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조금 전에 마무리됐습니다.
00:054명의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엽 기자 먼저 토론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00:18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장 서민 경제가 어렵기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00:23직권 직후 가능한 범위에서 추경 편성을 통해 서민 내수 경기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28이어 이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국가 부채를 감수하더라도
00:33서민의 코로나19 극복 비용을 정부가 부담해야 하지 않겠느냐 묻자
00:37김 후보도 일정 부분 국가 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00:43김문수 후보는 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규제를 완전히 판가리하겠다며
00:49기업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맘 놓고 사업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55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헌법에도 민법에도 안 맞는 노란봉투법을 밀어붙일 생각이냐고 물었고
01:02이 후보는 대법원 판례와 국제노동기구에서도 인정된 내용이기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01:09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것에는
01:12어떻게가 빠져 있고 이렇게 하겠다만 담겨 있다면서
01:15어려울 때 사이비 종교인이 다가오는 것처럼 위험한 형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1:20또 이 후보의 이른바 호텔 경제학 주장을 겨냥해 돈이 사라지지 않는 무한동력이냐고 믿고자
01:27이 후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일 뿐이라며 너무 극단적이라고 맞받기도 했습니다.
01:33민지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01:37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내란의 우두머리라는 사실과
01:40나라 경제에 비수를 꽂은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1:45이어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한 사람이라며 김 후보를 퇴출해달라고 덧붙였는데
01:50김 후보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에서 내란죄를 뺀 걸 모르느냐며
01:55즉답은 피했습니다.
01:58그리고 경제 관련해서 관세 정책을 두고도 맞붙었는데
02:02관련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2:05이재명 후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두고 가장 중요한 원칙은 국익 중심이라며
02:09우리가 제일 먼저 나서서 서둘러 협상을 조기 타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02:15반면 김문수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이 가장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주장하며
02:21당선되면 한미정상회담을 바로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26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셋째 발언을 거론하며 너무 친중국적이라고 비판했고
02:31이재명 후보는 단편적인 생각이라면서
02:34친중이라는 건 정치인으로서는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02:38권영국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은 단순한 관세가 아니라 약탈이고
02:43경제주권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02:46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레드카드를 들어보이기도 했습니다.
02:52TV토론을 맞아서 지지자들의 응원전도 벌어졌다고요?
02:56네,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은
02:58서울 상암동 YTN 바로 옆에 있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렸습니다.
03:03토론 시작 전부터 이곳 일대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시민 수백 명이
03:10후보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주황색 풍선을 흔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03:17유세차 전광판을 통해 토론회를 지켜본 지지자들은 지지하는 후보가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03:23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방송국 정문 앞 도로 위에 무대 차량이 설치되면서
03:28교통통제도 일부 이뤄졌습니다.
03:30이 때문에 경찰은 혹시 모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03:3410여 개의 기동대와 인력 800여 명을 배치하며 뒷설을 유지했습니다.
03:39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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