02:45되게 맛있는 맛이 나고
02:47그런 것들처럼
02:48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런 것들이
02:50한 번에 내 눈앞에 있으니까
02:52생각보다 더 아름답네
02:54여기만 보면 해변가 같아요
02:59와카치나는 80여 년 전부터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유서 깊은 휴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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