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에 대한 경쟁당국의 심사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합경비율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9항공업계에서는 항공기 탑승으로 정립한 마일리지는 1대1로 통합될 수 있지만 신용카드 이용 등으로 쌓은 제휴 마일리지는 1대1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00:19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아시아나와의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전환계획 등을 담은 통합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00:30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12일 아시안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6개월 이내 공정위에 통합안을 낸 뒤 승인 심사를 거치도록 한 대 따른 것입니다.
00:40항공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곳은 마일리지 통합 비율입니다.
00:44항공사 마일리지는 항공기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카드사, 호텔 렌터카 쇼핑몰 이용 등을 통해 정립한 제휴 마일리지로 나뉩니다.
00:53우선 탑승 마일리지의 경우 1대1로 전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00:57과거 글로벌 항공사의 합병 사례를 봐도 탑승 마일리지는 1대1로 통합된 사례가 많습니다.
01:04하지만 제휴 마일리지의 통합 비율은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시장에서 책정하는 마일리지 가치가 항공사별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01:121마일당 가치는 대한항공은 15원, 아시아나는 11, 12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01:19카드별로 다르지만 통상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500원당 1마일을 아시아나는 1,000원당 1마일을 정립해왔습니다.
01:26양사 마일리지가 시장에서 1대0.7가량의 비율로 가치를 인정받는 셈입니다.
01:31이처럼 마일리지의 가치가 크게 다른 데도 동일하게 통합하면 대한항공 제휴 마일리지를 주로 쌓은 고객의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1그렇다고 해서 1대0.7로 비율을 정하면 아시아나 이용자들이 불만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1:47이와 관련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말 통합항공사 출범 이후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 및 소비자 보호 방안 보고서에서
01:55양사 마일리지 통합 비율은 국제설례 가격 및 서비스 격차, 마일리지 활용 기회 확장 가능성, 항공 동맹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02:10일각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휴 마일리지도 1대1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02:15공정위는 2022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 결합을 승인하면서 각 4마일리지 제도를 합병 이전인 2019년 말 기준보다
02:23불리하게 바꿔서는 안 된다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02:28대한항공은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마일리지 가치를 분석해 전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02:32통합안 제출 이전에는 구체적인 통합 비율 등 관련 계획을 전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2:39대한항공은 공정위 시한에 맞춰 제출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2: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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