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물의 침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몸 안에 들어오면서 감염되는 광견병 바이러스.
00:07주로 개에게 물릴 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따라 뇌로 이동하면서 중추신경계에 치명상을 입힙니다.
00:16하지만 아직 예방주사 외에는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무려 100%에 달합니다.
00:22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감지하는 나노입자를 개발했습니다.
00:43나노입자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00:47입자를 대상자에게 주사하면 입자가 뇌혈관 장벽을 뚫고 감염 부위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00:55그런 다음 해당 부위에 파장이 긴 2차 근접외선을 조여주면 빛에서 나오는 열과 활성산소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겁니다.
01:06이때 정확히 감염 세포만을 공격할 수 있는 이유는 나노입자가 광견병 바이러스의 당단백질에 결합하는 특유전자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17이런 큰 그림은 치료 목적으로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다.
01:25이런 특별한 빛의 파장으로 그래서 거기에서 열도 낼 수 있고 활성산소도 낼 수 있어서.
01:31연구진은 감염 부위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한 결과 광견병 바이러스가 최대 90%까지 죽은 것을 확인하는 등 효과 검증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01:43연구진은 이번 광견병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감기와 코로나 등 다른 바이러스의 치료도 가능하도록 후속 연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1:52YTN 사이언스의 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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