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강산이 조만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를 걸로 보입니다.
00:04등재가 확정되면 북한의 세 번째 세계유산이 되는데요.
00:08장치혁 기자입니다.
00:12북한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00:18가장 내륙으로 장안사터 등이 있는 내금강,
00:21비로봉 넘어 구룡폭포 등이 있는 외금강,
00:24바다까지 뻗어있는 해금강에 대해 북한은 등재 신청을 했습니다.
00:30하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는
00:33해금강의 만물상과 총석정 등을 제외한 나머지 내륙 부분을
00:38문화경관으로 등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00:42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형성된 복합적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고 본 겁니다.
00:48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뿜어내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금강산은
00:541만 2천봉으로 불린 귀암괴석, 폭포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01:00장중하고 씩씩한 관음 연봉을 바라보느라니
01:04먼 옛날 이곳을 찾았던 한 시인이씨가 생각납니다.
01:09우뚝우뚝 뾰족뾰족 기이 타고 야릇하고
01:11절벽에 매달리듯 있는 보더감, 바위에 새겨진 묘길상,
01:18봉오리 사이 차분하게 자리 잡은 표훈사처럼
01:21자연과 어우러진 불교 유적은 그 가치를 더합니다.
01:26북한은 2021년 등재 신청을 했지만
01:29코로나19 등으로 평가 심사가 미뤄지다 올해 이뤄진 겁니다.
01:34이변이 없는 한 오는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될 전망입니다.
01:39금강산이 등재되면 2004년 고구려 고분군,
01:442013년 개성 역사유적지구에 이어
01:47북한의 세 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01:50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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