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수온으로 바다 환경이 바뀌면서 양식 어민들은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성 어종 양식에 나서고 있습니다.
00:07우리 밥상에 친근한 생선 대신 아열대성 물고기가 오를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00:12이명준 기자입니다.
00:16경남 통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수환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벤자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00:22지난해 기르던 조피볼락이 고수온으로 집단 폐사하자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성 어종인 벤자리를 키워보기로 한 겁니다.
00:43지난해 경남에서만 고수온으로 조피볼락 2,070여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00:48집단 폐사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00:53국민 흑감 조피볼락의 산지 가격은 지난해 여름 직후 2배가량 뛰었습니다.
01:00남해바다의 수온은 점점 올라 세계 평균 수온 상승치보다 높습니다.
01:06수산자원연구소는 벤자리 외에도 고수온에 강한 다른 품종이 양식화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01:11재빵어, 흑점줄, 정갱이와 같은 종들은 어미를 구해서 지금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01:19돌비늘백 같은 경우는 올해 처음 들여와서 지금 종자 생산을 시작했고
01:25또 조피볼락 같은 어종들이 고수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량할 계획입니다.
01:31점점 뜨거워지는 바다는 어민의 생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01:36우리 밥상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01:38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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