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정현주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5임기가 시작된 지 이틀째인데 정권 교체가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10이재명 정부 고민하는 것을 쭉 취재하다 보면 방향은 하나로 정리됩니다.
00:15윤석열 정부 때 잘못했던 것들 지우고 바로 잡겠다는 겁니다.
00:20그래서 어떤 것들을 지우겠다는 걸까요?
00:23로고부터 인사 예상까지 다 바꾸려고 하는데요.
00:26용산 이전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고 있죠.
00:30용산 시대의 상징 대통령실 로고 없어집니다.
00:34취임하자마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키면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힘 빼겠다고 인사검증 기능을 법무부로 넘겼는데요.
00:42이거 다시 대통령실로 가져올 것 같고요.
00:45정부 예상 권한을 기획재정부에 맡겨두지 않겠다면서
00:48윤석열 전임 정부가 폐지했던 대통령실 재정기획관 다시 부활합니다.
00:55가만히 보니까 대통령실의 힘은 좀 더 세질 것 같습니다.
00:59네, 맞습니다.
01:00윤 정부가 대통령실 권한을 뺏는데 포커스를 맞췄다면
01:04이제 이재명 정부는 속도감 있게 할 일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통령실이 그립을 잡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01:10그러니까요.
01:11그러니까 지금 인사도 하는 걸 보면 대통령실 인사가 상당히 중량감 있게 가는 것 같아요.
01:16네, 맞습니다.
01:17대통령실 인사를 보면 무게감이 느껴지는데요.
01:20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변인 등 모두 현역 의원들이죠.
01:27의원직을 포기하고 들어오는 겁니다.
01:29국정기조인 실용에 맞는 인사로도 보이는데요.
01:33외교안보라인도 국가안보실장엔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동맹파죠.
01:37위성락 의원을 국정원자 후보자로는 남북관계를 중시하는 자주파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죠.
01:45미국도 중요하고 중국도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실용 외교 노선에 맞는 인사로 보이고요.
01:5150대와 70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이 2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
01:58나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02:00이것도 그렇게 봐야 됩니까?
02:02오늘 국회에서 임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통과된 법안이 3특검인데
02:06이것도 윤석열 정부 지우기와 연관이 있어 보이네요.
02:09네, 이것도 맞습니다.
02:10내란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최상병 특검 모두 목표 지점은 같습니다.
02:16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죠.
02:18새 특검에 동원되는 파견 검사만 최대 120명에 달하고요.
02:23수사기간은 최장 170일, 5개월에 달합니다.
02:27박근혜 정부 국정농당 특검이 파견 검사 20명, 수사기간이 120일이었거든요.
02:33더 길고 더 센 특검이 오는 거죠.
02:35자, 이제 수사를 받는 대상도 더 늘어나겠군요.
02:39네, 야당도 좀 긴장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02:42어디까지나 특검이 될 수 있는지 가늠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건데요.
02:46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일가를 넘어서
02:49계엄 해제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상으로 지목되고요.
02:54내란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사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02:59군, 검찰, 경찰 등 사정기관이 모두 수사 대상이 될 수 있고요.
03:04여당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도 대상이다 라는 발언도 나왔죠.
03:09이미 검찰이 관련해서 한창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건데
03:13그러다 보면 당분간은 사정 국면이 되겠군요.
03:17네, 앞서 말씀드릴 대로 최장 170일, 5개월이 넘어가니까
03:21이제 올 하반기 내내 특검이 완전 몰아칠 것 같습니다.
03:25민주당은 올해 안에는 끝내지 않겠냐고 하는데요.
03:27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때 적폐 수사한다고
03:32그렇게 오래 끌어서 뭐가 남았냐, 윤석열만 키웠다라고 하더라고요.
03:37올 하반기 사정 국면을 넘어 정권 초, 국정 동력으로 삼아서
03:42최대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03:46그 성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까지 이어가겠다는 거죠.
03:51잘 되었습니다.
03:51아님 기자, 정연주 기자였습니다.
03:52감사합니다.
03:57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