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탈원전에 앞장섰던 유럽이 속속 원자력 발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00:05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가 가져온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란 분석입니다.
00:09권영희 기자입니다.
00:13애초 올해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던 벨기에는 가동을 연장하고 원전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00:221985년 원자력 발전소를 금지한 덴마크도 소형 모듈 원자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0:28이탈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도 원전 부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00:3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수입에 차질을 빚게 되자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00:39지난해 유럽은 전력 47%를 태양광과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했습니다.
01:02태양광 발전은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추월했습니다.
01:05그러나 출력이 불안정해 최근 스페인과 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01:24공급 안정성 문제는 원전으로 눈을 돌리게 합니다.
01:27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도 원자력 의존도를 높입니다.
01:35탈원전의 상징이던 유럽의 원전 회기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자 현실적 한계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01:58여기다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나라가 이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2:07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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