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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2]손흥민 ‘협박녀’, 다른 남성에게 먼저 임신 주장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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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손흥민에 '임신 폭로' 협박한 일당 구속 기소
손흥민 교제 시기 동안 사업가와도 '동시 교제'
손흥민 아닌 양다리 남성에게 먼저 '임신 협박'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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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첫 번째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인데 손흥민 선수를 협박했던 이 일당들에 대한 일종의 어떤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00:16
알고 봤더니 수사 결과 이 여성이 동시에 만나고 있었던 사업가 남성이 있지 않습니까?
00:24
그 다른 남성도 똑같이 손흥민 선수처럼 당했다라는 게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00:31
함께 보시죠.
00:33
이 양모 씨 손흥민을 협박한 사람이죠.
00:38
동시 교재 중 임신을 했고요.
00:42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했는데 손흥민 선수에게와 똑같이 저 사업가에게도 접근을 해서 협박을 했었던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확인이 됐습니다.
00:54
이 협박이요.
01:02
2차 협박에도 관여했다는 사실을 새롭게 드러났어요.
01:06
손흥민에게 3억 원을 갈취하고 그 돈 어떻게 썼나도 지금 경찰 수사로 나왔는데 사치품을 구매하는 등 탕진을 했다.
01:15
쉽게 번 돈은 쉽게 탕진하는 법입니다.
01:20
검찰 공수장이 담긴 내용이에요.
01:24
지금부터는 생활교를 겪었다.
01:27
그래서 남자친구와 공모해서 손흥민에게 금품 추가 가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걸로 검찰 공수장에는 기재가 돼 있습니다.
01:36
최근 이 양모 씨는 손흥민에게 2차 협박에 관여했느냐라는 거에 부인한 바 있죠.
01:42
하지만 검찰은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겁니다.
01:44
공갈 혐의와 공갈 미수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01:46
양태용 변호사님 두 가지 사실이 좀 새롭게 드러난 건데 손흥민처럼 그 동시에 만났던 남자 사업가도 당했을 뻔했다라는 거고.
01:55
두 번째는 그렇게 뜯어낸 3억을 사치품을 구매하며 탕진했고 손흥민에게 재차 접근해서 추가 협박을 하는데도
02:04
이 여성이 관여했다라는 게 지금 검찰 공수장 내용이잖아요.
02:09
수사 결과잖아요.
02:09
어떻게 보십니까?
02:10
지금 방금 화면에 나온 것만 해도 범죄 사실이 3개인 거죠.
02:14
그래요?
02:14
돈을 주지 않은 사업가에 대해서는 돈을 달라고 했으나 돈을 받지는 못했죠.
02:19
그것만 해도 공갈 미수가 이미 성립이 된 거고요.
02:21
공갈 미수고요.
02:21
그리고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1차로 3억 원 받은 거는 공갈 기수가 된 거니까 그건 공갈 또 하나의 범죄고
02:28
또 2차적으로 또 돈을 생활고 이후에 돈을 달라고 했는데 실패한 거 그것도 공갈 미수가 돼서
02:33
사업가에 대해서는 공갈 미수,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공갈 기수와 미수 총 3가지 범죄가 지금 경합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02:40
또 특히 남자친구라고 하는 용모 씨와 같이 어느 정도 공모한 게 이미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서 드러났기 때문에
02:47
저건 아마 공동공갈로 최고 50%까지 형량이 추가되는 걸로 폭제법으로 추가 처벌이 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아마 형량은 상당히 높게 나올 거로 예상합니다.
02:58
특히나 지금 경찰, 검찰 수사 과정 오고 가면서 취재진들이 물었거든요.
03:03
정혁진 변호사님, 40대 남성과 손흥민 선수를 추가적으로 협박하는 데 있어서 공모를 했느냐라고 했을 때 아니다라고 부인을 했거든요.
03:11
하지만 경찰, 검찰 수사 결과는 핸드폭 포렌식 등을 통해서 이 여성이 생활고를 겪었고 돈을 더 뜯어낼 목적으로 공모를 했다는 거면
03:20
더욱더 범행이 악질이다라고 수사기관은 보고 있는 것 같아요.
03:24
어떻게 보십니까?
03:25
아니, 3억이면 큰 돈이잖아요.
03:28
그런데 그걸 어떻게 저렇게 금방 탕진하고 생활고까지 갔을까?
03:32
글쎄요. 일단은 손흥민 선수 연봉이 한 200억 가까이 되니까 그 정도는 충분히 뜯어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03:40
그런데 이렇게 협박, 공갈, 이게 정확하게는 협박해서 금전을 갈취하는 걸 공갈이라고 하거든요.
03:47
그러니까 정확히는 공갈인데 공갈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03:51
어떤 계기가 있었냐면 저 연인 사이였던 용모 씨가 그 양모 씨, 협박여 양모 씨의 핸드폰을 우연히 받다가 비밀 유지 각서를 본 거예요.
04:00
그러면 이걸 갖다가 할 수 있겠다 해가지고 공갈까지 이루어지게 된 건데
04:04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양모 씨는 저 아이가 손흥민 선수의 아이가 아니라고 하는 걸 알았을 거예요.
04:11
왜냐하면 손흥민 선수가 작년 5월 23일에 입국을 했는데
04:15
실제 그때는 그 양모 씨가 일본 여행 중이었거든요. 그 사업가하고.
04:20
그리고 난 다음에 손흥민 선수가 귀국해가지고 손흥민 선수를 만난 게 5월 31일, 6월 1일 두 번 만났는데
04:29
임신 테스트를 했을 때, 6월 24일에 산부인과 가서 임신 테스트를 했을 때
04:34
그때 임신이 5주 내지 6주가 나왔었다고요.
04:37
그러니까 시기적으로 봤을 때 손흥민 선수 아이가 될 수 없다라고 하는 거를
04:41
양모 씨나 그 용모 씨가 다 알고 있었을 텐데
04:44
그런데 둘 다 사업가한테도 협박하고 손흥민 선수한테도 협박하고
04:49
이러한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죄질은 아주 아주 악하다.
04:54
불량한 걸 넘어서가지고 굉장히 나쁘다.
04:56
그렇기 때문에 양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04:59
그 쉽지 않은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05:03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의 아이가 아닌 걸 알면서도
05:07
접근을 해서 돈을 뜯어냈다라는 게 양형에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된다.
05:13
여러 가지, 판사님이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05:15
제가 판사라고 하면 굉장히 괘씸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5:20
네, 사실은 3억이라는 돈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05:27
박수현 님이 굉장히 큰 돈 아닙니까?
05:31
그럼요, 큰 돈이죠.
05:33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 평생 상상할 수 없는.
05:35
그럼요. 그런데 그걸 저렇게 금방 탕진한다.
05:38
이것도 굉장히 아이러니합니다.
05:40
글쎄, 이게 금품 만능주의 이런 것들이 가져온 것들이
05:45
어떻게 보면 금품을 사실 경시할 수밖에 없는 이런 구조로 가는 것인데요.
05:51
그런데 저는 그런 것들을 떠나서
05:53
전에도 한번 이걸 가지고 이야기할 때 제가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까지 악할 수 있는가, 사람은 본질적으로 선한 것인가라고 하는 의문을 갖는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06:05
이 사건을 보면서 그런 철학적인 문제를 생각하셨군요.
06:08
그런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제가 우연히 축구를 두 번을 봤어요.
06:15
어젯밤에 쿠웨이트하고 최종 예선을 하는 걸 봤는데 손흥민 선수가 후반전에 잠깐 나오더라고요.
06:24
그런데 그걸 보면서 이 생각을 떠올렸어요.
06:26
그렇죠, 아무래도.
06:27
그러면서 저는 사실은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06:30
손흥민 선수는 누가 봐도 우리 국가,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 아닙니까?
06:37
진짜 그런데 저런 선수가 이런 일로 상처를 받아서
06:40
정말 경기를 뛸 수 없다거나 경기력에 영향을 받아서 이게 된다면
06:45
이게 얼마나 큰일일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
06:47
어제 굉장히 다행이다 생각을 했고
06:50
손흥민 선수가 이런 일을 겪는 와중에서
06:53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06:54
유럽 축구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잖아요.
06:56
터지자마자.
06:58
그래서 그 우승의 기쁨을 막 만끽하면서
07:01
이런 어떤 사건으로부터 잠시 동안은 떨어져 있을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돼서
07:07
손흥민 선수 개인에게는 굉장히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07:11
어쨌든 사람 사는 세상에 별일이 다 있겠습니다만
07:15
진짜 이런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이 좀 부끄러울 정도의 그런 수준의 이야기이고
07:21
잘 정리가 되어서 손흥민 선수가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경험도 하게 되고
07:27
실수도 하게 마련인데 본인의 어떤 축구를 통한 대한민국 국가의 봉사라고 하는
07:33
이런 기회가 좀 어긋나지 않도록 본인 관리를 좀 잘 하면서
07:38
그렇게 좀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손흥민 선수의 중심을 둔 그런 해설을 좀 하고 싶습니다.
07:45
네. 동감이 가는 말입니다.
07:47
저희 돌지쿠쇼에 출연하고 있는 민주당의 김유정 전 의원이
07:51
이 공갈 사건을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한 바 있습니다.
07:56
전근대적 사기가 아직도 있다니.
08:00
임신을 했다는 사실로 돈을 끊어내려 하는 걸
08:02
전근대적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08:05
전근대적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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