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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역공 나선 이준석에…이재명 "양두구육 시즌2"
이재명 "이준석, 단일화 절대 안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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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준석 후보의 TV토론 발언에서 촉발된 신경전이 또 갑자기 단일화 이슈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00:09이준석 후보는 분명히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다라고 여러 번 얘기를 했고 김은수 후보와 아예 만나지도 않았죠.

00:16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각론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00:20그런데 정작 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단일화는 분명히 할 거다라고 확신하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00:31국민의힘에서조차 단일화는 무산됐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왜 민주당은 후보 그리고 민주당 왜 공세를 멈추지 않고 계속 단일화 할 거라고 저렇게 확언을 하고 있는 건가요?

00:45그만큼 단일화가 막판 최악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민주당의 자체 판단이 있을 것이고요.

00:52그리고 단일화를 할 때 하더라도 마치 이준석 후보가 민주당의 이러한 예언에 적중된 것처럼 단일화의 모양새를 최대한 안 좋게 만드는 것이고

01:01또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향이 있더라도 민주당에서 이런 식으로 먼저 바람을 빼놓고 결국에 할 것이다 라고 하면

01:11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도 단일화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여러 가지 효과를 봤을 때는 이 단일화에 대해서 먼저 분명히 할 것이다 라는 식으로 김을 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01:22다만 이것은 결국 아직까지도 본 투표 전까지 남아있는 단일화의 역전 가능성, 단일화의 반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01:30민주당 역시 꽤나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34여기에 또 이준석 후보가 가만히 있을 리 없죠.

01:39이준석 후보는 SNS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망상, 헛것, 두려움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반박을 했습니다.

01:50그런데요.

01:51어젯밤에 이준석 후보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전달받았다는 주장이 또 새롭게 나왔습니다.

02:01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의 주장인데요.

02:06오늘 오전 이야기 들어보시죠.

02:08저녁 9시에 이준석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02:17막판에 장소를 변경하던 그런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02:22또 조금 있으니까 회동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02:26이준석 후보 측의 여러 가지 변화하는 생각의 흐름의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2:34저 일정이 공개 일정이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일정이 변경되거나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02:40중간에서 누가 거관을 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02:43심지어는 아마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신성무부위원에게 뭔가 잘못 전달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48아직까지 단일화 이런 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놀랍거든요.

02:52결국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02:56어제 만남 시도가 있었다라는 주장이고요.

02:59이준석 후보 측에서는 그런 것조차도 없었다라고 또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03:03앞부분에 제가 여쭤봤던 그거 다시 여쭙겠습니다.

03:07아니 저렇게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모두 이제 단일화 얘기는 접는 분위기인데

03:14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단일화 분명히 할 거야라고 하는 거 그만큼 단일화 경계하는 의미가 맞습니까?

03:20경계나 최악의 변수이기 때문이다가 아니라 남아있는 유일한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03:26그러니까 변수가 작동하더라도 그렇게 큰 위협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03:30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는 과거에 양두구역을 했던 분입니다.

03:36본인의 입으로 양두구역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3:38과거에 양두구역했던 사람이 계속해서 단일화 절대 없다 절대 없다 하다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3:43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미지덕은 끝까지 경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03:47그렇게 김재현 비서실장이 단순히 한 번 연락받았다가 아니라 만나자고 했다가 장소를 변경하자고 했다가 취소하자고 했다.

03:54그럼 세 번은 연락을 받은 거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 측이 좀 더 명확한 증거 제시나 이런 것들을 하지 않으면

04:00글쎄요. 김재현 비서실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해야 되지 않을까요?

04:06네. 사전투표가 이미 오늘까지 실시되기 때문에 단일화가 지금 이루어지더라도

04:15이 사전투표에서 얻은 표는 그러면 무효표가 처리가 돼버리죠.

04:19감사합니다.

04:20감사합니다.

04:21감사합니다.

04:2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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