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름을 앞두고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 찾는 분들 많죠.
00:06하지만 침체된 경기 속 헬스장 먹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11정부가 폐업 14일 전 회원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표준 약관 시행에 들어갔는데
00:16그래도 깎아준다는 말에 충동적인 계약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00:20이승은 기자입니다.
00:21몸짱 열풍 지속에 헬스장이 1만 5천 건으로 급증했지만 내수경기 침체에 폐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33행정안전부 직계상 지난해 폐업한 체력단련장업은 553곳, 한해전에 비해 27%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00:43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45지난 3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만 건이 넘습니다.
00:52올해 들어서는 1분기에만 900건 가까이 접수돼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8% 늘었습니다.
00:59이들의 평균 계약 금액은 132만 원이었습니다.
01:04공정거래위원회는 체력단련장 이용 표준 약관을 개정해 먹튀 방지에 나섰습니다.
01:09헬스장을 휴 폐업하는 경우 14일 전까지 회원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14또 영업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그 내용을 알리도록 했고,
01:22표준 약관 적용 대상인 서비스의 내용으로 퍼스널 트레이닝을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01:28사업자는 표준 약관과 다른 약관을 운용할 경우 어떤 부분이 다른지를 알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01:34사업자가 그러한 불리하게 개정된 내용들을 약관을 표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01:41사업자는 공정위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도 있고요.
01:46그 내용이 만약에 심하게 불공정하다고 하면 약관 규제법에 따른 시정조치나 과징금 처분도 받을 수 있습니다.
01:53소비자들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01:54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 이유의 92%가 계약을 해제해주지 않거나 중도해지 시 위약금을 너무 많이 물리는 등 계약 해지 관련 건이었는데,
02:05분쟁이 해결된 경우는 49.7%로 절반이 안 됐습니다.
02:10소비자원은 대폭 할인, 오픈전 특가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환급 기준을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2:36또 2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신용카드로 석 달 이상 할부 결제하고 분쟁에 대비해 계약서 등 증빙 자료를 확보하라고 강조했습니다.
02:46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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