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與 "정의 바로 세울 것"
박찬대 "尹 부부 국정농단 실체 낱낱이 규명"
전현희 "매듭짓지 못한 과거사를 물려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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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최혜병 특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역사의 물줄기를 정의롭게 바꾸겠습니다.
01:00오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고된 이 3대 특검에 투입되는 검사를 다 합치면 120명이나 됩니다.
01:083대 특검이 출범한다면 그야말로 초대형으로 꾸려질 전망인데요.
01:14수사 중이거나 이미 처리된 사건도 다시 수사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 될 겁니다.
01:20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동시다발 수사도 계속 진행되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01:28여당이 압도적 의석을 갖고 있는 만큼 본회의 통과는 당연한 수순일 걸로 보입니다.
01:33오히려 관심이 쏠리는 건요. 야당이 된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또 얼마나 나올지 관심입니다.
01:41그동안 재표결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탈표가 심심치 않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01:47그리고 지금 당내 분위기, 분열 분위기로 봐서는 이탈표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예측도 있던데요.
01:54법안별로 다르겠지만 어쨌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01:59아마 당론으로 부결당론을 채택할 거예요.
02:03왜냐하면 특히나 내론 특검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겨냥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02:07지금 만약에 민주당이 야당이라고 그러면 저런 특검 법안을 통해서
02:12수사기관들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한다라고 문제제기할 수 있는데
02:16여당이 됐잖아요. 그 말은 행정부, 그러니까 최종 수사기관의
02:19감독권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이 됐기 때문에
02:25수사기관이 올바르게 수사할 수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02:29그렇다면 굳이 다수당이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저런 형태의 또 다른 수사 형태를
02:34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미 저런 법안 내용들에 대해서는 수사가
02:38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거는 결국 국내심 시각에서 보면 이건 정치보복형이다.
02:43정치보복을 위한 국내심을 대상으로 한 수사를 하는 것이다라고 보기 때문에
02:49저 부분은 당론을 부결시킬 수밖에 없고
02:52최혜병 특검은 약간 다른 부분이 없잖아요. 있습니다만
02:55어쨌든 국내심에서는 그렇게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다.
02:59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