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나자 매물 ‘뚝’…서울 아파트값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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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나자 매물 '뚝'… 서울 아파트값 꿈틀<br>서울 아파트 매물, 연초 9만 건→7만 건대 '뚝'<br>토지거래허가구역 비롯 마포·성동도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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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 뭐 대통령이 너무 부동산에만 투자해 몰리지 말아라 주식 투자로 좀 대체를 해보자 이런 제안을 하고 있는 건데 부동산 시장은 그럼 어떨까요 이재명 대통령의 목표가 아직 부동산 시장에는 제대로 와닿지 않은 모양입니다.

00:20한강변을 중심으로 해서 성동구라든가 마포구라든가 몇몇 자치국의 경우에는 예의주시하면서 혹시라도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추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습니다 특히 성동구가 지금 조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요 시장 상황이 비상 상황이면 사용하지 않을 수도.

00:42진보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폭등한다 이런 게 징크스처럼 돼버렸습니다 실제로요 지금 대선이 끝나자마자 서울 아파트값이 꼼툴꼼툴대기 시작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요 토지거래허가제 카드를 또 들고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습니다

01:05그런데 저도 사실 어제 제가 부동산 전문가하고 통화를 해봤는데 지금 서울 부동산 집값이 알려진 것보다 더 뜨겁게 지금 달아오르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01:18네 그러니까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지 않는 그렇죠 그런 것들이 있죠 일단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여러 시그널들이 일단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1:30일단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거래가 많아지니까 매물이 빠르게 줄죠 이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서울 지역 특히 강남 용산 소위 뜨겁다는 지역들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죠

01:43실제 주택거래량이 이제 얼마나 늘었냐면 2, 3월 토지거래허가제가 잠시 해제됐었을 때에 서울 지역의 주택거래가 확 늘었다가 다시 확대 재지정되고 나서 일시적으로 줄었거든요

01:55그때는 사실 신고가는 계속해서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5월 들어서 지난달 들어서 거래량이 또 지금 다시 늘고 있는 게 잡히고 있습니다

02:03그러니까 거래가 이렇게 활발하니까 신고가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거죠

02:08특히 이제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인 강남 3구 용산구 중심으로 신고가 사례들이 계속해서 속출을 하고 있는 거고

02:14이 강남 3구 용산구에 멈추는 게 아니라 근처 지역 마포, 동작구, 성동구 이런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런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2:26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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