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원내지도부 선출을 둘러싸고 내부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7친명 2파전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당심 경쟁에 불이 붙었고
00:12국민의힘은 앞으로의 당내 주도권을 둘러싸고 물밑 수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임성재 기자입니다.
00:22집권여당 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전이 종반을 향해 가면서
00:26김병기, 서영교 각 후보의 당심 경쟁도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00:32이번 선거에 처음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 20%가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줄 거란 분석에
00:39둘 다 당원 표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00:42국정원 출신인 김병기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인 내란종식의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00:50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1기 지도부의 최고위원 출신인 점을 내세우며
01:04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8두 후보 모두 선명한 친명 기조여서 선거 판세를 예단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2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전은 아직 결론 짓지 못한 차기 지도체제 문제와 맞물려 고차방정식 양상입니다.
01:30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아닌 차기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조기개최 또는 새 비대위원장 지명을 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01:40자리에 무게감이 더해진 겁니다.
01:42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를 통해서 전당대회 관련된 추진을 저희가 좀 빠르게 진행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01:53당 주도권을 사이에 두고 개파 갈등이 확전하는 상황 속에
01:57친한계로 꼽히는 육선 조경태 의원이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2:02우리 당이 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임새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볼 수는 있다.
02:10이 같은 발언에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중심으로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경태 지지 문자 공세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02:18친한계에선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3각 개파에서 비교적 색채가 옅은 인사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02:28수도권 3선 김성원, 영남 3선 송원석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02:35세정부 초반 여야는 우선 내부 전열을 정비한 뒤 각 원내사령탑이 정해지면
02:39전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44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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